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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9 20:13
루니 보면 수비선수 앞에두고 공 옆으로 살짝 툭 빼서 슛.
보기엔 꽤 쉬워보이는데 이게 그렇게 어렵나요? 하는 선수가 국대에선 안정환 선수 말고는 본적이 없으니... 스트라이커를 슈팅능력으로만 따지면 그나마 우리나라에선 이동국이죠. 그런데, 드리블, 볼컨트롤, 볼터치, 슛하기 전 움직임은 정말 스트라이커라고 하고 싶지 않을 때가 많죠. 저는 슈팅능력보다 움직임을 더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이동국 선수보다 뛰어나다고 할수 있는 선수는 또 특별히 없기 때문에 맘에는 별로 들지 않지만 잘하길 기대할 수 밖에 없죠.
06/01/19 20:24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죠. 일본에 이동국이나 안정환 같은 스트라이커가 있었다면?(아시아에서는 이런 스트라이커라도 부러워하는 나라가 널렸습니다.)
06/01/19 20:24
안정환 이동국이 우리나라에 없어선 안될 뛰어난 선수라는건 맞는 말인거 같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솔직히 월드컵만 바라보고 살기 때문에 세계 레벨에서 평가하려고 하는 우를 범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이동국 안정환 선수에 대해 평가 절하 하는 면이 많겠죠.. 머 이런 축구 환경에서 대표팀에 들어갔으니 어쩌겠어요 ;; 자기가 세계 수준이 되거나 욕먹거나 하는 수밖엔 ;;
06/01/19 20:26
Den_Zang님//뭐 선수들이 욕먹는 걸 감수해야 한다는 것도 현실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우리들도 좀 인격적인 비하는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06/01/19 20:27
after_shave님// 수비수 앞에 두고 공 옆으로 살짝 빼는 순간 수비수들이 공 걷어내는 장면이 자주 보이던데요. 아무래도 수비수는 대~충 차서 공만 발에 갖다 맞추면 되지만(일단 걷어내기만 하면 되니까요), 공격수는 정확히 각도 잡아서 차야하니까 수비수들이 순간적인 반사신경으로 공 걷어내기가 더 쉬운 것 같습니다.
06/01/19 20:34
Neptune // 그랬나요? 저는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봐서요..
그 기술을 이야기 한건... 그 기술이 이동국선수에 가장 적합한 스트라이커로서의 기술인것 같아서 한 말입니다. 반니같은 세계레벨의 그 환상적인 움직임을 기대 할 수는 없고, 단지 장점이라면 다른 선수에 비해 강력한 슈팅을 그나마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장점을 살리기 위해선 슛은 쏴야 할 것 아닙니까. 이동국선수에게 수비 한명 제끼라는 것은 기대도 않하고, 앞에 수비 한명 놓고 쏘는것은 충분히 이동국 선수가 익힐 수 있고 익히기만 하면, 엄청 위협적일 것 같아서요.
06/01/19 20:38
현재까지 이동국에게 가장 안타까운 것 : 2002년을 전후로 부상으로 오랜 침체에 빠진 후 자연스레 국민안주가 된 점
안정환에게 가장 안타까운 점은 2002년 이후 커리어의 대부분을 J리그에서 보냈다는 것.
06/01/19 20:39
청대시절의 이동국 선수를 잊지못합니다. 독일전때 보여준 터닝슛은 그거 청대때 이미 보여주고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 그러나 요즘 이동국 선수는 전 별로 믿음이 안갑니다. 정말 아시아는 몰라도 유럽과 붙었을 경우 이동국 선수는 골을 거의 못넣고 이렇다 할 활약도 없었죠. 안정환 선수도 예전엔 정말 잘했지만 지금은 전성기 기량을 보여줄지 의문입니다. 우선 몸싸움도 너무 약하고 패스도 잘 안하거니와 패스도 잘 못하더군요. 그리고 볼 컨트롤도 불안하구요. 정말 우리나라는 반니나 앙리같은 확실한 골잡이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골을 가장많이 넣은(현역중에서) 선수도 경기당 0.5골이 안될겁니다.(박주영선수는 제외)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스트라이커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선수가 최용수라고 생각했었는데 98월드컵 이후 완전 하향세로 가더군요.
06/01/19 20:42
저는 우리나라에서 유럽선수 이상으로 클 수 있는 선수로 차두리라고 생각했는데.. ㅡ.ㅡ ..';; 요즘 플레이는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정말 유럽수준의 체격조건와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기대하는 선수였는데, 정작 축구를 못하니....
06/01/19 20:44
글쎄요.. 2002 월드컵이후 유럽과 붙었을때 가장 큰 활약을 한 선수가.. 이동국인데요.
제 기억에는 유럽팀과의 경기래봤자 독일 스웨덴 스웨덴 세르비아 순으로 4경기 한것 같군요. 4경기에서 두골정도면 이동국 잘한거 아닌가요? 게다가 골을 잡아낸 그 경기에서는 움직임도 공격수중에서는 가장 활발했었습니다.
06/01/19 21:06
아 제가 독일전 이후로 경기를 거의 안봐서 성급한 판단을 했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공격수들은 확실한 찬스에서 골을 많이 놓칩니다. 반니나 앙리는 정말 넣을때는 확실히 넣는 선수죠. 우리나라는 그런능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소리입니다.
06/01/19 21:08
황선홍선수 아마 A매치 100경기 출장에 50골인가 기록했을걸요?
대충 0.5골 근처였던걸로 기억함.. 그게 언젠가 동남아시아 팀과의 경기에서 혼자 5골인가 6골인가 넣었던 일도 있었고..황새의 득점이 동남아시아 팀들과의 득점도 꽤 많이 있죠. 그래도 폄하할 생각없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황새는 베르기와 비슷했던것 같아요. 처음에는 골결정력으로 주목을 받다가 말년에는 쉐도우와 같은 플레이를 했죠. 이동국 선수는 어린시절 너무 혹사하는 바람에 그 포텐셜이 전혀 발휘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고교시절의 그의 모습은 정말 날아다녔는데. 포항 서포터였던 놈이 이동국선수랑 노래방갔었는데 노래는 못부르더란 말이 생각나는군요..^^ 그래도 현재 국내 최고의 포워드는 이동국선수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국제대회에서 통할 실력이 될 거 같지는 않네요. 02년도 처럼 타켓맨 없이 조직력으로 승부봐야 할 것 같습니다.
06/01/19 23:37
/하루카마니아
전 앙리나 반니급의 선수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고질병이 머겠습니까.. 골 결정력 부족입니다. 아드보카트이후로 조금 나아졌지만, 정말 필요할때 골을 넣어주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물론 어제 경기만으로 그런판단한것은 아닙니다.
06/01/19 23:39
/올드앤유
황선홍 선수 네팔과의 경기에서 혼자서 8골을 넣었죠. 그때 우리나라 11:0으로 이겼음. 선수들 골 넣고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축하도 별로 안해주더라구요.
06/01/19 23:40
/WindKid
정말 필요할 떄 골을 넣어주는 선수가 있다면 그 팀은 무조건 우승이죠. 어제 국대가 무득점으로 그친 데는 스트라이커의 결정력 부재도 있겠지만 미드필드에서의 패스 지원 자체가 별로였다는 생각입니다. 중간 중간 이용수 해설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과정을 생략한 패스 미스가 많았고 그런 패스 미스가 번번히 공격의 흐름을 짤라먹었죠. 뭐 이런 부분은 훈련이 거듭되고 팀웍이 다져지면서 어느 정도 극복될거라고 믿습니다.
06/01/19 23:43
전 신기한건 차범근 선수가 A매치 100경기 넘기고 50골 넘게 넣었다는것. 그 시절에도 A매치를 그렇게 많이했나 싶고, 또 언제 50골 이상을 넣었는지 참 신기.. 그리고 뜬금없지만 루이스 피구와 마이클 오웬이 어렸을적 우상이 차범근이라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피구야 그렇다 치더라도 오웬은 79년생이라 차범근선수 뛸때에는 한참 어린나이였을텐데 어떻게 차범근에 대해 알고 우상이라했을까요? 글고 왜 차범근선수는 세계축구선수 100인에 안뽑힌겁니까...
06/01/19 23:52
황선홍 선수가 아시아팀들과의 경기에서 골 많이 넣은것은 사실이지만 남미나 유럽팀과 할때도 변함없이 넣었습니다. 2002년초 핀란드 원정가서 0:0으로 비기고 있는데 후반에 들어가서 2골 혼자서 넣었죠.
06/01/20 00:00
그누가 모라 그래도 현 국대에서 이동국을 뛰어넘는 톱은 없습니다....
안정환선수는 기량이 너무 떨어진듯... 정말 팀을 잘못 골랐어;;; FC 메츠는 K-League 와도 하위권일 팀... 안정환 선수 돌아오세요 ㅠ
06/01/20 01:15
90년대는 황선홍 선수가 말 그대로 대표 스트라이커였죠..
스페인 라울 네덜 반니 처럼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붙박이 스트라이커였으니까.. 100경기넘게 출장한게 그 증거.. 우리나라 포워드는 많이 뽑아 놨는데, 정작 확고하게 신뢰받는 카드가 없다는게 아쉽습니다..이동국 박주영 안정환 이천수 정조국 조재진... 현 시점에선 이동국톱 안정환섀도우가 제일 잘 맞을거 같네요 박주영은 아무래도 중앙공격수 스타일인데, 현재 윙포워드는 좀 안맞는거 같습니다 이동국선수와 교체해가면서 뛰는게 좋을듯 합니다
06/01/20 01:28
축구를 잘은 모르지만 스트라이커만 못해서 팀이 진다는 것은...
뭔가 문제있는 팀이 아닐까요?-_-; 아무튼 사우디전 결과 무덤덤하게 보다가 문득 들었던 생각이 너무 한게임에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였습니다 희망을 보여줬다면 진짜 그렇다면 진득하게 바라보는 자세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선수도 그리고 감독님도 말입니다
06/01/20 02:52
2006년에도 2002년처럼 이동국선수가 못나올까요? 왜 히딩크감독은 이동국을 기용하지 않았는지 정확히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06/01/20 03:19
iloveoov//
부상때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히딩크 자서전에도 이동국선수의 몸상태에 대해 계속 체크했다는 내용이 실렸던 것 같은데요;; 우리 국대의 골 결정력 부제가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정말 공격자원이 넘치는데, 확실한 카드 한장도 없는게 문제죠. 박주영 선수 전부터 느껴온건데, 윙포는 확실히 아닙니다. 박주영 선수 움직임 자체가 윙포랑은 상당히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차라리 좀 내려서 플메로 쓰던가 해야죠. ----------이동국----------- -------안정환-------------- -설기현---박주영--박지성--- ----------김남일------------ -이영표--------------조원희- --------최진철-조병국------- ------------김영광---------- 이런 스타일의 442를 써보는 건 역시 어려울까요?; 4백을 써서, 좀 측면을 좀더 활발히 활용하고, 미드도 탄탄히 햇으면 좋겠는데요;
06/01/20 04:15
전 스트라이커랑은 관련없는말이지만 고종수선수가 국대로 복귀햇으면 하는바램입니다.어떤잡지에서도 그랫죠.고종수선수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기술을가지고 플레이하는 선수라고,,고종수 선수가 그립네요,
06/01/20 08:08
WindKid//79년이엇던가요??우리나라에서 열렸던 4개국대회 vs말레이시아전에서 3:0으로 뒤지다가 차범근선수가 막판5분4골 넣어서 우승한 일은 한국축구사에 전설로 전해내려오죠 그당시 말레이시아팀은 지금과는 비교도안되는...아시아 최고의 축구수준을 자랑하던나라였습니다 지금은 엄청난비리,부패로 망했지만요
06/01/20 08:23
WindKid님// 차범근 감독은 현역 시절 a매치에서 120경기 가량을 뛰고 40골 조금 넘게 넣었습니다. 경기당 골 수가 0.5가 안되죠.
사실 차범근 감독 뿐만 아니라 그 어떤 한국 선수도 현역 시절에 0.5골을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박주영 선수도 마찬가지구요(10경기 3골인가 그럴겁니다) 그리고 2004년까지 최고의 쉐도우는 안정환이었지만 현재 한국에서 최고의 쉐도우는 박지성이죠.(맨유에서 윙어로 뛴다고 단순 윙어 취급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아인트호벤에선 쉐도우에 가까웠습니다)
06/01/20 09:22
저는 우선 다른 건 둘쨰라도 한국 선수들 슛팅연습좀 더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한 비교일지는 몰라도 람파드나 제라드처럼 중거리 슛이 낮게 깔아져서 가야되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데굴데굴 굴러가거나 대기권 슛을 날리니.. 잡아놓고 차는 거 말고 논스톱 슛을 제대로 잘 때려주는 그런 선수가 나와주길 고대합니다.
06/01/20 13:56
우리나라의 시원한 중거리 슈터라면 이전 수원삼성의 이기형 선수를 빼놓을 수 없죠. 황보관 선수도 대단했고, 명보형님도 한 중거리 슛 하셨죠.
06/01/20 15:15
황선홍선수 대표적인 포워드이고 좋은 선수임에도 틀림없지만..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선수라는 데는 절대 동의할 수 없구요.. 솔직히 현역시절 삽질도 많았죠..(부상으로 인한 것도 있겠지만 부상도 역시 자기 관리구요) 그래도 한국 대표 스트라이커임에는 동의합니다...훌륭한 선수구요.
06/01/20 15:37
중국 CCTV “한국의 20번이 무서운 건 가끔씩 보여주는
패싱력이다. 아시아의 스트라이커 중에 저런 패스를 보여주는 선수가 과연 있는가 -> 딴건 그렇다 쳐도 이게 가장 공감되는군요..가끔씩 날려주는 크로스 의 정확도나 패스 보면 왠만한 미들보다 낫더군요 -_-;
06/01/20 16:43
JHfam님//부상도 자기 관리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적어도 98월드컵 전의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중국 골리와 충돌한 것은 자기관리의 차원을 넘어 선 것이죠. 그리고 그전에 첫번째로 십자인대가 끊어진 것도 독일2부리그 진출때라 당시에 방송중계가 없었기에 제 눈으로 확인 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고의적인 태클이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황선수가 부상재발이 잦기 시작했죠. 오히려 전 부상 이후에 황선수의 재활과정 보고(그것도 두번이나) 자기관리 정말 잘한다고 생각 했었는데(그 정도 부상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선수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뭐 각자 생각은 다르니깐요.
06/01/20 19:08
안티벌쳐//말도 안되는 소리는 하지 마십시오.. 박주영이 어떤 면에서 낫다는건진 모르겠지만 파워, 수비수를 압도하는 포쓰, 경험, 체력 전부 이동국이 좋습니다.. 딱 하나 이기는게 있긴 하군요... 조금 더 좋은 기술력.. 그거 말고 도대체 머가 좋다는거죠? 기술 하나로 축구하는건 아닙니다. 패싱력 시야 공간확보 체력 파워에서 전부 이동국 선수가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06/01/20 19:36
참 세월이 무상하다고 생각되는게 어느 샌가 황선홍 선수는 우리 나라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인정받고 있네요. 한 때 황선홍 선수에 대한 비난은 지금의 이동국 선수는 따라가지도 못할 정도 였죠. 저도 황선홍 선수를 좋아하고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94 미국 월드컵 볼리비아 전이 끝나고 황선홍 선수는 거의 역적 수준이었죠. 당시에 인터넷이 있었다면 악플이 엄청났을 걸요. 그리고 이동국 선수는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는게 우리 나라에선 드물게 출장수당 계약을 할 정도로 여기저기 차출이 많이 되면서 혹사를 당했던게 생각납니다. 청대 올대 국대 .... 아직도 무릎에 붕대를 칭칭 감고 후반에만 출전해서 아시안 컵 득점왕을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06/01/20 21:53
황선홍 선수 부상은 자기 관리와는 거리가 먼..
불가항력의 부상이 많았지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아마도 현재까지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하는 스트라이커 아닐까요.. 그의 골 감각은 정말 대단했죠.. 단지.. 그 볼리비아전때문에.. 아직도 악평을 듣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06/01/20 21:56
아.. 전 우리나라 선수들 재능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박지성 선수만큼 노력을 안해서가 아닐까요... 그렇다고 박지성 선수의 재능이 개나 소나 다 같고 있는 재능이란 소리는 아닙니다만.. 일단 박지성 선수 하면 떠오르는 가장 큰 이미지가 성실 아니겠습니까.. 성실하지 않은 선수가 어딨겠습니까만은... 그들은 남들 하는만큼만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박지성 선수는 남들 하는만큼보다 훨씬 더 많이 했기 때문에 지금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겠고요..
06/01/21 10:42
쩝.. 축구는 룰이 단순한 편이라.. 사람들이 너무 비난일색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술 운운, 어느선수 노력부족(고종수는 몰라도, 안정환/이동국 등이 노력이 부족하다 -_-.. 그선수들 노력안하고 노는거 어디 보셧습니까?) 운운, 어느선수 실력 운운....
단도직입적으로, 우리가 스타 하는 만큼만 축구 해보고 국가대표평가해보면 이런식의 비난은 없어질듯... 물론 제가 축구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지만, 저는 아무리 봐도 이동국/안정환/설기현/김동진 등등... 욕할마음은 안나고.. 다 잘하는 듯 싶던데.. 쩝.
06/01/21 12:19
Solo_me// 저야 말로 님의 매너없는 리플 정말 어이없네요. --;
저는 경험빼고 수비수를 압도하는 포스, 체력 오히려 박주영이 이동국,안정환보다 한수 위라고 보이네요. 공간 확보는 말할 것도 없구.. 아드보카트 감독의 인터뷰 중에 한국이 가졌던 골찬스 5번중 3번이 박주영선수와 연관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가 윙포워드가 아닌 본래 포지션인 스트라이커였다면 2골은 넣었을 거라 보이더군요. 그리고 위에 글 쓰신 분도 박주영보다 이동국, 안정환이 낫다는 전제하에 관련기사를 왕창 퍼와서 그렇지 저런식으로 글 쓰면 전 10배 넘는 기사도 퍼올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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