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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4 21:43
아쉬움을 가질수 있지만 후회는 말아야죠.
그랬어야 했는데-는 그자리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일테니까요. 최선의 선택을 했음을 믿어야죠 스스로를- 최고는 너무 어려운 선택이잖습니까. 으하하하
06/01/24 22:02
이 글 처럼, 자신이 했던 혹은 할 행위에 대한 성찰은, 사춘기가 지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 이상 해 본 경험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글이 그 성찰의 과정을 많이 도울것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되면 좋을것 같네요. 추게로.
06/01/24 22:16
선택 선택 선택의 연속…… 최선만을 따를 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요. ^^ 글 잘 읽었습니다. (여기 말고 다른 곳으로 보내야죠 이건~)
06/01/24 23:58
댓글은 지웠구요. 본문 안에 있는 것이 다른 분들이 읽기 편하실 것같아서...
난폭토끼님/ 제가 댓글을 지워서 난처하게 됐네요. 약간 장난스럽게 남긴 댓글인데, 조금 변명하자면 소년님이 맘편하게 프로스트의 시를 본문에 실어주십사 해서 쓴 것입니다(원래의 의도도 같이 올리려다 깜박하셨다니).
06/01/25 02:06
이 선수 처음으로 ACE 게시판 가나요? 그야말로 "아무도 가지 않은 게시판"을 최초로 밟는 영광이 "소년"에게 주어지길..
근데 전 아직도 가지 않은 길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살날이 많이 남았기에..^^
06/01/25 03:17
글 잘 읽었어요~ 경영에 관한 도움을 받은 이 후 피지알에선 처음인 거 같네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경영에 대한 자문을 구했으면서도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한 걸음 띠었을까요? 두 갈래 길 앞에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제 인생의 한번 있을 선택이니까요. 많이 고민한 만큼 더 빨리 걸으려구요 조금만 쉬면서 걸으려구요 이 길이기 때문에 쉬지 않아도 빨리 걸어도 힘들지 않아요 이 길을 걷는 것이 쉬는 것이요, 이 길을 걷는 것이 웃음 지을 수 있는 것이니 앞은 깜깜해도 손으로 앞을 더듬거리진 않을 거예요 지금 내 가벼운 발걸음을 보면 알 수 있어요
06/01/25 10:36
짊어진게 많아서 제가 가고자 했던 길은 포기하고 뒤돌아 섰습니다..
하지만 그 짐을 덜어내고 나면.. 다시 한번 시도 해보려고 합니다.. 힘들겠지만 포기하면 영원히 불가능하니까,, 포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06/01/25 14:35
오드아이님//제 얼치기 설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그걸로 족하죠 ^^ 옳고 그른 것을 아는 것은 어렵지만(아는 사람이 지구에 몇이나 있을까요, 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말이죠) 가는 길이 즐겁고 힘들지 않다는 것은 알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할 거라 생각해봅니다.
06/01/25 14:40
봄눈겨울비님// 언젠가 누가 그런 말을 써놨더라구요. "인생에 리셋이란 없다. 젊은 족속들이여 리셋증후군에서 벗어나라." 장문의 글이었지만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욱~하는 성질에 앞뒤 안 재고 사고 치는 사람들을 주로 겨냥해서 한 말이겠죠. 여기에 대고 말장난을 하려는 건 아니지만, 리셋이 인생에서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젊음'의 원동력인 것 같구요. 가끔씩 인생을 리셋하곤 합니다. 군대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사회에선 가능한 것이기도 하죠. 주로 A집단에서 활동하다가 '이건 아닌데..'싶거나 '좀더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때로는 아예 소속을 바꿔서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곤 해요. 게임과 달리 인생에서는 그 전에 갖고 있던 것들을 잃지 않고도 리셋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죠 ^^ 너무 다른 얘기를 한 것은 아닌지 걱정되기는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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