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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19 19:05:44
Name 호야호야
Subject T1중국선수들, 완전 망했네요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9920


걸 파포에 이런 기사가...

중국 선수들은 등장 이전부터 많이 알려졌고 T1들어간다니깐

기대하는 사람도 많았고 회사 이익 챙긴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정작 선수들은 경기 하기 힘들겠네요

저번에 지피플에서 중국선수들 편 봤었는데 아직 유닛 이름도 못외웠고

컴퓨터 좌석도 보니깐 구석쪽 갔던데, 저 기사를 보니 이젠 커리지를 뚫어야 된다네요

중국에서는 두 선수들이 최강의 자리에 있다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과연 쉬울까요?

아무쪼록 빨리 주훈 감독이 협회하고 대책 마련을 해야될텐데 협회도 반대고

중국선수들 너무 불쌍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유게시판을 관리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그동안 자유게시판을 관리하면서 이런 규정도 만들고 권한도 가진 채 힘들지
않게 일을 해왔었다. 가끔 자유게시판에 등장하는 악플러들을 제외하면 말이다. 그리고 최근에 말많은 4줄 규정. 나도 할말 참
많은 사람 중 한명이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서 나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고 이 글의 내용을 장난이 아닌 진지하게 읽음으로써
다시 한번 이 규정에 대해서 생각해줬으면 싶고 이 규정을 원치 않으면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음을 밝힌다.


하지만 이 규정을 통해서 변화될 자유게시판과 더 나아가 브레인에 대한 인식, 외부의 시선은 물론이며 프리베틀넷이라는 곳을
처음 접했을 때 물론 베틀넷 환경도 보겠지만 홈페이지에 대한 이미지도 어느정도 중요해진 시기이다. 그럼 이제 이 4줄 규정
이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하면 변경되는지 상세히 적어가겠다.



4줄 규정, 어떻게 만들어졌나?


이건 필자가 아주 완벽하게 노린 것이다. 먼저 브레인 자유게시판을 보면 내용이 거의 없다. 제목이 내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리고 이런 어이없는 경우 때문에 가끔 게시판을 초기화도 하고 때로는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경우도 생긴다.
정말 어이없지 않은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서 이런 경우는 아주 많았다. 뭐 현재는 닉쪽에서 후원을 다~ 해준다고야 하지만
그래도 예방은 중요하다. 물론 필자가 노린 것은 이런 예방이나 홈페이지 다운에 대해서 말하는게 아니다.


필자가 원하는 게시판은 글 하나하나가 모두 성의있는 글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희망사항이다.
서버 관리자인 도파니님이 가끔씩 물론 최근에도 그렇지만 성의있는 게시판을 꾸려나가길 원했다. 뭐 이걸 변명이라 될 순
없고 아무튼 필자의 희망사항과 일치했다. 하지만 성의있는 글의 기준이 아주 애매모호 하다. 글자 수를 제한적으로 할려니
자유게시판인데 글을 쓸 때마다 글자 수를 염두해야하는 귀차니즘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무슨 5줄 10줄 이렇게 정하기에는 게시판을 말살 시키는 행위나 다름이 없었고, 그래서 필자가 직접 게시판에 글을
써봤다. 대체 어떻게 해야 대충 썼다는 느낌이 안들고 어느 정도 성의있게 썼다는 느낌이 들지를... 그런데 써보니 의외로
간단하였다. 3줄 까지는 어느 정도 대충 빨리 쓸 수 있는데 4줄 까지 쓸려니 쪼끔 짜증이 났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4줄
규정이다. 그리고 곧바로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 다른 것은 그대로 하고 이 4줄 규정을 밑에 적은 것이다.




왜 4줄 규정이 왜 싫은가?


앞서 말했듯이 글을 쓸 때 4줄을 쓸려고 생각하면 대충은 절대 못쓴다. 다시 말해서 글을 장난으로 쓰돼 전보단 나아지게
쓴다는 것이다. 21일 규정이 시행되면서 22일 현재까지 브운위, 악플러 등 게시판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드러냈지만
솔직하게 이젠 어느 정도 다 적응된 모습이고 예전처럼 성의없는 글들이 난무하지 않는다.


또한 이 의견에 동의하는 유저들도 있기야 있다. 반대하는 유저들의 의해서 가려졌을 뿐이다. 현재 브운위 게시판에선
런던님 이하 몇몇 분들이 규정을 변경하라고 얘기하고 있고 자유게시판에는 솔직하게 똑같은 유저들만 계속 똑같이
이구동성 3줄로 바꿔달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싫다는 사람이 많아보이지만 일일이 보면 똑같은 유저들이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할 뿐 필자의 계획이 권한
남용이라곤 느껴지지 않는다. 현재 브운위이든 자유게시판이든 반대하는 유저들은 솔직하게 자신이 글을 쓸 때 예전
처럼 짤막하게 글을 못써서 규정을 바꾸라곤 하지만 이건 핑계거리에 불과하다.




멀리 내다봐주길 바란다


이건 필자의 개인적인 욕심이라고 욕하는 유저들도 많다. 맞다. 이건 나의 욕심이다. 하지만 명분이 있기에 욕심이라는
표현 보다는 목적달성을 위한 기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유저들이야 예전이 편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도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할 것인지. 말로는 브레인이 최고다 뭐다 자신들이 브레인의 수준을 깎아내리고 있다고는 생각해본적이 없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봤으면 싶다.


더군다나 필자는 게시판 관리를 해오면서 이렇게 쉬운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건 나의 오판이었다. 관리가
쉬운 것이 아니라 제대로된 관리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걸 이제라도 깨달아서 제대로 실천 해볼려 하지만 아직
이걸 깨닫지 못한 유저들이 있어 조금 아쉽다.


물론 이 결정이 나의 또다른 오판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새로운 시도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었고 그것을
내가 먼저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규정에 대해선 브운위 회의 때 회의를 통해서 어떻게 될지 결정되지 싶다. 하지만 나는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 매번 그래왔지만 나는 이 갑갑한 채널에서 나의 주장을 완벽하게 말할 자신이 없다. 어차피 나의 주장
보다는 그들 끼리의 대화로 결정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나는 가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규정이 통과되지 못하면 게시판 관리자를 그만둘 생각이다. 전처럼 관리를 해온다면 평생 안짤
리고 관리자의 자리를 유지시키겠지만 나는 그런 소인배 같은 관리자가 되기 싫다. 끝으로 당시에는 화가 났지만
저에게 생각을 달리 하게 해준 노이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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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9 19: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쩔 수 없죠. 일단 커리지는 통과해야...;;;
솔로처
06/01/19 19:08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닌가요?
체념토스
06/01/19 19:10
수정 아이콘
중국 용병들 그리 잘 못한다고 생각안합니다.. 커리지 통과할수 있을걸로 생각합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1/19 19:12
수정 아이콘
여자프로게이머인 서지수 선수와 이종미 선수도 커리지 매치 를 통과한다음 드래프트 형식으로 되는 지금 같은경우에는 통과하기 힘들겠죠
서지수선수와 이종미 선수는 여자선수라고 커리지도 통과 안하고 여성부리그의 성적만으로 프로승격했는데 한국프로게이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불리한 중국선수들에게는 커리지를 통과하라는.. 이런 소식은 좀 그렇군요
오야붕
06/01/19 19:12
수정 아이콘
커리지 정도는 쉽게 통과할 수 있을 듯... 중국선수에 대한 차별이라기 보다는 skt1와 다른 팀간의 신경전 정도로 해석됩니다.
손가락바보
06/01/19 19:13
수정 아이콘
망했다고 해서 뭐 비자문제로 출국조치 된다던가 이런건줄 알았습니다. 뭐 커리지 통과 못할 정도면 어차피 티원정도 레벨의팀에서 출전하기도 힘들겠죠.
버관위_스타워
06/01/19 19:14
수정 아이콘
대기실에도 못오게 하는거 좀그렇군요 파포댓글에서 봤는데 제작년 프로리그 2라운드떄 팬택소속이던 염선희선수는 대기실은 물론 경기장까지 오게 했으면서..
06/01/19 19:16
수정 아이콘
커리지도 통과못할실력이라면 과연 프로무대에서 잘할수있을지 의문이겠죠..

하지만 커리지통과하고 준프로에서 여러대회 입상하고 할때까지 시간이 너무걸리니까 외국선수들은 커리지따면 바로 프로로 인증하는 그런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하네요

솔직히 준프로따고나서 프로되는기간 너무 길지않나요? 용병 수입 누가 하나요 그렇게하면..

그야말로 세계에서 알아주지도않는 우리나라만의 리그가 되는거죠
지수냥~♬
06/01/19 19:16
수정 아이콘
지피플 보니까 구석에 컴퓨터 쳐박아 놓고 통역한명 붙여놓고 신경도 안쓰는것 같던데 -_- 티원이 뭐 2토스 없다고 겜못하겠습니까..

중국에 sk 이름 알리려는 얄팍한 상술이라고 생각했엇는데..
Crazy~Soul
06/01/19 19:17
수정 아이콘
원래 스타리그는 우리만의 리그니까 상관 없습니다.
프로게이머 하려면 프로게이머 자격 정도는 획득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커리지 매치 정도도 통과 못하면서 방송에 얼굴 비출 수 있나요.
한종훈
06/01/19 19:18
수정 아이콘
통과하면 되죠? 중국 선수라고 커리지를 못 딴다고 볼 순 없는거고...
그나저나 구석자리가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네요 -_-;
솔로처
06/01/19 19:18
수정 아이콘
염선희씨 역시 타 팀의 반발로 경기장에 못 나왔습니다만.
버관위_스타워
06/01/19 19:19
수정 아이콘
지수냥~♬//얄팍한 상술이라는 말은 좀 심한거 아닌가요?
앞으로 거대시장으로 발전될 중국에 기업 홍보하는게 당연한거지
지수냥~♬
06/01/19 19:19
수정 아이콘
쓰지도 않을선수 수입한게 얄팍한 상술 아니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제 생각에 싸쥔춘/료우시엔 2선수가 김성제/박용욱보다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06/01/19 19:19
수정 아이콘
-_- 팜 시스템 때문에 커리지 매치가 필요가 없다라...

스타야 그렇다 칩시다 -_- 다른 게임도 팜 시스템이 있나요?

커리지 매치는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_-;;; 어이가 없군요;;;
버관위_스타워
06/01/19 19:19
수정 아이콘
지수냥~♬//쓰지도 않을 선수
라뇨? 그걸 님이 어떻게 압니까?
주훈감독님께서도 실력이 되면 다음 프로리그에 출전시킬 의사가 있다고 했는데요?
버관위_스타워
06/01/19 19:20
수정 아이콘
솔로처//선수들과 같이 자리에는 앉아 있었죠 모니터 보면서..
아.. 그게 경기장이 아니라 대기실인가요? 그걸 잘몰라서.......
동네노는아이
06/01/19 19:2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스타 수준이 중국에 비해 매우 상향이니..
어느정도 컷트선은 필요 하지 않았나 싶네요.
뭐 그런다고 망한거까지야 커리지 통과하면 그만이죠(힘들지만.)
어찌됐든 중국 선수들 역시 한국에 왔을때 단호한 결의라 해야 하나
무슨 결심을 하고 왔다고 봅니다.
최대한 빠르게 커리지 통과해서 방송상에서도 멋진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지수냥~♬
06/01/19 19: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대기업 홍보차원에서 선수들 영입하는것..
예를들어 팬택의 루나틱하이/장재호 단물빨고 버리기나
sk가 중국선수 영입한거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두선수 리플레이를 통해 종종 프로게이머도 바른다는것 알고있습니다.
실력 저보다 300배 뛰어난것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안되는 상태에서 한국에서 제대로 연습하고 실력성장이 가능할까요?

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몽키매직
06/01/19 19:22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쓰지 않는다는 것도 보장할 수 없을 뿐더러, 쓰지 않는다고 해도 얄팍한 상술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스포츠에서 홍보를 위해서 선수를 사는 일도 흔한 일입니다. 특히 축구에서는 빈번하죠. 이게 얄팍한 상술입니까? 홍보전략의 하나입니다. 얄팍하다고 말할 성격의 것이 아닌 듯한데요.
06/01/19 19:23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통역사 분께서 다 알아서 해주십니다..
애시드라임
06/01/19 19:24
수정 아이콘
정말 중국 선수들 대기실 못들어 오게 하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얼마전 1000경기 이벤트 때 장진남 선수는 게이머를 그만둔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실에 앉아서 경기를 시청하더군요. 유독 중국선수들에게만 냉정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수냥님, 쳐박아 놓는다는 표현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신경을 쓰는지 안쓰는지 어떻게 아십니까. 이제 한국들어온지 고작 한달입니다. 더 지켜봐주실 순 없나요?
Mitsubishi_Lancer
06/01/19 19:24
수정 아이콘
커리지는 몰라도...
대기실 추방은 쫌 그러네요 ㅡㅡ;
지수냥~♬
06/01/19 19:24
수정 아이콘
sk 회사 자체에서는 훌륭한 홍보전략이죠 1200만원주고 중국사람들에게 sk라는 이름을 새겨줬으니..

하지만 거의 쓰이지 않는다는건 확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1/19 19:25
수정 아이콘
중국선수들도 설사 SK가 자신들을 홍보용으로 데려왔다고 할지라도 여기서 성공할 의지가 있었으니까 한국으로 온거지 처음부터 불가능 할거라면 아예오지도 않았겠죠 좀 두고 볼수 없습니까?
왜 그렇게 극단적으로만 말씀하시죠?
06/01/19 19:25
수정 아이콘
SKT는 "얄팍한 상술"이나 부릴 만큼 작은 회사가 아닙니다. -_-;;
JJuNYParK
06/01/19 19:26
수정 아이콘
눈에 좋게 보이지 않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바로 기업의 마인드니까요.
몽키매직님 말씀처럼 홍보전략의 하나죠. 나쁘게 볼거 없을듯..
좋은게 좋은거죠. 중국선수들도 뭔가 비젼을 생각하고 한국에 온것일테니까요.
지수냥~♬
06/01/19 19:26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 객관적인 상황을 놓고 봤을때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는얘기였습니다

거슬렸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리죠
지나가던
06/01/19 19:27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경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라면 당연히 커리지는 통과하겠지요. 커리지매치 정도 통과 못하는 게이머를 실전에서 주훈 감독이 쓸 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Crazy~Soul
06/01/19 19:27
수정 아이콘
비관위_스타워즈님이 지나치게 굉장히 꼬투리 잡고 늘어지시는 듯 하군요. 진정하세요.
한 의견으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냥 보기에 꽤 그렇지 않나요. 전력 강화보다는 홍보를 목적으로 영입해온 성격이 강하고, 이걸 얄팍한 상술이라고 부를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몽키매직
06/01/19 19:27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예, 홍보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얄팍한 상술이라고 하시는 것은 일종의 감정이 섞인 것이라고 생각되었기에 리플을 달았습니다. 중국 선수나 SK나 서로 win-win인데, 어느 쪽 욕 먹을 이유가 없죠. SK는 홍보해서 좋고, 중국 선수는 출전이 불가하다고 해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직접적으로 조금이지만 수입도 있고 중국에서만 있으면 기회도 없이 살았을텐데 큰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거죠.
체념토스
06/01/19 19:28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물론 얕팍한 상술로 생각하셔도 되죠.. 하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으니깐 데리구 왔다고 생각합니다... 얕팍한 상술을 원한다면.. 거기에 맞는 결과가 있어야 하는 법... 두선수 그리 못하진 않아요...
그리고 꼭 팀내의 같은 종족이 있다고 해서 쓰지 말란법은 없죠
지니쏠
06/01/19 19:29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시켜주기 위해 통역이있는겁니다. 박지성선수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처음갈때 여러 외국사이트들에서 유니폼팔이라고 비하받는 소리 많이 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선수를 왜 그렇게 말하시는지요? 꼭 김성제/박용욱보다 뛰어나야 출전하나요? 연습생이 있어야 연습도 편하게 많이 할수있고, 이건준선수 경우처럼 특정맵 조커카드가 될수도있습니다.
몽키매직
06/01/19 19:30
수정 아이콘
딱 보면 적은 투자로 홍보를 할 수 있는데 안 하는게 더 이상한 것 아닙니까? 같은 말이라도 '얄팍한 상술'과 '홍보 전략'과는 다릅니다. 다른 스포츠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과거에 외국 리그에 영입된 것도 다 '얄팍한 상술'입니까? 서로 이해관계가 맞고 자유로운 의지에 의해서 성사된 것이 왜 '얄팍한 상술' 입니까. 시장 도덕을 어긴 것도 아닌데 말이죠.
버관위_스타워
06/01/19 19:31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에도 기분 나쁜 댓글은 삭제 했습니다.
지수냥~♬
06/01/19 19:31
수정 아이콘
몽키매직// 솔직히 말하면 좋아하는 선수가 sk에서 방출당해 좋지않은 감정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제가 감정이 심하게 들려서 글을 썼군요.
죄송합니다

체념토스// 같은종족 sk에만 유능한선수 3명이 있습니다
프로리그 1군엔트리에 속하기조차 힘들것이라고 생각했어요
2선수 프로게이머들도 종종바른다는 얘기 저도 알고있습니다
sk선수들이 지피플보니까 입모아 칭찬하더군요
몽키매직
06/01/19 19:32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저도 말이 좀 거칠게 나왔군요. 사과드립니다.
MaSTeR[MCM]
06/01/19 19:32
수정 아이콘
중국 선수들을 너무 무시하시는것 같군요. 우리나라가 축구랑 스타좀 이긴다고 중국을 무지하게 깔보는 경향이 있는데 난감합니다 ;; 그리고 싸쥔춘 , 루오시엔 선수는 실력도 굉장하던데요? 제가 생각하기엔 맵 알고 제대로 붙으면.. 음.. 누구라고 딱히 말하기 어렵지만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랑도 충분히 붙을만한 실력입니다. 커리지 매치를 해야하건 아니건 그거야 모 저도 잘 모르겠지만, SKTelecom에서 좋은 취지 + 기업 홍보 + 프로게임시장 개척을 위해 한일인데 너무 나쁘게만 보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e-Sports를 밀어주고 있는건 우리나라에서 인기많다고 밀어주는거 아닙니다. 중국같은 대규모 시장에 한류로 자리잡아 상품성을 인정받을만하니까 정부에서 국회에서도 기를쓰고 밀어주는거죠. 안그랬다면 지금쯤 게임 나부랭이 취급받으면서 지원도 없었을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지껏 용병이래봐야 전부 캐나다,프랑스,미국등의 영어권 국가였습니다. 기욤패트리,브라이언,피터,베르트랑,빅터마틴등 극히 소수고 대다수가 떠나고 없죠. 스타판이 거의 소멸되다시피한 영어권 국가들보단 한류에 익숙해져있고 인구도 많으며 물론 스타판이 많이 축소됐지만 그래도 존재하는 중국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저런 중국 선수들을 확보하는것도 아주 큰 몫임을 잊어서는 안되겠죠.
그리고 중국 선수들 G.People 보니까 타국에 와서 고생스러운거 같은데도 내색안하고 열심히하던데 너무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성격도 상당히 착하고 순수한거 같던데. 꿈을 가지고 온 친구들을 그런식으로 치부해버리는건 아주 안좋아보입니다.
Crazy~Soul
06/01/19 19:33
수정 아이콘
확실히 T1 팀의 인기는 대단하군요. 대변자들이 이렇게 많으시다니.
청수선생
06/01/19 19:33
수정 아이콘
대기실 까지는 조금 그렇네요.

하지만 커리지는 당연한거라 봅니다.

그리고 중국 선수를 영입한건 얄팍한 상술이든지, 홍보 전략이든지 어차피 같은 맥락 ,,, 실력 때문에 대리고 온건 아닙니다. sk 알리려는 것이죠.

단순 홍보효과 같은 것을 노린게 아니라면 굳이 통역관까지 붙여야 하는 중국 선수들 대리고 올 바에야 통역관 + 얼마 되도 않는 중국 선수 연봉으로 차라리 가능성이 있든 없든 간에 프로를 지망하는 아마추어들을 대리고 오는게 100배는 나아 보입니다.
체념토스
06/01/19 19:33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물론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는 바는 알겠지만....
확정적으로 이야기하시는 것보다 좀더 부가 설명 해주시고 하셨으면 더 좋았을 뻔했네요.. 어찌 되었든.. 저는 두선수가 잘해낼 거라 생각합니다.
청수선생
06/01/19 19:34
수정 아이콘
더불어 갑자기 기욤, 베르트랑, 세르게이, 피터 등 외국 선수들이 그립네요. ㅡ,.ㅡ;
애시드라임
06/01/19 19:35
수정 아이콘
중국인이라는 점을 뺀다면, 그냥 다른 여타 연습생과 같다고 봐주시면 안될까요 ^^
엔트리에 뽑힐 수 없는 실력을 가진 선수라고 해서 바로 포기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더 연습하고, 경험을 쌓고 하면서 좋은 선수가 되가는 거겠죠.

처음엔 좋지 않았던 시선으로 봤던것이 사실이지만, G피플을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열심히 연습 하던 모습과 꿈을 얘기하던 순수한 모습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수냥~♬
06/01/19 19:39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말듣고 한번 더 적어봅니다 -_-;

저도 리플레이로 싸쥔춘/료우시엔 (누가 PJ 인지 모르겠습니다-0-;;)
플레이 자주 봤습니다. 프로자주 바르더군요. (물론 지는리플을 더 많이 봤습니다.)

리플레이로 봤을때는 잘하네~ 정도였지만 저는 그 2선수가 한국이라는
빡센 게임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했고
그러던중에 SK 가 2선수를 데리고왔죠 평소에 SK 에게 안좋은 감정이 있던 저한테 별로 유용해보이지 않는 2선수의 영입은 얄팍한상술에 불과해보였습니다.

이정도면 됬나 모르겠군요;;

한가지 더 적자면 G-피플에서봤을때 2선수는 구석에 컴퓨터 2대 놔주고
둘이서 놀게 해놨더군요;
물론 IPX 연결은 되있겠지만 숙소 자체에서도 선수차별이 일어나는데
숙소 밖에서는 어련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오윤구
06/01/19 19:40
수정 아이콘
역시 인터네셔널 스타리그는 꿈일 뿐이군요.(털석)
체념토스
06/01/19 19:40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네^^:;
MaSTeR[MCM]
06/01/19 19:44
수정 아이콘
지수냥~♬ // 구석에 2대를 놓고 쳐박아놓다뇨 선수들과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이미 배치되있던 자리가 다 있으니 약간 구석인거 같아 보이겠지만 보면 다른선수들과 쭉 동선에서 이어져있죠.
06/01/19 19:45
수정 아이콘
운혁님// 커리지 따고 준프로되면 다음에 드래프트 참가하여 뽑히면 바로 프로자격(등록대상자)주어집니다. 기다리는 기간은 길어야 6개월 짧으면 3일입니다.

이 선수들 바로 프로자격 주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다른팀을 배려하지 않은 것이죠. 다른팀은 스폰도 없이 선수들 겨우 키워서 커리지 통과시키고 드래프트에서 뽑아서 선수 보충하는데 T1은 돈으로 그냥 외국에서 데려오면 바로 선수 보충이 되는..
중국 선수들에게 커리지매치급 대회에서의 입상경력이 있다면 심의를 거쳐서 자격을 주는 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참고로 커리지매치는 64명중 1등해야 입상입니다.
지수냥~♬
06/01/19 19:46
수정 아이콘
마스터엠씨엠/ ㅇㅇ
손가락바보
06/01/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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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트랑, 피터, 브라이언 같은 선수들에게 호의적이던 분들이 대다수였던 걸 생각해보면 중국인에 대한 적개심, T1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용하는거 같네요. 댓글 분위기가.. 저도 커리지 통과는 뭐 해야한다고 보지만 대기실 금지는 좀 심한 듯.
삼겹돌이
06/01/19 19:51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을 계기로 궁금한게 잇는데요
워크래프트에서 이번에 스타로 전향한 장용석 선수는
그냥 프로게이머 자격증이 유지되는건가요
아니면 다시 따야하는건가요
중국선수들도 이런 이유로 막는다면 장용석선수도
커리지매치 나가야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용잡이
06/01/19 19:52
수정 아이콘
구석에 쳐박아 두다니요..
맨나중에영입된 선수니 화면상 구석에 보일지라도
같은 동선에 있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커리지매치는 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대기실은 좀 그렇네요..
그렇게 했던 분이 누군지 모르지만 왠지모를
안타까움마져 일어나는군요.
중국선수들 분명 한수 떨어지는 실력임에 분명합니다만..
지금까지 우리나라 스타리그를 거쳐간 수많은 외국선수들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기원합니다.
보노보노
06/01/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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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기실 금지는 좀 오바인거같네요..
그런데 T1이 공공의 적인가요? 견제 심리라니..선뜻 이해가
06/01/1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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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즘 T1정말 막강한 파워를 가진 팀이니 뭐 이런 식으로 견제하는것도 어찌보면 T1만이 당할수 있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구보의전설
06/01/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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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하기 뭐 하지만 갑자기 황교수 사건이 떠 오르는군요..^^* 한두가지의 팩트만이 있는게 아니라 크고작은 여러가지의 팩트들이 모여 하나의 큰 팩트가 만들어 지는거 아닐까요? 올드&뉴의 이휘재씨 '설레발'도 생각나는군요 ! 결과가 나오기전에는 긍정적인 응원이 좋다고 생각됩니다./중국 선수들 열심히 하세요~~~
물빛노을
06/01/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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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지는 너무너무 당연한 거죠. 티원이 이기적인 거고. 솔직히 말이 되나요.
06/01/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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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슈냥 / 글로써 말하고자 하는 바는 충분히 알겠지만, 지수냥님의 글에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것에 사람들이 공격적인 댓글을 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쓰지도 않을 선수라뇨. 그런말이 어디있습니까. 설령 안되더라도 그런식으로 타인의 인생을 규정지어 버리는 얘기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겁니다. 설사 신이라 하더라도. 역지사지 해보세요.
아마추어인생
06/01/19 20:11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 피터, 브라이언 선수는 경기 좀 하는 걸 보고 호의적이었던 거죠.
피터, 브라이언 선수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이네이쳐에 대한 동정심도 있긴 했지만요.
커리지 매치가 자주 있으니 실력이 있으면 빨리 통과하고 스타리그 예선, 본선등에서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하면 호의적으로 변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중국 선수라고 적개심이 있다는 건 좀... 같은 중국 선수지만 워3 선수들은 무시 한다거나 반감이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전 스카이 횽이 좋은 걸요^^
아마추어인생
06/01/19 20: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파포 댓글에.. 저번 커리지에서 떨어졌다는 건 사실인가요?
커리지에 통과하지 못하면 정말 제목대로 망할 수도 있겠네요.
황제의마린
06/01/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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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T1팬이지만..
커리지 당연히 통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T1팀에 있는 선수가 커리지도 통과 못한다 ?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두 선수가 커리지도 통과못한다면 짐 싸들고 중국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거죠 이건 --;
06/01/19 20:15
수정 아이콘
영국입장에서보면 박지성 이영표선수 영입은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얄팍한상술..

미국입장에서보면 박찬호 김병현 마쯔이 이치로 등등 선수들 영입도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얄팍한 상술...

또 미국입장에서보면 야오밍 하승진선수 영입도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얄팍한 상술 이군요...

가능성이 있으니까 데려오는거고 모자라는 부분이있어도 보충하면 그만입니다.

지수냥~♬ 님이 생각하시는게 너무 부정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저스트겔겔
06/01/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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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그냥 열심히 해서 커리지 통과해서 꼭 지금의 pgr의 부정적인 리플들 비웃어줬으면 좋겠습니다.
06/01/19 20:2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댓글에 장용석 선수 나와서 말인데요

이번 커리지 명단에 장용석이라는 이름이 있긴했는데

그 장용석선수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분은 256강에서 떨어지셨던데..
My name is J
06/01/19 20:22
수정 아이콘
커리지는 통과해야하고..(세계대회 우승이나 자국내 리그의 일정 이상의 성적 등의 기준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규정준수는 해야지요.)
대기실 출입금지는 조금 당혹스러운 데요...음...데굴-
06/01/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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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스포츠처럼 각나라에 프로에 대한 동등한 공인 기준이 있다면 굳이 커리지 매치를 통과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만, 현재 그렇게 된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기 때문에 당연히 커리지 매치를 통과하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 봅니다.

실력이 있다면 커리지는 통과하겠지요.
그리고, 문제점이 있다면, 전 SKT측에 있다고 봅니다. 사전에 선수를 영입할 때 제도같은 문제가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는 것을 현상황이 반증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T1이 강팀이라 타팀이 견제하는 행위다..라는 것을 부인은 못하나, 그것이 주는 아니겠죠.

ps 베르트랑, 피터, 브라이언등..때와는 다르죠.
ps2 장진남선수는 E-스포츠 사이트가보니 프로게이머 명단에서 없어졌더군요. 설사 자격이 정지 되었더라도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했던 선수이고 지난번의 경우는 1000경기기념으로 온게임넷에서 초청한 형식이었을 테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ps3 얄팍한 상술이라는 말도 틀린건 아니죠.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의 차이일뿐.
My name is J
06/01/19 20:23
수정 아이콘
아..그리고 장용석선수는 커리지를 통과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나라의 프로게이머-자격이란 해당 게임만이 아닌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니까요. 전상욱선수가 대표적 케이스죠.(그러고보니 김대호선수등도....^^)
큐빅제우스
06/01/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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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지 통과는 당연히 해야한다고 보는데요;
손가락바보
06/01/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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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오해가 있으신가 해서 말하자면 커리지 출전이 T1에 대한 견제 뭐 이런 얘기는 절대 아니고 단지 중국선수들의 영입 목적과 성공가능서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인 댓글들에 조금 그런 의도가 있지 않나 싶었던 거였습니다. 뭐 규정은 당연히 준수해야 하는 것이죠.
06/01/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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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자극적인 것 같습니다....^^;;
제목만 보고 클릭하기 전에는 무슨 비자문제 비스무리한 걸로 중국으로 돌아가야만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일단 원칙적으로는 타국의 프로선수였어도 한국리그에서 참가하기 위해서는 커리지를 통과하고 준프로 - 프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실건은 이번 건과는 별개의 상황으로 봐야 할 것 같구요.
손가락바보
06/01/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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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의도를 좀 정확히 파악해 주셨음 하네요. 혹시 제 댓글이 거슬리셨다면 말이죠.
아마추어인생
06/01/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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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통 연습생이라고 볼수가 없는게..
중국 선수들은 다른 신인 선수들이 인상깊은 경기로 시청자에게 인지도를 넓히는 과정이 필요가 없이 경기에 나오기만 해도 기삿거리가 된다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경기력과는 관계없이 외모가 출중한 선수나, 여성 선수들과 같은 상품성을 갖고 있는 거죠.
당당하게 커리지를 통과하고 프로가 되는 것이 이런 상품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6/01/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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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제대로 확실히 다고 그렇게 악의적으로 생각해서 단정지어버리시는지...
EvenStar
06/01/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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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광고효과를 위해 두 선수를 데려왔는지는 확실치않지만
만약 그렇다고 해도 sk를 욕할 수는 없죠
sk가 그냥 재미로 돈을 프로게임단에 붙는 건 아니거든요.
당연히 광고효과같은 것도 생각해야하니까요.
러브투스카이~
06/01/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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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체도 상당히 아스트랄 하네요 -_-;;
그기사 나왔다고 "망했네요" 까지 할필요는 -_-;
물빛노을
06/01/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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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선수도 따야될 겁니다. 가령 스포 프로 소지자가 스타하고 싶다고 바로 예선 나올 수 있는 것 아닙니다... 종목마다 따로 있을 거에요.


저 앞에 여성 게이머들의 프로자격에 대한 댓글이 있길래 적어봅니다. 이종미를 제외한 나머지 여성프로들, 즉 서지수-김영미-이은경-한미경 등등은 커리지매치라는 제도가 나오기 전에 이미 프로였습니다. 한번 프로를 획득한 이상, 소양교육 혹은 그에 상응하는 일을 행한다면 프로 자격을 잃지 않습니다. 서지수 선수는 소양교육에 매번 참여하고 있으며, 그외 투잡 게이머들은 소양교육에 상응하는 행동(가령 지난 소양교육의 경우 평일에 이뤄져서 투잡들은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에 각 직장에서 재직증명서 및 당일 근무 증명서 등을 떼어 제출함으로써 해결되었습니다. 소양교육이 주말에 이뤄질 경우 이러한 유권해석은 통하지 않을 겁니다. 명확한 불참으로 표기되겠죠)을 함으로써 프로 자격을 '잃지 않고' 있는 것이지 여성리그 때문에 프로를 딴 것이 아닙니다.
다만 위에 댓글 다신 분이 오해할 만도 하신 게, 예선에 장기간 참가하지 않으면 역시 프로 자격을 잃는다는 규정도 있는 모양입니다. 서지수-이종미 선수는 예선 나오니까 상관없고, 김영미 선수 이하 다른 여자프로들은 이를 여성부 대회 참가로 모면하고 있다고 합니다(비공식이라도 대회에 계속 출전하고 어쩌고 하는 정확한 규정이 있었는데 잊어버렸습니다-_-;). 이 점에 있어서는 특혜라고 해도 할말은 없겠네요. 어쩄거나 현재 시점에서 '유지'하는 데 여성게이머들에게 특혜가 없진 않지만, 이들이 프로 자격을 딴 것은 커리지매치가 생기기 이전이고 이들은 이를 유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만 이종미 선수의 경우는 분명 커리지 제도가 생긴 후의 프로 승격입니다. 이종미 선수 케이스는 제가 전혀 모릅니다.
거부할수없는
06/01/19 21:04
수정 아이콘
음... 얄팍한 상술과 묵직한(?)상술이 뭐가다른지 모르겠으나
이익이되면하고(물론 법이허용하는 범위내에서)이익이 안되면 버리는게 기업의 기본마인드입니다. 철저히 상업적이죠. 그래야 살아남고요.
대기업이고 작은기업이고 이건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기업이 이런면에선 더 냉정하죠. 그러니까 대기업이 된거고.
우리의 전통적 정서와 약간은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기는 하나 시대가 바뀐지가 언젠데요.
그러니까 상업적=악의적이란건 편협한 사고라는 거죠. 그러나 장기적 이익보다는 순간의 단기적 이익에만 급급한 상업성은,
특히 그것이 여러사람의 이해와 관련있을경우에는 비판받아야죠. 아, 중국선수들의 경우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My name is J
06/01/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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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노을님// 음...아닐껄요..
각 종목마다 프로가 되기 위한- 예선(커리지등의) 규정은 따로이 존재합니다만(워3의 경우 그런규정이 아직도! 미비하여 몇몇 선수들은 아직 준프로-아마추어의 신분입니다.) '프로게이머 인증'자체는 종목을 불문합니다.
앞서서 전상욱선수의 예를 들었는데, 전상욱선수의 스타로의 전향을 본격적으로 하기 이전 아마츄어 대회에 참가할수 없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죠.(프로선수였거든요.)
커리지 관련 규정이 더 강화되었는지는 모르겠군요/

아 그리고 이종미선수의 경우 프로리그의 대형화 시점에서 각팀의 준프로들을 프로로 승격시켜준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때 해당된 케이스로 알고있습니다만.
물빛노을
06/01/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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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워3 오리지널 시대에 날리던, 지금은 스타로 전향한 한빛 워3 선수 누구더라-_-; 암튼 1년 가까이 커리지매치를 통과하지 못해 숙소에서 매일 스타 연습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 선수는 아마추어였나보군요. 흠. 근데 분명 예전엔 피파게이머가 스타리그 예선에도 나오고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강화된 것 같습니다. 다시 따야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또 그게 이치에도 맞구요(장재호의 스타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군요 흐흐. 베르트랑이 양대리그에서 모두 4강(결승?)에 든적도 있었는데...).
아, 그런 적이 있었죠 참. 당시 승격명단을 좀 찾아봐야겠네요(찾을 수 있을라나-_-;).
My name is J
06/01/19 21:12
수정 아이콘
박외식선수죠.....프로였는지 준프로 였는지도 저도 가물가물.....
늙었어요 저도..흑흑-
06/01/19 21:14
수정 아이콘
그냥 커리지 통과하면 프로게이머 되는거고 안되면 마는거죠. 쩝..
가루비
06/01/19 21: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커리지는 통과해야합니다. -_-
그것도 통과 못하면서 우리 나라에서 프로리그 1군 2군 엔트리어쩌구는
말이 안되요. 그리고 그정도도 못할 선수들이라면 애초에 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럴 선수들도 아니구요.)
대기실의 경우는 좀 많이 이해가 안가지만 -_-;
물빛노을
06/01/19 21:21
수정 아이콘
이종미 선수는 '7.21 승격조치' 때 승격된 건 아니네요. KOR은 박명수 한명이네요. 관련기사 링크합니다.
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918

그 이전의 각팀 프로게이머 명단에도 이종미 선수는 없습니다. 준프로도 아닙니다.
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57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만, 이종미 선수가 여성부 리그를 통해서 승격되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형평성에 어긋나게 되는데-_- 좀더 찾아봐야겠습니다.
My name is J
06/01/19 21:21
수정 아이콘
오호 그렇군요!
여성부성적이 그럼 인정된다는 이야기인가요?+_+
<---새로운 사실!
My name is J
06/01/19 21:23
수정 아이콘
KOR의 여성게이머 이종미가 드디어 프로게이머 타이틀을 달게 됐다.

이종미는 지난 21일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실시한 2005년 상반기 프로게이머 등록대상자와 준프로게이머 심의 발표에서 김준영, 손영훈, 송병구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종목 프로게이머 등록대상자가 됐다. 등록대상자는 소양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바로 프로게이머 인증을 받는다. 이은경, 김영미, 서지수에 이어 협회에 등록돼 있는 4번째 여자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

이종미는 "이렇게 빨리 프로게이머가 될 줄은 몰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준프로가 될 수는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바로 프로게이머로 승격될 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 "한편으로는 커리지매치를 치르며 힘들게 고생하는 남자들에 비해 너무 쉽게 된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미가 심의에 제출한 입상 성적은 게임TV 3차 여성부 스타리그 8강, iTV 여성 최고수전 우승, 게임TV 4차 여성부 스타리그 4강 등이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장현영 팀장은 "여성부같은 경우는 남자부와 달리 대회가 많지 않아 꼭 공인대회가 아니더라도 입상 경력에 포함시킨다"며 "심의 기준에 적합했기 때문에 통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미는 "이제 프로가 됐으니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번 이종미의 프로게이머 승격이 여성게이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가 주목된다.


라는 군요. 여성부성적이 인정이 되나 봅니다.
狂的 Rach 사랑
06/01/19 21:25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지만 당연히 커리지 통과 해서 실력을 검증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두 선수가 얼만큼 할진 의문이지만 한국에 와서 꼭 성공하겠다고 마음 먹은 이상 이 정도는 각오해야죠. 근데 제목만 보곤 티원 선수들 무슨 사고 난줄 알았습니다; 깜짝 놀랬네요.
물빛노을
06/01/19 21:25
수정 아이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라서 링크했는데, 찾으셨군요^^;
흠... 어쨌거나 이러면 여성게이머들(Best는 김영미 선수지만) 지지자인 저로선 더이상 티원을 성토할 수가 없게 되었군요-_-
물빛노을
06/01/19 21:29
수정 아이콘
'특혜'는 맞네요-_-; 프로게이머라는 직종에 더이상 매진하기 어려운 여성선수들이 많다보니, 서지수vs이종미 구도를 끌어내기 위해 협회에서 특혜를 줬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뭐 대승적 차원(대승적 차원이란 이런 때 쓰는 겁니다-_-; 주훈감독은 대승적이 아니라 아전인수라고 봐야할듯... 데려다놓고 당연히 인정해줘야되는 거 아니냐는 건 좀;; 일단 협의를 하고 데려왔어야죠. 아님 이런 상황을 각오하던가)에서 넘어가주지만, 만약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종미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전력에 들어갈 정도의 실력으로 성장한다면 다른 팀들이 후회할지도;;
그나저나 많던 여성게이머들 다 자격정지인가 보군요-_- 최소한 한미경 선수는 프로자격 유지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06/01/19 22:18
수정 아이콘
용병이면 용병답게 실력으로 커리지를 통과해야 맞는거죠..
중국에서 왔다고 특혜받고 프로가 된다면
자기네들 스스로 "저희는 중국에 SK 홍보하러 한국으로 게임하러 온 게이머입니다" 이거니까요..
06/01/19 22:43
수정 아이콘
선례가 있는데 당연히 커리지를 통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 18회 커리지매치에 이 두 선수가 참가할 줄 알았습니다.
이름을 보아하니 장용석 선수도 참여한 것이 확인되었고
과거 브라이언 선수의 선례가 대표적인 만큼...커리지매치는
당연히 해야 할 것이 아닐지...
06/01/19 22:46
수정 아이콘
흐음. 커리지 통과하셔야 한다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 커리지라는것도 상당히 이상합니다. 다른 프로 스포츠에서 그런게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있어도 좋은데 3개월에 한번씩은 열려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과 같은 방식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대전료 주고 프로 선수들과 붙어서 몇승 이상하는 방식도 좋겠군요.]

'대승적' 차원이라는 말도 맞는것 같습니다. 중국에 팔아먹으려면 빨리 중국선수들도 나왔으면 하네요..[좀 생긴선수들 대려왔으면 더 좋을텐데 아쉽군요]
부들부들
06/01/19 22:47
수정 아이콘
아직 안망했습니다.-_-
커리지 통과하면 되잖아요.

커리지 통과 못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경기에 출전해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6/01/19 22:51
수정 아이콘
커리지매치, 보통 주기가 한 달이었나 두 달이었나 그럴겁니다.
06/01/19 22:53
수정 아이콘
hero600 // 헉 그런가요-_-; 만약에 그렇다면 sk 팀의 엄살이군요-_-; 왜 난 1년에 한번 열리는줄 알았지-_-;
06/01/19 22:54
수정 아이콘
허나...이 커리지매치에 계속 도전해도 준프로를 따지 못하여 프로게이머
의 꿈을 접은 사례가 SKT T1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힘들다고 느껴지는
것일테지만...그들이라면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06/01/19 23:04
수정 아이콘
정성태 선수가 커리지 매치를 센터게이트로 뚫은 바 있으니(..ㅡㅡa) 그 비법을 알려주면 료우시엔 선수는 무난히 통과하지 않을까 하는데(응?)
You.Sin.Young.
06/01/19 23:27
수정 아이콘
WCG나 WEF 혹은 CKCG 같은 대회에서 활약한 정도라면 특혜를 인정할 수도 있을 것이나.. 어디까지나 '할 수도' 입니다. 커리지 매치는 당연히 통과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유물론자는 아니지만, 양의 차이는 질의 차이를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표현자자면, 스타리그나 MSL을 열 때 임요환 선수나 박성준 선수 혹은 최연성 선수나 이윤열 선수는 우승을 비롯한 상위입상 경력이 많으니 4 강에 놓고 시작하자고 하면 바로 들고 일어날 사람들이 많겠죠?


커리지 매치라는 규정이 있으면 따라주는 것이 맞죠.
커리지 매치가 헛점투성이의 허접한 규정이라는 비판이 보이지 않는 지금은 말이죠.
06/01/19 23:35
수정 아이콘
백야님// 그럼 T1의 연습생 권오혁 선수는 정성태 선수에게 그 비법을 받지 못하였나보군요.. 안타깝네요 ㅠㅠ
영혼의 귀천
06/01/19 23: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좀 이상하네요.
기사를 보면 T1측에서 커리지매치를 거부하고 프로게이머 자격 인정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게임단의 조만수 대리도 필요하다면 커리지 매치를 통과시키겠다고 말을 하고 있구요.
그런데 댓글은 마치 SKT T1측에서 게이머로 인정해 달라고 땡깡을 부리는 양 쓰는 분들이 계시네요.
주훈감독을 매도하는 분도 계시구요. 이 부분은 기사상으로만 보자면 사실과 다르네요.

주훈 감독이 불쾌하게 여긴건 대기실에 입장하지 못하게 선수들을 밀어낸 것에 대한 것이고, 여기에 대해 다른 관계자도 마찬가지로 프로게이머에 한해서 대기실을 출입하게 하거나 출입증을 만들것을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이 부분만 살펴보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훈 감독이 불쾌하게 여길만 하다고 봅니다.
프로 자격증은 없지만 엄연히 중국 선수들도 게임단 소속이고(따지자면 연습생?) 이제껏 다른 게임단도 연습생이 응원을 하러 오거나 기타 관계자들(팬택의 염선희씨도 같은 맥락이겠죠?)이 비교적 자유롭게 대기실을 드나들었는데 유독 T1의 중국 선수에 대해서만 대기실 출입을 금지한 거니까요.
그건 불공평하죠.
아예 똑같이 명문화된 규정이 있어서 엄격히 통제를 하지 않고 특정 팀의 소속원들에게만 출입을 제한하는 게 오히려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시드라임
06/01/20 00:23
수정 아이콘
저도 영혼의 귀천님 의견과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다 해주셔서 똑같은 댓글 달기가 민망하네요(;;)
김환영
06/01/20 00:31
수정 아이콘
그냥 대기실건은 언젠가 바뀌어야할 일인데 지금 바뀌엇다고 생각하면 간단할것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거같네요.. 게임계는 아직 초반입니다.. 규정도 제대로 들어선게 몇개없고 한것인데.. 너무 성급한것이 아닌가싶네요.. 차차 바뀌어가겠죠..
날라리꽁치
06/01/20 00:33
수정 아이콘
불쌍하다는 표현은 함부로 쓰지 맙시다. 걱정해준다기보다는 자존심을 자극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안 됐다, 안타깝다로 표현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진리탐구자
06/01/2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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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니까 갑자기 김창선 해설위원이 생각나네요. "아~XXX선수, 완전히 망했어요!"
-_-;;;;;;;;;;;;;;;
글루미선데이
06/01/20 01:21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건 있죠 용병이 선수자격테스트 다시 받는 경우가 타종목에도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용병들의 참가를 제한하게 된다면 누가 용병을 쓰겠습니까..
커리지 아무리 테스트 무대라고 한들
우리나라에 넘치고 넘치는 고수급 자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용병이 거기에 붙을지 안붙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걸 무작정 체류비와 연봉줘가며 데리고 있는 도박을 할 기업이 있을까요?
종주국으로써 세계로 저변을 넓히려는 의도가 있다면
(굳이 스타만이 아니라)
조금 규정을 손봐야 할 것이 아닌지...
캐리어가야합
06/01/20 02:02
수정 아이콘
염선희씨는 유니폼입고 벤치에 앉았던걸로 기억하는데...아닌가;;
용잡이
06/01/20 02:02
수정 아이콘
영혼의 귀천님의 의견이 제의견 이군요..
커리지 매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프로가 아닐지라도 소속사 선수일진데..
아무리 중국선수라도 그런 처사는 정말
어느팀 어느 선수..또는 감독 또는 관계자 일지는 모르나
정말 말도 안되는 불합리한 처사였다는것은
누구나 알수 있을듯 하군요.
06/01/20 04:35
수정 아이콘
대기실에서 쫓아대다니 정말 어이없군요
주감독께서 화날만 합니다
중국팬들이 이사실을 알면 이미지에도 상당히 안좋겠죠
커리지야 용병이라도 예외일수없다면 따야하지만
대기실에서 추방시킨건 뭐죠정말..
06/01/2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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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수 입장에서는...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약간의 무시와 설움...이겨내야죠. 외국에서 편하게 인정받으면서 성공하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겁니다. 얼토당토 않은 부당함을 제외한, 차별은 각오 하고 왔겠죠.

상술이든 아니든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SK는 기회를 제공한 거고, 살아 남는 것은 선수의 몫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타플레이어가 되는 날까지...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경기만 보여 준다면...충분히 스타플레이어 될 수 있죠. 두 선수 다 정이 가던데...꼭 성공하기를...
(커리지 매치 통과하면, 한국 프로로 인정 받는 건데, 중국선수들도 기회라고 생각할 거 같은데요. 하루라도 빨리, 실력으로 인정 받고 싶겠죠.)
김동욱
06/01/20 07:44
수정 아이콘
중국선수들에 관한 G피플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훈 감독님은 중국선수들이 실력이 충분히 향상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경기에 투입한다고 했고, 영혼의 귀천님께서 핵심을 짚어주셨듯이 커리어매치를 거부하는 게 전혀 아닙니다. 대기실 출입문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듯이 중국선수들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SKT1의 선수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시기하는 건지 어떤 자 - 손석희 아나운서가 독도문제에 관해 논평할 때 썼던 그 "자" 입니다 - 들은 T1 얘기만 나오면 전후를 살피지도 않고 비딱하게 까댄다든지, 심지어 망했으면 좋겠다느니 하시는데, 그들은 왜 그럴까요?
[NC]...TesTER
06/01/20 09:30
수정 아이콘
이런 논의들은 참 좋다고 봅니다. eSports 발전의 과도기에 또하나의 문제점이 드러났군요. 협회와 각 팀들 관계자분이 머리를 맛대고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했으면 합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중국선수의 영입엗 대한 SKT1팀의 전략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다만 과도기적 단계에 발생되는 문제인 듯 싶습니다. 꼭 두 선수가 예전의 외국선수들처럼 좋은 활약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06/01/20 10:04
수정 아이콘
냥이님 // 게시판 글쓰기 규칙 위반입니다.
공지를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관련 해서 경고 드립니다.
이미 많은 리플이 달렸으므로 글 삭제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늘 사랑
06/01/20 10:26
수정 아이콘
전 거시적으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확실한 e-sports 종주국의 위상을 심기 위해선
세계적인 리그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외국 선수들의 참가가 필요하고
그선수들에게 어느 정도 편리를 봐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팀에 맡겨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팀이 필요해서 뽑았으면 그걸 인정해 주면 되는 겁니다
물론 실력외의 여건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거라 보지만
그정도는 이판에 뛰어든 기업에게 나름대로 마케팅의 방법을 주는 걸로 보면 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팀에 맡기자 입니다
MaSTeR[MCM]
06/01/20 10:41
수정 아이콘
중국 선수들 안망했죠..
Kespa 주관 1월 주장원전에서 루오시안 선수가 조 1위 했군요.
제 생각엔 샤쥔춘 선수는 우리나라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에 있는
선수랑 붙어도 할만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루오시안 선수도 듀얼 1라운드 정도에 있어도 할만하다고 생각하구요.
FreeSeason
06/01/20 10:48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초고수들도 커리지매치 4~5번해서 입상하는 사람도 많은데..
중국선수들 정말 빡샐듯.. 열심히 하세요 료우시엔 싸쥔첸!
눈물속
06/01/20 10:59
수정 아이콘
루오시안선수 박용욱 임요환 박태민과 붙어서 1승1무1패죠
커리지정도는 통과할거라고 봅니다
FreeSeason
06/01/20 15:44
수정 아이콘
1아마추어 세계를 잘 모르시는듯
MaSTeR[MCM]
06/01/20 15:47
수정 아이콘
FreeSeason // 아마추어 초고수들보단 저 중국선수들이 더 잘할꺼 같은데요? 실제 프로랑 붙어도 비등하게 하는데 솔직히 아마추어 초고수래봐야 임요환,박태민,박용욱 같은 선수랑 붙으면 상대도 안됩니다.
MaSTeR[MCM]
06/01/20 15:49
수정 아이콘
그 예가 팬택에 있는 손영훈 선수인데 손영훈 선수가 아마고수 시절에 임요환선수 피씨방 본점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그때 임요환 선수랑 특별매치 로템에서 붙어서 농락당했죠.
06/01/20 16:31
수정 아이콘
아마 고수도 프로를 상대로 충분히 좋은경기 할수 있다고 보는데요;; 대회장이나 방송에서의 긴장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러니까 온라인상에서 만큼은 아마 고수들도 일방적으로 발리지는 않습니다.
MaSTeR[MCM]
06/01/20 16:47
수정 아이콘
No.1...님 // 그건그렇죠 ^^;; 근데 제가 예로든건 상대가 임요환,박태민,박용욱일 경우라는것이 ;; 아마고수가 임요환,박태민,박용욱 선수 상대론 힘든게 사실이죠 ;;
06/01/20 17:00
수정 아이콘
앞으로 중국 선수들 보란듯이 잘했으면 좋겠네요~
06/01/20 18:22
수정 아이콘
흐아.. 그냥 지켜볼렵니다 ~_~
황제의마린
06/01/20 21:40
수정 아이콘
온라인상에서라도 아마 고수분이 지금 리그에서 쓰이는 맵에서 경기하면 절때 못 이깁니다 -_-; 연습생 수준만되도 일반 아마 고수는 상대가안됨;
거부할수없는
06/01/21 00:04
수정 아이콘
그사이 댓글이 흥미롭게 전개가 됬군요. 부당한 차별이라... 거창하게 표현하시네요.
분명한건 위 기사는 철저하게 주훈감독님 입장만 담고있는 SKT측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작성된기사라는 겁니다.
SKT관계자의 인터뷰만 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는 힘들다 여겨지고요.

그리고 스타리그엔 티원팀만 있는게 아닙니다.
다른팀이 모두, 프로게이머와 관계자 외의 사람의 출입을 불허한다고 합의한 사항이라고 하는데
티원만 특별취급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이런건 차별이 아니죠. 부당한 특별대우 요구죠.
특히. 영혼의 귀천님 특정팀과 특정인을 거론하셨는데요.
그때는 정서적으로, 관습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기에 아무런 문제가 안되었나보죠.
만일 그때도 누군가 문제제기를 하고 이것이 대다수에게 받아들여졌다면 지금과 똑같은 상황이 연출됐을 겁니다.
규칙이란건 당시대의 사람의 요구에 따라 없었던것이 생기기도 하고 있던것이 소멸되기도 하고 그러는 것이니까요.
영혼의 귀천
06/01/21 01:22
수정 아이콘
에...거부할수 없는 눈빛님
보실지 모르겠는데..
그 시절에도 게임단에는 프로게이머만 착석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염선희씨는 프로자격 없이 마스코트니 뭐니 해서 대기실 뿐만 아니라 선수 대기석(실제 경기장 내의..)에도 몇번 착석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규정위반이라는 문제가 제기되어 얼마 안있어서 대기석에 착석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때문에 정서적으로, 관습적으로 아무 문제가 안되었던 건 아니죠.
물론 대기석에 착석한게 문제시 되었지 대기실 출입자체가 문제가 된건 아니었습니다.

또한 지금도 제가 알기로는 대기실에 게이머나 감독, 코치는 물론 각종 언론관계자도 마음대로 출입하며, 또 게임단의 연습생들이 대기실에 응원을 오는 적도 많습니다.(각종 기사나 포토뉴스를 참조하면..)
그런데 유독 중국 선수에 한해서 밀어냈다고 하니 부당한 차별이라고 말하는 거죠.
거부할수없는
06/01/21 12:58
수정 아이콘
저는 분명 문제제기를 한사람이 있고 이것이 대다수에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면,,, 이라고 했습니다.
염선희씨의 경우에 그것에 대해 팬들사이에 안좋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었다는 것 아는데요,
그것이 공론화될만한 정도는 아니었기에 넘어갔던것 아닐까요?
각팀들이 그정도는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넘어갔던거겠죠.
그런데 이번에는 허용할수있는 수준이 아니다, 지나치다라고 판단했나보죠.
제가 의아한건, 팀들이 함께 그렇게 하는게 좋겠다고 합의하고 결론내린 사항에 대해서
티원측은 왜 받아들이지 않고 기자까지 불러다가 불만을 표시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것에대해 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더불어서, 만일 염선희씨의 경우때에도 못들어오게 했을경우도 님께서 똑같이 부당한차별이라고 생각하셨을지도 궁금합니다?
님께서는 상황 그 자체의 객간적인판단보다 그 상황의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관심이 다른것같아서요.
왜냐면 대기실 출입못하는게 그톡록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하신다면
염선희씨의 경우도 옹호하는 관점을 보이셔야하는데 그렇지 않은것같아서요.

그리고 차별이란건 권력관계의 상하가 뚜렷한 두 집단 혹은 사람사이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측에 뚜렷한 이익침해가 있을때 발생하는 행위작용인데 이런 상황에서 쓰기엔 적절한 표현같지 않습니다.
살짝 부딪쳤을뿐인데 다리부러졌다고 하는 것같은 오류랄까요?
SKT측이 차별받는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기 때문이죠.
이렇게 그들의 불만이 바로 기사화 된것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그만큼 힘이 있기때문에 가능한일이죠.
어느 세계나 그렇듯 스타리그쪽에도 차별받는 측이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정당한 대가없이 스타들의 들러리 역할만해야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차별이란 이럴때 사용하는 용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식선수도 아니면서 그렇게 많이 기사화되고 관심받고.. 중국선수나 해당팀이나 덕볼만큼 봤습니다.
그런데 차별이라니... 차별이란 말은 그렇게 가볍게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FreeSeason
06/01/21 14:46
수정 아이콘
MaSTeR[MCM]//중국선수들보다 잘하는 아마추어 초고수 꽤 있습니다.준춘샤가 피지 A+를 승률 55%정도로 찍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좋은 승률로 찍은 사람 많고 실제로 아마추어고수중에 준춘샤 료우시엔보다 잘하는사람 많구요 그사람들 그냥 아마추어고수한테도 진 리플 많이 떠돌

황제의마린//아마추어 고수나 초고수들이 프로게임팀 연습생 되는겁니다 아마추어 고수중에도 연습생보다 잘하는사람 널렸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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