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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9 09:56
휴학하고 약 2년을 넘기니 뭐가 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네요. 3번은 여러군데서 봤으니 그렇다 쳐도 2번을 도무지...1번도 그렇고
06/01/19 10:07
저도 한 10년전 쯤에 비슷한 나이일때 냈던 문제가 있는데(수학샘이 문제 만들어라는 숙제를..)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더듬어 보면..
- 한반이 40명이고 수학 선생님은 수업시간마다 그중에 5명을 임의로 추출하여 칠판에서 문제 풀이를 시킨다. 그런데 한 학생이 우연히 3번이나 연속으로 걸렸다고 할때 이 학생은 자기가 억울하게 많이 걸렸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유의수준 95%로 가정하고) 이 문제도 심심하면 한번 풀어보세요^^..
06/01/19 10:33
2번은 좀 이상한 것 같네요. 재생산 된 폐비닐에서만 다시 폐비닐 수집해서 또다시 재생산시켜봤자 계속 줄어드는 건데, 그럼 0으로 수렴하게 되지 않나요?
제시문에서는 '수거되는 폐비닐'은 반드시 생산된 것에서만 나오니 없어진 것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그럼 결국 수렴되는 것 같은데. ;; 수능본지 몇달 됬다고 이렇게 수학실력이 떨어졌는지 모르겠네요. ;;;;;
06/01/19 10:48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아무래도 그 확률이 더 크겠죠. ;;) 문제가 성립되려면 생산된 것의 일부가 재생산되고, 그 다음에 재생산되지 못한 것의 일부가 다시 재생산되고...이런 식의 반복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제시문에서는 재생산된 것의 일부만이 다시 재생산되는 식이니 계속 줄어들 뿐 추가되는 부분이 없으므로 수렴하는 것이 아니냐..뭐 이런 얘깁니다.
06/01/19 10:50
확률문제를 보니 예전에 학원 수학선생님에게 했던 장난쳤던 기억이-_-;;;
학교 숙제라며 고스톱 칠때 쌀 확률을 구해달라고 요구했었는데... 그날 학원수업은 없었고 수학선생님은 칠판 한가득 무언가 했는데... 근데 왜 결론은 생각이 안나지? 무지 맞았던가....(응?)
06/01/19 10:55
2번 문제 못풀어서 약간 답답하네요. 답례로 글쓰신 분께 문제 하나 내겠습니다.
히보낫치 수열의 일반항은 무엇일까요? 단, 첫쨰항과 둘쨰항은 1입니다. 즉, 1,1,2,3,5...의 수열입니다. 심심하면 한번 풀어보십시오.
06/01/19 10:55
우리가 문제를 잘못 이해했네요. 수거와 재생산을 반복했을때 재활용률인데 말이죠. 60%수거해서 80% 다시 배출했을때의 재활용률 이걸 묻는데 허허
06/01/19 11:07
올해로 수능 n번째 본 사람입니다만.. 냉정하게 말해서 진부한 문제입니다. 평범한 참고서라면 다 나와있는 외적 문제 정도의 수준이군요..
06/01/19 11:11
피보나치 수열의 일반항.. 도형으로 구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수능에는 그정도까지 출제되지 않고 귀납적으로 해결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기억 해놓지 않았네요. 어디 책 찾아보면 나올텐데..
06/01/19 11:17
엄밀하게 따지면 도형은 아니고.. 도형을 이용한 수열 비슷하게 해서 푸는 방법이라고 해야되나요.. 흐흐..
쓸데 없는 짬밥만 늘었군요..
06/01/19 11:23
4,?,5.
2번문제 잘못내신것같네요. 1차재활용률만 해도 48%인데, 합산하면 그보다 높겠죠. 그리고 2차수거시 이전 미수거분들도 대상에 포함되는지의 여부도 명시해야 할듯.
06/01/19 11:23
아하, An은 원래 정확하게 식으로 표현하기가 어렵죠
왜냐하면 special solution 2개가 x^2-x-1=0의 해라서 둘다 복잡한 루트형태로 표현이 되거든요 간단히 표현하면 Ak는 [ (1+루트5)/2 ^k]/루트5 에 가장 가까운 정수
이렇게 되죠. (1+루트5) /2 이게 황금률인 1.618... 이거구요.
06/01/19 11:28
헉 1번이 10분 간격이었군요 -_-;; 답이 없어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보기에 29분도 있으면 은근히 많이 낚일듯 ^^
암산으로 풀기에는 좀 까다롭네요. (세자리 숫자 넘어가면 계산기부터 찾는 공대생 -_-) 2번 문제는 좀 문제 정의를 다시 하셔야 할 것 같네요.
06/01/19 13:44
2번문제 11시간 아닌가요?
수열이 한시간후 5 - 7 - 11 - 19 - 35 - 67 - 131 - 259 - 515 -이다음이 1000이 넘어가니까 11시간후 맞지않을까요?
06/01/19 23:49
3번 문제는 외국확률서적에 보면 나오는 문제인데 다시 보니 참 반갑네요. 아주 오래전에 미국에서 실제로 저런 게임을 하는 쇼가 있었는데 그 이름이 "Monty Hall Problem"입니다. 조건부확률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되고 원래는 상자 수가 3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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