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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3 18:13
저 또한 강민 선수의 대 저그전이 한번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더 강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강민의 대저그전을 보는 것은 기쁨입니다.
06/01/23 18:47
강민선수의 저그전은 정말 덜덜덜이죠. 1위결정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그러나 홍진호 선수와 붙게 된다면, 시드는 홍진호 선수에게로~^^;;
06/01/23 19:26
강민선수의 더블넥.. 기요틴에서의 모습이 선하네요. 지금도 기요틴 경기는 자주 보는데 볼 때마다.. 너무 멋지고 좋습니다.
아직 결승이 남았지만 암튼 이번 듀얼 1라운드에서 강민 선수의 최고의 경기를 뽑는다면, 저는 성학승선수와의 경기를 꼽고 싶네요.^^ 그만큼 좋았습니다.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셔서 꼭 4번시드를 거머쥐시길!
06/01/23 21:41
감상글에 논쟁을 가열시킬 생각은 없고, 제가 성학승 선수의 대변인도 아닙니다만 VOD 다시 한 번 보고 와서 글 씁니다. (해처리 버그의 원인이 공식적으로 규명 된 것은 몇일 전의 일인 것 같습니다만, 선수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었을 소지도 충분히 있으니 넘어갑시다.)
사실 정말 '고의적으로' 해처리 버그를 유도하려 했다면 815의 좁은 본진 입구를 지나갈 때, 뭐하러 굳이 '미네랄'을 찍어서 질럿들을 통과하며 지나갔을까요. (VOD를 자세히 보시면 그 드론은 끝까지 이동하여 결국 본진 미네랄 5번째까지 가서 잠시 미네랄을 채취하다가 다른 드론들과 함께 질럿과 싸웁니다. 그리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성큰이 완성되고 나서 잡히죠.)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지만, 앞마당이 깨지자 그 아래쪽에 짓던 해처리를 캔슬하고 습관적으로 본진으로 드론 보내듯이 미네랄을 찍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짙은 고의성이 있었다면 질럿과 함께 본진으로 들어오는 와중에 어떤 액션이라도 취하지 않았을런지요. 미네랄 찍어놓고 신경 안 쓰고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고의성 여부는 객관적으로 판별하기 힘들어 집니다. (단정적으로 '고의적이 아니다' 라고는 할 수 없겠죠?) 다만 이번에 새로 생긴 규정에 따라 '고의적인 해처리 버그에 대한 징계'를 감안해 볼 경우, 그에 대한 고의성 여부 판단은 지금과 같은 사례만 보더라도 확실히 애매한 항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 뿐입니다. 진실은 성학승 선수 본인만이 아는 겁니다. 또한 그렇게 보일 만한 플레이였다는 사실도 인정 합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단정적인 태도로, 해처리버그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던가, 노골적이라던가 등의 일방적인 선수 폄훼를 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몇 줄 적고 갑니다.
06/01/24 00:11
남 욕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고, 제대로 된 사람 없죠..
대부분 애들이고, 말해도 이해를 못하죠..; 이제야 금요일마다 볼 수 있겠군요.. 4번시드 먹으면 강민특집으로 해야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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