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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1/21 11:06:46 |
Name |
My name is J |
Subject |
[응원] 저도 막 긴장이 됩니다.^_^ |
그것도 기분좋은 긴장이요. 으하하하-
현장을 찾지도 못하고...그나마 pgr등에서 하시는 단체관람같은것도 못가는 신세인데-
그래도 막 긴장이 되네요.
대구에서 열릴 2005 SKY프로리그 후기리그 결승-
전에 그들이 올랐던 KeSPA컵 결승과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일텐데.....
얼마나 긴장이 될까요.
그 안에 가득차있고
TV로, 인터넷으로, 휴대폰으로 지켜볼 이들의 시선으로 허리가 휘어버릴지도요.
그래도 그렇게 부담감같은거 없이 그저 어린아이들처럼-
많은 이들의 주목과 커다란 무대를 즐길수 있기를 빕니다.
그렇게 가지고 있는 실력 모두를 편안한 상태에서 모두 보여주어,
지금까지 한 성장보다도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내기를 바랍니다.
한빛이 예전 결승에 올랐을때
모 선수에게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겪는 모든 경험이 당신을 한단계 두단계 이상 성장 시킬것이라고-
그 이야기를 이번에는 삼성팀 전체에 해주고 싶네요.
지금 겪는 즐겁고 신나는 경험을
최고의 기억으로 만드세요-
왜냐하면 그러면 언제든 그 최고를 다시 겪어볼수 있거든요. 으하하하-
(먹어본 사람이 더 잘먹는다고....^_^)
우리 병구선수-
많은 이들이 키플레이어니, 분위기 메이커라니...갖은 이야기들로 조금 부담스럽게 할지도 모르지만
그런것들이 기대하고 바라고 원해서 나오는 이야기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내가 습관처럼 우리-라는 말을 붙이는 것은 우리강저그 말고는 당신뿐이라니까요. 으하하하-
당신의 성장을 일년만 지켜보면 뭔가를 보여줄꺼라고 장담했는데-
일년도 안걸렸습니다. 멋져요.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니까...우승컵은 욕심 아닌거죠?
가을감독님!(가을이형이라고 부르고 싶..ㅠ.ㅠ)
전에 예선결과를 정리할때..팀의 연습생을 잘못 기표했다가 그 선수는 우리팀이예요-
하시는 이야기를 남겨주셨던것을 기억합니다.
그때부터...'아- 참 선수들을 많이 아끼고 세심하시군' 했었는데요.
그래요- 사실 전 감독으로서의 감독님보다 선수생활하실때가 조금더 좋았던 인간입니다. 엉엉-
그래도 이렇게 멋진 팀을 차분히 가꾸어 내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삼성의 무한질주! 기대하겠습니다.
변은종선수..
사실 변은종선수의 예전 경기들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뭐랄까- 확신같은게 잘 안보였달까요..
확실히 달라진 모습- 이러다가 팬이되어버릴것 같습니다. 으하하하하
팬들의 주목을 받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멋지고 자신감 있는 경기- 그것이면 충분한게 바로 프로선수죠!
당신은 삼성의 에이스 아닙니까! 지금까지 보여준 멋지고 자신감있는 경기를 오늘도(!) 보여주세요!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이창훈선수..
쉽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이적후 다른 파트너와 바로 호흡을 맞춰서 팀플에 나서는 일...
한번 기세를 잃는 다면 감각을 찾는게 쉽지 않은 경기임을 잘 알고 있는데...(장브라더스..ㅠ.ㅠ)
잘 적응하고 잘 이겨주고..든든한 카드가 되어주었네요.
결승무대 경험이 있고 그곳에서! 사고도 쳐봤던 선수인지라(전 아픈기억으로 남았습니다만-)
별 걱정은 없지만...그 경험과 기운을 다른 선수들에게 마구! 뻗쳐주세요! 아자아자!
박성훈, 최수범, 이현승, 이재황, 박성준, 김근백, 최인규선수등...
또 이름을 미처 적지 못한 선수분들까지..
앞서서 한 부탁이지만-
무대를 즐기고 긴장을 즐기고 시선을 즐기세요.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들입니다.^_^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는 인사가 아닐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하는 인사로
'우승을 축하합니다!'로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삼성칸은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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