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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1 23:44
제가 인간답지 못한 점은 인정합니다.[악플인 것도 인정하고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전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06/01/21 23:44
요즘 피지알이 그런 경향이 짙습니다. 평소에 자신의 생각을 잘 안남기던 분도 한 분이 공격 받기 시작하면 너도 나도 한마디씩 쏘아 부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몇년전에 피지알에 처음 왔을 때에는 그렇게 공격적으로 리플을 달고 그랬었지만 한분이 지적하면 우르르 '나도 한마디 남겨야 겠다' 해서 댓글 다는 일은 이제는 하지 않습니다. 글 내용에 관해서 제 의견만 남깁니다. 구지 너도 나도 이 사람을 지적해야겠다 해서 똑같은 말씀 계속 남길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티원 우승 축하드립니다. 아쉽지만 준 우승을 차지한 삼성전자 칸 팀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그랜드 파이널이 더 기대되네요.
06/01/21 23:45
글쎄요.....
음모론의 글이 몇개나 되는지요.. 생각의 다양성이라고 하더라도 그런건 차후에 관계자가 문제가 있다면 말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안올라올 글'이 여러개 올라오고 있습니다. 생각의 다양성이 중요하지만 축제에 찬물을 뿌리는 행위가 타이밍이 별로 좋지 않게 다발적으로 (안티의 의혹이 많이 드네요..) 올라오는건 배가 아프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거든요.. 올리는건 좋습니다만 한 글에서 그것도 축하 해줄거 해주고 올립시다 어차피 끝난 일입니다.
06/01/21 23:45
리플이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문제글 3개 싸그리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정을 조절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글 보면서 왜 우리가 참아야하는겁니까? 그 글이 말없이 삭제되도 할말이 없을텐데 말이지요. 예전처럼 그냥 엿같은 글 올라와도 말없이 참으라고 하신다면 정말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06/01/21 23:47
한 사람을 향한 공격을 다시 되돌리거나 거둘 생각이 없는 사람을 상대로 저는 그저...[에구구...;;;;;;]
다만 글 쓴 분이 받는 상처가 경기를 펼친 선수의 상처에 비해서는 별거는 아닐 거라는 생각만이 듭니다.[당해봐]
06/01/21 23:47
제가 티원팬 된지 얼마 안됐지만.. 티원이 우승을 할 때 맨날 이런 시끄러운 논쟁이 잦더군요.. 지난번 정규리그는 케텝선수들 논쟁에 휘말리더니..;; 왜이렇게 삐딱하게 경기보는 사람이 많은지..
06/01/21 23:47
글 자체가 공격적인 경우도 많네요.
글쓴이 보다 글 읽는 분들의 마음의 상처가 더 클듯.. -_-;; 낚시인 줄 알지만.. 기분 나쁜건 어쩔수 없죠.
06/01/21 23:47
그런 음모론이 "에이 머야 말도안되~" 이런 생각이 드신다고
꼭 리플을 그렇게 공격적으로 달 필요까지 있을까요 ? 공격적 리플을 달아서 머가 남습니까 ? 글쓴이와 감정싸움이라도 하고 싶습니까 ? 이러 이러한 부분은 아닌거같다 이렇게 남겨주실순없으세요 ?
06/01/21 23:48
저도 임요환, 최연성선수의 팬이지만
이렇게 좋은날에 저런 글은 다 글쓴이가 적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글보단 리플들이 저같은 팬을 더욱 짜증나게 하네요..
06/01/21 23:49
황제의마린님// 근데 보보리님은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진짜 논쟁을 끊임없이 일으키는 분입니다. 글에도 그냥 생각의 다양성정도가 아니라 아예 자기 생각이 맞다고,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우기니 저런 반응들이 나오는 거죠.
06/01/21 23:49
서로가 서로의 주장을 논하기에 바빠서 돌아보기 어렵다 보니 싸움이 나는 거 같습니다. 저는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그 뻘짓에는 안낚이렵니다.
누가 뭐래도 티원이 이겼고, 그건 누가 뭐래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시샘할려면 시샘하라고 하세요. 트집잡으려면 트집잡으라고 하세요. 그래도 티원이 우승했고, 현존 최강의 팀이라는 건 변함이 없다는 걸 왜들 모르실까.^^
06/01/21 23:50
그런 글을 왜 축제에 쓰냔 말입니다...
아... 니들 축제니까.. 난 냉수를 뿌리고 싶어란 의도가 너무 물씬 풍기지 않습니까?. 좀 쓰려면 한글에 몰아서 그것도 내일 썼으면 좋겠습니다. 또 나오는 뉴스들도 확인 해 보구요. 자기 맘에 안드는 결과가 있고 조금 의심스럽다고 글부터 올리고 봐야 됩니까.
06/01/21 23:50
황제의마린// 그 전에 그런 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리플다는 입장에서 감정을 조절해야겠지만 말이죠. T1쪽으로 그렇게 관련된 글이 많은 팬입장에서는 정말 화납니다.
06/01/21 23:50
T1이 패한것도 아닌데 왜이리 화를 누르지를 못하십니까 다들 ^^;
진정하시구 오늘의 승리를 즐깁시다! 여유를 가지고 승리를 즐기는건 어떨까요 ? 술 맛이 더욱 날꺼같은 밤이네요..
06/01/21 23:50
경기와 승부가 가장 중요한곳이 이-스포츠일 것입니다.
스포츠는 대본써놓고 하는게 아니며 그게 대본써놓고 하는 소위 일종의 ' 음모론 ' 이면 우리는 볼필요 없죠. 이 '스포츠'는. 글쓴분의 말씀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다양해 져야겠죠. 그건 필요하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승부를 만드는 선수들이고 이판은 작아도 '스포츠'이며 스포츠에서 ' 결과음모론 '은 함부로 말하는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리플에만 너무 이러기 보단. 글도 좀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군요. ... 도대체 누굴 까는겁니까. 그런글은. -_-;
06/01/21 23:50
황제의마린//저는... 전 주제에 그 글이 공격하는 대상을 대변한다는 무시무시하고 잘못된 생각을 가져버린답니다...-_-; 순간 적으로; 전 T1 팬이지만 특정 선수, 사람 등을 공격하는 사람들을 보면 갑자기 대변인이 되고 싶어지는 괴상하고도 이상한 욕구가 생기더군요...;
그리고 이러한 부분은 아닌거 같다에서 만약 그 설득이 실패하면 조금은 "웃긴다"이런 쓸데없는 생각마저 하구요=_=;
06/01/21 23:51
사실 bobori1234 이분은 예전부터 글만 쓰시면 댓글 최소 50개 이신 분이니..편견일수도 있겠지만 내공이 엄청나죠. 무관심이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생각을 남기지 마시구요. 저는 대부분 그냥 지나칩니다.
06/01/21 23:51
황제의마린님 대단하시네요. t1팬이시면서 t1의 우승을 깍아내리려는 사람들한테 관대하시네요. 이러이러한 부분은 아닌거같다라고 리플에 분명 여러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는 다 무시하고 오직 자기의 할말만 하죠. 그런데도 화가 나지 않을까요? 저는 그냥 무시했지만 리플에서 감정대립 하는 팬들의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우승을 깍아내리려는게 과연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공격적 리플이 문제가 아니라 글이 더 문제라서 그런 리플이 달린것이죠. 가는것이 좋으면 오는것이 좋다고 글이 좋아야 리플도 좋죠.
06/01/21 23:52
T1팬들은 그러면 그런 글 보면서 꾹꾹 다 참아야한다는 말입니까.. 저희는 사람이지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과거의 피지알을 그리워하시지만 전 오히려 예전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글로 대놓고 비난해도 리플은 항상 조심조심.. 프로토스 예찬론만 올라오고.. 차라리 저는 지금이 낫습니다..
여튼 리플을 달때 감정을 조절할 필요는 있겠네요.
06/01/21 23:52
요즘들어 pgr글이나 리플보다 보면 진짜 거짓말 안하고 아 씨x 짜증날 정도로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 많네라고 느낀적이 너무나 많습니다..슬슬 피지알에 발을 끊어야 하는 걸까요..점점 버거워집니다. 피지알에 글들을 보고 있기가..오늘도 t1우승한거 보고 기쁜 마음으로 들어왓는데 기분이 200퍼센트 다운되어 버렸습니다..게시판 꼴을보니 기가 막히더군요.
요즘 pgr자게를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정치판이 생각납니다. 엘리트들은 엘리트들인데 찌질이들보다 나을게 하나도 없어 보이는 엘리트찌질이라고나 할까요?
06/01/21 23:52
저도 T1팬이지만..
이제 제목부터 낚시 기운이 풍겨지는 글은 피할려구합니다.. 글에서는 그 사람의 생각을 느낄수있는데 리플은 도저히 읽을수가없더군요..
06/01/21 23:53
저도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문제 제기 자체를 문제 삼을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황우석 사건만해도 너무 성역시하다가 방송하나를 완전히 매장시킬 뻔 하지 않았습니까.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말하되 반대의견을 말하는 사람의 입을 막으려고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06/01/21 23:54
T1팬이지만 전 그런글을 보면
피식거립니다. "T1은 그런거 안하고도 우승하는데 먼 헛소리야!" 이러고 무시하고 넘어가면 아무런 상처도 남지 않더군요 T1팬분들이 너무.. 안좋은글들을 많이 접하셔서 신경이 날카로워지신건 아닐까.. 하네요
06/01/21 23:55
글보다 리플이 더 보기가 싫더군요. 자신의 추악한 내면을 드러내는 사람이 피지알에 이렇게 많았구나 싶기도 하고.. 실망감마저 생기는게 사실입니다. 원색적인 비난이나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논리적이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뒷받침된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06/01/21 23:55
피지알에서 아예 댓글달기 기능을 없애는 게 가장 빠를 것 같네요. 웬만하면, 자신이 응원하는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의 팬분들 기분까지 배려하자는 게 제 평소 생각인데, 요즘 피지알에 달리는 일부 댓글들은 정말 구역질납니다. 다양성의 존중과 의견교환이라는 명목으로 도대체 어느 선까지 참아야 하는지요.
06/01/21 23:57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뒷받침된 자세..
예 그렇죠 전 이게 지금 PGR에서 가장 가져야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존중 할 줄 알아야합니다.. 아무리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그도 나와 같은 인격체이기때문에 나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1/21 23:57
논란의 글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 내에서 피지알의 규정을 지키고 있는 글은 충분히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거 아닌가요. 다만 요즘 그러한 글에 대해 툭툭 던지는 듯한 리플들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되네요. 그 글의 내용에서 틀린 점이 있다면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고쳐줘야 하는 게 맞는건데.. 설령 글쓴이가 낚시의 의도로 글을 썼다 해도, 글을 쓸 때만큼 신중하게 그리고 성의있게 리플을 답시다. 그게 피지알다운 방식 아닐까요.. '맘에 안 드는 글은 비꼬고 보자'가 피지알의 방식은 아니지 않습니까.
06/01/21 23:58
역시나 등장하는 다굴....
그 주장들에서 나오는 주지는 언제나 생각의 '다양성'부족이라는 지적... 하..어려운 문제지만 제 사고 수준으로는 그들이 다른 시각의 글이 아닌 그저 개념 없는 글으로밖에 안보이더군요...바로 그게 편협함인가요? 글쎄요..이건 제가 증명하기에 능력이 딸리는 군요
06/01/22 00:04
하늘벽님//
개념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논리적인 반박을 해주면 됩니다. 그렇지않고 '개념없다' 라는 생각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거나 듣는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든지 그 댓글을 보는 제3자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댓글은 좋지않다는 것이죠. 편협함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문제는.. 표현방법에 있다고 생각해요.
06/01/22 00:16
올드카이노스 님/언젠가부터 '맘에 안 드는 글은 비꼬고 보자'가 피지알의 방식으로 정착해 버렸습니다..언제부터 일지는 모르겟습니다만, 단지 피지알인들은 인정하지 않으려 할 뿐이죠..
06/01/22 00:20
생각의 다양성은 좋지만 너무 지나칩니다. '그냥 좋아하는 팀이 경기에서 져서 슬프다.'고 하면 그런건 충분히 봐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승리한 선수의 경기를 깍아내리는 것은 용서못하겠습니다. 철저하게 분석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내가 싫어하니까 툭툭 던져버립니다. 그런 글에 달리는 리플이 좋게 흘러갈 수 없을 수 밖에 없죠. 리플의 무게도 중요하지만 리플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글의 내용입니다. 항상 리플싸움이 일어나는 밸런스 글도 정확한 데이터가 있으면 리플이 오늘처럼 파멸로 치닫지는 않습니다. 항상 리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별다른 근거도 없이 그냥 자기생각이 옳다고 주장하고 리플에서 그 문제를 지적하면 억지를 부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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