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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5 01:07
하하 2년전 pgr의 모습이 궁금하시군요
제가 그 해답을 조금이나마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www.archive.org/web/web.php 이 사이트는 홈페이지의 과거의 모습을 보여준다네요 . 전에 심심해서 피지알도 해본적이 있었거든요 ~ 글같은건 읽지 못하는군요 깨져서 보이네요 ~
06/01/25 01:29
상무, 군면제, 테란 전략에 대한 사기성 논쟁, 종족 및 맵 밸런스, 임요환 선수...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같은 내용의 말을 수십번 반복했으며 또한 내가 할 말을 더 잘 해놓은 경우도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댓글을 안달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
06/01/25 01:45
after_shave// 아 ~ 클릭도 되나요 ? 몇달전에 해본건데 그때는 안뜨더군요 ~ 피지알도 이런시기가 있었다는거보니 ~ 많이 발전했습니다 ~
계속 발전하는 피지알의 모습 보기 좋네요 ~
06/01/25 02:25
진짜 3년 전에는 자게에 글이 버릴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조금 과장)
그 당시 저는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치고 저녁에 pgr에 접속한 뒤 한페이지 정도 되는 글들을 읽는게 낙이었죠. 주옥같은-_- 명문들을 보면서 '아니 인터넷상에 이런 사이트가??' 하면서 매일 매일 설레이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06/01/25 04:24
03년 9월정도부터 피지알 드나들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제가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오는 사이트입니다. 변했다는 분도 많지만 여전히 좋은데요 뭘~~
06/01/25 08:40
2004년 1월 25일이었군요. "그런 거 보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해!"라는 글을 쓴 것이. 댓글로 격려해 주신 분들이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죠.
그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다시 2년이 지나면 지금의 게시판을 '그때가 좋았어' 식으로 추억할 수도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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