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1 19:28:17
Name jyl9kr
Subject 보셨습니까? 송병구vs박태민...프로토스의 끝...
와...정말 박용욱vs변은종 보다도 더 대단한 게임이었습니다. 더블아칸+하템+커세어+캐리

어...저그가 어떻게 하지를 못하네요. 올멀티 먹은 저그가 아무 것도 못하고...캐리어까지

다 잡아낸 저그가 그렇게 지다니요....;;;

저그가 어떻게 하지를 못하는 막강조합...정말 대단했습니다.

박용욱vs변은종 못지 않은 혈전...;; 정말 프로토스가 갖출 거 다 갖추면 저그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인가? 라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디바우러가 그렇게 많았는데...울트라랑 히드라가 그렇게 많았는데...저그도 마법 쓸꺼

다썼는데...그러나 더블아칸+하템+커세어+캐리어 조합은...깨지질 않네요...;;;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 게임 한번 꼭 보라는 말 밖엔 딱히 할 말

이 없네요.

ps. 그런데 번번히 박태민 선수는 프저전 명경기의 희생양이 되네요.;; 강민vs박태민도

그랬고...;;

ps2. 중반까지 왜 다크아칸 안 쓰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는데...어쨌든 다크아칸이

나오니까 저그가 뭘 하지를 못하네요...다 갖춘 프로토스는 역시 쌨습니다.

ps3. 그런데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부터...VOD 어디서 보죠? 엠겜에서 봐야 하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게레로
06/01/21 19:29
수정 아이콘
이경기가 7경기였으면 대박이었을텐데요...;;;

첫경기부터 이렇다니..!!
질럿의꿈 ★
06/01/21 19:29
수정 아이콘
말이필요없는경기 저 난생처음 스타보다가 울뻔했습니다 마지막 전구러쉬에 감동해서...정말1시간동안 소변도참은 보람이 너무 있네요 ^^
darksniper
06/01/21 19:29
수정 아이콘
밑으로 리플 200개 예상합니다~
06/01/21 19:29
수정 아이콘
진짜 모든 프로토스유저가 원하는 조합을 본거같습니다 ㅎ^^
06/01/21 19:29
수정 아이콘
그냥 닥치고 전율...ㅠㅠ
Flowers for Algernon
06/01/21 19:29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프로토스를 보았습니다.
프로토스는 오로지 조합입니다!!!
06/01/21 19:29
수정 아이콘
아 전율입니다 ........... 송병구 선수 잘하네요 ~
무병장수
06/01/21 19:29
수정 아이콘
마지막 갑작스런 아칸 한부대로 이겼네요...가스를 얼마나 축적한건지;; 진짜 저걸 역전하면 플토의 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전을 하다니
Livewire
06/01/21 19:29
수정 아이콘
마지막 울트라보단 온니 히드라가 더 나은 판단 아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아닌가요??
꿀꿀이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과연또 끝일까요..;;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진짜 아직도 온몸에 닭살러쉬....ㅜㅜ
망고탱고쥬스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신3대토스들이 각자 나름대로 잘하는군요.앞으로 기대해볼만합니다.
darksniper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의 방심이 컸죠 참으면서 나오는것만 막으면 축적된자원만 바꿔주면 이기는건데요 인제 끝내야겠다 이생각때문에 진것같습니다
카르디아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아 ~ 꿈의 토스네요 ~ 배고픔을 참은 보람이 있군요 ~~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최종테크는 역시 플토!!
래토닝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경악 경악 정말 대단했습니다...ㅠㅠ 1경부터... 보면서...아 못이긴다 했지만...이겼네요... 연습량이 느꼅집니다 뱅구 최고 ㅠㅠ 최고의 명경깁니다...
못된녀석...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정말.... 엄청난 명경기였습니다.
보는내내 환성을 내지르는......꺄울~~!!

생방송으로 이런 멋진 명경기를 봤다는게 정말 기쁘네요!~!^^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전구러쉬 예술~
뱅구야...보고있니? 사랑한다~!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아칸 너무쌔네요..... 그건 그렇고 송병구선수 너무잘하네요!
타로핀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초반 30분의 지루함은 후반 10분의 전율을 위한경기. 완전 대박이네요-_-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저글링으로 제빨리 건물을 깨는게 어땠을까 생각 중^^
그래도 수고했어요 태민선수
아마추어인생
06/01/21 19:30
수정 아이콘
조합이나 전투도 압권이었지만..
프로브 숫자를 정말 효율적으로 한것 같았어요.
정말 연습을 얼마나 한건지 대단합니다.
게레로
06/01/21 19:31
수정 아이콘
지상군을 9시앞마당에 어택땅한게 컷던듯..
狂的 Rach 사랑
06/01/21 19:31
수정 아이콘
누가 플토를 약하다 했는가????????????????
06/01/21 19:31
수정 아이콘
디버러가 너무 많을때부터
박정석 vs 조용호 생각나면서 불안했죠
래토닝
06/01/21 19:31
수정 아이콘
케리어 하템때문에 히드라도 답이 아니었죠...어떻게 하든 그상황에선 졌습니다... 딱히 태민선수가 잘못한것도 없었죠 마지막 꼬라박말고는...
GoodSpeed
06/01/21 19:31
수정 아이콘
저런 조합을 플토가 갖춰버리면 저그가 정말 할게 없을듯 하네요.
라이포겐
06/01/21 19:31
수정 아이콘
히드라였으면 더블스톰에 녹죠, 아칸도 뭉치면 생각보다 히드라한테 쌔답니다 그리고 리버도 있었으므로 울트라가 나았죠 역시 중간에 무리하게 박은게 큰듯...
06/01/21 19:31
수정 아이콘
사다 놓은 맥주, 치킨 조합이 다 녹도록 또 녹은 줄 모르도록 흥미 진진 했습니다. 첫 경기부터 진이 빠지네요. 첫 경기 보고 취하고 배부르고..
결승전 답습니다.
만인의.연인_ㅊ
06/01/21 19:32
수정 아이콘
아 오늘의 X맨 박태민 선수!
희대의 꼬라박..;;;
06/01/21 19:32
수정 아이콘
디바우러가 마엘스트롬에 걸리고 그 아래있던 아칸 1부대가 쓸어버릴때
온몸에 전율이 좍...... 아 이게 바로 프토의 로망 아니던가요
에스크
06/01/21 19:32
수정 아이콘
제대로 전율이였습니다 1경기에 이런경기가... 덜덜덜

와아아아아아 송병구 선수 이번에 진짜 완벽하게 다시봤습니다!!!
하얀그림자
06/01/21 19:32
수정 아이콘
진짜 보면서, 아. . . 플토 진짜 자원줄도 말라가고 암울하네...이렇게 생각했는데.... 저그도 자원줄은 말라가고...와...이게 역전인가....??? 햇는데 결국 역전해버리는 송병구...진짜...- _-b 굿임다
사신김치
06/01/21 19:32
수정 아이콘
여러분은,

프로토스 최강의 럭셔리 조합과

저그 최종병기들이 맞붙은

괴수대격돌을 보신겁니다.

킹기도라 vs 메카고지라
이웅익
06/01/21 19:32
수정 아이콘
캐리어 다 잡힐때 까지만 해도 박태민 선수가 이겼구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늘어나는 게이트웨이.. 그뒤 아콘 1부대,다크아콘,캐리어,커세어,다크템플러,게다가 리버1마리...
정말 ㄷㄷㄷ입니다..
06/01/21 19:33
수정 아이콘
이제 이런 토스들은 초중반에 확실하게 끝내는 수밖에 없겠군요...
러브투스카이~
06/01/21 19:33
수정 아이콘
디바우러가 너무 지나치게 많았던 감도 있었네요;
나중에 캐리어랑 커세어숫자가 줄고 아콘 위주로 뽑으니 디바우러 그 많은게 쓸모가 없게 됬네요 -_-;;
바꾸려고생각
06/01/21 19:33
수정 아이콘
신 3대토스..덜덜덜
06/01/21 19:33
수정 아이콘
당시에 생각해낼수있는 최고의 플레이었고 흠을 잡아봐야 결과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냥냥이
06/01/21 19:33
수정 아이콘
딱 재미있어질라고 하는 시점부터.. 제가 봤군요.... Two Thumb up!!!
송병구 선수에게 박수갈채는 보내드립니다.....
IloveAuroRa
06/01/21 19:33
수정 아이콘
9시쪽으로 안꼬라박았으면 이기는건데 ㅠㅠ
물빛노을
06/01/21 19:33
수정 아이콘
전율 전율... 괴물...
박용욱 대 변은종과 다른 점은 플토가 캐리어를 좀더 자유롭게 쓸수 있는 맵이었다는 점인데, 대신 멀티가 좀더 많은 맵...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바벨탑문지기
06/01/21 19:33
수정 아이콘
아콘 형제가 그정도로 갖춰진 상태에서 답이 없죠...
케리어에서 아콘...이 전환이 정말 예측하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효과는 거의 100만배네요...
팀달록
06/01/21 19:33
수정 아이콘
캐리어 잡은후 다 이겼다고 생각하고 9시쪽에서 울트라 한부대 꼬라박은게 아쉽네요
예스터데이를
06/01/21 19:33
수정 아이콘
캐리어 다 잡고 플토 앞마당과 9시 멀티에 쏟아부은 병력이 화를 부른거죠..방심이 부른 화...그 병력을 그대로 유지했으면 아콘 캐리어조합에도 밀리지 않았을 겁니다.
06/01/21 19:34
수정 아이콘
사실 송병구 선수가 신3대토스라고 불릴 때 부터..박지호,오영종 선수에 비해서 뭔가 부족했죠.. 플레이오프때 부터 진짜 진면목을 보여주네요..이야 진짜 오영종 박지호 송병구 선수..플토 괴물 기대주네요.
06/01/21 19:34
수정 아이콘
아칸을 그렇게 모을때까지 몰랐다는게 컷죠. 갑자기 내려오는데...
진작에 알았다면.
디바우러+울트라만 멍하니 안있었겟죠. 운신 박태민선수가...
캐리어 다 잡고 한숨 돌릴려던 참이였던거 같아요 ....
GrandSlammer
06/01/21 19:34
수정 아이콘
2경기도 삼성이 잡는다면 4:0에 올인하겠습니다.
라이포겐
06/01/21 19:34
수정 아이콘
근데 자원먹고 그렇게 많이 나오는게 가능한가요;;;;; 얼마나 연습을했길래 자원을 그렇게 효율적으로 돌리는 건지;;
traviata
06/01/21 19:34
수정 아이콘
대박 대박 대박 대박 대박 대박중의 왕대박!!!!!!!
ForEveR)HipHop
06/01/21 19:34
수정 아이콘
9시 앞마당 지역 토스 멀티에 파일론 캐논 게이트 템플러 리버까지 있는데 울트라 및 저그 유닛들이 버벅댄게 굉장히 컸네요
토스 마법유닛때문에 유닛 조합측면에서 저그가 힘들긴 하지만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버티면 이길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박태민 선수가 마음이 조급해졌던거 같습니다.
토스유저임에도 불구하고 박태민 선수를 응원한 저로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네요.
06/01/21 19:34
수정 아이콘
디바우러가 그렇게 많았기 때문에 캐리어+커세어가 마음대로 다니지 못했죠.
박태민 선수의 판단이 나빴던것 같진 않습니다.. 그저 송병구 선수가 조금더 집중하고 잘했을뿐..
다크슈나이더
06/01/21 19:34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정말 새로운 프로토스의 희망봉으로 떠오르는겁니까~~!!! 이런 괴물스러운 경기를 보여주다니..ㅠㅠ
멧돼지콩꿀
06/01/21 19: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자꾸 방심이라고 하는데...
송병구선수가 잘해서 이긴겁니다.
박태민선수보다 더 잘해서!!!
팀달록
06/01/21 19:35
수정 아이콘
한방병력을 한번더 짜낼수 있을거라고 생각못하고 9시에서 꼬라박은게 너무 아쉽네요
GrandSlammer
06/01/21 19:36
수정 아이콘
그 상황에 방심이라뇨.. 말도 안되죠..
해설도 두 선수가 모두 누가이길지 확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했는데요...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이야 말하면 입만 아프죠.
traviata
06/01/21 19:36
수정 아이콘
처음에 온게임넷 보다가 경기 내용에 비해 중계가 너무 밋밋해서 엠겜으로 돌렸네요... 정말 감동입니다
06/01/21 19:36
수정 아이콘
송병구 MVP 고고~~
제리맥과이어
06/01/21 19:37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진짜 완전 최고입니다.
캐리어 거의 다 잡혔을때만해도 박태민선수가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프저전에서 캐리어커세어 200모았다가 거의 다 잃었을때 이긴 경기가 있었나요? 아칸왕창 내려올때 그 전율이란...정말 완전 반전드라마에 진짜 최고네요. 송병구선수 프저전 장기전은 박정석, 강민, 박용욱도 아닌 송병구 너가 최고네요 진짜.
한종훈
06/01/21 19:37
수정 아이콘
플토가 조합 저렇게 갖추면 이길 수 없다...는 결과론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9시에 유닛을 박지 말고 꾸준히 모은 다음 송병수 선수의 유닛이 나올 때, 최소 팽팽하게는 싸워 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아칸이 저렇게 많은데?'...그러나 다크스웜이 활용되면 지상군 싸움에선 최소 '밀리지는 않는' 전투를 할 수 있었겠죠. 공중군의 화력은 박태민 선수가 확실히 더 강했구요.
'저그가 할 게 없어서 졌다' 는 절대 아닌 느낌의 경기였습니다.
06/01/21 19:37
수정 아이콘
제가 박태민 선수 같아도 방심했을거 같네요
한참을 피를 튀기면서 싸우던 캐리어 다잡았고
거기다 이제 플토 자원줄 다 말랐겠다
9시 앞마당 깨러가자 했는데 송병구 선수가 정말 잘 막은거죠..
06/01/21 19:37
수정 아이콘
캐리어 다 잡은후에 새로운 캐려까지는 예상했어도 아콘까지는 예상 못한거 같군요;
김준철
06/01/21 19:37
수정 아이콘
케이블보시는분들은 좋겠네요 전 온겜넷 결재해서보는데 대박경기에비해서 너무 밋밋한듯하네요 아무래도 중계는 현장해서 해야하는건가요
라이포겐
06/01/21 19:37
수정 아이콘
30%의 방심, 60%의 실력, 10%의 아스트랄한 무언가....
나도가끔은...
06/01/21 19:37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듀얼올라왔던 송병구선수를 보고 쓴 글이 있는데...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361
멧돼지콩꿀
06/01/21 19:37
수정 아이콘
박태킨...^^
박태민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팀달록
06/01/21 19:37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가 방심했다는거나 송병구 선수가 좀더 잘했다는거나
어느한쪽 틀린얘기가 아니고 어느쪽으로 판단하는지는 개인차인데
그걸 기분나쁘다는듯이 받아들이면 난감한거죠
완전소중최연
06/01/21 19:38
수정 아이콘
도대체 프로토스가 약하단 사람들은 어떻게 된건가요?
용잡이
06/01/21 19: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눈에 거슬리는 리플과 조금은 비꼬는 리플..^^
그래도 우승은 티원 입니다!!!!!
狂的 Rach 사랑
06/01/21 19:38
수정 아이콘
양쪽 다 잘했어요. 어쨌든 이제 팀플 기대해봅시다!
06/01/21 19:3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온겜해설은 정말 오늘따라 밋밋하네요
예스터데이를
06/01/21 19:38
수정 아이콘
자신의 생각을 너무 주입시키려는 분들 많이들 계시네요.
그냥 저 혼자 박태민 선수가 조금 방심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송병구 선수가 잘해서 이긴거 맞습니다.
날라오링
06/01/21 19:3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이후로 이런 전율을 일으키는 프로토스는 두번째군요.

송병구 선수. 신 3대토스중에서 가장 활약이 미미해서 다들 송병구 선수를 박지호,오영종 선수와 비교할때 한단계 낮춰 보는 경우가 많았죠.

근데 정말 마재윤,박태민 선수와의 경기를 보니깐 이 선수가 스타의 끝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Hell's Kitchen
06/01/21 19:39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는 정말 큰 경기에 강하네요. 결정적일때 제 역할하는군요.
CosmicBirD
06/01/21 19:39
수정 아이콘
이러니 프로토스를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ㅠ_ㅠ
김함섭
06/01/21 19: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프로토스는 약하죠 ^^ .. 이건 레퀴엠이니까 이런 양상이 나온거고 .. 한경기 가지고 섵부른 판단 자제요 ..
06/01/21 19:40
수정 아이콘
역시 현장에서 중계를 하지않아서 조금 밋밋한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들을한 하던데요^^;; 엠겜이 나오질 않아서 엠겜은 모르겠네요 ㅋ
박산삼
06/01/21 19:42
수정 아이콘
긴장감에 박진감까지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그럼 전 졸려서 자러...zzz
anti-terran
06/01/21 19:42
수정 아이콘
khw711//냅두세요. 토스가 전승우승해도 토스 약하다는 얘기 못 들으면 잠이 안 오시는 분들이니.
청보랏빛 영혼
06/01/21 19:42
수정 아이콘
이리도 속이 상해서.....어이하나.....
경기는 명경기 였는데 마지막에 태민선수 표정 보자마자 눈물이 확 쏟아지네요.
지켜보는 팬조차 이렇게 분노하는데 스스로에게 얼마나 화가 날지...
한종훈
06/01/21 19:42
수정 아이콘
엠겜해설은 이미 광분했습니다. - -; 그래서 온겜 방송에서 무슨 이상한 소리(?)가 섞혀 나오죠 ^^;;
06/01/21 19:4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댓글 지워야겠네요 ㅋ
김함섭
06/01/21 19:43
수정 아이콘
토스가 전승우승 한다면 강하다고 해드리죠 .. ^^
팀달록
06/01/21 19:43
수정 아이콘
김함섭님은 플토빠라기보단 고도의 플토까군요 말투가
게레로
06/01/21 19:43
수정 아이콘
온겜 오프닝이 대박이네요!!
후추상사
06/01/21 19:44
수정 아이콘
이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
프로토스는 정말 '강한'종족 입니다. 자부심을 갖읍시다.^ ^
그리고 프로토스는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끝이 보이지 않는 토스...
토스는 질럿 드라군의 '힘'뿐 아니라 마법유닛이 정말 토스의 '꽃'인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종족입니다.
박태민 선수는 굉장히 잘했습니다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듯 합니다. 아쉽네요.
그리고 송병구 선수 정말 ^대박^b
라이포겐
06/01/21 19:44
수정 아이콘
김함섭//그럼 재호족빼고는 다 약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제리맥과이어
06/01/21 19:45
수정 아이콘
아칸이 저렇게 많이 모이다니 아칸을 대비하지 못한게 박태민선수의 최고 실수네요. 정말 박태민선수 입장에선 쇼킹이었을것같습니다. 보는 사람도 놀랐음. 아칸 왜이리 많은가... 박태민선수 디바우러 울트라 진짜 많았는데 정말 아쉬웠겠습니다. 타이밍이 절묘하게 송병구선수쪽으로 기가 막혔네요. 9시멀티로 공격들어와서 막자마자 진출...
GoodSpeed
06/01/21 19:45
수정 아이콘
쌍전구가 모이는 시점에서부터 이미 디바우러는 바보가 되버렸죠.
양정민
06/01/21 19:45
수정 아이콘
아...t1 팬이지만, 보는 입장에선 정말 후회없는 한판이었던거 같습니다.
적이지만 너무 멋지네요.송병구 선수...반했습니다...
06/01/21 19:45
수정 아이콘
온겜보다가 무신 바둑중계하는거같아서 엠겜 보고있습니다..
결승전인데 너무 차분하게 진행하네요..
06/01/21 19:45
수정 아이콘
이럴때 글써야 댓글 많이 달리는데 ㅠㅠ
06/01/21 19:46
수정 아이콘
온겜도 현장에서했으면 난리? 났을거 같네요^^ㅎ;;
오즈의맙소사
06/01/21 19: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마엘스트롬 지속시간은 짧지만 범위는 진짜 광범위하네요.ㅡㅡ
Grateful Days~
06/01/21 19:47
수정 아이콘
적이지만 멋지다.. 정말 공감.. 멋졌어요. 송병구선수.
06/01/21 19:48
수정 아이콘
네 지상병력한테 쓸때는 그렇게 범위 넓은줄 모르겠는데, 공중병력에 쓰면 진짜 ㄷㄷㄷ 이죠
[couple]-bada
06/01/21 19:48
수정 아이콘
캐리어 다 잡고 송병구 선수도 졌다고 생각했다고 했죠. 그만큼 그 누가 봐도 프로토스가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캐리어가 몰살당한 상황에서는요. 해설자들도 캐리어 잡히자 박태민선수쪽으로 분위기가 많이 갔다고 해설했는데 무슨소린지.. 그 상황에서 다 이겼다는 생각에 9시를 밀려 했던게 컸네요. 어차피 자원도 다 떨어졌겠다 울트라 히드라 디파일러 조합으로 센터에서 자리잡는 식으로 싸우던가 아니면 울트라를 본진에 드랍했어야 했는데..

9시로 가기 전에 오버로드에 울트라 태우는거 보고 아.. 본진 밀려나보다 끝났네. 생각했는데 9시로 가더군요. 처음엔 워낙 울트라가 많아서 무리없이 밀리겠지.. 했는데 게이트 심시티 + 다크아칸 + 템플러 + 1기뿐이지만 리버.. 그리고 가장 결정적이었던건 몰려가던 오버로드에 멜스트롬을 걸고 스톰.. 아마 거기에 울트라가 가득 찼을것 같았는데 말이죠. 결국 그 오버로드가 다 죽음으로 해서 심시티에 가로막힌 울트라 전멸..

그 후에도 12시에 또 한번의 공격 실패.. 결국 엄청난 장관을 보이며 패배했죠.

이건 경기에 대한 분석이었을뿐이고.. 어쨌든 송병구 선수 대단하네요 -_-;; 꾸준히 참은것도 대단하고.. 마지막에 보여준 조합은 정말 놀랐습니다. 이제와서 캐리어 모아도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나타나는 아칸 1부대.. 정말 멋있더군요. 컨트롤도 아트였습니다.

박태민 선수도 졌지만 오늘은 송병구 선수가 워낙 잘해서 졌던거라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
[couple]-bada
06/01/21 19:4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위에 첫줄에 잘못썼네요. 프로토스가 아니라 저그입니다.
06/01/21 19:51
수정 아이콘
캐리어 다집히고 간간이 아칸 몇마리 보이면서 박정석 vs 조용호 선수의 그 마엘스트롬에 디바우러3~4부대 전멸한장면이 생각나던데ㅎ; 결국은 역전시키더군요
제리맥과이어
06/01/21 19:51
수정 아이콘
와우 마엘스트롬 진짜 멋있어요. 저번 박정석-조용호 러시아워경기에서도 느꼈지만. 박태민선수 디바우러 진짜 잘썼는데 아쉽네요. 커세어캐리어그렇게 많이 모았는데 디바우러로 그렇게 많은 캐리어 잡아낸 경기 첨봤어요. 대박 많은 디바우러로 캐리어 왕창 잡는것도 장관이었는데. 마엘스트롬 땡아칸 러쉬도 대박 장관이었네요. 정말 반전이 쇼킹했던 경기였어요.
청수선생
06/01/21 19:57
수정 아이콘
플토들 중 수비형 플토로 가장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플토를 꼽으라면 당연 강민을 뽑았을텐데 마재윤 선수에 이어 박태민 선수를 이기니까 송병구 선수 수비형 플토로 정말 잘한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송병구 선수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삼성 대단합니다. 2경기도 유리하게 흘러가는데.. 대단하군요 정말
다크슈나이더
06/01/21 20:02
수정 아이콘
2:0이네요...ㅡㅡ;; 이러다가 스트레이트로 밀리는게 아닌지..(KTF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ㅡㅡ;)
제리맥과이어
06/01/21 20:02
수정 아이콘
초중반 커세어 리버단계까지는 강민이 지존이라할만한데 커세어 캐리어로 넘어가면 송병구가 단연 돋보이네요.
06/01/21 20:05
수정 아이콘
과도한 디바우러가 해를 불러왔습니다
발업리버
06/01/21 20:11
수정 아이콘
그 과도한 디바우러 덕분에 캐리어가 맵 중간 이하로는 내려오지도 못했지요.
[couple]-bada
06/01/21 20:17
수정 아이콘
캐리어 다 잡은시점에서 박태민 선수 디바워러 캐논 위에서 멀뚱멀뚱 있었죠. 아마 인구수를 줄이기 위해서 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울트라 전환을 했는데.. 컨트롤 미스로 그만.. -ㄴ-
06/01/21 21:36
수정 아이콘
정말 송병구 선수 잘하더군요. 그리고 박태민 선수도 약간 아쉬운게 캐리어 다잡고 히드라 쪽으로 갔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울트라만들 돈으로 모두 히드라를 만들었다면, 결과는 몰랐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디바우러 정말 너무 과도했습니다. 차라리 히드라가 낮지..캐리어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히드라로 인터셉터만 잡아도 송병구 선수는 자원압박을 받았을 텐데요..템플로를 조심해야 겠지만..
글루미선데이
06/01/21 21:42
수정 아이콘
히드라 갔어도 템플러로 전환했을걸요
저그는 진짜 플토에게 3가스 멀티를 쉽게 주면 안되요
오늘 경기가 그것때문에 기울어진 것은 아니지만
분명 송병구 선수의 그런 강력한 조합의 바탕은 쉽게 먹은 3가스부터였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비록 먼저 경기에서 졌지만 맞는 선택이였어요
꼴아박더라도 안준다는 마인드로 1시 섬을 날려버렸어야 하는데
아님 섬으로 유인하다 본진 폭탄드랍이라도 한다던가
박서와옐로우
06/01/21 23:15
수정 아이콘
1경기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가슴 졸이면서 속으로 설마 설마 하다가 결국 !!

중앙 교전에서 태민선수의 병력들을 전멸시키는 것을 보고 전율이 일었습니다..

P.S 해설은 엠겜이 더 흥분하고 재밌게 하더군요 ^^;
안티벌쳐
06/01/22 01:37
수정 아이콘
해설이 엠게임이 흥분되게 할 수 밖에 없는 건 현장해설이기 때문이고
온게임넷도 현장이었다면 만만치 않았을 거랍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309 반전드라마 [9] 라이포겐3969 06/01/21 3969 0
20308 플토 유저의 시각으로 본 1경기 평가 [7] EZrock3458 06/01/21 3458 0
20307 사상최고의명경기!!!! [43] 4MB4611 06/01/21 4611 0
20305 보셨습니까? 송병구vs박태민...프로토스의 끝... [110] jyl9kr4692 06/01/21 4692 0
20304 맨체스터 utd 2위도 위험하다! [14] なるほど4001 06/01/21 4001 0
20302 @@ 엔트리 발표 되었네요 ... 과연~~ [331] 메딕아빠4172 06/01/21 4172 0
20301 [잡담]오늘로써 온겜와엠겜의 차이가 확연히 나는군요 [121] 공공의적4626 06/01/21 4626 0
20299 [삼성칸 응원글] 삼성은 스트레이트입니다!! [26] 베르무트3245 06/01/21 3245 0
20298 [응원] SKTelecom T1 마음은 언제나 당신들을 향합니다. [21] 청보랏빛 영혼3618 06/01/21 3618 0
20296 새로운 버그? [3] zenith3729 06/01/21 3729 0
20295 음... 황제의 길을 다운받아 겜을 하고 있습니다. [19] BlueSky3415 06/01/21 3415 0
20294 [응원] 저도 막 긴장이 됩니다.^_^ [18] My name is J3609 06/01/21 3609 0
20293 1월21일(토) PgR21 - 비타넷 커뮤니티 교류전 및 프로리그 결승 관람 [12] homy4363 06/01/18 4363 0
20292 어제 현장에서 강민 선수를 응원했던 팬으로서 사과드립니다. [137] Peppermint7069 06/01/21 7069 0
20290 중국 현지에 계신분들 .. 여쭈어볼께있습니다, [18] 아리가또3430 06/01/21 3430 0
20289 2005년 스타리그 저그vs테란 전적입니다. [21] 넫벧ㅡ,ㅡ3613 06/01/21 3613 0
20288 요즘 PvsZ전 밸런스가 그나마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17] jyl9kr3524 06/01/21 3524 0
20287 2005년 스타리그 저그vs플토 전적입니다 [24] 넫벧ㅡ,ㅡ3753 06/01/21 3753 0
20286 내일 후기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17] 난언제나..3532 06/01/20 3532 0
20284 Child]1st[(김남기)님, 빈속에 쓴 소주를 너무 붓지 마세요.. [23] 메카닉저그 혼3485 06/01/20 3485 0
20283 수능 -300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Nal_rA [16] 紫雨林3652 06/01/20 3652 0
20282 ComeOn~낭만의 시대. [20] 4MB3439 06/01/20 3439 0
20281 몽상가, 우린 그가 스타리그에 올라서길 원한다...(스포일러..주의) [7] 하얀그림자3652 06/01/20 36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