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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7 11:09
저도 프로토스 유저지만... 토스가 저그 맞춰잡기 쉽다는 말은 살다살다 처음 듣습니다 그려.
어느곳에서 노시는 지는 모르겠어도 그 동네는 저그가 토스한테 맨날 져주나 봅니다.
06/01/17 11:09
고수 저그 상대로 굳이 구석에 건물 지어서 발각 될까 안될까 두근 거릴 필요 있나요..?
몰래 멀티하고 고수 저그분의 정찰만 잘 막으면 쉽게 이길텐데요..
06/01/17 11:14
달려라질럿님//애휴..처음 들으셨군요. 저 공방이랑 피지투어랑 슥하이 리그, 예전에는 게임아이에서 놀았었습니다. 저랑은 놀아본 적이 없어서 그러신가봐요 ^^; 저도 저그가 맨날 져주지는 않아서 많이 집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06/01/17 11:17
봄눈겨울비님//적절하게 몰래 멀티하고 적절하게 잘 멀티 활성화 될 떄까지만 막으면 참 쉽게 이길 수 있죠. 더구나 상대가 너무나 고수일 때는 제가 과거에 전략계에 소개해서 크게 각광받았던 5프로브 리버를 실험적으로 써서 정신적 공황을 이끌어 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베넷에서 600승200패 정도 되는 중수분을 상대로(공방에서 저 저정도는 초보라고 할 분도 있겠지만서도 ^^;) "아..제가 졌네요. GG에요 ^^"라는 말과 함께 빅토리를 한 적도 있습니다.
06/01/17 11:18
바람돌이리님//테란빠시군이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되옵니다. 요새 라틴 빠에 다니면서 스윙을 배우고 있긴 한데...그런 뜻인 것 같지는 않고...
06/01/17 11:23
포스가 정말^^;; 괴변으로 끝까지 답변하실것 같아서 무섭네요
피지투어 몇이나 찍으시는지 궁금하구요. 정말 게임 쉽게 하시네요^^
06/01/17 11:32
사실 유무를 떠나서..프로토스유저에게 힘이 되는 좋은글 같은데요.
또 한번..프로토스는 뭘해도 안되는 저주받은 종족이다란 글을보고 맞장구 치면서..맞다. 뭘해도 안된다란 댓글이나 달고 칭얼댈겁니까? 프로토스님들? 공부하세요!
06/01/17 11:34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전 왜 이렇게 스타크래프트가 어려운지...
중반이후 캐리어 나올때 답이 있다구요? 테란은 옵저버보다 성능 좋은 어디든지 다 볼수있는 스캔으로 딱딱 찍어서 캐리어 타이밍 잡고 나옵니다.. 그리고 막멀티 할때 왠만한 분들은 다 칼 타이밍 러쉬 치고 나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그전 더블넥서스;; 얼마 전에 했던 듀얼토너먼트 박정석vs김준영 경기를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그가 체제변환이 빠르기 때문에 2스타게이트 커세어로 공중을 장악해 버린다 해도 오버로드 속업하고 업히드라 다수로 밀고오면 커세어에 자원 투자한 프로토스가 리버도 얼마 없을테고, 캐논도 히드라한테 약한건 아실테고.. 1스타게이트로 커세어 뽑는다 해도 상당히 어정쩡하죠.. 그정도 커세어로 오버로드 사냥하다가는 커세어 잃는 실이 더 크죠.. 앞마당 먹고 프로토스한테 자원력 딸릴때 많다는 얘기는 도대체 언제적 얘기인지...;; 요즘도 피지투어에서 노시는 분들이 드론뽑는 타이밍, 유닛뽑는 타이밍 못재나요.. 그리고 테란전 가까울때는 할거 많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먼거리는 생각도 안하고 질럿 뽑거나 포지올려서 캐논 러쉬 이렇게 할수는 없죠.. 맵핵도 아니고요..
06/01/17 11:36
에픽하이케베님, 달리님//반쯤 재밌으라고 하는 말인 거 아시는 거죠? ^^a 혹시라도 오해하시고 나중에 기분 나쁘실까봐(기우겠지만...) 말씀드리자면, '적절하게'라는 말 자체가 피지알에서는 이미 공공연하게 농담으로 쓰이는 걸 충분히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힙니다(너무 친절한 건가요 ^^;;). 전에 5프로브 리버 전략을 유게에 올렸더니만 너무 진지하게 접근하시는 분이 있어서 나중에 미안하기까지 했던 기억이 문득 나서요ㅠ
06/01/17 11:37
아.. 그냥 프로토스 유저로써 자기종족의 밝은 면을 보자는 소년님의 글의 목적은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밸런스 논쟁이 끊이지 않으니 분위기 전환 하자는 거 아닙니까~? ^^
다만 글의 근거가 '김대기 시리즈'와 너무 유사한 느낌을 주길래 그런것입니다~
06/01/17 11:38
소....소년님;;;;???
혹시 저희팀에 무모씨가 아닌지?ㄷㄷㄷ 이런,글 자체 내용엔 동감하는 바이지만 이 글을 소년님이 쓰셨다니... 관광 ㄱㄱ?(퍽!)
06/01/17 11:38
농담으로 받아들이기에 평소같으면 좋은 글입니다만, 현 상황에서 또 다시 피바람을 부르지 않을까도 약간은 우려 됩니다. 적어도 프로토스가 멋있는 종족임에는 동의합니다. 남자의 로망을 일깨워준다고나 할까요..후후
06/01/17 11:45
소년님... 궁극!! 케리어의 묘용에 대해서는 안적으셨네요..
하하 너무 좋은 글이예요^^ 소년님 베틀넷 놀러갈께요! 제가 제 닉넴 체념토스라고 지은것도 소년님 때문이죠..^^
06/01/17 11:47
이글 쓰신분은 자신의 주종을 좀 더 즐기자는 차원에서 글을 쓰신 듯 한데요? 물론 주종의 약점에 대해서 파악하고 그를 통해서 발전을 꽤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너무 비관론으로만 일관하는 것 같아 좀 안타깝습니다. 이 글은 좀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글 초반에 쓰신 초보유저들의 접근용이성이 높은 종족이라는 의견은 제법 동의가 되는군요. 물론 고수로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것 역시 글쓰신 소년님도 잘 알고 계시겠죠.
06/01/17 11:47
자..이제 친절함은 접고 댓글 달겠습니닷 ^_^
NKOTB님//사실, 프로토스는 뭘 해도 되는 종족입니다. 그리고 다 같은 사람들이기에 세 종족 하는 분들 모두 같은 정도로 공부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 '공부'라는 게 비슷한 정도의 시간을 비슷한 정도의 재미를 느끼면서 비슷한 정도의 진지함을 때로 발휘하면서 게임한다는 뜻이라면 말이죠 ^^ 트레이트마크 예~ㅎ님// 중반이후에 답이 없을 때 캐리어 가면 때로 답이 나오기도 한다고 했던 거에요. 그리고 스캔과 옵저버는 각각 장단이 있지만 아무리 2스캔이면 맵핵이라고 해도 진짜 맵핵과는 많이 다르죠. 다템 이후 아비터 전략을 써보시거나 당해보시면 황당하게도 중수테란에게도 한 두번은 통한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 해주죠. 무한정은 아니거든요. 오버로드 속업하고 덤비면 커세어 공업하고 덤비면 됩니다. 캐논이 히드라에게 약한 건 숫자가 적기 때문이구요. 캐논 열기가 히드라 열기 이기겠죠? 앞마당 먹고 프로토스에게 자원 딸리는 건 때로 그렇다는 얘깁니다. 앞마당에 드론이 한두기 밖에 없으면 더욱 그렇겠죠. 테란전 가까울 떄 답이 없는 것 같고, 멀면 어떻게든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상대에게는 7.5파일런 정찰 하면 됩니다. 혹은 게이트 이후에 정찰 가고 자원을 조금 모아둬도 되죠. 가까운 곳 먼저 정찰한다던지 제일 먼 곳 먼저 정찰 해서 가깝다 싶으면 수십수백번 연습했던 실력으로 포톤 러쉬를 하든 게이트 러쉬를 하든 하면 됩니다. 혹 질럿을 다수 뽑았는데 상대가 이미 팩토리 완성됐다 싶으면, 파일런으로 예쁘게 ㅁㅁㅁㅁ ㅁㅁㅁㅁ ㅣ l l 이런식으로 팩토리에서 나오는 벌쳐를 못빠져나가게 하고 질럿으로 부숩니다. 벙커 지으면 벙커를 부수거나 만들고 있는 일꾼을 잡습니다. 혹은 벙커 사정거리 밖에서 포톤을 짓습니다. 슥하이 리그님들 있으시면 같이 놉시다.
06/01/17 11:49
소년//제가 오해를 했었나 봅니다. 일단 저도 프로토스가 초보로써 접근하기 용이한 종족이라는 걸 동의하구요, 님의 글을 너무 진지하게만 받아들였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프로토스 = 로망' 이 공식은 언제나 성립하는거죠
솔직히 요즘 프로토스들 너무 비관론으로만 가지는 않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2005년 초 송병구 선수의 등장 이후, 신3대토스의 등장, 아비터 활용법 발견, 강민의 수비형 프로토스 완성 등으로 2004년 말의 암울기를 지나 지금의 분위기는 프로토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6/01/17 11:55
아..체념토스님!! 반갑습니다. 그때 참 즐거웠죠 으하핫
캐리어의 운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려드리죠. 그 전에 우선 질럿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컨트롤 방법은 세가지 입니다. 무브, 패트롤, 어택 땅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까 어떤 상황이든 어떻게 써도 상관없습니다. 캐리어는 컨트롤 잘 해서 골리앗 잡으려고 하면 상대를 이기기 어렵습니다. 일단 대주기만 하고 골리앗에게 열심히 맞아줍니다. 그러면 가서 질럿이 때립니다. 그러면 골리앗이 터집니다. 물론 캐리어도 터집니다. 반대로 캐리어를 안뽑으면, 벌쳐가 질럿을 때립니다. 탱크가 드라군을 때립니다. 그런데 질럿은 탱크에게도 맞습니다. 드라군은 탱크 때려야 되는데 벌쳐 때리다가 다 죽습니다.
06/01/17 12:02
산적님//사실 저그를 가르칠 때는, 라바 1초도 쉬지 말고 드론이든 오버로드든 뽑으라고 가르치면 됩니다. 그리고 무한 히드라 뽑아서 어택땅 하라고 하면 되죠. 고수가 되면 힘들기는 다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하구요어찌보면 저그 고수는 정말 많은 경험을 통해야만 가능하기에(토스나 테란은 신예도 빛날 여지가 좀더 많다고 생각해요) 저그가 가장 어려울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든 밥먹고 게임만 하다시피 하는 프로게이머가 아닌 이상에야 다 엇비슷한 정도로 어려운 건 말할 필요도 없겠죠 ^^
06/01/17 12:04
GH//이걸 전략게시판이 아닌 자게에 올렸다는 걸 감안해주셔요 ^^; 전략 소개하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초보나 중수에게도 안어울리는 글이라는 말씀이 더 정확하겠네요 ^^
06/01/17 12:06
체념토스//네, 맞습니다. 제 마음을 알아주시니 고맙네요 ㅠㅠ 게임과 인생의 본질에 대해서 북극곰과 아프리카의 온난화 현상, 태풍 카트리나와의 상관관계와 엮어서 쓴 글과 비슷합니다
06/01/17 12:07
저도 무한맵에서 테란분과 1:1 하다 중앙에서 병력 두번정도 싸먹고
아비터 리콜로 팩토리 날려준뒤 관광하려고 10스타게이트 아비터 200채우고 러쉬같다가 골리앗때에 역전당한 슬픈 기억이...;;
06/01/17 12:09
저도 몇일전에 글 하나 썼다고 심각한 다굴문화를 경험하고 무서워서 글못올리는 중이지만.. 고생하십니다. 변태소리까지 들으면서-_-; 적당히 치고 빠지시길 권유해요~
06/01/17 12:10
머씨형제들님// 너무 하셨다... 좀 분위기좀 바꾸고 긍정적이고 밝게 할려고 쓴글인데.. 거기에 대고 변태세요? 라고 하는건 너무 하신다..
06/01/17 12:11
김정규님 힘내십시오, 심각한 다굴문화하더라도 님 글에 지지하시는 분들도 있고 혹은 비슷한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06/01/17 12:12
확실히 재밌기는 프로토스가 재밌는거 같습니다
사실 저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분들과 하면 정말 유닛 다써보며 재밌게 하는대 좀 잘하는분 만나면 유닛 다 쓰며 하면 너무나 쉽게 관광당해서 문제지만요;;;
06/01/17 12:14
김정규님// 저도 느끼는 거지만.. 비판하는 사람은 항상 따로 있고...
글의 이해보다 다굴원칙으로 나서는 사람은 거의 PGR에서 못지도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06/01/17 12:16
아비터가 그야말로 하늘을 날라다니는 복어니... 맷집이 강할지는 몰라도 대지공격력은 그야말로 왜 있는지 의문스러울정도죠.... ㅡㅡ;
06/01/17 12:54
아는 사람은 아는 kof2002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거기에 나름대로 유명인인 배X공X라는 사람이 반 장난삼아 공략한 글에 나오는 '쿄는 캐사기, 김갑환은 최약캐'라는 말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_^;;;
06/01/17 13:07
어이 없네. 어떻게 하면 사람 말을 이다지도 곡해해서 듣는 거지? 하긴, 하나의 완성된 글을 쓴다는 건 어렵지만, 리플 달기는 쉽거든요. 거기에 간단히 남의 말을 웃음거리로 치부하며 조롱하는 것은 즐겁고 유쾌하기조차한 일이죠.
06/01/17 13:28
반전님//
**한 1년 전쯤에 '프로토스의 한탄'이라는 글을 써서 한탄하는 척 하면서 프로토스 멋있다는 말을 은근슬쩍 했던 때가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제가 분위기 파악이 안되서 그랬지만 요즘 같은 분위기인 줄 알면 진작에 대놓고 프로토스 좋다고 쓸 걸 그랬습니다. 대놓고 멋있다, 좋다, 강하다고 떠들어대면 '좀 미안하고' '좀 부끄부끄해서'이런 식으로 말하는 줄 알았습니다. '애휴 프로토스 별거 없죠. 다만 좀 멋있죠'라고요. 하지만 이제는 각 종족 매니아들이 자기 종족이 왜 좋은지를 말하면서 노는 게 더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다고 누가 댓글에 X내 자랑하네. 재수 업ㅂ어'라고 할 것 같지도 않으니 자랑놀이가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같이 놀아보실 분~? ^^** 윗글이 소년님께서 궁극적으로 하고 싶으셨던 말이었고, 그 중에서 -이제는 각 종족 매니아들이 자기 종족이 왜 좋은지를 말하면서 노는 게 더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이 부분이 핵심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저그전에서 공감이 안가신다고 해도 소년님은 저그를 이겼을때의 느낌 혹은 자신의 대처를 재미있게 표현하신 것일 뿐이라고 봅니다. 이와 같이 저그가 테란 상대 할때도 소년님 처럼 쓸 수 있겠지요. 실제적인 밸런스와는 상관없이 종족 자랑은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06/01/17 13:39
반전님//혹시 반전님처럼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 분이 있을까봐, 재미가 없어질 지 모른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친절한(?) 댓글까지 달아가면서 취지를 다시 한번 설명했는데 안타깝네요. 미안하기도 하구요 ^^;; 산적님이 잘 써주셨듯이 재밌게 놀자는 거에요 그냥.
그리고 다굴 받느라 고생한다며 걱정해주시는 분도 있는데 다굴이라는 느낌은 전혀 못받고 있습니다. 기껏해야 서너분이 오해하신 것 같네요 ^^; 머씨형제들님// 제 글이 좀 어려웠나봐요? ^^; 아마도 매조키스트냐고 물으시는 것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SM의 기질이 있다는 측면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지는 않으니까 '오해'하신 거라고 분명히 말씀드릴게요 ^^
06/01/17 13:46
아이리스님//가슴이 아프군요 ㅠㅠ 아비터로 좀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는 방법으로 위로를 대신하지요. 이름하여 아비터 쇼쇼쇼~
우선 아비터 한부대 가량과 캐리어를 서너기 준비합니다(터렛 수에 따라 대여섯기까지). 이때 반드시 상대방과 재밌게 대화를 해야 합니다(기분 상하지 않게요). 그리고 캐리어를 출동 시켜서 상대 본진의 터렛을 모두 제거하고 앞마당 쪽으로 가서 커맨드 센터 등을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만 강제어택 해줍니다(가끔씩 터질 것 같으면 일꾼등을 표안나게 강제 어택합니다). 아비터를 상대 본진에 잘 퍼트려서 원 모양을 만듭니다. 대략 시계에 숫자가 적힌 것처럼 말이죠. 그 다음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해주는 센스도 좋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3시방향의 아비터로 9시 방향의 아비터 리콜. 그 다음 6시 방향의 아비터로 3시 방향의 아비터 리콜. 이런 식으로 잘 하면 슝슝슝 하면서 11번의 리콜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12번째는 일꾼이나 질럿 등을 리콜함으로써 좀더 타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
06/01/17 13:56
머씨형제들님//그런 뜻이었군요. 누구에게든 반말로 답변하신 건 좀 거슬리지만 그래도 되는 줄 알고 그러시는 거겠죠? ^^ 아무튼, 잘 모르는 쉬운 상대와 게임하는 건 싫으신 분인가보네요.
부탁드립니다. 재밌는 판을 깨지는 말아주세요. 저희는 즐겁게 대화하는 중이거든요..
06/01/17 14:01
가끔 게임을 하다보면, 정말정말 유리한 상황이 되어서, 거의 멀티를 다 먹고 있고 지상군이 333업이 됐고 그래서, 지상군만으로 끝낼 수 있겠군!!! 이라는 생각에 게이트만 수십개를 짓고-_- 200 어택땅 200 어택땅을 했는데....
...........드랍십에 휘잉...-_- 그 이후로는 그런 짓을 안 .....하지 못하고-_-; 중독 돼서 마구 어택땅-_-!!!!!!! 프로토스 재밌어요-_ㅠ 특히 다크를 이용한 여러가지 놀이는-_-; 프로토스를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들더군요;
06/01/17 14:03
제가 자주 하는 컴퓨터 관광법중에..일단 show me the money시전 후, 세종족 마인드 컨트롤 하여, 배틀 1부대, 베슬 한부대, 캐리어 한부대, 아비터 한부대, 가디언 한부대, 디바우러 한부대로 순회공연갑니다. 본진은 캐논,터렛 탱크도배해주고, 앞에 럴커도 좀 깔아주면 좋겠죠? 혹시 모르니까 공중공격 방어용 커세어 한부대쯤 뽑아주시는 센스도. 변태라 부르셔도 할말 없습니다만, 인공지능 제로인 컴퓨터라도 때로 몰려드는데...한기도 안잃고 다 밀려면 약간의 긴장을 해야합니다.으흐..-_-
06/01/17 14:04
gog 님 // 예의를 지켜 지적하실순 없나요 ?
머씨형제들님 // 비난 리플은 삭제 하였고 경고 드립니다. 소년님 // 통신체는 자제를 ..
06/01/17 14:07
homy // 에.. 아직 리플이 남아있는 거 같은데, 저건 삭제 대상 리플이 아닌가요?; 처음 발단의 리플이 남아있길래 질문드리는 겁니다.
06/01/17 14:12
.june님 댓글보니까 생각나는게 있네요. 토스가 재밌는 것 중에 하나가 상대 테란이 막는 걸 구경하는 재미라는 게 있죠 ^^ 건물 잘 짓고 이리저리 수리해가면서 열심히 막는 걸 즐기는 것도 재미죠 ^^ 반대로 저그나 테란이 물밀듯이 쳐들어 오는 걸 하템과 리버, 아콘 등으로 막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이정훈님//동질감 느껴집니다 ^^ 생각해보니까 정말로 컴터 상대로는 간디토스 시전도 해볼만 하네요~!
06/01/17 14:23
oneshotonekill 님 // 예의를 지켜 주세요 관련 리플은 삭제 하였고 최종 경고 드립니다.
소년님 // 가벼운 이모티콘의 사용은 허용되고 있습니다. 업ㅂ같은 고의적인 통신체를 지적해 드린것이고요 관련된 경고는 없습니다. ^^
06/01/17 14:32
아참, 본문에 추가 하고 싶은 내용이 생각났어요.
이기는 걸 어렵게 생각하면, 즉, 힘든 상대만 찾아가며 너무 어렵게 이기고 쉽게 지는 걸 반복하다보면 어느샌가 비슷한 실력이었던 사람에게도 쉽게 지고 어렵게 이기게 된다는 겁니다.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면 지금 프로게이머분들도 실력이 향상되기 어려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연구하는 자세와 연습은 기본이겠구요 ^^ 전에도 글에 쓴 적이 있지만 그런 면에서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는 정반대의 케이스면서도 큰 모범이 되는 것 같습니다. 최선수는 해볼 것 다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패배를 인정함으로써 자신의 재미를 극대화 하고 연습게임수도 시간대비 많이 늘릴 수 있었겠죠. 반대로 임선수는 수비를 즐기고 끝까지 붙잡고 늘어져서 어떻게든 역전하려고 노력하고 과거에 다양한 실험적 전략과 마이크로 컨트롤로 재미를 많이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타일이야 어떻든 즐긴다는 게 중요하죠. 지치지 않는 요령이기도 하구요.
06/01/17 15:01
딱 이글에 달린 리플 읽어 보니까 악플 단사람들이나 유게로 외친 사람들 보면 다 토스빠들이죠.
토스는 어렵고 토스로 게임하는 것은 마치 70년대 학생운동에 비교 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뇌속이 궁금합니다. 글쓴이가 말했듯 단지 토스ㅢ 장점을 유머러스하게 쓴 글인데 그것조차 못마땅하죠.. 왜???토스악질빠들은 토스는 장점이 없고 우리가 단점뿐이 없는 토스를 플레이 하고 응원하는 정의의 사도라고 생각하니까요. 이 댓글 많이 공격적이지만 분명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한 소리입니다. 요즘 밸런스문제 말 많은데 인제 진짜 지겹죠.
06/01/17 15:09
No bittter,No sweet님//전 토스유저이며 토스빠는 아닙니다. 밸런스 논쟁에 끼고 싶은 생각조차도 없구요. 근데, "토스빠"라는 단어와 사람의 뇌속이 궁금하다고 하는 어투는 상당히 공격적이고 거슬리는데요?
제가 그 대상인 소위 님이 말하는 "토스빠"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06/01/17 15:40
물론 이정훈님이 그런분은 아닐 것이고 No bittter,No sweet님의 글이 다소 공격적이라 보시기에 불쾌하신 것은 맞습니다만 실제로 극단적인 토스옹호자들이 종종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같이 논쟁하다보면 극단적인 테란 옹호자들도 그에 못지 않게 보이는 것 역시 사실이지만요.
06/01/17 16:32
//그냥 님
저도 토스하지만 지나친 피해의식을 가지신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웃고넘어갈 글임에도 이리 공격적인 리플들이 많다니.. 소년님 승률이 100%라서 저런 글을 쓰신것도 아닌데.
06/01/17 16:45
플토 자체가 사기종족입니다. 넥서스는 파괴될만 하면 버리면 그만이죠..질럿은 너무 빠르고 게다가 가격은 겨우100..드라군역시 둥글둥글 귀엽기까지 합니다. 템플러의 스톰은 두방으로 럴커잡죠.. 캐리어까지 가면 골리앗, 레이스없는 테란한테는 거의 무적입니다. 정말 답이 없습니다. 패치가 필요할것 같아요
06/01/17 17:20
저도 주종은 플토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재밌어서죠.
너무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의 승패에만 집착하지 말고, 게임을 즐기면 좋을텐데 말이죠. 맨날 불평하는 얘기만 듣다가 이러한 긍정적인 사고의 글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06/01/17 18:28
"추천" 게시판으로!!!
소년님 // 글 참 맛나게, 그리고 댓글도 지혜롭게 잘 쓰시네요~ (이놈의 욱하는 성질 좀 고쳐야지.. 하핫) 오늘은 컴터랑 1대3이나 한판 해봐야겠습니다. 크힛
06/01/17 18:45
5. 결론 : 가까우면 더블게이트, 멀면 더블넥서스.
1. 가까우면 매너 파일런, 매너 가스, 입구 파일런, 투 게이트 질럿, 원게이트 포톤러쉬, 드라군 푸쉬, 일꾼 서너마리로 SCV잡아주기 놀이 등등 할 게 너무 많다. 이런 글을 쓴다는것만으로도 플토에대해 논의할수 있는 단계의 분이 아니라는게 나오네요. 다만 플토가 너무 약하다 이런것을 말한다기 보다 왜 플토유저들이 울분을 토하는지 이유조차 모르면서 이렇게 너절한 글이 있다는게 화가 나는거죠. 그래서 저같은 플토유저들이 울분을 토하는거죠 땡깡도 피우고요
06/01/17 19:39
토스가 확실히 가장 하기도 편하고 처음 배우기도 가장 쉬운 종족입니다. 이건 파일런 하나로 여러 건물을 지을수 있다는 점이 크지요. 하지만 배우기 쉽다는 건 처음 익숙해질때까지지 어느정도 한계를 넘어서면 플토는 결코 쉬운 종족이 아니죠
06/01/17 20:37
재미있는 글인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니^^;
이 글은 강민 선수가 우승하고 했던 말과 일맥상통하죠~ 프로토스 좋은 종족이예요~~ 어렵지만 그래도 매력있고 좋은 종족이다라는걸 말씀하시는 듯 한데요...
06/01/17 20:54
글 재밌네요.
뭐니뭐니해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관광은 홀루시네이션이죠. 하템으로 상대 탱크나 뮤탈에 거는 맛이 굉장히 짜릿짜릿합니다. 크하~ 물론 그 다음에는 합체를...(응?)
06/01/17 21:13
유순진님 // 테란 자체가 사기종족입니다. 커맨드센터는 파괴될만 하면 띄우면 그만이죠.. 벌처는 너무 빠르고 게다가 가격은 겨우 75..골리앗역시 둥글둥글 귀엽기까지 합니다. 베슬의 이레디는 한방으로 럴커잡죠.. 베틀쿠르저까지 가면 드라군, 스카웃없는 프로토스한테는 거의 무적입니다. 정말 답이 없습니다. 패치가 필요할것 같아요
06/01/17 23:18
하늘계획님// 저는 오버로드에 할루 두세부대 걸어서 같이 평화롭게 떠다니는 걸 감상하곤 합니다...저만큼 고상한 취미까지는 못되신다고 인정하세요 ^^
잠님//몇몇 분이 그렇다고 해서 [유머러스하게 쓴 글임]이라는 식으로 명시하는 건 오바겠죠? ㅠ.ㅠ 아마도 요새 분위기 때문에 '프로토스'라는 단어 자체에 기분이 상해서 제대로 읽기 힘드신 분들이었으리라 생각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듯 해요 ^^; 제 글에 달린, 저를 미안하게 하고 가슴아프게 하는 댓글의 유형들을 파악하고 혹시나 다시 보실 그 분들을 위해서 답변을 해봅니다(이건 참 너무나 친절한 답변이 될 것 같긴 하지만요). 1. 저그전을 그렇게 쉽게 보다니. 그냥 프로게이머하세요(리치나다옐로님의 경우) -> 저도 프로토스만 5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 반가운 동지를 적으로 돌리지 말아주세요. 토토전도 어렵고 저토전도 어렵고 플테전도 매우 어렵다는 거 충분히 알고 저도 매우 많이 집니다. 공방 승률은 2000승 이상에 90퍼센트 넘어가는 아이디도 있지만, 중수 이상 분들하고 하면 하릴 없이 지곤 합니다. 모르고 쓴 글 아니니까 이해해주세요 ^^; 제 글을 다 읽었는데 하나도 재미없고 시간 낭비를 시켜드렸다면 죄송합니다. 2. 다만 플토가 너무 약하다 이런것을 말한다기 보다 왜 플토유저들이 울분을 토하는지 이유조차 모르면서 이렇게 너절한 글이 있다는게 화가 나는거죠(overthetop님의 경우) ---> 프로토스가 명백하게 약한데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아서 화나고 더구나 징징댄다고 비난 받으니까 더 화나고 그러신 건가요? 아니라면 저는 정말 그런 울분도 모르고 이런 글을 쓴 거 같아요. 토스가 그다지 약할 것도 없고 어차피 공방에서는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 외에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로 엄살 부리는 건 어느 종족 유저든지 할 수 있는 거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같이 그러고 있는 건 그다지 유쾌하지도 않고 비생산적이고 재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닉네임답게 화끈하게 울분을 토하시고 싶으신가봐요. 같이 그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저는 정말이지 조금도 울분이 생기지 않습니다. 궁금한게... 진짜 눈물이 날 정도로 화가 나시는 건가요? 그건 도저히 이해 못하겠고 그래서 더 미안하네요. 조금 화가 나신다면 모를까요. 3. 추악한 게시판으로 가라(NC_tester님의 경우) --> 이 경우는 너무나 특수한 경우이고, 사실 가벼운 농담인지 정말 보내버리고 싶으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 칭찬인 줄 알고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고맙다고까지 했다가 이런 얘기를 들으니 기분이 안좋을 수 밖에요 ㅠ.ㅠ 하지만 가벼운 것이 때론 미덕이니까 그냥 유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06/01/18 10:45
소년님..//옛날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대화를 아시는지요. 돼지의 눈에 돼지로 보이고, 부처의 눈엔 부처로 보이는 법입니다. 소년님이 이 글을 쓴 목적 또는 의미가 무엇이냐에 따라 추게의 의미는 추천게시판 또는 추악한 게시판으로 가겠죠.
06/01/18 12:23
네거티브을 포지티브로 바꾸는 힘!!! 소년님 멋집니당~ !!
(그나저나 글을 읽은 수많은 분들이 소년님의 의도를 이해할텐데.. 지나치게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시려고 공박을 그리도 길게~ 이런 욕심쟁이 *^^*)
06/01/18 13:08
[NC]...TesTER님//두세번 읽다보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추게로~'를 외치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는데, 거기에 '추악한 게시판이라는 뜻도 있다'고 하셨죠. 그래서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던 거구요. 거기에다가 위와 같은 십년도 더 전에 읽은 동화책 속의 이성계 얘기는 안 어울려요. 무의미한 말 장난 이상의 의미가 없죠. 이성계였는지 생각도 안나지만 말이죠 -_-;
06/01/18 13:16
자콥님//욕심쟁이 맞습니다 ^^;
그나저나 열심히 테스터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더 댓글을 달았다가 지웁니다. 생각해보니 테스터님이 이해를 못할 분도 아닌데 왜 제 글에 이런 댓글로 놀아보려 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될 뿐입니다. 그냥 어쩌다 심심해서 그러신 거겠죠?
06/01/18 13:17
소년// 본문 읽으면서 잠시 즐거웠고, 댓글 읽으면서 한참 즐거웠습니다. 행복이 가까운 곳에 (숨어)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은 거 같네요. 재밌는 글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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