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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4 21:53
광주는 프리미어리그, 온게임넷 8강 정말 대박이였죠..(둘다 야외)
나머지 온 2개는 그나마 시시했습니다.(다 실내였죠) 머 위에 2개는 그때 멤버가 워낙 화려하기도 했으니까요 근데 경호원 치면 위험합니다
06/01/14 21:59
저도 오늘 갔다 왔는데 경호원들 험학한 얼굴에다가 거기에 인상까지 쓰니 정말 진상이고 보기 않좋더군요... 저도 경호원들에 대한 인상이 넘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관중 정말 완불엠이었습니다. 1000명도 안왔다고 하면 거짓말일까요? 아무튼 그런면에서는 좀더 신경써야 할 것 같더군요...그리고 관중 대부분이 초중고등생이라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제 친구말고는 찾아보기가 꽤나 힘들더 군요...
p.s. 마재윤 선수 한테 걸었는데 5드론 보고 좌절했습니다 ㅡ.ㅡ;;
06/01/14 22:09
그런데 MLS 결승전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돌이켜 보니까 많이 횅한 느낌이네요... 마치 아무도 모르게 그냥 스쳐지나간 느낌 이랄까요... (저만 그러길)
06/01/14 22:13
홍보 부족도 부족이거니와, 저는 미숙한 진행이 너무너무 눈에 거슬리더군요. 해설분들이나 캐스터분들께 평소 별다른 선입견을 갖지는 않습니다만, 딱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두분 해설자께서는 한마디도 안하신것 같습니다. 인터뷰할때 옆에서 마이크만 들어주셨죠; 그 긴시간 김철민캐스터 혼자서 열심히 진행하시는데 솔직히 좀 안쓰럽기도 하고, 저거 현장에서 보면 진짜 뻘쭘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후의 인터뷰~끝날때까지 진행도 매끄럽지 못했구요. 두 선수 앞으로 나오라고 할거면 동시에 나오라고 하셔야지, 왜 조용호 선수 나와서 한참 축하합니다 얘기하다 갑자기 돌아보면서 마재윤선수 나오라고 그러시구요, 인터뷰; 너무너무 정형화된 질문이었고, 한 대회를 마감하는 시상식인데 1,2위만 시상하는 것도 모양이 이상했구요. 시상자분 먼저 나오신 다음에 다시 한번 조용호선수의 일생 최초의우승 머머머 말씀하시는 통에 수상자 시상자 모두 어찌할바 모르고 가만히 서있는 풍경과, 시상자에 대한 안내가 부족했는지 어리둥절해하시는 모습. 무대앞과 객석사이의 그 퍼런-_- 천막을 겹쳐놓아 행사장이라기에는 너무 급조한 티가 났구요. 그리고 인터뷰-시상으로 순서를 잡았으면 시상하고 정리를 해야지 또 비슷한 질문으로 인터뷰 다시 들어가시는; 어색한 모습도. 완불엠이라고 할것 없이 스스로가 스스로의 행사에 대한 품격이라고 할까요 이런걸 갖추는데 부족한 것 같습니다.
06/01/14 22:13
화면상으로도 사람 많아 보이던데요. 저그대 저그하면 별로 가고 싶지 않을 텐데... ... 정말 많은 분들이 걸음해 주셨더라구요. 자꾸 적게 왔다고 말하니 적게 보이는 듯합니다.
06/01/14 22:15
아 그리고 제 옆에서 세분 캐스터와 해설분들 있었는데 다들 간지가 자르르르 흐르더군요... 정말 남자가 봐도 다들 멋져 보이던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06/01/14 22:19
딱히 온겜,엠겜을 편애하는건 아닌데 이상하게 엠겜 결승이 끝나면 여운이 안 남더라구요. 그게 우승자의 포스가 약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고
뭐랄까 웬지 결승전 분위기가 안난다고 얘기해야될까. 부족한 뭔가가 자꾸 걸리긴 하는데 점차 좋아질거라...
06/01/14 22:19
저도 카메라의 각도가 사람들 적게 보이게도 하고 많게 보이기도 한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알았습니다. 화면 절대 믿을께 못됩니다. 저도 앉아서 카메라가 관중 훑고 지나가는 화면을 보니 굉장히 많이 온걸로 보이더군요. 엠겜을 폄하 하는게 아니라 사실의 정확성을 알리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서라......
카메라
06/01/14 22:22
보기에 많아보여도 실제로 세보면 그렇게 안많아요 스타리그 1~2만명 왔다는데 그거다 구라입니다. 실제 2만명이 어떤 규모인지 본사람은 절대 그런말 못하죠.
06/01/14 22:49
화면상으로 많아 보였다니요 ㅡ_ㅡ;;..화면상으로 봤을때 앞좌석중앙은 500정도였고 뒷자석은 몇백명 남짓있어보이더군요.
최대한 잡아봤자 1000명입니다. 화면상으로도 적어보였는데요.
06/01/14 22:55
저번 프리미어 리그때도 1000명도 안되게 왔던걸로 기억.. 저는 염주체육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학원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귀찮아서 안 보러 갔습니다-_-;
06/01/14 23:05
최악의 결승전은 대전에서 한거였죠;; 최연성 대 임요환 온겜넷 결승이었죠. 경기는 훌륭했지만 참 준비가 덜된... 사람들은 많이갔는데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워낙작아 물을 닫고 들어가지도 못하게 했죠-_-;; 매우난감했음
06/01/14 23:37
대층 1000명 이상으로 보였습니다.
가운데쪽이 대충 500명 정도였고 2층에는 제가 앉았었는데 세어봤을 때 600정도 됐습니다. 빈좌석 해보면 `1000명정도 될꺼 같네요.
06/01/14 23:42
그리고 KTF에서 주최한 팬 사인회는 대 실망입니다. KTF고객 대상으로만 하더군요. KTF 사용자라 받긴 받았는데 이건 영 아니다 싶었습니다.
06/01/15 00:12
그러게요.. 카메라로 비쳐주데 옆쪽은 아주 훤하더군요. 그렇다고 위나 아래가 꽉찬것도 아니고..
엠겜 홍보 너무 안하는거 아닙니까..-┏
06/01/15 00:46
4경기 시작하기전 카메라가 관중석을 천천히 스크롤할 때 (표본을 통하여 전체를 유추하는 방식으로) 한번 헤아려봤는데 대충 8-900명 선이더군요.
06/01/15 10:09
결승전 한번 가봤는데..... 스카이 배 김동수 vs 임요환;;;
김동수 선수 응원석에 앉았는데 무지하게 재밌더군요; 다들 우주복 입고 나타나서 하긴 했는데 ㅋ 그냥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ㅎ
06/01/15 10:21
원래 흥행요소가 좀 떨어지는 경기였습니다
저그대 저그라는것과 그리 많은 팬층을 확보한 선수들의 경기가 아니어서.. 그리고 솔직히 프로리그의 케이티 에프의 부진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불쌍한 엠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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