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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1 18:15
전 엔트리는 삼성이 더 좋아보입니다. 예상 엔트리를 봐도 삼성측에서 티원의 엔트리를 읽은 것 같더군요...
그 보다 더 중요한 건, 임요환 선수의 팀플...............................
06/01/21 18:16
임요환선수의 팀플이라.....양팀에서 핵심적인 선수 최연성,변은종선수가 안나왔다는것은 에이스결정전까지가면 최연성vs변은종확정인가요?
흐흐
06/01/21 18:16
1. 박태민
2. 이창훈.박성훈 3. 전상욱 4. 임채성.이재황 5. 이현승 6. 박용욱.윤종민 7. 최연성vs변은종 최연성 승 4:3 SKT1 우승 과연?흐흐
06/01/21 18:17
엔트리의 안정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삼성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1경기만 송병구선수가 잡아낸다면 의외로 쉽게 끝날 수도 있겠네요.
06/01/21 18:17
양쪽의 실질적인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안 나왔네요.
7차전까지 가서 최연성 vs 변은종 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전력상 T1이 아무래도 앞선다고 볼 때, 그나마 엔트리는 삼성이 해볼만하게 나온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7차전까지 가게 된다면, 아무래도 T1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객관적으로 보면 7차전까지 가기 이전에 T1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네요. 개인적으로 5차전에서 이현승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06/01/21 18:17
박성준 선수 이기고 삼성 4:3 승!! (고도의 빠...) 근데 왜 네오포르테에서 나오는게 아닌걸까..
//임요환 선수 팀플 보고 피식(이겨버리고 그만 좀 까입시다...), 7경기 변은종 vs 최연성 거의 확실시 되고 있군요.
06/01/21 18:17
정말 최연성선수가 없는데... 예측범위를 벗어나기 위해 너무 큰 모험을 하시는건 아닌지...
기우이길 바랍니다... 티원 삼성 모두 화이팅!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세요!
06/01/21 18:17
엔트리는 약간 삼성쪽으로 무난한 것 같아요. 근데 t1쪽의 전략이 워낙에 절묘한 적이 많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06/01/21 18:19
엔트리 삼성 너무 좋네요 ....
까놓고 보니 ... T1이 너무 무난 .... (튀는점은 그분 팀플 ...) 내수명이 얼마나 줄어들지 ... ㅠ-ㅠ ;;; 그분 팀플 ㅠ_ㅠ
06/01/21 18:19
4:0 혹은 4:1 의 삼성의 무난한 승리가 예견됩니다.
항상 허를 찌르기 위해서 변칙 엔트리를 써오던 주훈감독. 하지만 그 변칙마저도 대비했던 김가을 감독. 완전 엔트리 예측이 대박입니다. 삼성전자. 오늘 티원 눈물좀 흘리겠네요
06/01/21 18:19
전 1경기 ... 박태민 vs 송병구 ... 선수의 엔트리를 보고 ...
개인전은 확실히 T1 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 임요환 선수의 팀플 승리 ... 꼭~~~
06/01/21 18:21
송병구선수가 저번에 레퀴엠에서 마재윤선수 잡는거 보고 1경기는 송병구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2경기는 임요환선수의 깜짝전략만 막아낸다면 삼성의 압승이 예상되구요.
06/01/21 18:21
엔트리에서는 삼성 김가을감독이 제대로 예측한것 같으나...
주훈감독님은 전기리그때의 그 완전 심리전(박정석 선수 예측했으면서 다른선수 예측했다고 발표했었죠...)이 있었으므로.. 대략 모르겠네요. 어쨌든 엔트리는 삼성쪽이 좀더 좋아보입니다...흑.ㅠㅠ
06/01/21 18:21
티원 차라리 알고도 못 막는 엔트리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테란 라인을 전부 출전시켰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드네요.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06/01/21 18:22
삼성 입장에서는 정말 최고카드 송병구 선수의 위기라고 봅니다... 기세라는 측면을 생각해본다면
주훈감독은 1경기 송병구... 즉 상대의 에이스를 제압함과 1경기로 기선을 제압! 삼성의 엄청난 기세를 기세로 한방에 꺾겠다... 충분히 가능하고 위력적이라고 봅니다... 오늘의 키포인트는 박태민............(혼자만의 생각 ~_~)
06/01/21 18:22
음.. 동족전 한경기를 제외하고 개인전 2경기를 모두 상성상에서 앞선 SKT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구요.
삼성이 김가을 감독은 예상했다고 말하지만, 중요한 결승에 필살기성 플레이를 하거나 전적이 압도적인 선수(최연성이나 이윤열 카드와 같은)가 나오지 않는한 결승전과 같은 무대는 종족 상성이 뒤지는 카드를 꺼내들기가 쉽지 않죠. 제가 보기에 아무래도 송병구 카드는 박용욱 선수를 노린 것 같은데..
06/01/21 18:23
T1팀 왠지 재작년 한빛때와의 결승때의 느낌이......
그때도,이재균 감독님이 주훈 감독님의 변칙을 예상하셔셔 결국 역전당 했는데(ㅠㅠ) 제발 이번에야 말로 이겨주시길......
06/01/21 18:23
2경기의 대단히 쇼킹한팀플조합이 먹힌다면 저는 skt t1의 압승을 점칩니다. 그리고 5경기도 전상욱선수를 예측한 이현승선수의 뒷통수를 치는 김성제선수의 투입 확실히 오늘 엔트리 SKT T1의 우세입니다.
06/01/21 18:24
저는 삼성쪽의 무게를 둡니다.(물론 삼성을 응원하기에) 일단 개인전이 위기라 생각했는데 예측엔트리가 거의 다 맞췄다 해도 무방한거 같구요.. 팀플은 알고도 못 막을수 있는 조합이라 생각하기에 삼성의 4:1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1경기가 관건이군요
06/01/21 18:24
임요환 // 박용욱이 그렇게 쇼킹한가요? 솔직히 저 두선수면 누가 나와도 연습만 되있다면 이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팀의 팬은 아니지만, 앤트리는 그닥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승이니까요. 선수들의 정신력으로 다 극복할수 있습니다.!!! 멋진 경기만 보여주십쇼!
06/01/21 18:25
리온군님// 삼성 김가을감독님이 에측한 엔트리는 상대 종족을 다 맞췄구요. 알포인트에서 임요환선수가 아닌 전상욱선수를 예측한 것이 대단하지요. (두선수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주훈감독님이 예측한 엔트리는 개인전 중 하나가 종족이 완전히 틀렸고, 알포인트도 상대 선수를 틀리셨어요....
06/01/21 18:25
주훈 감독님...... 이번에도 믿겠습니다!
물론 변칙은 계속쓰면 변칙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쯤은 정석을 써줘야겠 지만,이번에도 변칙을 했으니,꼭 이기십시오!
06/01/21 18:26
그나저나 박태민선수가 1경기... 세팅시간으로 일단 기죽이고 들어가겠다는 전략인가요?
(농담입니다.^^;; 박태민 선수 죄송.ㅠㅠ )
06/01/21 18:27
와~이거 긴장감이 장난아닌데요?
개인리그 결승보다 더하면 더했지... 경기 시작하기도전에 손에 땀이나다니... 이 나이에...ㅡ.ㅡ
06/01/21 18:27
LaVigne.// 삼성의 팀플은 절대적인 믿음인듯 보입니다. ^ ^;; 하지만 SKT1의 2경기 변칙 조합 과연 결과가 궁금하군요
06/01/21 18:27
흐흐.. 지난 전기리그 주훈 감독의 예측 엔트리를 본다면 이번에도 끝나봐야 알겠죠.
설마 두 감독 모두 예상 엔트리 페이크를 쓴거라면;;
06/01/21 18:29
엔트리는 양쪽 모두 할만한 정도로 보이는군요. 다만 어느 한쪽이 4:0으로 지는 일방적인 게임이 나오더라도 엔트리 탓이었다는 말만 안나왔으면 좋겠군요. 플레이오프때 하도 크게 데여서 말이죠.
06/01/21 19:03
하이브만 깨지고 다른 건물들은 다 살아있네요. 다행입니다;; 아 송병구 선수 캐리어 컨트롤 좋네요. 그걸 계속 받아내는 박태민 선수도 힘들어보이고;; 집중력과 지구력에서 승부가 갈릴 듯 싶습니다.
06/01/21 19:24
마법이긴 했는데 중앙싸움한번에 원래 아칸을 다수 소모시켜줘야 끌어들여서 새 유닛으로 마무리하는데.. 정말 아쉽네요 박태민선수.
06/01/21 19:24
박태민선수 9시 앞마당에 들이받았나요......
그랬다면 이길수도 있었을텐데...... 게다가 단체전 결승은 1경기를 놓치면 지금까지 이긴팀이 없었는데......
06/01/21 19:24
캐리어 다 잡힐 때까지만 해도.. 울트라 한부대 넘을 때만 해도 박태민 선수가 굉장히 유리했는데.
그 울트라들이 9시로 달려들면서........승기는 이미 송병구 선수에게.
06/01/21 19:24
박태민선수 9시 앞마당에 들이받았나요......
그랬다면 이길수도 있었을텐데...... 게다가 단체전 결승은 1경기를 놓치면 지금까지 이긴팀이 없었는데......
06/01/21 19:24
박태민선수 프토전이 좋다지만 3대토스 신3대토스 상대로 성적은 암울이죠!!! 이렇게 강한 송병구선수를 어느 저그가 잡을수있나???
아무리봐도 프토최강은 투신이라는 생각이드는 경기와 더불어 이제 수비토스 최강조합의 신은 강민에게서 송병구선수로 이적한것같은...
06/01/21 19:24
송병구 선수, 진짜 괴물입니다! 한시간 넘게 경기하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네요 !! 궁극의 프로토스를 송병구 선수가 1년안에 보여줄지도...
06/01/21 19:25
송병구!!!!! 대단합니다. 물론 박태민 선수가 무리 했다고는 하지만 송병구 선수의 마인드 굉장햇습니다. 캐려로 바로 직행 혹 캐려가 디바우러 숫자에 밀리면 자원이 부족하면 아칸으로 넘어가면 된다.. 이거였나요!!
06/01/21 19:25
송병구선수가 잘했습니다. 그러나 박태민.. 너무 짜증나네요..
저 선수가 정녕 걸어다니는 머큐리 맞습니까? 저 꼴아박는 플레이는 도대체.. -_-
06/01/21 19:25
박태민선수 토스전이 좋다는 건 옛말이죠...
요새는 장기전가서 거의 지네요... 그나저나 송병구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저번 마재윤선수에 이어 박태민선수까지.... 최종테크유닛으로 잡아버리는군요
06/01/21 19:26
저런 경기에 ~해야 했어요 라는 말을 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을 듯 하네요
두선수의 혼을 쏟아부은 경기!!! 두선수 다 팀플이 없어서 다행이군요 있었다면 ㅎㄷㄷ,,
06/01/21 19:26
그리고 이런 장기전에 대역전에 1경기에 경기페이스는 완전히 넘어갔고
2경기 티원팀플은 엄청난 고민에 휩싸일듯... 전략이 물거품이 된다면 ... 이후는 스트레이트!!!
06/01/21 19:26
강민 박정석 박용욱에게서 프로토스의 끝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보지 못했습니다.
그 끝을, 프로토스의 끝을 방금 본것만 같군요. 아....
06/01/21 19:26
박태민. 왜 마지막에 긴장을 풀고 방심하나요.
잘하는 선수가 지는 경우는 단 한가지 방법. 방심에 의해서 밖에 없습니다. 호랑이는 토끼를 잡을때에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먹이를 구하지 못합니다.
06/01/21 19:27
아무리 선수라도 경기 시간이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되면 그 정도 집중력은 흐트러질 수 밖에 없는 거고, 두 선수 모두 각각 큰 실수를 한번씩 했는데 그 타격이 박태민 선수에게 좀 더 컸던 것 같네요.
06/01/21 19:27
박태민 마재윤 분명 토스 상대로 최강의 저그입니다.
하지만 수비형토스 상대로는 좋은 스타일 같아 보이진 않네요; 매번 번번히 이 두 선수 수비형에 무너지는 모습 수비형 파해법은 토스 멀티 안주려고 하면서 여기저기 정신없게 히드라 드랍하는게 정답인거 같은데
06/01/21 19:27
1경기 패배의 여파가 꽤 클 것 같습니다 티원...
완전히 이겼다고 생각한 경기가 이렇게 뒤집혀버렸으니... 더구나 2경기는 전략적인 경기가 될 확률이 높은데.. 주훈감독의 안된다는 제스처에서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06/01/21 19:27
WordLife님// 원래 박태민 선수 스타리거급 플토 상대로 플토전 전적이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분이 pgr에 장난스레 남긴 리플이 지금까지 우스갯 소리로 떠돌아다니는 것 뿐이죠;; 그리고 박태민 선수도 장시간 굉장히 잘 해줬습니다. 다만 마지막 한방의 압박이.. 그냥 짜증난다고 하기 보다는 수고했다, 그러나 아쉬웠다라는 말이 더 좋을 것 같네요. ^^
06/01/21 19:28
역대 최고의 플토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소름이 확 끼치네요...웃음밖에 안나옵니다...이런 게임도 나오는구나....웃음만 나오네요....최곱니다!!!
06/01/21 19:28
아무리 예상을 해도 못막는다!!!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강민선수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수비형플토로의 포스를 보는듯합니다. 와..송병구..ㅠ_ㅠ..!!!!
06/01/21 19:28
2경기 팀플은 첫 조합에다 전략적 승부라 걱정이고 4경기 팀플은 솔직히 윤종민, 고인규 조합 최근 승률 좋다고 하지만 이런 큰 무대 경험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2경기마저 내준다면 티원팬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삼성에 손들어 주고 싶네요.
06/01/21 19:28
경기보면서 이렇게 억울하고 분해보기 처음이네요. 말도안되... 그 많던 커세어 + 캐리어 조합 다 무너트려놓고 저그가 지다니요!!!
아니 거기서 왜 들이 받나요! 센터 가장 가까운데다가 해처리 피고 중앙 미네랄 파먹어야죠!!! 거기다 9시 지역에 들이받으려면 디파일러 어디갔나요! 디파일러!! 디파일러로 다크스웜을 뿌렸어야죠. 하다못해 인스네어라도 뿌려야 했던거 아닙니까! 살다 살다... T1팀 경기를 보면서 분노에 차게 될줄은...
06/01/21 19:29
그리고 왜 임요환 선수만 나오면 전략적?
임요환 선수 부디 그냥 물량으로 압도해주길 기도합니다^^ 팬까지도 2경기를 포기하는 상황이 나오네요..ㅎ
06/01/21 19:29
정..정말...이건 박태민선수의 "내가 이겼다"라고 생각한게 가장 큰 패인 같습니다. 대규모의 디바우러로 캐리어 싹 잡았을 때 "아싸 이겼다"라는 마인드가 패인이었습니다. 송병구 선수가 먹은 자원, 가스는 어마어마 소위 덜덜덜 이었습니다. 가스귀신 탬플러 남는 자원으로 아칸으로 합체! 그리고 백색전구 다수와 적색전구 다수 진출.....이미 답이 없었습니다.
만약에 9시쪽에 꼴아 박지 않고 모아서 대규모로 싸웠더라도 끝에는 송병구 선수의 약간의 병력이 더 살아남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다크아콘 아마 250씩 가득 차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정말 덜덜덜... 1경기를 송병구 선수 승에 썻었는데..(타 게시판)...암튼 삼성..스트레이트!! 정말 끝나고 박수가 나왔습니다.. 2경기 기대됩니다!!
06/01/21 19:29
박태민선수가 토스수비라인에 공격안갔으면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 토스가 나오기만 기다려야 하나요? 저그도 이미 자원 다 캔 상태였고.. 아콘이 나온 상태에서는 뒤집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06/01/21 19:29
과연... 최종테크 싸움에선 프로토스가 최강입니다.
너무나 멋진 종족. 우는 소린 그만. 이제 자랑스러워해야죠 ^^ 환상의 케리어, 아콘, 템플러 조합... 그 누가 이길수 있으랴... 박태민 선수의 울트라 헤메면서 맞아죽기 (자원만 수천 낭비했을듯...)만 빼면 박태민선수도 잘싸웠습니다. 오... 기대는 안했는데... 시작부터 재밌습니다.
06/01/21 19:29
아!! 온니 디바우러로 캐리어를 싹 잡았을때, 박태민 선수 이겼구나 싶었는데, 박태민선수 값비싼 울트라의 대규모 소비로 인해 남은 자원을 다 쓴듯 보이는군요, 방심한것 같아요, 자원줄 끊었겠다 캐리어잡았겠다 승리를 확신했겠죠. 누가 아칸이 그렇게 많이 나올줄 알앗겠습니까, 아,, 아칸 다크아칸 캐리어 커세어,, 정말 무섭네요. 박태민 선수 정말 아쉽겠습니다. 그 울트라들 모두 히드라로 바꿔서 싸워줬으면 승산은 충분했는데요. 삼성화이팅입니다!
06/01/21 19:29
왜 박태민 마재윤은 수비형 상대로 무조건 반땅싸움으로 하려하죠.ㅠㅠ
답답하네요. 수비형 상대로는 여기저기 정신없게 히드라 드랍하는게 정답인데
06/01/21 19:30
사실 제가 보기에도 송병구 선수의 마지막 아콘 러쉬는 미네랄은 부족하고 가스는 너무 많이 남아서 만든 플레이인데 디바우러 울트라에 제대로 먹혔죠.
06/01/21 19:31
키르히아이스님//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9시에 안꼴아박았더라도 이미 힘싸움에서 어떻게 해볼 상황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디바우러가 온리 공대공만 된다는 리스크가 너무 컸습니다. *블랙홀*님//맞는 말인 듯... 사실 송병구선수의 자원상황을 모르는 이상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봐도 미네랄은 엄청 모자라는 것 같았고 일단 게이트 늘리는 걸 봐서 템플러 뽑을 것 같긴 한데 가스 축적량이 얼마나 되는 지 의문이었죠. 근데 적어도 3000은 넘겼던 것 같군요-_- 뭐 2씩 계속 캐고 있기도 했고 말이죠;;
06/01/21 19:31
아무래도 리버나 하템의 압박 때문에 히드라를 안 쓴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콘을 저렇게 많이 생산할 줄은 몰랐던 거겠죠.
06/01/21 19:31
짜증났다는 말이 거슬렸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지금 심정은.. 다른 말로는 표현할 수 없네요. 사실 진짜 심정은 그보다 더 심한 말도.. -_-
06/01/21 19:32
이런 경기를 보시고 어떻게 못해서 졌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전 둘 다 너무 대단하고 잘했다 생각밖에 안드는데요. 멋진경기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2경기 gogo!!
06/01/21 19:33
장기전으로 가면 당연히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밖에 없습니다. WordLife//님들은 박태민 선수가 져서 짜증났다기 보다는...T1을 응원했고 T1이 다 이긴 게임으로 생각했는데 박태민 선수가 져서, 그래서 짜증이 난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 게임 끝난 거 아니니까...T1 팬분들은 T1 화이팅!을 외쳐야 겠죠? 저는 삼성을 외칠 테지만...;;;
06/01/21 19:34
오즈의마법사//정신없이 히드라 드랍하는게 정답이라뇨..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박태민선수나 마재윤선수가 몰라서 안쓰겠습니까..
06/01/21 19:34
상대적으로 보이는것이기는 하지만......
오늘도....... 교훈을 다시 재확인 시켰네요....... 프로토스의 저그전 최종병기 조합은....... 사기야아아~~!!!
06/01/21 19:34
WordLife//그래도 좀 참아주셍요..
여긴 워드 라이프님만의 공간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티원팀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많이 안타깝지만.. 저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던 선수한테 지금 자기 자신이 패배의 아픔이 제일큰 선수한테 던져줄 말은 아닌듯 싶군요.
06/01/21 19:34
박태민 마재윤 선수 지상군위주의 토스 상대는 스타일도 좋고 잘하지만
수비형토스 상대로는 반땅싸움이 독이란건 이미 나온 해답인데 물론 박태민 선수가 1~2개 더 먹긴햇지만 전투중에 저그가 죽는건 히드라와 디바우러, 프토는 겨우 인터셉터 정도였죠. 그렇기에 자원 반땅가깝게 하면 안되는건데 물론 한번에 캐리어 다 터지긴했지만
06/01/21 19:35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9시에 안꼴아박았어도 이기기 힘든경기였다고 판단 되긴하네요.. 하지만 잘만 싸우면 가능했을지도.. 중앙포위로 일단 줄여주고.. 그 뒤 모든 해처리에서 생산된병력으로 계속 줄여간다가.. 정답아녔을지.. 힘들긴 하지만..
06/01/21 19:35
WordLife님//뭐, 최근 플토전을 보면 박성준, 조용호선수가 박태민선수보다 한수위이긴 하죠.
역대 전적을 봐도 그렇고. (전적수나 승률이나 꽤 차이나죠.)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어쨌거나 오늘 박태민 선수의 경기력에 감탄했습니다. 남들이 플토가 계속 불리하다고 할때도 송병구선수의 승리를 예상했던 저이지만 디바러 4부대에는 정말-_- 저그의 끝을 보는구나.. 했는데 결국 플토의 끝을 보는군요;;
06/01/21 19:36
9시에 안꼴아박고 후속울트라 기다렸다가 플레이그 뿌리고 다크스웜 뿌리면 해볼만 했을듯...ㅠ
아 박태민선수가 이긴줄 알고 진짜 좋아했는데..ㅜ_ㅜ
06/01/21 19:37
9시 꼴아박은거 말이죠.. 마지막 교전때 이미 충원된거 아닌가요? 그때도 울트라 많았고 200찼다고 보이는데.. 문제는 꼴아박은게 아니라 조합상 이길수가 없었다는 점에 있습니다.. 디바우러가 지나치게 많았어요..
06/01/21 19:38
9시에 안꼴아박았어도 불리했겠지만 이렇게 갑자기 파바바박 밀렸을 것 같진 않네요...ㅠㅠ 조합이 안좋긴했지만요. 2경기부터 티원이 다시 이겨줄거라 생각하고 다시 응원 시작해야..
06/01/21 19:39
중앙에서 양방치기 외엔 답이 없긴했습니다. 자.. 덩크나 2접슛이나 똑같은 2점입니다. 이럴때 진짜 요환선수의 정신력이 효과를 낼지.. 기대해봅시다.
06/01/21 19:39
피지알에 눈팅 꽤나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군요.
단지 짜증났다는말이 이렇게 큰 파장을 불러올 줄이야.. -_-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었다면.. 졌다고 이렇게 분하고 억울하진 않겠죠. 애정이 있어서 깐거라고 생각해 주세요. 어쨌든 모든분께 사과드립니다.
06/01/21 19:45
엔트리 삼성쪽이 좋은듯 한데요?!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2경기 박성훈/이창훈 승 3경기 박성준 승 4경기 고인규/윤종민 승 5경기 이현승 승 으로 4:1로 삼성이 이길듯 하네요.
06/01/21 20:02
미치겠군요.. 티원빠는 항상 방탄헬멧을 준비하라고 하지만..
정말 또 다시 뒤통수 치나요.. 골수임빠지만.. 그분 제발 팀플 자제요.. ㅜ_ㅜ
06/01/21 20:05
의표를 찌를 거였으면 제대로 찔렀어야죠. 예를 들어 당연히 전략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방어적으로 나왔는데 기본기 물량 승부를 본다든가.. 뛰어난 전략과 졸렬한 잔머리는 종이 한장 차이죠.
어차피 임요환 선수 탱크 나온 시기에 박성훈 선수 미는데 성공했어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미 3해처리에 스파이어 올라가고 있었는데 이 정도면 캐논과 터렛 밖에 없는 플토 테란 그냥 잡죠. 도대체 어떻게 구상한 타이밍이길래 플토 저그 모두에게 전혀 안 먹히는지.
06/01/21 20:05
임요환 선수는 늘 팀플 나올 때마다 의문이 드는군요. 도대체 연습 경기에서 이기기는 하는 걸까요?-_-; (물론 이겼으니까 나왔겠죠..)
언제나 중요한 경기에서 X맨이 되는 그.
06/01/21 20:06
제생각엔 질럿한기가 임요환선수 본진에 난입한게 컷습니다.. 요환선수는 최적화 타이밍이라서 scv가 상당히 적었기때문에 그때부터 타이밍이 엄청 꼬여버렸죠
06/01/21 20:07
(터무니없는 예측일진 몰라도.)
왠지 T1팀은 테란과 상대 저그가 같은 대륙에 있을때의 전제하에서 전략 을 준비해온듯....... 물론 플토가 같은 대륙에 있어도 준비해온 전략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그쪽으로 비중이 조금 덜간것 같기도 했고...... 물론 프로게이머는 운으로 승부하는 선수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잘했고요. 그러나 전략이란 '약간의 운'도 통해야 되는데,그 운이 약간 통하지 않았 다고 봅니다. 아무튼 삼성전자가 잘했으니,불만은 없습니다. T1...... 괜찮습니다. 3경기부터 만회하면 되죠 뭐!
06/01/21 20:08
박용욱 임요환 선수는 일단 한명 밀고..저그 무탈은 박용욱 선수는 포토+아칸..임요환 선수는 터렛+마린으로 막을 생각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박성훈선수가 무난하게 막아 버리고..그 시점 부터는 사실 3가스 무탈한테 무난히 밀리게 되있죠.
06/01/21 20:13
그나저나 쓸때없는 말 한소리 하자면......
온게임넷은 이번 결승전에 대한 인사이드 스터프를 방영해줄지...... 비록 MBC게임이 주관하는 결승전이라지만 그래도 명색이 공동주최인데 해주지 않을지......
06/01/21 20:20
제 생각은 3경기를 박성준 선수가 잡아버리면은 4:0 나올 가능성은 80%정도라고 생각합니다. 4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 가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1입장에선 아..이거 4경기 지면 X된다. 그리고 신인이고 결승무대에 익숙하지 않은 "고인규/윤종민"조합은 엄청난 긴장감에...그리고 "임채성/이재황"선수는 우리가 할거만 하고 져도 뒤에 선배들이 있다 라는 생각이 큰 영향을 미쳐 KTF의 김정민, 조용호 선수(맞나요?)4경기 처럼 될 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저 두 선수도 엄청난 긴장을 했는데 고인규, 윤종민 선수도 긴장 할꺼라 생각합니다. 흠...암튼 3경기의 승패에 따라서 많은게 좌우 될 듯 싶습니다..
2경기 패인은 2:1로 생각해서 박성훈선수만 끝내면은 이겨! 라는 생각이었지만 박성훈 선수가 어~2명이 덤비네~그러면은 난 방어하다가 내 팀이 헬프하면은 끝이란 생각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완전 올인성 전략 뚫려도 7:3으로 안뚫리면 필패의 전략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저그 이창훈 선수를 놔둔것.....이게 가장 큰 패인입니다..그리고 이창훈 선수의 침착함과 그리고 묵직하게 SD해 주면서 뮤탈 모아준게 가장 큰 요인 같습니다.
06/01/21 20:32
휴~~ 경기보면서 이렇게 힘든 경우는 처음이네요 ... 체력적으로 ...~~
전상욱 선수의 승리 ... 일단 한숨 돌렸습니다 ...!
06/01/21 20:34
역시 전상욱!! 진짜 티원에서 전상욱만큼 안정적인 선수가 있을까 싶네요. 프로리그에선 역시 최연성 전상욱 원투펀치라고 해야 할듯.
근데 왜 최연성 선수는 안 나온 걸까요-_-a 삼성에서는 그 선수 막을 선수가 없어 보이는데.
06/01/21 20:56
공중산책//변은종선수가 있죠. 엠겜에서 변은종선수가 이긴적도 있으니까요. 근데 중요한건 변은종선수도 없네요. 결승엔트리에 에이스들을 빼다니 참 웃기는 일이군요.
06/01/21 21:10
에이스는 양 감독 모두 클로져에 내보내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하고 비워둔게 아닐지.. 1경기만 봐도 체력소모가 무지 심할거 같은데;; 하루에 그런경기를 2경기 치루면 집중력도 집중력이고, 긴장감등.. 을 위해 비워둔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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