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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1/22 00:21:44 |
Name |
K_Mton |
Subject |
2006년 겨울 남은 결승전들을 기다리며. |
2006년 최초의 개인리그 결승전인 Cyon MSL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조용호 선수의 깨끗하고도 감격적인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2006년 최초의 팀 단위리그 결승전인 Sky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결승전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T1팀의 깨끗하고 멋있는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남은 결승전은 온게임넷 신한은행 스타리그와 Sky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결승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의 8강 대진은 역시나 최고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박지호, 한동욱, 임요환, 박성준, 안기효, 최연성, 이병민, 전상욱.
지난 So1 때부터 느낀 것이지만 저는 그 때부터 매 순간 경기, 그리고 8강, 4강, 3/4위전 등이 결승전 못지 않은 순간이라고 느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더 이상 개인간은 누가 이기고 질만큼 쉽게 승부를 낼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이제 2006년 겨울의 개인리그 결승전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팀 단위 리그 결승전도 그랜드 파이널이 마지막입니다.
이번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도 상당히 만만치 않은 대진입니다.
누가 이길지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변이 나올지, 강자의 자리를 누가 가져갈 지를.
누구던 간에 깨끗하고 멋있고 훌륭한 우승을 일궈내길 바랍니다.
-1월 21일의 감동을 잊지 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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