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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5 11:58
뭐. 그냥 타이밍 잡아서 캐리어 업그레이드까지 돌려주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인 듯 싶네요. 아니면 캐리어로 넘어가기 중간 단계에 아비터를 쓰면서 그 기간동안 캐리어 공방업을 해주던가요. 전에 토게에서도 제가 올렸는데...여하튼 캐리어 공방업만 빵빵하게 되면 컨트롤 여하에 따라 노업vs노업과 비슷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참고로 노업vs풀업골리앗은 골리앗은 1.4컨트롤 캐리어는 무빙샷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기준으로 1부대vs4부대를 붙여봤는데요. 노업 캐리어는 2부대는 되야 평지기준 무빙샷으로 4부대의 골리앗을 제압시킬 수 있었는데 반해 풀업캐리어는 1부대만 있어도 무빙샷으로 골리앗을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어택기준으로 해도, 노업캐리어는 1부대+하템 5기를 갖다주어도 골리앗한테 깨졌지만...(스톰 쓰기 전에 이미 캐리어가 다 사라집니다.) 풀업캐리어1부대엔 하템 3기만 갖다주어도 이기더군요. 한 5기 살아남구요.;; 그리고 지상병력 업그레이드도 한번 실험해보았는데...확실히 지상병력도 공방쉴드업이 빵빵하면 노업vs노업만큼은 아니어도 적어도 노업 토스 지상병력과 11업 테란 지상병력이 싸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로 테란의 업그레이드를 상쇄시킬 수 있더라구요. ㅇㅅㅇ;; 결론적으로 3포지+2코어가 최고라는 소리죠. ^^;; 타이밍만 잡을 수 있다면요.
06/01/25 12:00
아, 참고로 캐리어의 공업과 방쉴드업을 비교해보면...풀업골리앗 4부대를 상대하는데 공3업 캐리어는(골리앗은 1.4 캐리어는 무빙샷)1부대 반이 필요했고, 방3쉴3업 캐리어는 1부대 하고 대략 4기 정도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걸로 보아 가격vs효율비는 공업이 더 좋다는 걸 알 수 있었지요. 물론 컨트롤이 안되는 일반유저들한텐 방업과 쉴드업이 더 좋겠지만요.(그렇지만 쉴드업은 가격이...;;)
06/01/25 12:00
수비형 테란을 하는건 토스가 저그 상대로 수비형 프로토스 구사하는것과 똑같습니다. 수비형 프로토스 하는 이유가 저그랑 그냥 붙으면 이길확률도 떨어지고 힘들기때문이죠. 테란도 마찬가집니다. 동타이밍에 앞마당을 먹었다친다면 프로토스는 삼룡이 멀티를 가져가고 그때 테란이 진출하는 또는 멀티하며 방어하는 이런식이 주륜데 프로토스가 삼룡이 가져갈때 노려서 진출했다가 어영부영 막히면 테란도 답 없습니다. 그냥 지는거죠.
06/01/25 12:03
주종 테란입니다. 토스전에서의 수비형 테란...종결시켜주세요.
그리고 테란 프로게이머들 새로운 절략을 만들어주세요. 뭔가...마린메딕도 쓰고 베슬도 쓰고 레이스도 쓰고 베틀소수도 쓰고 고스트도 쓰고.. 음-_-a
06/01/25 12:17
jyl9kr님// 프로토스 대 테란전에서 공중유닛 공방쉴드 풀업을 그렇게 간단하게 말씀하시면.... 너무 쉬운것처럼 느껴지잖습니까;;
06/01/25 12:23
xaber//그래서 타이밍이 웬수라고 밝혔죠. ^^; 중간 단계로 아비터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라고 밝혔구요. ㅇㅅㅇ;; 맵에 따라 캐리어가 필요없이 아비터+지상군으로도 승부가 나는 맵이 있지만 포르테처럼 센터가 넓고 수비형하기 딱인 맵에서는 아비터+지상군으로도 확실히 한계가 있습니다. ㅇㅅㅇ;;
06/01/25 12:48
마법사scv// 토스 막멀티 를 못막는건 님 실력이 부족 증거입니다;
고수사이에서는 막멀티 하다간 타이밍에 밀리고 그래염;
06/01/25 12:58
아래 2년전 pgr에 관련 된 글을 보면 2년전에는 테란의 투팩 벌쳐 놀이가 테란이 손해 볼 것이 없는 빌드라면서 원성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ㅡ.ㅡ;; 하지만 지금 벌쳐 놀이 하다가는...... (물론 기습적으로 먹힐 수는 있겠지만.)
저 역시 지금의 수비형 테란이 플토에게 아주 고달픈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테플 관계가 그렇듯이 결국은 플토가 미묘한 우세를 계속 가지고 갈 듯 합니다. 물론 항상 테란이 플토를 괴롭힐 무언가를 먼저 제시한다는 생각에 플토유저분들이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뭐 원래 약자에게 먼저 선빵 날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는게 강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응?)
06/01/25 13:50
dlqut // 플토유저와 테란유저 간에 논쟁싸움을 유발하자는게 아닙니다.
굳이 이 글을 쓴 취지를 물으신다면,, 강민선수가 저그vs플토에 해법을(완벽한 정답이라고는 할수없지만) 어느정도나마 풀어간것처럼 테vs플 전도 그런 발상의전환이 필요하지않을까해서 올린글입니다. 물론 프로게이머분들도 수없이 생각했을테지만 말입니다.
06/01/25 14:35
이건 전부 맵탓같은데... 맵이 뭐 조금이라도 언덕게릴라 같은걸 허용치 않으니, 플토가 제대로 하기만 하면 게릴라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진출할 수도 있으니.. 테란은 그냥 꾹 참고 업글하고 모아서 밀려는 생각밖에 들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06/01/25 14:39
-_-같은 실력이면 토스가 테란을 못이긴다....?
그건 이미 토스가 테란보다 실력이 못하다는 얘기 아닌가...-_-;;; 글쎄요...테란대 토스의 벨런스 논쟁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제가 봤을땐 문제가 되는 곳은 몇몇분들의 주장대로 프로게이머중에서도 S급이라고 부르는 클래스에서의 얘기지... 프로게이머들의 통산 벨런스는 거의 5:5에 가깝습니다...문제 없다고 보구요... 하물며 아마츄어...특히나 공방은 잘하는 놈이 이깁니다...-_- 전 말입니다...프로게이머들중에서도 완전 특S급 플토와 테란이 맞붙었을때 토스가 테란이기는게 쉽지 않다는 명제에대해서는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최종 벨런스 패치이후 총체적인 프로게이머 간의 테란대토스의 벨런스도 5:5고 수비형 투아모리 테란이 정착된 이후에도 테란대 토스의 벨런스는 거의 5:5에 가깝습니다...-_-(제가 데이터 신봉자는 아닙니다만.....) 하물며 피지투어만 들어가봐도 테란을 밟고 다니는 토스들이 즐비한데..-_-;; 공방에선 결국 잘하는 놈이 이긴다고 봅니다 전... 같은 실력의 테란을 토스로 못꺽으시겠다구요?그건 이미 같은 실력이 아닌게 아닐까요...?
06/01/25 14:47
수비형 테란... 플토로서는 짜증나겠죠.
그렇다고 그냥 질까요? 그건 또 아니죠. 그냥 느긋하게 새 전략이 나오고 바뀌어가길 기다리는게 낫습니다. 그게 아니면 프로게이머들이 써줄 정도로 좋은 새 전략을 만들어 보이던가를 하지 않으면... ...생각해보니 수비형 테란 안해도 될 정도로 좋은 전략 나오면 또 테란 사기네 플토 죽네 소리 나오는건 마찬가지 아니던가요 -_-?
06/01/25 15:23
그리고 제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강민,전태규,박정석프로등등 테란킬러 토스들이 즐비하고 결승전에서 토스대토스가 계속 나오던 순간에도 공방상황은 그렇지가 않다며 우는 소리하던 토스유저들은 있었습니다.(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국민맵이 로템이어서 그렇겠죠..-_-;;)
피지투어만 들어가봐도 테란전은 껌이어서 하기 싫고 저그전만 연습하고 있는 토스들이 즐비하구요...-_-;;; 제 생각엔 투팩벌쳐,FD를 무난하게 막아내는 요즘 토스들의 성장처럼 수비형테란 역시 막는 전략...전략이라기 보단 면역이되어서 자연습럽게 나오는 '대처'가 시작되리라 보구요...(이미 시작되기도 했죠...) 쓰읍..딴얘기입니다만 요즘 젤 힘든건 저그 아닙니까...-_-? 요즘 테란vs저그는 정말 추가 많이 기운 느낌입니다...양박 저그가 테란을 잘 요리해내던 시절도 엇그제 같고... 그냥...정말 그냥 무난~하게 저그가 테란한태 밀리는 경기를 많이 보내요...
06/01/25 16:47
그렇지만 여전히 프저전에서 프로토스는 저그한테 밟히고 삽니다. 그저 예전엔 토스가 저그의 한끼 식사였다면, 요즘은 간식 정도로 변한 것 뿐이죠.
06/01/25 17:09
jyl9kr님//그건 모르겠지만 이전에 피지투어에 A랭커들 분포를 봤는데요. 의외로 세종족이 거의 같은 비율을 유지하면서 플토가 테란보다 한명인가 두명인가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지금은 달라졌을지도......)
그리고 최근엔 프로게이머에서 만큼은 프저전에서 플토들 상당히 좋은 모습 보이고 있지 않나요? 적어도 2005년 프저전은 플토가 엄청나게 따라 붙었다고 전적이 나온 걸로 기억 합니다만. 물론 아직 플토가 저그에게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테저전의 밸런스 보다는 훨씬 양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06/01/25 17:13
피지투어 전적보니까 테플전은 45:55정도.
플저전은 43:57정도 나옵니다. 프로게이머들과는 달리 아직 아마레벨에서는 저그가 더 무섭죠. 물론 배틀넷에 저그의 씨가 말라서 사람들이 느끼진 못하지만요.
06/01/25 17:19
산적//아하, 그래서 그런 소리가 나온 거군요. 그리고 프저전에 관한건...그래요, 물론 2005년 도엔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렇지만 2005년 말부터-그러니까 So1 OSL이 끝난 직후부터 다시 프저전은 프로토스들이 와장창~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전의 3:7보단 확실히 덜하죠. 이젠 4:6정도가 된 느낌입니다. 테저전 역시 4:6으로 보이구요. 물론 프저전이 많이 나아진건 사실이지만 테저전의 밸런스보다 프저전의 밸런스가 양호하다는 말엔 그다지 수궁이 잘 가질 않네요. ^^;;
06/01/25 18:46
김성제선수가 할루시네이션으로 아칸을 잔뜩 복제해서 돌진하는
전술을 요근래 몇번 보여주었습니다. 그당시 인터뷰 "요즘 대세가 아비터인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아비터는 정말 좋다. 하지만 남들 다하는건 재미없지 않은가. 할루시네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을 개발해냈다.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라고 답변했었는데, 실제로 라오발에서 이병민선수와의 경기때 나왔습니다.
06/01/25 18:55
jyl9kr// 같은 실력이면 승률은 50%여야 하는데.. 아무래도 요즘 분위기나 추세로 봤을때 테란쪽에 힘이 더 실린단소리죠..ㅡ,.ㅡ
그리고 제 절대적인 개인생각으로는, 테vs저 는 테란쪽으로 기울었다기보다는,,저그 입장에서는 정말 말도 안되게 손이 많이 가야된다고 보이네요,, 지난번 CYON 패자 결승에서 최연성 선수와 마재윤 선수간에.. 200:200 싸움을 승리로 거두어버린,, 정말 모든 유닛을 다 사용하고도 저글링 하나 헛되이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마재윤선수에게 반해버릴정도였으니까요..-_-;; 머 역시 잘하는사람이 이긴다는 사실이 변함없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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