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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5 00:13
아 여기서까지 싸울려고들 하네요...;
좀 자제들 하시길... 어차피 게임의 밸런스가 완벽하기는 어렵지 않습니까 게이머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맞춰 가면 되지요. 어차피 공방에선 그다지 관계 없지 않나요...
06/01/15 00:25
이런글이 올라오는것보니 오늘 자게 안봐도 뻔하군요..
플토유저들 언제까지 징징대실겁니까???이기면 잘해서 이긴거고 지면 맵탓,종족탓... 저그유저인 제가보면 한심하기까지 합니다...참나
06/01/15 00:29
마치 아무나 테란해서 수비만하면 토스전 이기고, 가까우면 벙커링하고 멀면 더블커맨드하면 저절로 이기는듯이 말씀하시네요..
절대적인 전략은 절대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말하면 저도의 토스까 라고.. 밖에 인식이..ㅡ.ㅡ;
06/01/15 00:30
늘 언제나// 플토팬분들중 엄살인분이 아주 많습니다.. 저그 테란은 글쎄요...
swflying// 플토 우는소리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저도 불평글 댓글은 거의 안달다싶이 하지만(사실 처음엔 별로 관심도 없었고요), 지금은 점점 짜증이 납니다. 프로토스가 가장 전략적인 종족일수 밖에 없는데,(로보틱스-스타게잇-템플러 시스템이 그렇죠) 빌드가 타종족에 비해 다양한건 어쩔수 없는일이죠. 왜 타종족은 뭣만하면 되니 하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CosmicBirD// 네 5:5죠.
06/01/15 00:31
테란 vs 프로토스전
프로토스의 실수는 곧바로 패배로 직결됩니다. 테란의 실수는 수비형테란으로 어찌어찌 넘어갑니다. 그리 큰 실수가 아니라면요 이건 저그분들도 공감하실텐데요? 테란이랑 싸울때 한 번 잘못싸워서 싸움에서지면 멀티 한 두개쯤은 우습게 쓸린다는걸요 저 vs 프전 이건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프로게이머들 경기요, 아마추어 체감상은 아직도 저 > 프 라고 생각됩니다.
06/01/15 00:32
nabab // 아주 많은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몇몇 프로토스팬들이 너무 징징거려서 피지알에는 프로토스 유저 = 핑계, 징징거림의 대명사 이걸로 자리잡았나본대 이건 아니라고봅니다. 아무리 수비형 테란에 지더라도, 그걸 뚫고, 아비터로 한방싸움에서 이기고 하기위해서 하는게 프로토스 아니겠습니까.
06/01/15 00:33
아.. 그런데 진짜 궁금해서 묻는데..
토스 암울하다고 하시는분들께 여쭙고 싶은데.. 그런 암울한 소리를 누구에게 무슨 이유로 하는지.. 그 누구가 어떤 행동을 보여줬으면 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06/01/15 00:37
자기도 졌으니깐... 그런 소리 하겠지요.
저도 플토 광팬이자 광유저인데 그런 소리는 안 했구요. 발해의 맵이 플토가 테란한테 두 번 졌는데 그것 때문에 플토 죽는다는 소리 할 때 전 몇 번 이겼구요... 결국 다 자기 변명으로 밖에-_- [어차피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프로 세계에서 더 이상 딴지 걸 것이 뭐가 있는지...]
06/01/15 00:39
Paran// 항상 징징대는 글은 프로토스지 저그나 테란이 아닙니다.. 토스 암울론이 얼마나 자주뜨는지는 아실텐데요...(한두명한테서만 올라오면 말을 안꺼내죠..)
프로토스 유저 = 핑계, 징징거림의 대명사는 아니지만, '프로토스 유저 중에는 징징거리는 유저가 많다' 는 맞죠..
06/01/15 00:40
테란 실수도 패배=직결입니다
요새가 아니더라도 초반에 타격입은 테란은 분명 수비형으로 가겠지 짐작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까-_- 그냥 테란도 아닌 타격입은 테란이 수비형가면 막멀티하면 됩니다 그러면 테란이 자주 보여주는 앞마당만 먹고 수비는 할 수 있지만 공격은 엄두도 못내다가 굶어죽는 시나리오 보실 수 있습니다-_- 테란은 최강이라면 최강이지만 그것을 마음대로 요리할 능력이 있는게 플토입니다 아비터 하템 다크 캐리어 하이테크가면 테란에게 쉬운 유닛이 뭐가 있을까요?;
06/01/15 00:55
지겹기도 지겹고,솔직히 플토팬 분들이 하소연하면서 올리는 글 보고 밑에 댓글들 보고 있노라면 신경질 나더군요..짜증이 확 밀려온다랄까요.
프로토스란 종족 참...이기면 우와 영웅,지존이러고..좀 원사이드하게 지면 암울론,테란 캐사기론 이런게..
06/01/15 01:11
언제까지 플토밸런스는 만년 떡밥일까요
(사실 2년전이라면 본문에 박용욱선수가 언급이 안된것조차 상급떡밥이었;;) -테란이 스타에서 현재 가장 강력한 종족인건 사실이고(뭐.. 프로게이머도 주종에 대한 설문에 보니까 같은 생각이더군요) 그런 테란을 플토가 항상 잡아내왔던것도 사실입니다 -역시 플토가 꽤나 암울했던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지금은 플토가 어느정도 안정된 세력을 확보하고 테란이 정체된 지금 다음시대의 패권을 노려볼 만한 위치까지 오른것도 사실입니다 -플토가 왠지 불리한듯한 모습을 보이는것도 사실이지만 전략적으로 발전할 여지가 가장 많다는것 역시 사실입니다 -남자는 무뚝뚝하고 우직한것 같지만 사실 소심하고 변명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응) 이게 제 생각이고 사실 종족의 정치적 싸움이랄까 편가르기랄까가 스타재미의 엄청난 한축인것도 사실이지요 스타만큼 프로와 아마추어의 간극이 적은 스포츠도 없으며 스타는 꽤 복합적인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스타의 유저가 자신의 종족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는것이 경쟁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몰입도를 주고 이게 삼종족 스타밸런스의 진정한 재미일지도 모릅니다 (음... 월드컵이 묘하게 내셔널리즘을 자극하는것과 같은 이치?) 그러므로 '꼬우면 테란 해라'는 주의는 반드시 타파되어야 할 이념입니다(응?)
06/01/15 01:22
프로토스가 지면 속된말로 징징대는분들 많죠.
하지만 거기에 대놓고 또 시작했느니, 맨날 저소리니, 꼬우면 테란 하라느니, 저그도 암울하다느니 하는 식의 끝없는 댓글도 그리 썩 보기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모두들 조금씩 한발만 물러난다면 좋을텐데요.
06/01/15 01:26
징징거리다라는 표현 상당히 기분나쁘네요.
그리고 스타유저 분포가 얼마나 광범위한데 프로토스는 주로 성격파탄에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하는 종족이라서 징징대는 사람이 많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다 어떤 근본적인 이유가 있으니깐 그런거죠.
06/01/15 01:28
별로 이젠 논쟁하고싶지도 않고.
프로토스가 타종족에 비해 어렵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느끼는 바로는 플토 밸런스문제 이야기를 한명이 꺼내면 다수가 달라들어 그만좀 징징대라는 식입니다. 전 그 다수의 댓글이 더욱 더 징징대게 느껴집니다.
06/01/15 01:59
프로토스 밸런스 논쟁이 자주 나오니 징징댄다란 댓글도 자주 나올 수 밖에 없죠.
특정맵(혹은 특정선수가)에서 테란한테 한경기만 지면 테란 사기에 플토 암울이라고 난리 피우다가 똑같은 맵에서 플토가 이기면 플토가 잘해서 이겼니 혹은 아무소리도 없는데 참 어이없죠. 프로간의 경기인데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오늘 경기는 염보성 선수가 박정석 선수보다 잘 해서 이긴겁니다.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죠.
06/01/15 02:11
무난하게 하면 토스가 저그든 테란이든 도저히 이길 수가 없으니까...더 많이 이겨도 이긴 것 같지가 않은 거죠. 전에 적은 적 있는데...;; 전상욱, 최연성, 이윤열, 서지훈등의 선수를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모두 앞서거나 비등하며, 대부분의 게임이 초반 견제없이 무난하게 힘싸움으로 가든, 캐리어로 가서 퍼펙트하게 테란을 잡든-여하튼 무난하게-압도적으로 테란을 잡는 프로토스게이머. 거기다 메이져 대회에 꾸준히 얼굴을 내밀며 최소 4강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토스게이머가 나오면 토스 암울론은 들어갈꺼라구요. 테란vs토스는 전상욱 선수가 거의 모든 S급 토스를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이죠. 그렇지만...토스는 그런 선수가 없습니다. 김성제 선수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서지훈 선수에게 약할뿐더러 김성제 선수는 메이져 리그에 꾸준히 모습을 나타내는 선수가 아닙니다. 그러니 김성제 선수는 논외로 칠 수 밖에 없지요. 그나마 가장 근접한 선수가 박지호 선수로 보이는데...;; 역시나 서지훈 선수한테 약하고 vs전상욱 전도 검증이 되지 않았지요. 그리고 전성기가 지나고 나서도 과연 테란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지도 의문이고요. 이런저런 점을 따져보았을때 토스가 테란 상대로 우는 소리를 하는건 당연하다고 보입니다. 그런 선수가 1명도 없으니까요.
ps. 그래도 너무 토스를 약하게 생각하진 맙시다. 그냥 노력해봅시다. 어쨌든 토스가 견제를 안하면 테란한테 90%이상 지는 종족이지만...그래도 전적 상으로는 앞서고 있고, 솔직히 저그 잡는 것보단 편하잖아요? 그냥 노력해봅시다.
06/01/15 02:20
사실 얼마나 자주 나와서 눈살을 찌뿌리게 했으면
징징댄다는 댓글이 많이 나올까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전 반테란, 프로토스를 응원하는 입장입니다만 일부 토스유저들의 짜증나는 글을 종종 보게되는 건 사실입니다. 도대체 그들은 뭘 원하는 걸까요...? 왜 그렇게 암울하다 암울하다 하면서도 토스를 하는 걸까요...? 왜 그렇게 암울하다 암울하다 하면서도 배넷유저들의 50% 정도가 토스일까요...? 이건 확실합니다. 누구든 좋은 점이 없으면 그걸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토스는 선택한 건 분명 토스가 그들한테는 좋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좋아서 선택한 것에 대해서 어쨌다 저쨌다 불평할 필요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06/01/15 02:36
엥ㅡㅡ;; 전 플토보다 메카닉 테란이 더 남성적으로 보이던데. 플토는 뭐랄까요. 건물이나 유닛에서 세련된 맛이 느껴진다면 메카닉 테란은 뭔가 묵직하고 중후한 느낌이랄까요. 플토는 디자인 좋은 연구소를 떠올리게 한다면 메카닉 테란은 굴뚝이 높게 솟아 있는 공장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06/01/15 03:03
테란한테 상성상 앞선다고 하지만,
전혀 그런 느낌이 안드니까 그렇겠지요. 테란은 저그한테 앞서지만, 저그로 테란을 이길수도 있습니다. 저그는 플토한테 앞서지만, 플토로 저그를 이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플토로 테란을 이길수도 있습니다-_- 이런 느낌이 드니까 그러는거죠.
06/01/15 03:06
김성제 선수, 전적만 놓고보면 서지훈 선수한테 딱히 약하단 소리들을 정도까진 아닙니다.ㅡㅡa(최근에 붙은 경기에선 이겼죠. 경기 수가 많은건 아닙니다만.)
06/01/15 03:07
배틀넷에서 테란만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의 토스유저들이
동족전 보다는 테란을 골라서 선택하시는걸 즐기기 때문입니다. 저번 온게임넷의 조사에 따르면 테란보다는 토스유저들이 많더군요.
06/01/15 06:07
....객관적으로 토스가 유리한것과 불리한것 (둘다 있죠? ^^)을 다투면서 로망이니 어쩌고니를 논하시는건 좀 아닌듯..저 선수들은 모두 최강의 토스였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저때 토스전이 취약했었고요...;; (오영종 선수는 예외겠네요;)..
토스유저들 (저도 합니다 가끔...테란한테 지면 저도 욕나오고 사기사기 나오고 혈압 오릅니다...)이 아무래도 저그한테는 너무 힘든데 게다가 테란한테도 자주 지니...;; 그런듯
06/01/15 08:10
프로토스 분들 중 유독 시끄러운 분들이 계시기는 하죠. 예를 들어 스타리그에서 저그가 쓸려나가던 바로 몇 달 전.. 그 대상이 저그가 아니라 프로토스면 많이 시끄러웠을 겁니다. 네오 포르테 따위가 맵이냐 이런 이야기 하면서요..
06/01/15 11:20
유독 프로토스 유저들이 왜 징징댄다는 소리를 많이듣는지 그쪽도 생각해보세요.
진짜 아주 신물이납니다. 일부프로토스유저들의 밸런스타령 맵타령~도대체 뭘 원하는건지. 자기는 이렇게 약한종족을 택해서 이긴다는 일종의 우월감을 갖고싶은건지..질경우에는 프로토스가 약해서졌다는 자기위안을 하고싶은건지..질립니다 이젠.
06/01/15 14:39
오영종 선수는 815가 테란맵이라고 할때도, 플토가 좋은 맵이라고 했었죠. 프로게이머들은 맵 탓 잘 안합니다. 강민선수도...맵은 상관 없다고 곧 잘 말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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