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5 11:51:01
Name 재남도령
Subject 수비형테란,,이제는 종결시킬때가 되질 않았나,,
아.. pgr을 몇년째 보아왔지만,,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중복일수도 있으나,,

다만 제 생각을 조금이나마 표현해보고자 글을 씁니다..

(결코 테란이나 플토를 까는것도 아니고,, 말싸움을 유발하고자 함도 아님을 미리 밝혀두겠습니다..)

테란vs플토..

지금까지는 플토에 근소한 우세로,,

다소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해 왓음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비형테란으로 인하여..

수많은 플토유저들이 화를 내고,,울고,,

마음고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수비형테란이 왜 대새가 되었으며,,

플토는 왜 사기테란이란 소리까지 나오는가..

몇가지로 요약하자면,,

먼저 게임에 주도권이 완전히 테란에게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공평하게 게임을 하는데..

왜 게임을 쥐고 흔들수있는 카드가 테란에게만 있는것이냐,,

물론 플토에게도야 초반 리버견제,다템, 투게이트 압박등에 여러가지카드가 있긴하지만,

게임을 쥐고 흔든다기보다는 상대보다 한발짝 앞서고 싶은마음이라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하지만 테란은 한발한발 전진하면서 먹고싶은 멀티 다 먹고,,

배부를때 공방 풀업으로 밀고나오는것이죠,,

이에 플토는 눈치를 보며 언제 어떤 유닛으로 타이밍 잡아야하는지..

테란은 먹고싶은거 맘데로 다 먹는데..

플토는 겨우겨우 눈치볼꺼 다 보면서 먹습니다.

결국 같은 200 : 200 싸움이여도

배부른 시아버지와 눈치밥먹다가 체한 며느리 싸움과도 비슷한것이겠죠,,

또 테란은 투아머리로 인하여 업글자원도 싸고,,

그 효율도 엄청나게 커지게 됨을 재발견에 있습니다.

과거 이윤열선수가 루나에서 투아머리 업글후

엄청난 수비모드로 수차례 승리를 거두었던게 생각납니다..
(잘은 생각나질 않지만,,MBC게임 가장나중에 있었던 팀리그로 기억됩니다.)

플토도 업그레이드 충실하게 해주면 되질 않느냐~?

이런 의문이 생기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플토에 업글은 상황이 또 다릅니다..

포지에서 업글 꾸준히 돌려주고,,

테란지상군을 잡아 먹고,,(물론 엄청난 이득을 볼수도 있지만,,수비형에서 힘들기에)

캐리어를 갈수 있는 타이밍을 벌어서 캐리어까지 띄우는데 성공했지만,,

노업 캐리어는 풀업 골리앗에게 그냥 녹습니다..
(실제로 제가 노업캐리어[인터셉터8]vs풀업 골리앗 1:1로 싸우게 했더니
노업캐리어 hp 10인가 남더군요,, 아무리 컨트롤없이 싸우게했다지만,,)

캐리어 컨트롤이 제 아무리 좋아도,,캐리어에 두배정도만 되는 골리앗이면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인구대비(캐리어와 골리앗) 테란은 남는 인구수는 탱크와 벌쳐겠죠,,

그럼 캐리어에 공방업을 미리미리 돌려주는것은 어떨까?

이것도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지상군 업그레이드 하기에도 벅찬데..

공중군 업글까지하다가는 게임 100% 망친다고 봅니다..


이런게 긴 잔소리를..^^;; 지금까지 한 이유는,,

지금까지 해왔던 플토에 플레이로는,,

같은 실력을 가진 테란을 이기기가 힘들다는겁니다..(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지는게아니라..ㅡ,.ㅡ)

자원 먹을꺼 다먹는 테란.. 눈치보지말고 플토도 같이 자원 먹읍시다!!

벌쳐에 마인은 개사기? 이부분에 대해서는 머라고 말씀드릴수는 없겠습니다만,,

마인이 무서운건 정말 사실입니다..

아까 밑에 글에서 보았습니다..정말 굿 아이디어같더군요,,

마인 제거위해서 버리는 질럿,, 진짜 아깝습니다!!

할루시네이션으로 가짜질럿으로 몸빵을 세우고,,

진짜 질럿은 공격용으로 쓰는건 어떨까요??

할루시네이션 세번정도면 어마어마한 질럿수가 되리라고 봅니다..

항상 테란 지상군의 엄청난 화력이 무서우셨다면,,

뒷쪽탱크는 스테시스필드로,, 앞쪽 마인은 할루시네이션으로 걷어버립시다!!

이런 방식이 맘에 들지 않으신다면,,

임요환선수에 마인드를 적용해보는게 어떨까요?

"나도 가난할테니 너도 가난해라"

부자형 물량으로 이길수가 없었던것이니

테란과함께 늪속으로 천천히 빨려들어가는겁니다..

김성제선수와 이병민선수에 라.발 에서의 교전처럼,,

늪속으로 같이 들어갔다가 숨한번만 더 쉴수있을정도만 먼저 나오면 되는겁니다..








여러가지에 헛소리가 있었습니다..^^;;;

실력은 쥐뿔도 없는데.. 말만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았습니다..

물론 제가 나열한 방법으로 이길수 있다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더 쉽게 패배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이 힘들다면,, 조금만 마인드를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써보았습니다..

아비터에 재발견처럼 말이죠..-_-;






P.S : 참고로 저는 셔틀만 보여도 긴장하는 뼛속까지 테란빠입니다 -_-;; 피지알에 하루에도 여러번씩 들리는 공방양민으로써 캐사기테란이다라는 소리가 나올때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정작 플토울리는 사람은 고수분들이신데.. 마음은 제가 더 아파하는것 같습니다.^^






처음쓰는글이니 많이 이해해주시고,, 절대 논쟁꺼리가 되어서 악플이 휘날리고

서로간에 비수가 난무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1/25 11:58
수정 아이콘
뭐. 그냥 타이밍 잡아서 캐리어 업그레이드까지 돌려주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인 듯 싶네요. 아니면 캐리어로 넘어가기 중간 단계에 아비터를 쓰면서 그 기간동안 캐리어 공방업을 해주던가요. 전에 토게에서도 제가 올렸는데...여하튼 캐리어 공방업만 빵빵하게 되면 컨트롤 여하에 따라 노업vs노업과 비슷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참고로 노업vs풀업골리앗은 골리앗은 1.4컨트롤 캐리어는 무빙샷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기준으로 1부대vs4부대를 붙여봤는데요. 노업 캐리어는 2부대는 되야 평지기준 무빙샷으로 4부대의 골리앗을 제압시킬 수 있었는데 반해 풀업캐리어는 1부대만 있어도 무빙샷으로 골리앗을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어택기준으로 해도, 노업캐리어는 1부대+하템 5기를 갖다주어도 골리앗한테 깨졌지만...(스톰 쓰기 전에 이미 캐리어가 다 사라집니다.) 풀업캐리어1부대엔 하템 3기만 갖다주어도 이기더군요. 한 5기 살아남구요.;; 그리고 지상병력 업그레이드도 한번 실험해보았는데...확실히 지상병력도 공방쉴드업이 빵빵하면 노업vs노업만큼은 아니어도 적어도 노업 토스 지상병력과 11업 테란 지상병력이 싸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로 테란의 업그레이드를 상쇄시킬 수 있더라구요. ㅇㅅㅇ;; 결론적으로 3포지+2코어가 최고라는 소리죠. ^^;; 타이밍만 잡을 수 있다면요.
06/01/25 12:00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캐리어의 공업과 방쉴드업을 비교해보면...풀업골리앗 4부대를 상대하는데 공3업 캐리어는(골리앗은 1.4 캐리어는 무빙샷)1부대 반이 필요했고, 방3쉴3업 캐리어는 1부대 하고 대략 4기 정도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걸로 보아 가격vs효율비는 공업이 더 좋다는 걸 알 수 있었지요. 물론 컨트롤이 안되는 일반유저들한텐 방업과 쉴드업이 더 좋겠지만요.(그렇지만 쉴드업은 가격이...;;)
MaSTeR[MCM]
06/01/25 12:00
수정 아이콘
수비형 테란을 하는건 토스가 저그 상대로 수비형 프로토스 구사하는것과 똑같습니다. 수비형 프로토스 하는 이유가 저그랑 그냥 붙으면 이길확률도 떨어지고 힘들기때문이죠. 테란도 마찬가집니다. 동타이밍에 앞마당을 먹었다친다면 프로토스는 삼룡이 멀티를 가져가고 그때 테란이 진출하는 또는 멀티하며 방어하는 이런식이 주륜데 프로토스가 삼룡이 가져갈때 노려서 진출했다가 어영부영 막히면 테란도 답 없습니다. 그냥 지는거죠.
Ral-ra-ra(All
06/01/25 12:03
수정 아이콘
주종 테란입니다. 토스전에서의 수비형 테란...종결시켜주세요.
그리고 테란 프로게이머들 새로운 절략을 만들어주세요.

뭔가...마린메딕도 쓰고 베슬도 쓰고 레이스도 쓰고 베틀소수도 쓰고 고스트도 쓰고.. 음-_-a
마법사scv
06/01/25 12:07
수정 아이콘
딴소리지만 전 테란으로 할 때 토스의 막멀티가 제일 싫습니다. 플토로 할 때의 수비형테란보다 더 싫어요!!
06/01/25 12:0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수정할께요. 캐리어 공방업만 빵빵하게 되면...이 아니라 캐리어 공방쉴드업이 빵빵하게 되면으로요.
06/01/25 12:17
수정 아이콘
jyl9kr님// 프로토스 대 테란전에서 공중유닛 공방쉴드 풀업을 그렇게 간단하게 말씀하시면.... 너무 쉬운것처럼 느껴지잖습니까;;
06/01/25 12:23
수정 아이콘
xaber//그래서 타이밍이 웬수라고 밝혔죠. ^^; 중간 단계로 아비터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라고 밝혔구요. ㅇㅅㅇ;; 맵에 따라 캐리어가 필요없이 아비터+지상군으로도 승부가 나는 맵이 있지만 포르테처럼 센터가 넓고 수비형하기 딱인 맵에서는 아비터+지상군으로도 확실히 한계가 있습니다. ㅇㅅㅇ;;
sAdteRraN
06/01/25 12:48
수정 아이콘
마법사scv// 토스 막멀티 를 못막는건 님 실력이 부족 증거입니다;
고수사이에서는 막멀티 하다간 타이밍에 밀리고 그래염;
오랑캐군단
06/01/25 12:52
수정 아이콘
토스막멀티가 작정하고 수비하는 테란보다 훨씬 대처하기 쉽죠--;
병력부족 타이밍도 생기고 또 테란도 멀티먹을수도 있구요.
06/01/25 12:58
수정 아이콘
아래 2년전 pgr에 관련 된 글을 보면 2년전에는 테란의 투팩 벌쳐 놀이가 테란이 손해 볼 것이 없는 빌드라면서 원성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ㅡ.ㅡ;; 하지만 지금 벌쳐 놀이 하다가는...... (물론 기습적으로 먹힐 수는 있겠지만.)
저 역시 지금의 수비형 테란이 플토에게 아주 고달픈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테플 관계가 그렇듯이 결국은 플토가 미묘한 우세를 계속 가지고 갈 듯 합니다. 물론 항상 테란이 플토를 괴롭힐 무언가를 먼저 제시한다는 생각에 플토유저분들이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뭐 원래 약자에게 먼저 선빵 날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는게 강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응?)
You.Sin.Young.
06/01/25 13:12
수정 아이콘
음.. 실드업을 재발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6/01/25 13:19
수정 아이콘
재남도령님 대충 종결된걸 왜또 시작하십니까?
재남도령
06/01/25 13:50
수정 아이콘
dlqut // 플토유저와 테란유저 간에 논쟁싸움을 유발하자는게 아닙니다.
굳이 이 글을 쓴 취지를 물으신다면,, 강민선수가 저그vs플토에 해법을(완벽한 정답이라고는 할수없지만) 어느정도나마 풀어간것처럼
테vs플 전도 그런 발상의전환이 필요하지않을까해서 올린글입니다.
물론 프로게이머분들도 수없이 생각했을테지만 말입니다.
이직신
06/01/25 13:58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전 FD가 저한테 좀 안맞아서.. 아직도 투팩벌쳐한다는-_-;
06/01/25 14:35
수정 아이콘
이건 전부 맵탓같은데... 맵이 뭐 조금이라도 언덕게릴라 같은걸 허용치 않으니, 플토가 제대로 하기만 하면 게릴라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진출할 수도 있으니.. 테란은 그냥 꾹 참고 업글하고 모아서 밀려는 생각밖에 들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XoltCounteR
06/01/25 14:39
수정 아이콘
-_-같은 실력이면 토스가 테란을 못이긴다....?
그건 이미 토스가 테란보다 실력이 못하다는 얘기 아닌가...-_-;;;

글쎄요...테란대 토스의 벨런스 논쟁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제가 봤을땐 문제가 되는 곳은 몇몇분들의 주장대로 프로게이머중에서도 S급이라고 부르는 클래스에서의 얘기지...
프로게이머들의 통산 벨런스는 거의 5:5에 가깝습니다...문제 없다고 보구요...
하물며 아마츄어...특히나 공방은 잘하는 놈이 이깁니다...-_-
전 말입니다...프로게이머들중에서도 완전 특S급 플토와 테란이 맞붙었을때 토스가 테란이기는게 쉽지 않다는 명제에대해서는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최종 벨런스 패치이후 총체적인 프로게이머 간의 테란대토스의 벨런스도 5:5고 수비형 투아모리 테란이 정착된 이후에도 테란대 토스의 벨런스는 거의 5:5에 가깝습니다...-_-(제가 데이터 신봉자는 아닙니다만.....)
하물며 피지투어만 들어가봐도 테란을 밟고 다니는 토스들이 즐비한데..-_-;;
공방에선 결국 잘하는 놈이 이긴다고 봅니다 전...

같은 실력의 테란을 토스로 못꺽으시겠다구요?그건 이미 같은 실력이 아닌게 아닐까요...?
Kai ed A.
06/01/25 14:47
수정 아이콘
수비형 테란... 플토로서는 짜증나겠죠.
그렇다고 그냥 질까요? 그건 또 아니죠.

그냥 느긋하게 새 전략이 나오고 바뀌어가길 기다리는게 낫습니다. 그게 아니면 프로게이머들이 써줄 정도로 좋은 새 전략을 만들어 보이던가를 하지 않으면...




...생각해보니 수비형 테란 안해도 될 정도로 좋은 전략 나오면 또 테란 사기네 플토 죽네 소리 나오는건 마찬가지 아니던가요 -_-?
XoltCounteR
06/01/25 15: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강민,전태규,박정석프로등등 테란킬러 토스들이 즐비하고 결승전에서 토스대토스가 계속 나오던 순간에도 공방상황은 그렇지가 않다며 우는 소리하던 토스유저들은 있었습니다.(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국민맵이 로템이어서 그렇겠죠..-_-;;)
피지투어만 들어가봐도 테란전은 껌이어서 하기 싫고 저그전만 연습하고 있는 토스들이 즐비하구요...-_-;;;
제 생각엔 투팩벌쳐,FD를 무난하게 막아내는 요즘 토스들의 성장처럼 수비형테란 역시 막는 전략...전략이라기 보단 면역이되어서 자연습럽게 나오는 '대처'가 시작되리라 보구요...(이미 시작되기도 했죠...)

쓰읍..딴얘기입니다만 요즘 젤 힘든건 저그 아닙니까...-_-?
요즘 테란vs저그는 정말 추가 많이 기운 느낌입니다...양박 저그가 테란을 잘 요리해내던 시절도 엇그제 같고...
그냥...정말 그냥 무난~하게 저그가 테란한태 밀리는 경기를 많이 보내요...
06/01/25 16:47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여전히 프저전에서 프로토스는 저그한테 밟히고 삽니다. 그저 예전엔 토스가 저그의 한끼 식사였다면, 요즘은 간식 정도로 변한 것 뿐이죠.
06/01/25 16: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말 피지투어에 테란전은 껌이라고 저그전만 연습하는 토스들이 수두룩한가요?
06/01/25 17:09
수정 아이콘
jyl9kr님//그건 모르겠지만 이전에 피지투어에 A랭커들 분포를 봤는데요. 의외로 세종족이 거의 같은 비율을 유지하면서 플토가 테란보다 한명인가 두명인가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지금은 달라졌을지도......)
그리고 최근엔 프로게이머에서 만큼은 프저전에서 플토들 상당히 좋은 모습 보이고 있지 않나요? 적어도 2005년 프저전은 플토가 엄청나게 따라 붙었다고 전적이 나온 걸로 기억 합니다만. 물론 아직 플토가 저그에게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테저전의 밸런스 보다는 훨씬 양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Sulla-Felix
06/01/25 17:13
수정 아이콘
피지투어 전적보니까 테플전은 45:55정도.
플저전은 43:57정도 나옵니다.
프로게이머들과는 달리 아직 아마레벨에서는 저그가 더 무섭죠.

물론 배틀넷에 저그의 씨가 말라서 사람들이 느끼진 못하지만요.
06/01/25 17:19
수정 아이콘
산적//아하, 그래서 그런 소리가 나온 거군요. 그리고 프저전에 관한건...그래요, 물론 2005년 도엔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렇지만 2005년 말부터-그러니까 So1 OSL이 끝난 직후부터 다시 프저전은 프로토스들이 와장창~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전의 3:7보단 확실히 덜하죠. 이젠 4:6정도가 된 느낌입니다. 테저전 역시 4:6으로 보이구요. 물론 프저전이 많이 나아진건 사실이지만 테저전의 밸런스보다 프저전의 밸런스가 양호하다는 말엔 그다지 수궁이 잘 가질 않네요. ^^;;
06/01/25 17:23
수정 아이콘
Sulla-Felix//테저전은 어떻게 나오나요?
럭키잭
06/01/25 18:46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가 할루시네이션으로 아칸을 잔뜩 복제해서 돌진하는
전술을 요근래 몇번 보여주었습니다. 그당시 인터뷰 "요즘 대세가
아비터인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아비터는 정말 좋다.
하지만 남들 다하는건 재미없지 않은가. 할루시네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을 개발해냈다.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라고 답변했었는데,
실제로 라오발에서 이병민선수와의 경기때 나왔습니다.
재남도령
06/01/25 18:55
수정 아이콘
jyl9kr// 같은 실력이면 승률은 50%여야 하는데.. 아무래도 요즘 분위기나 추세로 봤을때 테란쪽에 힘이 더 실린단소리죠..ㅡ,.ㅡ
그리고 제 절대적인 개인생각으로는, 테vs저 는 테란쪽으로 기울었다기보다는,,저그 입장에서는 정말 말도 안되게 손이 많이 가야된다고 보이네요,,

지난번 CYON 패자 결승에서 최연성 선수와 마재윤 선수간에..
200:200 싸움을 승리로 거두어버린,, 정말 모든 유닛을 다 사용하고도 저글링 하나 헛되이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마재윤선수에게 반해버릴정도였으니까요..-_-;;
머 역시 잘하는사람이 이긴다는 사실이 변함없긴하지만,,^^
greatest-one
06/01/26 00:43
수정 아이콘
강한 사람이 이기는 거고 살아남은 사람이 강한것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462 비기업팀도 선수가 필요하다 - 내 맘대로 데려오기! [22] 호수청년3795 06/01/25 3795 0
20461 미국에서 생활 2주째... [3] 천상의보컬3556 06/01/25 3556 0
20460 스타리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주위의 시선은 어떻습니까? [83] Loveache3460 06/01/25 3460 0
20459 수비형테란,,이제는 종결시킬때가 되질 않았나,, [28] 재남도령3965 06/01/25 3965 0
20458 로스트템플 6시 스타팅 [23] Lunatic Love4394 06/01/25 4394 0
20457 제가 생각했던 E-Sports와는 많이 다른 현실 [18] Attack3408 06/01/25 3408 0
20454 한 선수의 팬이 된 이유?? [68] hero3582 06/01/25 3582 0
20453 프로게이머 병역문제의 대안 - 시니어 리그 [22] SCV아인트호벤3556 06/01/25 3556 0
20452 2년전 pgr에는?? [18] 구김이3535 06/01/25 3535 0
20450 올해 수능을 봤는데 반수를 할려고 합니다.... [36] 서지원5341 06/01/25 5341 0
20448 인생은 B와 D사이의 C [18] 비롱투유3651 06/01/24 3651 0
20447 가지 않은 길과 가지 못한 길 사이에서... [18] 소년3825 06/01/24 3825 0
20446 잔인한 <야심만만> [39] 청동까마귀5612 06/01/24 5612 0
20444 <응원> 이윤열 선수.부활을 기다립니다~ [19] 요로리3497 06/01/24 3497 0
20442 pgr21의 회원 여러분께서는 격투 게임 중에서 어떤 격투 게임을 즐겨하세요? [55] 신소망3870 06/01/24 3870 0
20440 삼성의 강력함에 대한 생각.. [10] Den_Zang3168 06/01/24 3168 0
20439 내일은 K·SWISS 듀얼토너먼트 결승자를 가리는 날입니다. [38] WizarD_SlyaeR3913 06/01/24 3913 0
20435 [잡담]술친구 있으십니까? [24] WoongWoong3730 06/01/24 3730 0
20434 캐나다 총선 날입니다. [18] 게레로3693 06/01/24 3693 0
20432 10년쯤 된 좋은 영화 추천할께요. [31] OrBef5222 06/01/24 5222 0
20429 때아닌 주제지만 ..로또 [23] Eternal3460 06/01/24 3460 0
20427 엠비씨 게임 - 대구 후기리그 결승 후기. [9] Artemis4073 06/01/24 4073 0
20426 지난번 파포 문자중계(최연성 이중계약언급) 방장 해고됐네요. [65] 김정규7435 06/01/23 74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