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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7 22:41
원래 제가 디테일을 중시해서 실제 스타리그 스케줄과 각 선수들의 기사 인터뷰를 늘 확인해 가며 쓰긴 합니다. 역시 픽션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최대한 리얼리티를 닮고 싶어하는 건 팬픽작가들의 소망 중 일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편에도 오민규선수와 오영종선수의 나이관계를 확인하느라 여기저기 뒤졌는데 매직엔스 홈피에서는 연습생이라 프로필을 올려줄 수 없다고 대답하더군요 나 참;; 결국 스갤에 물었더니 어떤 분께서 커리지매치를 검색해서 찾아주셨습니다.-_-
06/01/17 22:52
스토리상으로는 완결 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꾸 발걸음을 느리게 끌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쉬워서요.
다만 제가 너무 멋부려 쓰는 걸 좋아해선지 분량이 늘어나고 있어 문제입니다.-_-
06/01/17 23:03
이야 멋져요..어찌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픽션이라지만...임요환선수는 왜 픽션에서도 멋진겁니까!!ㅠㅠ 다음 편, 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06/01/17 23:06
너..너무 멋있습니다.
유니폴라님이, 이렇게 기분안좋고 맘아플때마다 좋은 소설을 내어주시니 너무 좋아요. ' 황제의 가장 운명적인 상대들이 늘 그래왔듯이, 상대는 또다시 프로토스여야만 한다. ' 강민에겐 참 갚을게 많습니다. 어쩜 그렇게 잘 밀리는걸까요.. 정말 -_-... 그렇지만 :) 저 대사를 보니, 그래도 역시 항상 그 둘의 경기를 기대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 운명적인 상대, 강민이 보고싶어지는 이번편이였어요. :) [ 강민선수~ 보고있나요!!! ] ㅠ_ㅠ 건필하셔요 :) 그리고, 내가 되어야만 한다.
06/01/17 23:35
MIDO//고맙습니다. 한번쯤 정말 후회 없이 멋지게 써볼 생각이었습니다. 대사에 힘주느라 제 눈에도 힘이 막 들어가더군요.-_-ㅋ
가루비//가루비님이 매번 저에게 좋은 댓글을 남겨 주셔서 제가 그걸 얼마나 감사해하는지 모르실 겁니다. 사실 임선수를 위해서 한 편을 써 보고 싶었고, So1결승전 전에 벌어진 어처구니 없는 일들(바로 전에 발표한 차차기 시드 보장건이라던가)을 지켜보며 이건 하늘이 내게 소설의 소스를 내려주시는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결승행도 드라마였고, 그 전에 벌어진 배려를 가장한 훼방들도 드라마였고, 결승에서 느낀 아쉬움을 저는 픽션으로 해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죠, 그의 운명적인 상대는 늘 프로토스들이었습니다. 외전이 아니라 본편으로 들어갔어야 할 내용인데, 소재가 소재인지라 임까습격(?)을 두려워한 나머지 외전으로 빼버렸습니다. 역시 저는 보통 소심이 아닙니다. 아참, 이왕 소심한 김에 말씀드리자면 전新-_-;;은 4번 神을 선택한다는 게 늘 습관적으로 1번을 누르던 것 때문에 난 한자변환 실수입니다. 게다가 비슷한 대사가 앞에 있어 복사 붙여넣기를 하는 바람에 두 번이나 실수가 있었습니다.-_- 스갤판은 수정이 안 되어 아직도 떡하니 그 오타가 있는데 창피해 죽겠습니다.^^
06/01/18 00:58
호... 혹시 유니폴라님이 제3자들 사이에서만 회자된다는 부ㅋ... 십니까?
... 물론 농담입니다. 그나저나, 완결 내실꺼에요?ㅠ_ㅠ
06/01/18 01:01
아~너무 잘보고있습니다.
한 편에 몇번씩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 갈무리해서 새로운 편 나올때 마다 두세번씩 다시 보게 되네요. 그런대도 범인의 갈피는 억지로 잡지 않고 있습니다. 의심도 소설 속 인물들이 하는 정도로만 하려고 노력해요. 오래 걸려도 좋고 짧아도 좋습니다. 작성자 마음에 꼭 드는 결말 내릴 때까지 계속 응원할게요. 아무튼 왕감동!!!
06/01/18 01:04
레지엔//어차피 완결까지 써놓고 시작한 소설입니다. 후우~
Swedish_Boy//그냥 놀랄 때 놀라고, 속을 때 속고, 제가 반전을 준비(하고 있으니)하면 그냥 뒤통수 맞아 주시면 되는 겁니다.^^ 사실 그게 정말로 즐기는 거 아닐까 싶네요. 제가 욕심이 많아서 글을 겹겹이 쌓다보니 이렇게 분량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사실 스토리는 완결에 가까워 있습니다. 문제는 주인공들의 우승장면을 어떻게 배치하냐인데...... 어후.
06/01/18 07:52
끄학. 왜 이렇게 갑자기 올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늦게서야 보게 되네요 ^^; 그렇죠. 황제에게는 저그보다는 프로토스가 더 어울리죠- 건필하시길. +_+
06/01/18 10:01
아, 처음에 쓰신다고 할 때는
역시 민감한 사안일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느껴지지 않네요 ^^ 그냥 픽션, 소설. 그 모든 게 딱 맞춰지는 느낌이랄까 .. (이거 제가 뭐라고 쓰는 걸까요) 2004년 에버 홍진호선수와의 경기는 솔직히 제가 싫어하는 ( -ㅗ-); 경기입니다; 너무 처절해서; 그런데 이 소설로 왜 뭔가 납득이 되는 걸까요 ( =ㅗ=); 역시 유니폴라님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분이신 것 같습니다. 순간 현실로 착각했어요 -ㅗ-; 아아, 이래서 그랬던 거구나~; 하면서; 하하; 그럼 건필하세요 ~~
06/01/18 11:09
강민선수와 임요환선수와의 결승이라니 생각하는 것 만으로 전율이...
물론 임팬인 저로서는 ㄷㄷㄷ 하며 한동안 불면증에 소화불량에 장난아니겠지만요 ^^ 항상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그리고 반전으로 뒤통수를 치시면 즐겁게 맞아드릴게요~~~
06/01/18 11:22
캐럿//그간 늘 해오던 "다음편 언제 올립니다"광고를 중단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그동안 잠깐이지만 해외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46편과 47편 사이에 텀이 길었네요.
미이:3//저도 이 소재가 굉장히 민감할 거라고 생각해서 끝까지 올릴까 말까 고민했고, 아시겠지만 블로그에 줄거리를 올린 뒤 이걸 써도 되겠냐고 의견을 묻기도 했죠. 충분히 조언을 들은 후에 나름대로 자체검열하면서 외전으로 포장하여 내놓았더니 나름 마일드해 진 것 같습니다.-_- 어떤 상상을 써도 디테일은 최대한 현실 흉내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새 저도 모르게 그 둘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는 있지만, 글씀과 동시에 벌어지는 카타르시스도 쓰는 사람의 특권 아닐까요. 홍승식//그래서, 가끔 제가 제 소설을 읽으면서, 위험하다-_-라고 스스로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ㅋ 쪽빛하늘//그런 결승을 정말 한 번 꼭 보고 싶습니다. 물론 둘 중 한 사람만 결승에 가도 충분이 마음을 졸이면서 지켜보겠지만...... 반전은 멀지 않았습니다.
06/01/18 15:57
여행 다녀 온다고 하신것 같았는데 잘 다녀 오셨나요^^
이번편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럼 건필하시구요! 왠만하면 빨리빨리~ 저만 그런것도 아니겟지만 PGR올때마다 자게부터 검색합니다 ㅠ_ㅠ
06/01/18 16:19
한동욱최고//닉네임과 화이팅이 달라서 순간 멈칫..^^; 다음편은 지금 쓰고 있는데, 로맨스를 좀 넣어 볼까 했으나 저는 참 로맨틱해지기가 힘들군요.-_-
Dark_Rei//저도 그 대사 넣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_- 아케미//^^ 팬픽공모전 시상식에선 정녕 만나볼 수 없는 겁니까?;; 대장균//네. 섬 하나만 돌아다녔기 때문에 금방 돌아왔습니다.^^ 저도 빨리빨리 올리고 싶지만 완결이 가까워지다 보니 발걸음을 떼기가 싫어지는 마음도 이해해 주세요.^^
06/01/18 19:01
이 글을 읽고 더더욱 임요환vs강민, 그리고 그에 더해 임요환vs홍진호선수의 결승전이 보고 싶네요. unipolar님, 홧팅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06/01/19 13:20
벌써 다음편이 올라온다니..댓글을 늦게 달긴 늦게 다는군요..;;
그래도 읽었다는 티는 내기 위해서 잘읽었다는 말은 남길께요..^^
06/01/19 18:08
설마..하고 검색해 보았는데 새 글이 올라와 있네요~ +_+
픽션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리얼한 편이군요..하하~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도 우연히 검색했을 때 떡~ 새 편이 나와 있기를..^^
06/01/19 20:56
언제 날잡아서 1편부터 다봐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오늘 다봐버렸습니다;
그런데 so1결승전 부분 빼신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빼신다는 말을 하신거 같은데;; 재밌게 읽었습니다~ 건필하세요!!
06/01/24 01:27
Violet//사실은 저 요즘 연재속도 빠르답니다.ㅋ
이상//빼겠다고 했지만 제 이웃분들이 빼기엔 아까우니 넣으라고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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