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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2 20:20
전 김정민 선수의 출전은 기정사실이라고 보는데요.
여지껏 플옵과 준풀옵, 결승 등에서 KTF의 희망은 김정민 선수였죠. 비수를 꼽은 것은 에이스 투플토였죠. 김정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이긴 경기 아직도 눈에 선한데요 ㅋ
06/01/22 20:21
음.. 정말 KTF 개인전 카드 중 에 '기습 카드'라는말은 김정민 선수가 제일 어울리는 것 같네요. 과연 결과는..? 상당한 올드게이머로서 아직까지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더마린 화이팅! 포레버도 화이팅!
06/01/22 20:21
이병민선수는 팀플전에도 능합니다.
이게 무슨소리냐면 그동안 우산국에서는 항상 김정민-조용호 이 두선수가 출전해왔는데 김정민선수의 자리를 이병민선수가 대신하고 김정민선수가 기습적으로 나올수도있겠죠 다른팀은 현재 김정민선수의 개인전 성적 이런걸 감안해서 변길섭선수나 이병민선수의 출전을 확실시하고 두선수의 스타일에 맞춰서 카드를 꺼냈는데 저 두선수와 스타일이 다른 김정민선수가 나온다면.. 아마 상대팀은 좀 당황할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6/01/22 20:23
아 그리고 조병호선수의 얼굴좀 봤으면 좋겠어요 조커 로 기용을 해도 될법한선수인데 왜 기용을 안하는지.. 팀플전만이라도 출전시켰으면 좋겠어요
06/01/22 20:24
버관위_스타워즈님//뭐 한팀의 모든 선수가 스타일이 다 똑같다면,
그것은 누가 나간다 하더라도 기습적인 카드가 못되지만, 김정민 이병민 (마지막 글자가 같네요)변길섭 선수의 카드는, 아주 판이하게 다르다라고는 말 못하지만, 똑같은 연습을 해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닌건 확실합니다.
06/01/22 20:27
이제 케텝도 테란 라인은 최강급 아닌가요?
소리 없는 강자 이병민, 귀족테란 김정민, 불꽃데란 변길섭,신예 김윤환 선수.. 이정도면 최연성, 임요환, 전상욱, 고인규와 비슷한거 같은데
06/01/22 20:32
저스트겔겔님//그건 너무 오버같은데요-,.-...솔직히 이병민 선수는 최연성, 임요환, 전상욱하고 같은 급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제 변길섭 선수와 김정민 선수는 좀...특히 얼마전에 있었던 김정민 선수 듀얼 경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6/01/22 20:33
네임벨류로는 최강이죠..솔직히 최근1년분위기로 따진다면 케텝의 테란라인은 형편없다고도 말할수 있죠...이병민선수제외하고요..사실 케텝은 정말 팀플레이와 강민,박정석선수가 먹여살렸다고 생각됩니다...아마 팀리그체제였다면 케텝이 상위권을 차지했을지...솔직히 의문일정도죠...저그라인은 거의 다 살아났고, 토스라인이야 원래강력했으니..테란라인을 스토브기간때 확실히 보강하기만을 바랍니다
06/01/22 20:33
라인이 비슷하진 않죠; 하지만 이병민 선수는 듬직합니다. 사실 김정민 선수는 저번 서바이버 경기 내용을 보니 개인전 감각이 정말 많이 죽은 것 같던데...
06/01/22 20:41
KTF는 저그가 문제입니다. 왜 다들 테란이라고 하실까요... 이병민 선수 돌아왔는데 이제 더이상 테란이 문제라는 얘기는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오히려 저그가 문제입니다. KTF가 프로리그에서 팀플 말고 개인전에서 저그로 승리한 기억 있습니까? 요즘 포스를 되찾은 조용호 선수가 팀플에 주력하는 바람에 개인전은 거의 안나왔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아쉽지만 예전같지 않구요. 김민구 선수는 엠겜에서 반짝하더니 갑자기 출전 자체가 봉쇄되었습니다.
KTF는 전력을 보강하고 싶으면 이번 스토브에서 저그를 잡아야합니다. 테란은 이병민 선수 있으니 괜찮아요. 개인전, 팀플 전천후로 뛸 선수인데 별 문제 없을겁니다. 여기에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김정민, 변길섭 두 올드게이머도 부활할 수 있구요. 저그는 조용호 선수 혼자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6/01/22 20:43
그리고 KTF가 T1과 라이벌 의식이 강해서 자꾸 T1과 비교가 되는데 솔직히 T1 테란 라인을 어떻게 따라옵니까? KTF가 이윤열, 차재욱 영입하면 겨우 비슷해지겠네요. T1하고 비교하면 안됩니다. T1의 테란 라인이 비상식적으로 강한거지 KTF 테란이 약테라는 얘기는 이제 들어갔음 합니다.
06/01/22 20:45
버관위_스타워즈님//음...제가 말을 잘못 했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경기 경험이 아니라, 최근의 경기 감각...뭐 그런거죠. 물론 이병민 선수는 제외하구요.
06/01/22 20:47
이병민 선수로 인해 시너지 효과를 내서 다른 올드 테란유저들이 부활 할 수 있다는 의견엔 동의 합니다.
뭐 농담이지만.... 솔직히 이윤열 선수의 영입은 왠지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네요. 요새 이윤열 원맨팀 팬텍이란 소리 나올 때 마다 참...
06/01/22 20:47
당장 신한은행 스타리그만 봐도 8강 멤버 중에 3명이 T1테란인데 KTF랑 비교가 되나요.ㅡㅡa(KTF테란 중엔 이병민 선수만이 이에 견줄 수 있죠.)
06/01/22 20:52
SKT의 테란 진형에 맞설 KTF의 프로토스 진형
강민 , 박정석 , 조병호 그러나 사실 SKT의 프로토스 진형인 김성제 박용욱 선수가 차이가 있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
06/01/22 20:56
지난 듀얼에서의 경기력을 보면
" 안돼!! " 큰 무대에서의 강력한 집중력과 승부욕 " 정수영감독님 한번 믿어주이소!! "
06/01/22 21:25
흠.. 제가 김정민 선수의 골수팬이 된것은 아마 임요환 김정민 양대산맥 시절부터였겁니다. 정말 자주이기고 안질것 같은 임요환선수를 괜히 질투가 나서 누가좀 이겨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김정민 선수를 응원한것 같습니다. 당시 김정민선수는 임요환선수와 유일하게 대적할수있는 선수이였지요 그래서 제가 김정민 선수의 팬이 된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2002 파니소닉때부터 스타리그에서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당시 저로서는 굉장히 아쉬웠었지요. 그러나 저에게 희소식을 준건 바로 MSL 김정민 선수가 진출하면서 MSL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아.. 이런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어찌 돼었건 저는 결승을 SKT1 VS KTF의 구도가 되어서 김정민대 최연성 or 임요환 or 박용욱 or 김성제 구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정민 선수가 딱 이기고 많은 팬들에게 성원을 받았으면 합니다. 김정민 파이팅!!!
06/01/22 21:29
그랜드파이널에서는 KTF도 이병민-강민-조용호로 이어지는 T-P-Z 개인전라인을 갖추면서 전보다는 모양새가 제법 갖춰졌습니다. 여기에 상대팀에 따라 변길섭, 김윤환 선수같은 조커를 기용할 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팀플에서 홍진호-박정석 콤비가 루나와 철의 장막을 담당하고 우산국에서 조용호-이병민 선수가 맡아준다면 적어도 저번만큼 허무하게 무너지지는 않을거라봅니다. 다만, 김정민 선수의 입지는 더욱 더 좁아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06/01/22 21:31
러시아워는 변은종 선수입니다. 11시 걸릴 것만 기대하고 테란 내보내는 건 기습적인 전략이 아니라 도박인 거 같네요. 저라면 조용호 선수를 내보낼 것 같은데..
06/01/22 21:38
아 그리고...예전 임요환 선수 1차 전성기 (...;;;)때 김정민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관계는... 바둑에서 조훈현 독주 시대 때
서봉수 9단과 조훈현 9단의 관계와 비슷하네요..후후
06/01/22 21:41
아...물론 그냥 생각입니다만...
자꾸 이윤열 선수가 KTF에 왔으면 하는 욕심이 자꾸 듭니다.. 이윤열 선수의 원맨팀인 팬텍을 보고 있는것도 맘이 아프구요.
06/01/22 21:45
사악한인간 님//
러시아워 더블커맨드.. 막기 힘들지만 막을 필요 없습니다. 내버려두고 막멀티하면 되니까.. 다만 11시인 경우에는 막멀티가 원천봉쇄되죠.. 테란의 압박이 엄청나게 부담이 되고, 실제로 엄청나죠. 음.. 김정민 선수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나마 포스트시즌에서 강력한 KTF의 테란이라는 이미지가 있고, 증명했으나 이번에는 개인전에서는 기회도 없었고 팀플전에서는 날려버렸죠.. 정수영 감독이 선수를 신뢰한다고는 해도 엔트리 짜는 경향을 볼 때.. 주전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서는 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6/01/22 21:59
KTF는 안전제일 엔트리보다 더 심한게 안전제일 플레이입니다.
플옵용 결승전용 전략이란게 있어야 하는데 KTF의 플레이는 너무 무난하거나 해보기전에도 밀렸습니다. 상대를 보고 맞춰가는 전략은 정규리그에나 쓸만한 전술이죠. 김정민 선수나 그 누가 나온다고 해도 그냥 그런 전략을 써서는 결과는 똑같을 겁니다. 그랜드 파이널에는 그동안의 케텝과는 다르게 정말 생각도 못했다랄 만한 허를 찌르고 상대를 흔들만한 전략 전술을 준비해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6/01/22 22:01
제생각은 좀 틀리네요. 팀플전 뺴고는 개인전 안나올꺼 같습니다.
김정민 선수가 예전엔 좀 쓸만한 개인전 카드 였다고 생각하나, 개인전 안나온지가 꽤 되었고 더군다나, 개인리그에서는 모습이 보이질 않는것을 보면 정수영 감독이 개인전 절때 안내 보낼꺼 같습니다. 비슷한 올드 게이머인 T1의 김성제 선수도 전에는 분위기 안좋았지만, 요즘은 msl,osl 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니깐 최근 개인전 자주 나오는것을 보면요.. 솔직히 요즘 김정민 선수가 나오면 불안불안 합니다. ㅠㅠ
06/01/22 22:10
단기승부는 모르는 겁니다. 삼성이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까지 올라올지... 그리고 KTF를 4:0으로 이기고 올라올지 결승에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티원을 상대로 2:0으로 앞서다가 안타깝게 4:3으로 질지 아무도 예상못했죠.
객관적 전력상 T1이 앞서는것은 사실이나, 넘을 수없는 벽 뭐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06/01/22 22:29
케텝은 자원도 넘치는데 왜 그 자원들 중에 일류급을 쪼개서 팀플에 고정으로 써버리고
대부분을 제외한 채 남은 일류급 소수 멤버로 개인전 치루는지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과감하게 신인들이나 기타 1.5군 같은 거의 모습도 안비추는 선수들에게 팀플을 맡기고 (경험도 쌓고 팀 기여도도 올라가고 잘되면 성적도 좋아지는 것이고 일석이조 아닌지...) 나머지 일진급 멤버들을 들쭉날쭉하게 기용해주면 다들 능력도 있고 잘할텐데 이점이 참 의문입니다 신인이나 출전이 적은 선수들을 왜 전혀 쓰지도 않고 데리고만 있는걸까요?
06/01/22 22:40
케텝은 현재 상황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팀플 개인전도 지금처럼 나누는게 맞습니다. 다만 김민구 선수의 기용이 적은건 이해 안가는 대목입니다
06/01/22 22:40
김정민 선수 컨디션 좋을때도 개인전 잘 안내보내줬던 정수영 감독입니다. 지금 개인전 감각 떨어진 상태에선 절대로 내보내 주지 않을 겁니다.
말로만 김정민 선술 아낀다 아낀다 하지만 정수영 감독은 아끼는 선수 보다 프론트에서 원하는 인기 있는 선술 내보낼 겁니다. 모 별로 아끼는거 같디도 않지만요.
06/01/22 22:41
글루미선데이 님//
정말 동감입니다. 김민구 같은 꾸준한 저그유저가 꾸준히 개인전에 나오지 않는 것도 불만입니다. 정수영 감독님은 정말 전략은 약한 것 같아요.
06/01/22 23:02
뭐 이번 그랜드파이널 때야 어쩔 수 없겠지만 스토브 리그 동안 팀플부터 좀 가다듬었으면 합니다.
홍진호, 조용호, 박정석은 케텝 입장에선 절대적인 개인전 카드 아닙니까? 물론 팀플에 쓸수도 있지만, 적어도 홍-조 중 한명은 개인전에 전념시켜야합니다. 팬텍과 케텝에 이해가 안가는 게, 홍진호-조용호, 심소명-안석열을 왜 맵에 따라 팀플조로 갈라놓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한명을 팀플에 전담시키던지, 신예저그를 하나 발굴해서 맵 하나 전담시키고 둘중 하나가 맵하나 전담하고 나머지 한명은 개인전에 나와줘야된다고 봅니다.
06/01/22 23:58
사악한 인간님// 이윤열 선수의 원맨팀이 안타까우시다면 팬텍에서 이윤열이 없어진다는건 더더욱 안돼겠죠~팬텍에서는 한때(?) 주목을 받았던 손영훈 선수가 하루빨리 자리매김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06/01/23 00:54
제가 생각할때는 ktf의 진짜 문제는 플토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플옵등등 중요할 때 죽을 쑤는.. 솔직히 그들은 에이스이기에 무게감이 더욱 상당하고 중요성이 큰데.. 저번 어떤 분이 올리신 글의 제목 (슬램덩크 대사처럼) 상대에게 당하는 에이스는 필요없죠...
06/01/23 01:07
풀토라인을 넘어서 개인전 자체를 어떻게 좀 해야 하는데...
이제 누가 나와도 믿음이 안가니.... 그리고 박정석 선수 찻 경기 출전좀 안하면 안되나요? 그냥 엔트리 1경기는 알려 주고 하는 격이니....ㅜ.ㅜ
06/01/23 01:50
중요할때 죽을 쑤는 경우는 반대로 그만큼 반복을 하니
집중적으로 그 선수나 종족을 찝어서 연습하고 온 상대에게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는 반증이지요 박정석 강민 홍진호 조용호 이병민 변길섭 김정민 김민구 자 누굴까요?라면 그렇게 고비마다 무너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이 선수들을 사지로 밀고 있어요....-_- 최소 8개의 각기 다른 개성의 카드를 쥔 사람이 오로지 1~3장으로 싸운다면 5장이나 6장 밖에 없는 사람은 패 다 던져서라도 그것만 막으면 승리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팀플을 신예나 여유엔트리 집중육성으로 안정화 시켜버리고 레알마드리드라는 메인 선수들을 풀로 개인전 돌려도 되는 팀이 케텝이라고 생각합니다
06/01/23 04:38
그런데 사실 이번 맵들이 3해처리용 맵들(?)이 많아서 포스를 보여준 저그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네오레퀴엠만 저그가 그나마 무난하게 할 수 있었던거 같네요. 이러다 보니 홍진호,조용호선수의 부진은 어쩌면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사실 최근 임팩트를 심어준 저그는 마재윤선수밖에는 생각이 안납니다.
06/01/23 19:34
T1의 테란라인이 강력하다면 KTF는 플토라인이 강력하죠.
그런데 플옵과같은 다전승부나 결승과 같은 중요무대에서 티원의 테란만큼의 성과를 케텝의 플토가 해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프로리그에서 연승을 이어나가는 박정석선수가 큰경기에서 제몫을 해주는게 중요하죠. 사실 이병민 선수가 포함된 케텝의 테란라인은 이제 약하지 않아요. 각 종족별로 약한 종족없고, 큰 천적도 없는 선수가 이병민 선수니까요. 무관심으로 통하긴 합니다만, 서지훈 선수가 퍼펙트란 닉네임을 먼저가져가지않았다면 이병민선수가 그 닉네임을 가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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