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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4 22:44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빌빌대고 있는 저에게 확 와닿는 글이네요...ㅠㅠ 그런데 맨 마지막 줄 Bith 가 아니라 Birth 가 아닐까요 ^^;
06/01/24 22:47
작살// 처음엔 Bath라고 써놓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죠.
하하하-;; 고쳤는데 또 틀려버렸네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06/01/24 22:58
'믿는다는 것을 믿습니다'란 말을 어디에서 본 듯(혹은 들은 듯) 합니다.
무례한 부탁이 아니라면 혹시 출전이 있다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06/01/24 23:08
L.Bloom// 출전은 없습니다.
그런데 방금 생각난건데 <왔다>라는 노신의 글이 무의식 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부분을 다시 읽으니 - <왔다>가 온 것이다. - 라는 구절이 어렴풋이 떠오르더군요. 뭐 그래도 직접적인 연관은 없고 단지 이런 표현이 자주 쓰여 그렇게 생각되는게 아닐까합니다. 단하루만//인터넷에 쓴 글은 이미 나의 것이 아니라고 한 분께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비롱투유라고 출처만 남겨주세요. ^ㅡ^;
06/01/24 23:15
'인생은 B와 D사이의 C이다.' 사르트르의 말이죠. 사르트르의 C는 'choice'를 말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이 C를 여러 단어로 변형해서 쓸 수도 있죠. 딱히 이 글이 출전이 있는 것 같진 않네요.
06/01/24 23:16
세상에 믿을것이란 오로지 자신과 돈뿐!!!+_+
으하하하- [타인의 시선은 그들이 내인생에 얼마나 중요한가- 를 무게 추로 두고 달아야 한다. 그 무게추가 잘못 올라가면 저울은 기울고 결국 망가지는 것은 그 저울 한 쪽에 올라 갔던 내 정신이다.] 다른것은 몰라도 자신의 생존에 대해서는 꼭 믿고 싶습니다.
06/01/24 23:23
비롱투유님/ 사람들의 생각은 그리 다르지 않나 봅니다. 출전이 없다면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들었지 않나 싶습니다. 주위에 독실한, 하지만 의심스러운 크리스챤이 많이 있어서요. (의심스럽다는 것은 3대가 개신교 집안인데 단군을 신성시하더군요^^)
06/01/24 23:26
anti-terran// 사실 이 글의 제목이 의미하는 C는 anti-terran님이 말씀하신데로 Choice였습니다.
바로 밑에 있는 소년님의 글을 읽고 여자친구랑 애기하다가 들은 구절이죠. 그런데 여자친구도 누구말인지는 모르고 그저 싸이에서 봤다고 했었는데 anti-terran님 때문에 알게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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