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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2 06:30
무슨 소용이 있나 싶을 정도로 허무하다뇨. ㅡㅡ;;경기 보는 게 싫으세요? 전 프로게이머들이 플레이하는 한 경기 한 경기 보는 게 좋아 죽겠는데;;;그리고 너무 T1입장에서만 얘기하시니 오바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06/01/22 08:21
무슨 소용이 있나 싶을 정도로 허무한거 맞죠
전후기 우승했는데 뭐하러 그랜드파이널까지 해야하는지;; 다음시즌부턴 전후기 한팀 우승하면 그랜드파이널 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06/01/22 08:30
글쓴분 말씀은 경기보는게 싫은게 아니라 전후기를 통합 우승했는데
그랜드파이널이 무슨의미냐겠죠;; 경기를 보는 입장인 저희로서는 좋지만^^ 리그 의미를 따지자면 조금은 퇴색될만하기도 한거 같고;; 다른팀이 그랜드를 우승한다면 인정할지도 의문이고요,티원이 그랜드까지 먹는다면 그야말로 천하통일 ㅡㅡ 담엔 어떻게든 조금 바꿀 필요가 있을거 같군요
06/01/22 08:31
전 이전에 있던 그랜드 파이널도 이벤트 일뿐 이라고 생각하고 봐서 전후기 SkT1의 연패 로 인한 심리적인 타격은 적네요 우승팀끼리의 최강 다툼이 아닌 우승팀 & 정기리그 다승팀 의 경쟁이란게 좀 무의미 해보였거든요
정기 리그에서의 성적도 분명 중요하긴하지만 우승팀이 최강이라고 생각이 되서요..그런면에서 KTF팬인 저로선 전승후 준우승이 너무 아쉽군요 ㅜㅜ; 의미가 없네 적네 이럴걸 떠나서 좋아하는 선수들의 좋아하는 팀의 경기를 더 볼수있다는 자체로도 충분히 즐겁습니다^^
06/01/22 09:22
전후기 우승팀이 같냐 다르냐에 따라 그랜드파이널을 하고 안하고 하면.. 아무래도 일정짜기가 좀 그렇죠.
전기리그, 후기리그로만 끝내거나.. 왕중왕전처럼 그랜드파이널을 아예 이벤트화 시키는게 좋을듯 합니다.
06/01/22 10:07
만약 전후기리그 우승팀이 다른경우에 그 전후기 우승팀말고 다른팀이 우승해 버린다면.
그것 역시 의미가 퇴색되는거 아닌가요? 그런거에 의미를 두지말고, 그랜드 파이널에 있는 그 준플/플옵/결승을 치루는 올해 명실상부한 최강 네팀의 경기를 즐기면 될거같습니다. 의미 퇴색 이런거에 관점을 두지 말구요. 비록 티원이 전후기 우승한걸로도, 올해 최고의 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올해 최고의 팀 네팀만 출전해서 벌이는 또다른 리그정도로 보면 될거같네요~
06/01/22 10:38
T1의 모든대회 우승을 막느냐.. 못막느냐.. 그리고 막는다면 그 막을 상대는 누가 되느냐..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재미가 없을수 없겠네요.
06/01/22 11:02
어짜피 우승에 대한 권위는 이제 없는거나 마찬가지니, 차라리 상금 규모를 올려서 더 치열하게 경기하게끔 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쨋든 팬의 입장에선 고마울 따름이죠. 한번더 본다는것이... 물론 경기의 질이 좋아야한다는 전제하에...
06/01/22 11:03
뭐 처음부터 최강팀을 가리는 것이었다면 와일드 카드조차 없었어야 되죠 ~ 우승팀 두팀만 붙어봐라 ~ 라고 했다면 그랜드 파이널의 가치가 완전 꽝 -_-;; 이 되겠지만 원래 와일드 카드가 존재했기 때문에... 거기다 KTF는 전기리그 1위팀이기 때문에 현 그랜드파이널은 뭐 그런대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렵니다 ~ ^^;;
06/01/22 11:10
저 역시 그랜드파이널이 이번 프로리그의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는 의미보다는 단순한 이벤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처럼 격하되었다고 봅니다. 말씀대로 T1이 전,후기리그 우승을 했는데 말입니다.
저는 GO팀이지만 이 그랜드파이널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최종 1위했다고.... 뭐 위상이 달라질 것 같지도 않고... 여담이지만, 어제 결승을 보고 느낀 게 T1이 충분히 괴물같은 팀이긴 하지만 삼성팀의 경기력을 보면 차후에 만났을 때도 승부는 모르겠구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전멤버야 여전히 T1이 막강하긴 하지만 팀플서는 그래도 이창훈선수를 축으로 해서 강력하며, 개인전라인도 괜찮아보였습니다. GO와 KTF를 이기고 올라온 게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요.
06/01/22 11:42
뭔 내용인지 쳐다도 안보고 까댄다고 발끈하는 꼴이란.. 글 쓰신분 신경쓰지 마세요. 그랜드파이널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케텝이 우승하면 머할꺼고, 삼성이 우승하면 머합니까. GO는 하고 싶습니까. 이걸. 당연히 우승은 T1에게 돌아가야지요. 임요환 선수 빼고 T1이 미칠듯이 싫지만, 우승은 우승이죠. 도데체...
06/01/22 12:00
저 역시...KTF 팬이지만 그랜드파이널 우승한다고 해서 '최후의 승자-_-'
뭐 이런식으로 불리우는것 원치 않습니다. 올시즌 우승팀은 T1 하나죠. 아직 그러긴 이르지만 전,후기 통합우승이면 그랜드파이널 생략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T1 우승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다음 시즌엔 단단히 긴장하세요-_-
06/01/22 12:30
케텝팬이긴 하지만 저도 그랜드파이널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네요. 전후기 우승이 한팀이면 통합우승으로. 전기 후기 우승팀이 다르다면 전기우승팀과 후기우승팀이 최후의 우승자를 가리는 그랜드파이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부터는 그리하는게 어떨까요?
06/01/22 12:33
반T1이라는 말 사실 현 상황에서는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T1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솔직히 지금 T1은 최.강.입니다. 결승전의 한 자리는 무조건 T1차지인 만큼. T1대 반T1이라는 표현은 적절하다고 생각되는군요.
06/01/22 16:42
전기, 후기 T1이 우승한 마당에 그랜드 파이널까지 우승하는게 보기에도 좋고 아쉬움이 없을 거 같습니다. 전기 후기 다 우승해놓고 그랜드 파이널에서 준우승 하면 T1입장에서 왠지 씁쓸하지 않습니까? 유종의 미라는 것이 있는데. 그리고 다른팀 입장에서야 그랜드파이널 우승하고 싶을거 같은데요. 어쨌든 한해를 마무리 짓는 대회인데 우승해서 좋게 마무리하고 다음시즌 가는거죠. 전기리그 정규시즌에서 1위하고도 준우승한 KTF나 이번에 아깝게 진 삼성도 열심히 할 거 같구요. T1은 그랜드파이널 우승으로 깔끔하게 마무리짓고 싶을꺼고.
06/01/23 10:57
반T1이란 말이 T1팬들에게 거슬릴 수도 있지만
거꾸로 말하면 그야말로 최강T1이란 뜻이죠 그만큼 지금 현재 T1은 정말 강합니다 그런 팀을 상대로 과연 누가 T1의 상대가 될 것이며 어느팀이 이길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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