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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0 10:33
2경기 철의 장막이 제일 중요한 고비점이 될거 같습니다.
우산국은 고인규&윤종민 페어가 임채성&이재황 페어를 이미 한번 꺾은바가 있으므로 (그것도 초반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이라면 역전?을 해내면서요.) 티원의 우세를 점치고요. 개인전은 티원이 조금 앞서있다 해도 무려 케텝과 지오를 꺾고 올라온 만큼 방심해선 안되겠죠. 뭣보다 예전에 티원의 발목을 종종잡았던 삼성이고. 2경기에서 윤종민&박용욱 페어가 나온다면(아시다시피 철의 장막 무패죠.) 이창훈&박성훈 페어에도 충분히 맞설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성학승&최연성 페어는 불안불안합니다.(....미안해요.ㅜ_ㅜ;;) 티원 그냥 4:0으로 이깁시다!!! 루나에서 어린이 조합이 지고나서 우울해했던 건 두번다시 보고 싶지 않아요.ㅠ_ㅠ!!!
06/01/20 10:43
저의 키포인트는 임채성/이재황 Vs. 윤종민/고인규의 우산국입니다. 실력에서 앞선 T1과 기세에서 앞선 칸.. 우산국이 배치도 그렇고, 분수령이 될 것 같네요.
06/01/20 10:46
정말 엔트리 너무도 궁금합니다! 너무도 의외의 엔트리가 많이 나오는 팀이라 예상은 부질없을것 같고.
현장 상황이 하나둘씩 올라오는 걸 보니, 정말 이제 D-1 인가 봅니다.
06/01/20 10:46
여담입니다만...
메딕아빠//제가 제일 좋아하는 팀과 ... 제가 다니는 회사의 팀 ... 어디가 일하시는 회사고 어디가 좋아하는 팀의 회사건간에.... 한창 취업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으로서 생각해보면 어느쪽이든 땡큐죠~~ 아..취업의 압박이여....
06/01/20 10:55
저는 T1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그나저나 주훈 감독님이나 김가을 감독이나 엔트리 예측 공개에서 심리전을 건다면, 상대방의 엔트리를 정확히 어떻게 예측했는지는 오로지 승자팀의 G피플 이야기에서만 알 수 있겠군요.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라던 크레타인... ㅜ.ㅜ;;;
06/01/20 11:00
삼성 칸 화이팅!!!!!!!!
저는 변은종 선수를 응원하는 저그유저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제가 가장 무서워??? 하는 테란 유저 이기에..... 만나지 않았으면....하는 바람도 있지만.... (반드시 한번 붙을 것 같으므로;ㅋ) 변은종 선수가 반드시 꺽어줬으면 합니다.... 내일 삼성 진짜 화이팅!
06/01/20 11:15
양팀/개인전/팀플 다 통틀어
키플레이어는 송병구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왜 다른 강력한 선수들이 많음에도 송병구선수냐 물으신다면 SK T1의 개인전카드. 그리고 테란라인이 너무 강력하기때문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SK의 개인전 테란 삼총사에 대등하게 게임할수있는 선수는 삼성에 송병구선수가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변은종선수역시 걸출한 에이스지만 결승전에서 상성이라는 벽은 꽤나 높을듯합니다. 역시 저그가 많은 삼성은 개인전 상대하기가 버거울수밖에없습니다. 마땅한 테란카드가 없다는것도 개인전 고전을 예상합니다. 그런데 송병구선수가 최연성,전상욱,임요환 중 한선수를 잡는다면 분위기는 확 삼성쪽으로 끌어올수있습니다. 그리고 에이스결정전까지 가게되면 삼성은 테란강국 티원에게 선뜻 변은종이란 카드는(걸출함에도) 내놓기 힘들겁니다. 거기서도 송병구선수의 역할은 막중하죠. 송병구선수가 개인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삼성은 개인전에서 한경기도못따낼수도있습니다. 곧 패배로 직결됩니다. 키플레이어는 '송병구'입니다. 팀을 들어다놨다 하는 선수죠.
06/01/20 11:59
아....결승 당일까지 잊고 싶었는데 (너무 덜덜덜 거려서..-0-;;)
안 잊혀지는 군요. 시간이 갈수록 더 떨리는게...꼭 제가 결승전 치르는 선수가 된 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키플레이어는....임요환 선수...... 그가 팀플에 출전하느냐 마느냐가 팀의 승리와 직결될거라고 봅니다...-_-;;;;;;;;;;
06/01/20 12:23
임요환 선수와 박태민 선수의 팀플을 제6경기에 배치한다면, SKT1의 전투력이 200% 상승되지 않을까요? 배수의 진, 그것보다 무서운게 없더군요, 쿨럭-
06/01/20 12:44
엔트리신공...맵별로 강한사람들이 나와야 재밋는 경기가 될텐데...사실 전기리그에서 케텝은 무패신화를 이어가던 팀이었고 맵별로 노리고 나온 선수를 예측한 것이 맞아 떨어져 좋은 결과가 있었지만 삼성과의 경기는 사실 케텝과는 다른 엔트리라서...저그3,플토1의 개인전카드에 이창훈-박성훈-임채성-이재황의 팀플라인도 워낙 뻔해서 굳이 맞출필요까지는 없으리라 보이는데...대신 카드가 부족한 삼성은 필사적으로 엔트리예측 및 도박에 가까운 히든카드를 들이밀어야 승산이 있을듯 싶습니다.
06/01/20 12:45
생각해보면 임요환선수 결승에선 좋은팀플을.
생각나는건 정글스토리 임요환.이창훈 VS ???.??? (박정석.강도경 으로기억) 승. 버티고 임요환.이창훈 VS 강도경.나도현 기억나는건 이것뿐인데.. 이게 전부인가요?
06/01/20 13:10
에.... 결승전 팀플에서 좋은 모습을........보일지 안보일지 확신이 안드네요..-_-;;;;;;;;;;;;;;;
특히 무사시님 말씀처럼 박태민 선수와의 조합이라면.......진짜 1:1:2의 싸움이 될지도.....-_-;;;;;;;;;;;;;;;
06/01/20 13:45
송병구 선수가 플플전만큼은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하지만, 대 테란전이나 대 저그전은 미지수입니다. 테란으로는 전상욱 선수, 최연성 선수, 저그로는 박태민 선수, 윤종민 선수, 성학승 선수를 투입해서 송병석 선수를 쉽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01/20 13:45
제가 보기엔 송병구 선수가 티원 테란한테 강할꺼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그나마 저그들에 비해서는 해볼만하겠지만... 전 그냥 적절하게 티원이 적절한 스코워로 이겼으면 하는 바램
06/01/20 14:07
그랜드파이널의 당위성을 위해서라도... 삼성이 어떻게든 이겼으면 좋겠지만... 과연 티원을 꺾을 수 있을런지...
뭐 누가 이기든 4:3 접전을 원합니다.
06/01/20 14:24
송병구선수를 제외한 누군가가 1경기 잡으러 나올지, 그리고 승리할지
(전상욱선수의 출전가능성이 높은만큼 송병구선수 제외했습니다. 설령 송병구 선수가 나와서 이긴다 해도 삼성입장에선 확실한 개인전 카드인만큼 당연한 1승이 될테고 반대로 상욱곰에게 잡아먹히면 시작부터 OTL이 될테니까요...) 고로, 전상욱 vs 최수범 예상해봅니다.
06/01/20 14:34
재미있네요. 스폰서만 따져보면 전혀 다윗가 골리앗의 싸움이 아닌데 ^^;;;(오히려 삼성쪽이 더 세보이죠)
어느팀이 이기든 좋은 경기, 4:3까지 가는 접전 한번 보고 싶습니다. T1, 특히 임요환선수팬이지만 그랜드파이널의 존재의미를 생각하면 삼성이 우승해도 뭐 웃을수 있을거 같네요.(T1은 그랜드 파이널 우승하면 됩니다 ^^) T1의 키플레이어는 3테란 + 박태민 + 마무리박의 개인전 조합일텐데 삼성칸이 과연 어떤 식으로 활로를 뚫어낼지도 관심사군요. 송병구 선수의 어깨가 무거울거 같습니다.
06/01/20 14:36
주훈감독이 워낙 중요경기때마다 용병술이 능해서.. 포르테에서 송병구 선수를 예상하고 윤종민 선수를 오히려 개인카드에 내는 도박수를.. (윤종민선수 플토전 승률이 워낙 덜덜덜 모드라;)
06/01/20 14:40
삼성칸에서는 역시 송병구/이창훈 선수겠죠. 테란이 워낙 막강한 티원이다 보니 변은종 선수는 상성상 좀...
이창훈 선수 필 한번 받아야 합니다! 팀플 2승! 팀플 최고의 커맨더!
06/01/20 15:02
간질간질//ever프로리그 결승전, 네오정글 스토리에서 아마
최연성,이창훈 선수였던걸로 기억이....;;기억이 잘 안나네요; 임요환 선수가 1경기 비프로스트였나? 거기서 변길섭 선수를 잡은건 기억나는뎅;;
06/01/20 15:22
임요환 선수는 에버컵때 결승에서 한빛의 막강 팀플 강도경, 박정석 선수를 맞아 이창훈 선수와 짝을 이뤄 네오정글스토리에서 거의 혼자서 두명 보내버린 전력이 있습니다. 드랍쉽으로 강도경 선수 레어 날려버리고 또 다른 드랍쉽으로 박정석 선수 넥서스 뒤 언덕 장악해버렸죠.
06/01/20 15:35
팀플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아주 재밌을듯. 윤종민 선수와 이창훈 선수 주목! 또 특이한 조합이 두 팀 다 한번씩은 나올거 같은데 것도 기대되네요 ^^ 개인적인 바램으론 두 팀 다 치고박고 하다 에결까지 가서 박태민 선수가 나와 승리 하는 상상을... 크크크;;; 티원 화이팅 ^^
06/01/20 16:08
과연 알포인트에서 임요환선수가 나올것인가.. 말것인가..
이번에도 결승전만을 위해 특훈을 시킨 비밀병기라도 나올것인가..; 주훈감독님의 용병술도 보는 재미가 있다는..;
06/01/20 18:49
최수범 이현승 선수가 이번에도 갠전 나가서 일 한번 내주길 바랍니다... T1테란 라인 최수범 이현승 송병구 라인으로 밀어버리고 우승하세요!!
06/01/20 20:51
내일 결승... 7전4선승제라는 법칙에선 확실히 테란이 강한쪽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저만 그런건 아니죠?)
삼성vsT1이라면 저그.플토,팀플 모두 동급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테란의 카드가 차이난다면 너무 차이난다... 일까...-_-;; 정말 내일 결승은 삼성이 T1의 테란카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느냐... 팀플에서 최연성의 팀플카드를(혹은 그분...)어느 경기에 내보네는지 알아채느냐... 이싸움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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