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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5 11:36
1990년생이면 올해17인가요?
전 염보성 선수겜을 손가락을 꼽을정도로 많이 보진 않았지만 어린 선수가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옛날 모프로그램에 최인규를 선수를 무섭게 이겨버린 캡모자를 거꾸로 쓰고 나온 한 꼬마 테란유저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염보성 선수도 그 꼬마 녀석처럼 되었으면 좋겠군요. 저 같이 플토유저에게는 악몽이지만...
06/01/15 11:48
염보성 선수는 여타 신인들이 가지지 못한 귀중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1. 종족별 에이스들과의 빡센 연습과정 (어제 나오던 극악의 뮤탈게릴라와 플토의 터져나오는 물량은 염보성 선수가 연습과정에서 충분히 겪었보았음직한 것들이죠;) 2. 충분한 무대경험(데뷔한지 3~4개월만에 야외경기 에이스결정전에 나올정도니...) 3. 끝낼 수 있을 때 끝내는 타이밍(게임을 유리하게 만들고도 질질 끌다가 역전당하지 않는다는 거죠) 4. 꼼꼼함(선배 게이머들 경기를 보면서 '저거 정찰하면 볼 수 있는 건데 왜 저걸 못봐서...' 하는 것들은 모두 정찰로 확인하고 다니죠) 다만 이 선수에게 더 필요한 것은... 1. 정교함 (프로리그 vs김정환 전, 어제 듀얼 경기에서 나오듯이 잠시 유닛들의 세세한 움직임을 못보다가 경기를 확 그르치는 경우가 제법 나옵니다) 2. 테테전 (그간의 경기를 해오면서 메카닉이 많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테란전에 대한 메카닉은 더 검증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 선수의 저그전 센스는 비단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와 듀얼 예선 변은종 선수와의 경기를 들지 않아도 다들 아실거구요)
06/01/15 12:03
임요환-이윤열-최연성을 잇는건 전상욱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쩌면 그 자리에 염보성이 들어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_^
06/01/15 12:37
박정석 선수 와 할떄는 그건 누구나 다 뽑을 물량 아니었나요 라오발 왼쪽 멀티와 12시 거의 올멀티 상태인데 그정도 멀티 먹었음 돈이 넘쳐 나는데 물량이 안나오는게 더 이상하죠
06/01/15 12:51
박정석선수가 템플러로 염보성선수 골리앗 몇 부대나 줄였는데요, 캐리어는 공격안하고 쉬고 있었나요? 염보성선수는 공격당하면서 계속 골리앗을 뽑아냈죠. 방송을 발로 봤나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인가요 그 경기가 .. 염보성선수의 끊임없는 생산력과 공격력에 경악을 금치 못 했는데요. 안상원선수와 박정석선수와 경기할 때 안성원선수가 훨씬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정석선수가 잡아냈는데요. 염보성선수가 분명히 잘 한 경기 맞습니다.
06/01/15 13:17
지금도 APM은 200대 초반이라고 하던데.. (저그전이라면 좀 더 높으려나)
POS의 쓰리 펀치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06/01/15 13:22
근데.. 사실 POS 의 원투쓰리펀치는.. 비주얼한면이 떨어질것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뭐죠... POS의 팬이면서도 POS 에서는 임요환같이 인기, 외모, 실력, 매너 등 모든면에서 최고가 될만한 선수가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확 듭니다.. ;; 그래서 박성준같은 실력최고의 선수가 있으면서도 변변찮은 스폰이 없는것같은..
06/01/15 13:47
pos 프로토스에서는 꽃미남 수맥이 흐른다죠. 전 김택용선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지만 실력도 조금만 갖춰지면 아마 볼수 있을 듯 하네요. 문준희선수, 김택용선수 정말 꽃미남 수맥이 흐른다죠.. 실력갖춰서 제발 스타리그에서 봅시다.
06/01/15 13:52
최고의 시나리오는 이번 1위결정전 예선에서 KTF의 양 저그를 잡고
결선에서 강민을 잡으면 KTF 킬러및 레전드 킬러로 등극. 관심 대폭 증가...
06/01/15 18:47
어제 본 그 토나오는 물량.. 멀티가 몇개였죠,... 멀티 다섯개.. 그중 두개정도에서 자원이 떨어졌다 해도.. 겨우 팩토리 여덟개 정도에서 찍어내는 물량이 진짜 덜덜덜이었죠.. 최연성선수 저리가라 할정도의 미칠듯한 물량.. 최연성 선수도 그정도 자원 먹으면 1000대정도 가던데.. 염보성 선수 400에서 안 늘더군요.. 맨첨에 자원 보여주는데 멀티 한두개 먹은 테란인줄 알았습니다.. 박정석 선수도 그 와중에 자원이 2000대였거든요.. 물론 게이트와 가스가 부족하긴 했지만.. 말이죠... 염보성선수 진짜 물량 끝내주는거 같았습니다...
06/01/15 21:17
박성준선수도 고등학교 관뒀었는데... 서바이버에서 홍진호 잡는거 보고 거물 테란이 등장했다 생각했습니다. 중학교때 자퇴했으면 병역도 4급으로 나올텐데. 이미 고등학교 들어갔으니.. 본인이 좋아할진 모르지만 이윤열 처럼 됐음 좋겟음
06/01/16 08:06
염보성 선수를 보면, 해설자나...관계자들이 모두 이윤열 선수를 연상하더군요. 이윤열 선수랑 앳된 모습이 비슷해서 그런가...이윤열 선수의 등장과 비슷해서 그런가...아무튼, 염보성 선수를 이윤열 선수와 겹쳐 보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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