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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3 23:54
1,2쿼터까진 어찌어찌 포스트에서 비벼주더니
3,4쿼터에선 포스트에서 완전히 밀려버리더군요 1,2쿼터까진 대등했던 리바운드수가 3,4쿼터에선 거의 더블 스코어 정도로 차이 났죠 그러다 보니 줄창 3점만 쏘게 되고 7번의 공격기회에서 7번의 3점슛을 쏴서 6개가 들어가는 말도 안되는 크레이지 모드 덕분에 95대 90으로 역전 했지만 거기서 한계가 나오더군요 케텐지는 단선생이 포스트에서 쉽게 골을 넣는데 오리온스는 제대로 슛도 못 쏘고 공격권을 넘겨주더니 결국 3점슛만 쏘다가 졌습니다 팬 입장에선 두 선수다 바꿨으면 좋겠지만 시즌 중에 좋은 선수 데려오기 쉽지 않습니다 (시즌 전에 데려오는 선수는 감독이하 코칭스탶이 오랜 기간 준비해서 실제로 경기 뛰는것도 보고 인터뷰도 하고 꼼꼼이 살펴보고 데려오지만 시즌 중엔 거의 프로필만 보고 데려와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클락 선수는 그래도 가더라도 브라운 선수는 바꾸는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브라운 선수 운동능력도 좋고 높이도 어느 정도 있는데 기본기 부족에(볼핸들링이 극악이죠 ㅡ.ㅡ) 웨이트도 밀리고 원래 4번이었던 선수라 5번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바꾼다 해도 오룐스 입장에선 고민인게 어떤 스타일의 선수를 데리고 올 것인가 입니다 딕슨으로 대표되는 몸빵 수비형 센터를 데려오자니 김승현 선수를 축으로 하는 빠른 농구라는 팀 컬러에 안 맞고 그렇다고 운동능력 좋은 포워드형 선수를 데려오기엔 포스트에서 감당이안 되니 코칭스탶은 정말 고민일겁니다 (개인적으로 지난시즌 잠깐 뛰었던 포터 선수에 대해 정말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포터 선수가 미국에선 언더사이즈로 고생을 좀 했지만 크블에선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느바에서 그만한 커리어를 쌓았던 선수가 한국에 올 땐 다 이유가 있더군요 느바에서 보여줬던 극악의 운동능력을 크블에선 반도 못 보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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