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9 01:56:28
Name 최영식
Subject 한국축구 첫걸음부터 미끄러지다.
한국 축구 더이상 4강신화를 떠올리지 마라~!

드디어 축구 국가 대표팀 전지훈련의 첫 평가전이 있었습니다.
상대는 UAE.
우리나라 축구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우세를 점첬지만 경기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0:1 패배....
경기 내용역시 압도적이지 못했다.
골점유률은 높았으나 게임의 흐름은 전혀 우리나라에 있지않았다.
일부 기사에 나온것과 달리 이천수선수의 크로스는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으며
패스는 위닝에서 제일 높은 별 5개에 가장 후진 팀으로 브라질과 경기하는 수준의 대충대충 몸싸움과 스피드로 우겨주고 우겨받는 식이었다.
어이가 없었다. 빈 공간을 침투하는 선수에겐 공조차 가지 않고 수차례의 후방으로 공을 돌리며 또한 가끔있던 전방패스의 정확도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부정확했다.
또한 좌우를 뚫어야 하는 박주영과 이천수의 움직임은 쓸데없을 정도로 오버된 플레이 뿐이었다.
거기다 센터의 이동국의 움직임은 전혀 선수들을 이끌고 다닐수 없었으며 공을 잡을 기회조차 적었을뿐더러 공을 잡았은 후의 움직임 역시 위협적이기는 커녕 너무나 쉽게 공을 빼앗기며 수비수 한명만 있으면 막을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의 무기력함을 보였다.
하지만 가장 큰 구멍은 역시 수비진이었다.
수비진의 움직임은 전혀 조직적이지도 못했고 막으려는 의지가 있었나 싶을정도의 무기력함과 적극성의 결여로 인한 손쉬운 돌파를 허용했으며 또한 미드필드로 이어지는 공배급또한 어이없는 실수로 위기를 여러번 자초했다.
축구의 가장 큰 기본은 패싱이다. 공을 주고 받지 않고 단순히 드리블만으로 공격한다면 둘러싸면 그만이다. 그렇기 때문에 패스를 통한 공간확보와 플레이는 축구의 공격의 기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의 패스는 너무나 무성의했고 또한 패스를 받기위해 공간을 확보하려고 하는 움직임도 극히 드물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과 매스컴에서는 패배와 졸전의 이유가 첫경기이기 때문에 아직 몸이 덜풀렸고 조직력또한 미비되었으며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의 졸전원인은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먼저 미드필더의 움직임에는 전혀 경기에 대한 적극성이 부족했다. 평가전이라는 이유였겠지만 평가전은 현재 자신들의 능력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고치기위한 평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선수들은 단순히 자신들이 그냥 지나치면 그만인 경기인듯 무성의함으로 일관했다.
이런 선수의 움직임은 확실히 질타를 받고 경고를 받아야 하며 선수들의 경쟁을 위해서도 그리고 노력을 위한 적극성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안일한 태도의 선수는 확실히 조치를 취해져야한다.
오늘 첫단추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손쉽게 채울려고 무성의하게 대충~~~ 아주 대충 끼운 선수들에게
자신들이 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임을 자각하고 그들을 위해 많은 국민들이 밤잠을 잊은체 응원하고 기대하고 있다는것을 잊지 말고
자신들을 위해 국가를 위해 그리고 응원하는 국민을 위해 자신들이 할수 있는 최선의 움직임을 보였으면 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rozenMemories
06/01/19 01:56
수정 아이콘
최진철 "이 ㅅㅂㄴㅇ"
겨울이야기a
06/01/19 02:0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고 전 확실히 깨달았죠
조원희 박주영은
정말 언론에 의해 과대포장이 몇겹이나 된 선수라고;;
06/01/19 02:00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최진철선수......느린화면으로몇번나오는데
얼마나웃기던지.......하지만 진건아쉽네요 ~
카르디아
06/01/19 02:01
수정 아이콘
아 -_- 오늘 모한건가요 ?
비타민C
06/01/19 02:02
수정 아이콘
정말 몇명 빠졌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다니... 제발 이동국, 이천수는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FrozenMemories
06/01/19 02:02
수정 아이콘
조원희는.. 국대첫경기에서 우연히 뽀록골을 터트림으로 K리그 베스트와 국대 고정주전자리를 획득했죠 이 선수 K리그에서도 그리 뛰어나다 할 만한 활약은 없었지만 (오히려 이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인천의 에이스 최효진선수가 아직까지 안뽑힌게 의문입니다) 국대골 하나로 갑자기 국보급유망주로 탈바꿈 -_-;; K리그 베스트11 미드필드 부분 상도 드시고..
카르디아
06/01/19 02:03
수정 아이콘
아 이러다가 정말 .. 펠레횽의 저주가...
최영식
06/01/19 02:08
수정 아이콘
수비수는 아니지만 한국선수중에서 수비에 대한 교과서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김남일 선수입니다. 수비의 3가지 능력은 먼저 공의 흐름을 읽는 능력 선수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능력 그리고 이 두가지를 읽고 공이 아닌 선수의 움직임을 막아내는 능력입니다.
최영식
06/01/19 02:0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수비의 가장큰 문제는 항상 공에 집중해서 공막느라 급급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역습의 경우 일단 공을 향해 뭉치고 공간이 너무 많아 항상 골의 경우 역습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after_shave
06/01/19 02:10
수정 아이콘
비타민C // 동감입니다.
역시 해외파가 거의 우리나라 전부죠.. (차두리 선수 빼고..)
최영식
06/01/19 02:10
수정 아이콘
김남일선수의 경우 자신이 정한 선수를 공이 없어도 짜증날 정도로 달라붙어서 심판이 안볼경우 신경을 건드리는 플레이를 한다거나 혹은 적정한 정도의 거친 플레이를 통한 위협등 수비수들이 해야할 몫을 대신했습니다.
최영식
06/01/19 02:11
수정 아이콘
그렇기 때문에 2002년 김남일 선수가 미드필더로서의 능력에 비해 더 높이 평가받은것입니다. 그의 능력은 미드필더 +수비수였기에 그능력이 미드필더의 능력이상임은 확실한것이지요.
OnepageMemories
06/01/19 02:11
수정 아이콘
근데 조원희선수 제가 k리그경기는 못봐서몰라도 확실히 국대에선 그 뽀록골말고도 그동안 잘해왔습니다.. 오늘못했다고 조원희선수 깎아내리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플레이자체가 항상 좋을순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암튼 오늘 가장 좋아보였던선수는 정경호선수였는데
마지막에 무자비한 슛 난사로인해 약간은 활약이 묻힌듣한,,
최영식
06/01/19 02:1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역시 우리나라 수비진은 이런 움직임은 찾을수 없습니다. 어려서 부터 공을 쫓아서 움직이도록 배운것이 문제입니다. 아직도 유소년축구는 우루루 공을 향해 움직입니다.
06/01/19 02:12
수정 아이콘
제대로 졸전이었습니다. 크로스 이어지는게 없더군요...
믿을껀 해외파밖에 없는건가...
최영식
06/01/19 02: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소년 축구의 지도자들의 확보와 제대로 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6/01/19 02:15
수정 아이콘
박주영선수가 천재가 아니라는것 하나는 알겠더군요.
OnepageMemories
06/01/19 02:19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님은 경기를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신것같네요.
오늘경기보셨는지,,
정경호선수가 돌파한번도 못했다는건 대체 어디서보고 그런말을 ㅡ,.ㅡ
정경호선수가 만들어낸 결정적인 크로스 제 기억으로만 2개입니다
그리고 이동국이 타겟맨이라고 최전방에 꼴아박혀있는짓이 잘하는짓인줄 아십니까? 볼배급이안되면 타겟맨이 내려와서 공받아주고 밀어주고 하는겁니다. 무슨 타겟맨은 최전방에 짱박혀서 골만 주서먹는줄아시네,, 골못넣은거야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말도안되는이유로 까는것은 자제좀하도록 하죠?,,
그리고 조원희선수만큼 오늘열심히한사람도 없습니다.
위협적인순간엔 그래도 최후방까지 가장먼저내려와서 수비한선수 입니다. 너무나 막 까신다는 생각 안드시는지?
FrozenMemories
06/01/19 02:19
수정 아이콘
적어도 오늘 이운재나 이천수가 까일 껀덕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after_shave
06/01/19 02:20
수정 아이콘
너무 뛰어난 해외파 몇명 때문에 우리 눈이 너무 높아진건가?
생각해 보면 이게 원래 우리 축구 수준이었던듯...
제발 부상당하지 말아 주시길...해외파 선수들...
OnepageMemories
06/01/19 02:21
수정 아이콘
FrozenMemories// 동감입니다.
Yellow@.@
06/01/19 02:21
수정 아이콘
박지성, 이영표, 이을용, 안정환, 설기현, 차두리, 김남일이러면 대부분 물갈이 되겠죠.. 근대 우리나라 구멍수비는 누가 메꾸죠...
안티벌쳐
06/01/19 02:22
수정 아이콘
다들 배불렀죠...!
이운재는 김영광으로 바꿉시다!
김상식은 김진규로 바꿉시다!
최진철은 이호로 바꿉시다!
이천수는 최성국으로 바꿉시다!
이동국은 조재진으로 바꿉시다!
조원희는 박진섭으로 바꿉시다!
정경호선수는 군복무 열심히 하도록 총을 쥐어 줍시다!
화이팅~☆
06/01/19 02:30
수정 아이콘
원정이고 이틀밖에 손발 못맞쳤고, 첫경기이므로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진건 아쉽지만 맞춰가는 과정이고, 좀 더 두고봐야죠...but 정말 우리나라는 해외파가 전력의 80% 되는거 같네요..
sungsik-
06/01/19 02:42
수정 아이콘
안티벌쳐님.. 그렇게 다 바뀌어도 별로 달라질 건 없었을 거 같습니다. ㅡㅡ;
06/01/19 02:44
수정 아이콘
오늘멤바로 월드컵 나갔다간 3패 확실하군요
돌아온탕아
06/01/19 02:45
수정 아이콘
그저 생각나는것은 야 이 ㅅㅂㄴㅇ 밖에
김평수
06/01/19 02:48
수정 아이콘
김두현선수 킬패스는 사비알론소 슈팅은 램파드 존재감은 플레쳐..
김상식선수는 볼오면 냅다 걷어내기만..
김동진선수는 그냥 무난 진철형님은 노쇠화..
장학영선수 실패한 데뷔전 조원희선수 되든안되는 무조건 돌파
이천수선수 솔직히 조금은 실망 K리그최고의선수인데 크로스..
이호선수 무난 이동국선수 안타까움
박주영선수 어째 실력이 점점 줄어드는듯한..
그리고 늘 느끼지만
이영표 박지성선수가 있을때의 한국국가대표팀과 없을때의 한국국가대표팀은 정말 너무많이 차이나네요
estrolls
06/01/19 02:53
수정 아이콘
평가전은 평가전일뿐..승패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못하면 어떤가요..오히려 안좋은점들은 빨리 드러나야 고치든 말든
할테니까요..본선에서 잘하면 됩니다.
아마 차후 경기에서도 오늘과 같은 경기가 또 나올거라고 봅니다.
어쩌면 2002 월드컵 준비기간때처럼 5:0으로 지는 경기가 나올지도 모르지요.
이번 전훈은 여러선수들 데리고 최상의 조합 및 전력을 구축하는
시기입니다.시행착오는 필수가 될테지요..
06/01/19 02:58
수정 아이콘
월드컵준비는 이제 시작인거죠..
오야붕
06/01/19 03:0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오늘 이천수 선수 움직임 좋았는데요..
테페리안
06/01/19 03:06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오늘 1.5진이었죠. 설기현 안정환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 선수의 부재...-_-;
이운재선수 먹힌 골도 조금 늦게 튀어나온 감이 있던데요. 운이 좋아서 공이 엉덩이에 맞았지만 거기까지..... 김영광 골기퍼에게 경험 쌓을 기회를....
테페리안
06/01/19 03:08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이런 멤버들도 국가대표로 경기 나오는데... 차두리 선수 확실히 아버지 후광은 아닙니다. -_-
바카스
06/01/19 03:19
수정 아이콘
이런 글들 보면 위닝하고 FM이 확실히 축구 보는 눈을 너무 높혀놨다라는 생각 -_-;
귀차니즘교쥬
06/01/19 03:36
수정 아이콘
오늘 보니까 역쉬 해외파가 국대 전력의 전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06/01/19 03:40
수정 아이콘
국대 축구얘기나올때마다 생각나는게있습니다.

유소년시절 흙바닥에서 볼찬선수들한테 큰기대를 하는게 무리라고...

투자를 더해야된다고봅니다.결국 돈이군요.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으로 공무원가산점 주는나라에서 큰 투자는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 축구에 기대한지 꽤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이름날리다가 부상당하면 20년동안 아무것도 안한게 되는나라에서 많은거 바라는게 잘못된게 아닌지요.
[couple]-bada
06/01/19 04:45
수정 아이콘
오늘 조원희 선수나 이천수 선수는 "그나마" 움직임이 좋았다고 봅니다.. 이동국.. 완전 닌자모드.. -ㄴ-... 박주영선수는 좀 아쉽더군요. 결정적인 찬스도 몇개 있었는데..
06/01/19 04:45
수정 아이콘
이천수 선수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준거같은데..
리온군
06/01/19 04:56
수정 아이콘
박주영선수도 잔디와 싱크로율이 꽤 높았죠...이동국도 비슷했고...정조국선수랑 교체는 이동국선수가 되었었지만 박주영선수가 교체되었어도 할말없었을듯한...오늘 대부분 선수들에게 실망했다죠. 다음 경기부턴 제대로된 한국축구를 보여줬음 하네요.
Golbaeng-E
06/01/19 05:15
수정 아이콘
슬프게도 이게 제대로된 한국축구죠.....성공적인 세대교체와 과감한 투자가 없이는 이 수준도 무너질지 모릅니다. 2002년은 지나갓습니다.
WizardMo진종
06/01/19 06:30
수정 아이콘
누구하나 깔것 없이 전부다 개판이였어요
하늘 사랑
06/01/19 07: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좀 개판이었지만
그래도 선수들 지금껏 쉬었으므로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
평가전이므로 다양한 선수를 시험해야 한다 등등에서 위안을 찾아야 할 듯...
그리고 진짜 냄비가 맞긴 맞는것 같군요
한 경기 좀 못했다고 한국 축구의 수준이 원래 이랬다고 폄하하고...
좀 기다려 줍시다 이런 기회에 여러 선수를 시험하고 전술도 시험하게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 아닙니까?
OneNightStand
06/01/19 07:55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엄청 궁금해지는게 있어요,,
축구는 개판이라느니 선수 다 갈아야한다느니 졸전이라는 말들을 쉽게 하면서, 왜 pgr에서는 스타 게이머에 대해 나쁜 평들을 하는 사람을 매도하는지..
으으; 딱 짤라 말해주실 분??
쉐브첸코
06/01/19 07:59
수정 아이콘
사람들 진짜 성질 급하다.. 이제 첫경기입니다. 몇주 쉬다가 이제 이틀 훈련하고 한경기입니다; 4~5월달에도 이런경기력이라면 당연히 비판받아야되고 월드컵3패확정이지만 아직 모르죠.. 좀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06/01/19 08: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에게 지면 무조건 욕먹죠. 제 생각엔 히딩크가 다시와도 욕을 엄청 먹을 겁니다.
게레로
06/01/19 08:16
수정 아이콘
설기현-안정환-박지성
지니쏠
06/01/19 08:54
수정 아이콘
원나잇스탠드님. 프로게이머는 이 사이트에 와서 글들을 볼 확률이 높지만 박주영선수는 이 사이트를 모를 가능성이 크다 정도 아닐까요?;
지수냥~♬
06/01/19 09:03
수정 아이콘
이천수 까는분은 이해가 안되네요..얼마나 열심히 뛰었는데..
그리고 11번 8번 누굽니까 -_-;; 정말 답답했습니다.
성의준
06/01/19 09:18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보다 잠들길 잘한것 같습니다.....
에휴...선수들이 개인기가 안되니 꼭 골문앞에서 2선침투하려는걸 보고 답답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06/01/19 09:33
수정 아이콘
답답한 경기이긴 했지만 아직 들끓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비를 집중적으로 하는 팀들에 대한 해법은 아직도 찾지 못한 듯.
밀집수비를 뚫어내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패싱에서 호흡이 전혀 아니였습니다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이천수선수는 너무 열심히
뛰었죠. 오히려 열심히가 지나쳐서 오버한 듯 보였습니다.
뇌공이
06/01/19 09:42
수정 아이콘
이천수 선수 전반 정말 열심히 뛰었는데요.
이운재선수도 잘했구요.
그나저나 정말 11번은 누굽니까?
완전 OTL
제가 볼때 미드필더에 확실히 지휘할 선수가 없는 것 같아요.
왠지 중원이 텅 빈느낌이랄까?
암튼 경기보고 조금 씁쓸했습니다.
하지만 심기일전해서 다음 경기는 멋진 경기 하시길...
06/01/19 09:45
수정 아이콘
2002년 이후에도 강팀들에게 선전한 경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해외파가 빠진 경기 조차도 말이지요. 물론 2002년은 지났지만 그렇다고 한국축구의 수준이 그렇게 떨어 진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남미나 유럽에 진출해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꿈나무들 역시 많이 있구요. 조금만 더 진득하게 바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홍석
06/01/19 10:00
수정 아이콘
시즌아웃 중인 한국대표팀이 1월 전지훈련가서 한 역대 평가전들을 보면 이번 경기 결과도 대충 아셨어야지요. 게다가 시차적응이 전혀 안된 상태였구요. 아시다시피 중동의 잔디는 매우 딱딱하고 거칠어서 어제 거의 볼트래핑이 안되는 상황이었구요. 팀에서 에이스 몇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납니다. 경기를 풀어가는 선수들의 부재는 조직력의 와해로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급조된 팀, 전혀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선수들이 타국에서 시차적응도 없이 눈도 못뜨고 의욕만으로 뛴 경기입니다. 그러기에 상대는 결코 허접이 아닙니다.
거꾸로 말하면, 스웨덴과 세르비아가 대단한 팀이라고 말해야겠지요. 거의 같은 조건으로도 우리와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니까요. 물론 이는 우리의 촌스러움도 기인합니다. 거의 해외 원정을 나가지 않으니 선수들의 적응력이 매우 떨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스웨덴은 한국 원정시 정상의 80%정도를, 한국은 두바이 원정시 정상의 60%정도를 발휘한다고 보는거죠. 그러나 정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시즌 중인가 아닌가 입니다. 이건 너무 큰 요소에요. 부디 결과만 보고 평가하는 무지를 드러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제 경기 내용이야 문제점을 지적할만한 가치도 없이 형편 없었지만, 그럴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다는거죠.
거룩한황제
06/01/19 10:02
수정 아이콘
이동국, 김상식 선수는 제발 더이상 국대에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동국 선수 패스를 어떻게 그런 식으로 합니까?
우리선수를 보고 있는 상황의 월패스에서 어떻게 상대편 선수에게 패스를 하며
왜 그렇게 전방에서만 움직이는지...-_-;;;

김상식 선수. 도대체 수비를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_-;;

이천수 선수는 종횡무진을 했지만...
이천수 선수 포지션이 뭔가요?
분명 3-4-3시스템으로 갔으니 한쪽 윙어를 담당을 했는데,
어제 경기는 이동국-박주영 투톱에 이천수 쉐도스트라이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게다가 경기 막판에는 혼자우도 모드...-_-;;;

아직 처음이니까 그려러니 해도...
시작이 반이란 말도 있죠. 에휴....한숨조차 나옵니다.
06/01/19 10:1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얼마나 해야 안까일런지....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은 불쌍해서 보지도 못하겠네요....
이 멤버 그대로 10경기나 치룹니다.
전지훈련이죠... 이제 첫경기 치른 것일 뿐이고...
물론 시즌끝나구 발맞춘지 이틀밖에 안됐구...시차적응문제도 있고 해서
불안함이야 있죠..
식사마의 안일한 볼처리며 헤딩미스
장학영선수의 첫경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한 너무 잘하려다 보니 생긴 실수들...
미드필드에서 끊기는 패스들...
이천수의 아쉬운 크로스 두개...
그런데 사람의 시각이란게 에이때려쳐하고 보면 다 이런것만 보이지 않나요??

이천수의 왼쪽 돌파후 날카로운 땅볼크로스
김두현의 프리킥이후 장학영의 트래핑후 왼발슛
정경호 크로스에이은 김두현의 슛
발만 맞았어도 들어갈뻔한 박주영의 안타까운 쉐도우...
이동국의 골인줄 알았던 멋진 왼발슛...
공격전개 해나가면서 나온 세네번의 이어지는 원터치패스들...
못한것만 꼽자면 한도 끝도 없을거 같네요...
좀더 열심히 하려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가 할일은 응원이라고 생각하구요...
OneNightStand
06/01/19 10:29
수정 아이콘
하하 지니솔님 그럴수도 있겠군요.
암튼 친구끼리 모였을때나 까고, 제발 여러서람 보는 공개 게시판에서 사람까지 맙시다.
모르고 지나간 사람도 여기 댓글들 읽으면 까심이 생기겠구려...
여기 댓글들 남기는 사람들 수준이 개판이네~~라고 까면 댓글 남긴 사람들 기분 좋겠나요? 하하
OneNightStand
06/01/19 10:30
수정 아이콘
그러니 제발 사람 까지 맙시다아아아~
봄눈겨울비
06/01/19 10:31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는 손발 맞출 시간도 없고 해서 일부러 안봤습니다..
천천히 좋아지겠죠.^^
06/01/19 10:39
수정 아이콘
헐 이동국 선수라...... 어제 이동국 선수는 분명 한골 넣었습니다. 전반 초반에 각이 별로 없는 상대골대 왼쪽에서 날린 다이렉트 슛 말이지요. 키퍼 몸을 맞았지만 리플레이로 봤을때 분명 골라인을 살짝 넘은 다음 키퍼가 걷어 내었지요. 다만 주심이나 부심이 시야가 가린 상태라 판정은 노골이었지만요. 그리고 중반에 이동국선수는 박주영선수에게 어시스트급 패스까지 찔러 넣어 주었습니다. 그걸 박주영 선수가 해결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좀 더 프리해 보이는 조원희 선수에게 패스하다가 그만 옵사이드에 걸렸지요. 물론 박주영선수의 위치상 조원희 선수가 옵사이드 위치라를 것을 파악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이해가 가는 플레이였지만 만약 패스를 찔러준 선수가 박주영 선수였고 그 자리에서 조원희선수에게 연결해서 옵사이드를 만든 것이 이동국 선수였으면 정말 끔찍한 소릴 들었을 겁니다. 물론 이동국 선수의 어제 플레이가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그당시 팀 자체의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할만큼 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최대한 균등한 시선으로 선수들을 평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WoongWoong
06/01/19 10:50
수정 아이콘
근데 지고나서 감독이 안 까인 거는 처음인 거 같네요..
06/01/19 11:19
수정 아이콘
후반엔 못봤지만 전반엔 이천수가 제일 못한거 같아요.. 열심히 뛰면 모합니까 x볼만 차는데
한상빈
06/01/19 11:32
수정 아이콘
산적//동감 이동국 선수는 어제 할만큼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송종국 선수 돌아와야 합니다.. 조원희 선수는 아직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안티벌쳐
06/01/19 11:46
수정 아이콘
조원희 선수가 최고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동국선수보다 박주영선수가 최전방을 맡아야 된다고 봅니다.
06/01/19 11:53
수정 아이콘
이천수선수는 그나마 움직임이 괜찮았다고 보는데요. 아무튼 총체적으로 엉망인 경기였습니다만, 친선경기이니만큼 실험해본거라고 생각하렵니다.
06/01/19 12:01
수정 아이콘
진짜 최진철선수의 이 ㅅㅂㄴㅇ 만 기억난다는..
찬양자
06/01/19 12:39
수정 아이콘
이 추세로간다면.... 아드보감독 또 교체인가;;;
그림이 그려진다 그림이...ㅠ.ㅠ
날라보아요
06/01/19 12:49
수정 아이콘
이제 겨우 이틀 훈련한 상태였고 그 전엔 한달여 이상동안 시즌종료로 쉬고 있던 선수들이었습니다.
볼터치, 트래핑 하나하나 보면 아시겠지만 다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맘에 안드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눈에 불을 키고 보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듯해서 안타깝네요.
어제 경기는 답답했지만,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지요. 오히려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처럼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잡은점은 장점이라 평가할만합니다. 수비진은 처음 가동하는 시스템이라 호흡에서 불안했고, 장학영선수는 첫 A매치 출장이라 긴장했다고 본인 스스로도 아쉬워했죠.
어제 경기에서 이동국, 이천수 선수가 왜 질타를 받아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보기엔 박주영 선수의 움직임도 특별히 잘했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이동국 선수와 교체되 들어간 정조국 선수는 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이천수선수도 조금 무리한 플레이가 보이기는 했지만, 전반전에 가장 활발한 공격을 펼쳤습니다. 이제 제발 누구 좀 집에 보나자는 얘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런 판단은 감독 및 코칭 스텝 이하 축구 전문가들이 다 알아서 합니다 ^^
날라보아요
06/01/19 12:52
수정 아이콘
참! 어제 11번은 장학영 선수였고 8번은 김두현 선수였습니다.
김두현 선수는 어제 심하게 컨디션이 안좋아 보였고, 장학영 선수는 너무 긴장해서 볼이 오면 어찌할바를 몰랐다고 하네요. 심지어 볼이 오면 두렵기까지 한 첫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본인도 안타까워 하는만큼 발전이 있을것이라 봅니다.
06/01/19 12:53
수정 아이콘
이동국이 잘하지는 않았으나.. 부진하지도 않았다가 정답인것 같은데요.
그 예로.. 전문가들 평정에서 조원희 7.2 점 다음으로 높은 이동국 6.4점을 받았죠.

그리고 위에 산적님 말씀대로 분명히 한골은 들어간 것이었구요.

이동국 이천수 빼자고 하시는 분들은.. 과연 공평한 시선으로 선수들을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최소한 어제 경기에서는 팀내 활약도 상위 랭커에는 들만한 선수들이었는데 말이죠.
06/01/19 13:00
수정 아이콘
어제 제일 잘한사람 3명을 꼽으라면 정경호, 이천수, 조원희 아닌가요?? 마무리는 좋지않았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많이 교란시키던데...
솔직히 미들필더의 압박이 별루 없었고 마무리가 좋지 않았지만 첫 경기 치곤 괜찮았는데요.. 게다가 상대팀은 시즌중인팀이라서 경기적응이 쉬웠지만 우리한국팀은 몇개월만에 경기하는건데;; 평가전이란게 계속 경기를 함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게 아닌가요?? 평가전에서 잘해봤자 월드컵에서 지면 끝인데... 앞으로 좀 더 지켜보는게 나을듯 싶네요..
또 하나의 즐거
06/01/19 13:08
수정 아이콘
냄비근성은 아닙니다만.. 이제 우리 프로선수들도 자기 관리는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실력이 떨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1월에 전지훈련이 있다는 것을 선수들이 알고 있었는데..
그것에 대한 대비를 전혀 안 해온다니요...
그것은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들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좀 노력을 게을리 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 선수가 쉬는 기간이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어째 국가대표가 소집이 되기만 하면 새로 손발을 맞춰야 하는 것인지..
국가대표 선수들이 싸그리 바뀐 것도 아니고...
일부 몇명 바뀐 것 빼고는 거의 대표팀에서 손 발을 맞춰봤던 선수들인데..
매번 소집때마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었네 하는 것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좋습니다.. 외국 선수들도 조직력을 맞추는데 시간이 드니 그 정도는 감안해 줘야 한다고 합시다..
대신 그네들은 아주 약간의 시간만 투자해도 금방 조직력이라는 것을 회복하는데..
왜 우리 선수들은 항상 그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인지..
본인들의 노력이 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들도 진정한 프로 의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플래티넘
06/01/19 13:16
수정 아이콘
이동국이 까일건 모랍니까 -_-
공이 스트라이커한테 안가서 중원까지 내려와서
이리 저리 공 좀 잡아볼려고 바둥바둥거리는게
안쓰럽던데 -_-
에헤라디야
06/01/19 13:36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어제의 이천수 선수는 맨유의 호나우도처럼 보였습니다. 무진장 열심히 뛰긴 뛰었습니다만, 의욕이 앞섰는지 흐름을 끊는 크로스와 슈팅에 무리한 돌파들이 아쉽게만 보이더군요...
무지개고고
06/01/19 13:38
수정 아이콘
결론은 늘 해외파 델꼬와서 꼬장부려서해도 경기안된다고 난리들떨지만 해외파가 없는거랑 있는건 정말 천지차이라는거죠 . 아드보카트도 그걸아니까 이번 전훈에서 좋은 선수를 찾아내야하는거죠 . 우리가 너무 띄워준다고 생각해서일지 모르지만 박지성만한 엔진에 패스쎈스에 슛팅력갖춘선수가 우리나라에 몇 없고 -_- 더더욱 이영표만큼 개인마킹,수비잘하면서 공가지고 초개인기 돌파 후 크로스 대장처럼 하는사람은 거의 없죠.
솔로처
06/01/19 14:01
수정 아이콘
고작 전지훈련 기간의 1패일 뿐입니다. 2002년 초 히딩크호의 미국 전지훈련도 최악의 결과의 연속일 뿐이었죠. 조금만 더 기다려 봅시다.
Flowers for Algernon
06/01/19 14:13
수정 아이콘
몸이 많이 안풀린게 눈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유럽파와국내파의 조합을 생각해 실망 정도 까지 할정도는 아니었던경기 같습니다. 경기는 하면 할 수록 녹아드는 팀이 한국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현란한암내
06/01/19 15:18
수정 아이콘
최진철 "이 ㅅㅂㄴㅇ" ? 어이가없네요
한상빈
06/01/19 15:19
수정 아이콘
근데 홈경기도 아닌데 마치 홈경기 같은 분위기 -_-
거기에 경기 내용도 그렇고 응원등등 k리그 같은 분위기.. 난감하더군요..
지네된지단
06/01/19 15:26
수정 아이콘
이천수 조원희 잘하던데요;;

근데 진짜 박주영 장학영은 완전 OTL 특히 박주영선수..진짜 과대포장된 선수란 느낌에 예전부터 계속 듭니다. 국대경기를 보면 특히요;;;
DayFlying
06/01/20 00:43
수정 아이콘
이천수 조원희 선수잘했나요..?
움직임은 좋았을지 몰라도 필요한 크로스는 없었다고생각되던데.
실없는소리
06/01/20 21:29
수정 아이콘
최진철 선수가 겜중에 욕을 했나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245 이런 맵이 있다면 밸런스가 어떨까요? [22] 투명드래곤3769 06/01/19 3769 0
20244 @@ SK Telecom T1 의 우승을 간절히 기원하며 ...!! [17] 메딕아빠3560 06/01/19 3560 0
20243 이런 음악 어떠세요? [6] lost myself3510 06/01/19 3510 0
20242 대략 적절한 난이도의 수학문제1(도전해봐요) [44] 문제출제위원3513 06/01/19 3513 0
20241 06. 1. 19 스타크래프트 1.13 f 버전 패치 업데이트 [50] WizarD_SlyaeR7015 06/01/19 7015 0
20239 프로게이머의 만화를 보고 싶다. [18] legend4825 06/01/19 4825 0
20238 [잡담]기록을 세웠으나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던 백작테란 [39] Daviforever5848 06/01/19 5848 0
20237 노무현 대통령. [121] EndLEss_MAy4268 06/01/19 4268 0
20236 한국축구 첫걸음부터 미끄러지다. [81] 최영식3584 06/01/19 3584 0
20235 대 저그전 아비터의 활용 [45] 소년4505 06/01/19 4505 0
20234 오늘 1시면 군인이되네요... [32] Passion3577 06/01/19 3577 0
20233 드디어.. 긴장..기대..관심..! [5] 천재를넘어3319 06/01/19 3319 0
20232 하이 테크 유닛의 활용과 체감 밸런스 [26] 김근갑3811 06/01/18 3811 0
20231 온게임넷 재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78] 캐리건을사랑4902 06/01/18 4902 0
20229 하수시절 경험담 - 썰을 풀어 봅시다 - [34] EZrock3794 06/01/18 3794 0
20228 쉬어가는 글. [3] Ace of Base3370 06/01/18 3370 0
20227 당신은 지금 어떤 음악을 듣고 있습니까?? [85] 날라보아요~3845 06/01/18 3845 0
20226 pgr 글쓰기 버튼이 드디어 생겼습니다. [10] 몸꽝신랑3646 06/01/18 3646 0
20225 테란vs저그와 테란vs프로토스의 타이밍.. [10] 황제의마린5580 06/01/18 5580 0
20224 특정 주제에 모든 사람이 동의한다면. [10] homy3642 06/01/18 3642 0
20222 드라군에 관한 고찰. [77] jyl9kr5375 06/01/18 5375 0
20221 웹상에서의 논쟁성 글, 답글에 관한 글쓰기 요령. [4] StaR-SeeKeR3432 06/01/18 3432 0
20220 절대 타이밍... [22] LED_nol_ra3454 06/01/18 34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