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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2 11:25
완전 공감하고, 저도 같이 본 사람과 말없이 나왔고, 영화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1편이 너무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1편과 자꾸 비교가 되더라구요.
06/01/22 11:28
제가 영화를 보는 이유는...
1. 극장이 집에서 가까워서 2. 웃을 기회가 이것 말고는 없어서 3. 문화적 생활에 대한 갈망 4. 할인의 가능성이 많다. ...생각하지 못한 것을 포함해도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투사부일체 같은 경우는 속편이라는 이유로 꼭 보지 않을 수 없었던 영화였죠. 그러나 극장의 할인을 받지 못했던 것이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이었습니다.
06/01/22 11:38
별로 재미없을 것 같다는 포스가 확확풍기던데..
음..가문의 영광 2가 인기있던건..작품은 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마케팅의 승리와 시기적절함(2가 개봉할 당시 볼만한 영화가 거의 없었습니다-.-;)이었죠..
06/01/22 11:42
뭐, 가문의 위기도 성공했다고는 하던데 그렇더군요..
김원희 연기력이 눈에 밟히기도 했고 스토리도 참.. 특히 아무 개연성 없이 마지막 공형진의 배신은 강력3반을 보는듯 했습니다. 하하;
06/01/22 11:53
투사부일체 어제 봤는데요 영화볼땐 재밌었는데
다 보고 나오니깐 무언가 남는게 없더군요.. 그래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하;;
06/01/22 11:59
어차피 무엇인가 감동? 여운? 을 바라고 본것이 아니라서
저도 한효주씨 죽기 전까진 재미 있었습니다. 그냥 재미만... 시간 때우기론 좋더라구요. 근데 한효주씨 죽고 나서는 말도 안되는 만화같은 일만... 근데 보통 저런류의 영화는 감동같은 것을 바라지 말아야 하지 않나요? 그냥 웃기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고 남는 것도 없는 그런 영화보단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웃겨주긴 했으니깐요.
06/01/22 13:05
공짜표였기때문에 봤지만 웃기긴 진짜 웃긴영화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하랑 김상중 대박! 웃음 외에 다른건 바라고 보지 않는게 나을듯..
06/01/22 13:09
저도 친구들과 투사부일체 봤지만 후회는 하지 않았습니다.
간만에 많이 웃었고, 재미있었습니다. 연인끼리 보기에는 약간 민망한 장면이 있더군요. 저도 축제일을 추천합니다.
06/01/22 13:31
1편보다 재미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이것저것 많이 집어넣었으나, 1편의 틀.. 혹은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해 개연성 없는 흐름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메인페이지 없이 팝업만 잔뜩 뜬 사이트에 들어간 기분.. 혹은 전채로 군만두, 메인으로 스테이크, 후식으로 식혜를 먹은 기분? 맛있기야 하겠죠.. 웃기면 그만이다면 할 말 없겠지만..
06/01/22 14:06
투사부일체 가끔씩 하는 예고편 하는 걸 보면 전 영화를 다 본거나 마찬가지란 생각이 듭니다. 조금 냉정하게 말하면 쇼프로 나올 시간에 좀 더 영화나 다듬지 하는 생각이랄까. 아예 전편을 제대로 망친 것 같은 영화
별 준다면 1개 주겠습니다.
06/01/22 15:53
영화감독이자 평론가인 이무영씨가 낭만자객을 최악의 영화로 꼽으면서 한 말이 있죠...'웃음을 주기 위한 영화에서 왜 꼭 눈물과 감동까지 주려고 하는가...' 저역시 그렇게 생각하구요 웃게 해줄 영화라면서 억지 눈물을 강요하는 듯한 그러한 영화는 싫더라구요.
06/01/22 22:39
가문의 위기에서 공형진씨의 배신은,,,전 중간에 영화보면서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때 비디오 비춰줬을때,,역시 이런 느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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