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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2 00:07
저도 저그를 더 많이 응원하는 입장에서 1경기...좌절했지만...
걸출한 물건 하나 나온 것 같아 앞으로 더욱 기대되네요~~^^ 어쨌든..티원선수들 너무 수고했어요~~~^^^ 오늘은 맘껏 우승을 즐기는 겁니다~~~^^^
06/01/22 00:07
드디어 결승전 후기 다운글이 나왔네요...
아 진짜 최연성선수는 너무 탐납니다.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어떻게 그렇게 사람이 담대할수 있는거죠? 이기고 지고를떠나서 전혀 떨려하는 기색이 없어요. 정말 그 긴장까지 즐기는건지... 어떻게 하면 그경지에 오를수 있는지 배우고 싶습니다.티원팀만 아니었어도 완전 빠됐을것같네요.
06/01/22 00:07
굳이 1경기까지 타임머신 안타도 에이스결정전 시작하기전까지만해도 분위기 최고였죠. 아 .. 그리고 오늘 진짜 저그 좌절의 날..
06/01/22 00:08
삼성에겐 두번의 맵불운이 겹쳤네요.
7경기 11시 저그도 그렇지만...5경기 네오포르테도 언밸런스 맵이죠. 5경기 네오포르테도 원래는 김성재 앞마당 언덕이 먼저 장악당했지만 미네랄 3개만 안캐면 문제 없었던데 비해 이현승선수의 앞마당언덕은 장악당하니 앞마당까지 사거리가 닿아서 어쩔수 없이 발끈 러시 할수 밖에 없었고...막히고 지지 -_- 자리운도 실력일까요 -_-? 아님 결승경기라 할지라도 내가 운이 없엇네 하하 하고 맘좋게 웃어넘겨야 할까요. 물론 맵불운이 아니라도 SK팀은 충분히 우승할 저력이 있는 팀이긴 하지만 아쉽지요.
06/01/22 00:09
네..참 멋진 경기들이었습니다..
7경기가 끝나고 시간을 보니..이미 11시가 넘었더군요.. 하하하..시간 가는줄 모르며...조마조마 지켜본 경기들이었습니다.. 모든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06/01/22 00:10
가을감독님의 눈물을 보고싶어서 삼성을 응원하다가도. 칠경기최연성선수의 마지막 공격때 어느새 환성을 지르고 있는 저를보며 첫정의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06/01/22 00:11
T1 팬으로써 ps2 에 적힌 글이 마음에 와닿는 건 ...
아직도 창훈 선수가 ... T1팀 선수인 것 같기 때문일까요 ...?^^ 두 팀 모두 좋은 경기 보여주었던 것 같네요 ... 스코어도 적절(!)했던 것 같고^^ 모두들 ... 열심히 싸운 선수들에게 칭찬의 말 한마디씩 해주세요^^
06/01/22 00:12
최연성 선수 인터뷰에서... 일부러 병력진출해서 오버로드를 유인했다고 하는군요. 이미 예측하고 있었던 거군요.. 정말 무서운 선수 -_-;
06/01/22 00:12
송병구선수의 성장이 눈에 띄네요. 에스오일때만해도 오영종,박지호에 비해 상대적으로 쳐져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젠 오히려 신 3대토스중 가장 뛰어나보입니다.
오영종이 다템, 박지호가 질럿이라면 송병구는 캐리어의 화신 같네요. ^_^;;
06/01/22 00:15
7차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 좋은경기 잘봤습니다. 선수들 모두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_ _)
특히 1경기 송병구선수, 마지막 최연성선수 .... 속된말로 끝내줬습니다. 그랜드파이널에서의 리매치 살짝 기대해도 되겠죠~? ^^
06/01/22 00:17
축하축하 SKT T1의 전 후기 모두 우승을 축하합니다!
오늘 승리는 SKT T1팬빼고는 다들 배가 아픈 모양이네요~ 싹~다 무시하고 마냥 기쁩니다! 사랑합니다 티원!
06/01/22 00:22
아..삼성을 응원하던 제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웠지만서도 사실 응원을 하고 있으면서도 이렇게까지 명경기를 보여줄지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두 팀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6/01/22 00:29
오늘 경기는 누가 이기고 진 것이 아닌 모두가 이긴 팀 같습니다.^^ 삼성 진짜.. 티원의 엔트리에 비해 열악했다는 것은 다들 아시겠고.. 그 엔트리로 이정도의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는 점은.. 삼성선수나 티원선수나 실력적으로 전혀 누가 우위에 있는지 판단할 수 없을 만큼.. 둘다 잘했다고 봅니다.
06/01/22 00:29
집사람과 딸내미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시청한 보람이 있는 경기였습니다.
승리한 티원 선수들 축하드리고, 아쉽게 패배한 삼성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06/01/22 00:40
진짜 결승전다운 결승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지는줄 알았습니다. 특히 임요환선수 팀플 보는 내내... 그래도 우주인터뷰에서 보니 팀플도전 계속할거라고 하니 지켜보겠습니다.^^ 6경기에서 끝났으면 윤종민선수 엠브이피 탈것 같았는데 아쉽습니다.
최연성선수의 연습을 통한 센스를 다른 이유로 몰아가는 것에 약간 맘에 스크래치 받았지만 그만큼 잘해서 듣는 소리라 생각하겠습니다. 초반 0:2 까지 되면서 삼성 만만치 않은 강팀이라 느꼈습니다. 삼성이 이길때도 저절로 박수가 쳐지더군요. 삼성 선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신 두팀께 꾸벅 감사드립니다.
06/01/22 01:24
우주 티원 인터뷰 중
▲ 임요환 - 결승전에서 그동안 팀플전에서 쌓은 오명을 씻고 싶었다. 그래서 자청하다시피 준비했었다(웃음). 본의 아니게 박용욱 선수를 희생시킨 것 같다. 하지만 나의 팀플전에 대한 도전이 여기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역경을 이겨내고 더 멋진 팀플전 플레이어로 거듭나겠다. ...임테란 자제효 ㅜ.ㅜ
06/01/22 05:52
삼성칸 선수들도 티원 선수들도 모두 수고 했습니다. 멋진 경기 감사드리고 우리 티원 선수들... 후기리그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6/01/22 09:53
오늘 두팀의 감독 및 선수 모두 좋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경기를 마무리한것 같아 좋았습니다.
경기 내용이나 스코어에서도 보여주듯, T1이 절대로 압도적이었던게 아니었죠. 삼성이 조금만 실력을 더 보강한다면 내년 최강의 프로팀이 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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