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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9 00:53
저도 곧 따라가겠네요~ 전 32사단으로 갑니다. 35사단이명 충북이지요? 전충남이요.
2월 9일.. 방학하고 별로 시간 안 지난거 같은데, 시간 참 빨리 가네요. 만날 사람들도 다 못 만나고.. 잘 갔다오세요~ passion님이나 저나, 2년이란 세월 힘차게 자신을 업그레이드시켜요^^ 참 날짜가 다가올수록.. 씁쓸해지고, 허전해지네요. 하핫...
06/01/19 00:55
지금으로부터 2년전이네요....때는 2004년 1월초...그때가 프리미어리그 통합결승전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5판3선승전 경기가 있던 때였는데요...결승전 며칠앞두고 어떤분께서 임요환선수와 이윤열선수의 이 세기의 대결을 못보고 입대하는 것이 천추의한이라고 말씀하시던게 생각나네요...
지금 그분제대하셨겠죠...? 조금은 힘들고 조금은 지루하겠지만...금방지나갈겁니다...
06/01/19 01:07
35사면 광주같은데...아닌가?
어쨌든 자신을 추스리는 2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인생 내내 읽은 책의 3분의2를 군대서 읽었습니다. 일병까지는 힘들더라도 상병되면 초심 잃지 마시고 자기계발에 정진하시면 돌아가고 싶은 시절 될겁니다...
06/01/19 01:11
2년 금방입니다. 근데 하나 걱정은 월드컵 보실때 각잡고 보셔야 할듯 싶네요. 고참들이 응원하라면 죽어라 응원해야되고,,,골이라도 넣으면 너무나 기쁜나머지 고참들이 런닝 찢어도 어쩔수없고,,
그러고 보니 제가 2002년 월드컵 끝나고 8월11일에 군대 갔었는데,,,어느덧 4년이 가까워 오네요,,훗훗
06/01/19 01:13
35사단이면 전주입니다.
제가 입소한 훈련소가 35사 였습니다. 전북대 앞에서 밥먹고 입소한 기억이 나네요. 벌써 몇년전 일인지;;
06/01/19 01:31
군대 가셔도 스타는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ㅡㅡㅋ
(군틀넷이 가능한 곳이 몇몇곳 있으며, 부대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피시방이 있는 곳이라면 당연히 스타는 기본이죠) 혹시 행정 특기 받으시면 인터넷 따위는 발치에도 따라오지 못할 끈적함과 훈훈함이 살아 숨쉬는 인.트.라.넷.의 바다가 님을 기다리고 있을거구요. 아마 취향에 맞는 동호회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물론 보직과 특기, 고참(혹은 영외자)의 3박자가 고루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어려움은 있을지언정... 흐흐... 일단은 훈련 잘.. 받으시어요.. 고생하시겠네용 ^^;;
06/01/19 01:34
아.. 그리고 혹시 스타 좋아하는 고참을 만나시게 된다면
요즘 웬만한 부대는 TV는 기본적으로 있을테니 아마 스타는 물리도록 보실 수 있을 듯...;;;;;
06/01/19 01:56
저도 훈련소 35사단나왔는데..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이요! 대한민국남자라면 당연히 가는곳!^^ 35사단..밤에 불침번설때 기차소리 들리면 왜이리 우울해지던지..-.-;;
06/01/19 02:30
웬만한 부대에서 보기 힘들죠 스타 방송은..
스카이라이프도 안보여주고, 케이블 방송도 스크랩블 걸려 있고.. 부대에서 유선보는 곳은 본적이 없고..;;; 군대 가기 전엔 컴터도 못하고 스타도 못하면서 어케 2년을 버티지 했는데.. 시간 가긴 가더군요;; 주위 얘기 신경쓰지 마시고 그때그때 적응 잘하시면서 군생활 열씸히 하시길. ;; 안구에 습기가.ㅠㅠ;
06/01/19 03:46
추억이 없는사람은 정말 불쌍한 사람이라죠?
분명 군생활은 사람에따라 좋은 추억 나쁜추억이겠지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못하는 좋은 추억이라고봅니다. 요즘 신세대들은 자기 생각이뚜렷하고 그렇지만. 할아버지,아버지,삼촌,형들이 지켜준 것을 이제 자신이 지켜준다고생각하시고 보람차게 보냈으면 합니다. 2년..당시에는 길지만 지나고보면 정말 잛은 시간입니다. 전역의 그날은 반드시 옵니다.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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