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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6 01:56
스력 8년이 느껴지는 상당히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 역시 테란에 자신은 없지만 테란으로 플레이 하기가 젤 편하더군요. 실제로 아마초고수 대회를 보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테란이 초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저그는 그나마 선전하지만 플토는 거의 예선통과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아마 초고수라함은 그래도 프로게이머에 상당히 근접해 있는 실력일텐데요, 실제로 프로였거나 연습생이었던 분도 많구요. 아마추어 초고수 레벨에서는 이미 종족밸런스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붕괴된 것 같은데, 프로게이머들 간의 밸런스는 또 그렇지 않으니 놀랍습니다. 심지어 1.07시절에도 말미에는 게임아이서버 30위권내에서 플토유저 찾기는 싶지 않았거든요. 기껏해야 두세명이었죠. 아마초고수 층에서 이렇게 밸런스가 붕괴된 것은 역시 테란이 가진 주도권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 200의 시간재기 같은 쟁점보다는요.
06/01/16 09:01
우와... 아직 모든 글을 다 읽어보지 못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바둑에서 흑을 쥐고 시작한다는 그 유리함' 이라는 비유가 테란의 가장 큰 강점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군요 !
06/01/16 19:16
백야// 예전에 이름모를곳에서 리플레이를 받아봤는데 , 배넷 고수분도 충분히 11~12분 200되죠, 저만해도 13분정도에 삼룡이먹고 무난히 흘러가면서 물량모으면 10~13분사이에 200은되거든요.
06/01/16 19:59
슬레이어스박사// 아마대회에서 테란이 강세라....
가장 최근에 열린 대회 커리지 매치를 보죠. 서울A 이제동 저그 서울B 하동수 테란 서울C 한동훈 플토 서울D 노준동 저그 서울E 박웅진 플토 서울F 김재춘 저그 대구A 김성준 테란 대구B 서민귀 저그 대구C는 결과가 안올라왔네요 아직. 아마고수층에서는 저그가 오히려 약간 강세라고 생각되는데요. 이전 커리지매치 결과를 보아도 종족간 비율은 비슷비슷합니다. 밸런스가 깨졌다는 말은 좀 아닌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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