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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2 23:51
KTF가 그랜드파이널에서라도 잘하려면
우선 조용호선수가 MSL 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할것 같네요, 아니면 KOR처럼삭발투혼이라도~!! 침체된 팀분위기부터 살려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재정비된 강력한 KTF를 보고싶습니다.
06/01/12 23:53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지금 이상태로 가다간... 그랜드파이널은 커녕; 차기 프로리그 2라운드에도 진출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막연히 들더라군요;(물론 그렇게 됐다면 좋겠다는것은 아닙니다) 뭔가 변화가 있어야 진보가 있는법이죠....
06/01/12 23:56
선수 네임벨류, 커리어 다 때고 어제 경기만 봤을 때 객관적 전력이 열세 KTF가 최강팀 삼성을 엔트리 예측 및 철저한 전략 준비로 그 간극을 좁히고 또한 뒤집으려고 했으나 큰무대 경험 부족으로 인한 긴장감과 어쩔 수 없는 역량의 차이으로 결국 무난히 완패당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ㅡㅡa
06/01/12 23:57
슬슬 짜증나는데요...
우리나라 국대가 브라질 이긴것도 아니고...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듯한 ktf팬분들의 글들... 비판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것도 좋지만... 좀 너무 많습니다. 승리한 팀에 대한 축하글이 찾아보기 힘들정도로군요.에구.... 좀 섭섭하네요...데굴데굴-
06/01/13 00:12
축하글보다 KTF비판과 비난글이 더 많은 것을... 어찌보면 좀 자유게시판에 동일 주제는 댓글로 하셨으면 하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는군요.
06/01/13 00:14
My name is J님// 4:0이라는 스코어가 워낙에 충격적이라보니 KTF 팬분들께서 많이들 질책도 하고 넋두리도 하고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KTF에게 참패를 안겨줄 정도로 삼성이 잘 한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요 :-) 누구든지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는 거지만 4:0에 질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 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06/01/13 00:19
mylittleLover님//그래도 최연성 선수가 연이어 MSL에서 3:0 완패당할때는 최연성선수의 비판이나 문제점찾는 글보단 마재윤선수의 축하글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동일주제글 댓글로 하기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06/01/13 01:39
네임벨류니 뭐니 하지만 사실상 최근의 개인리그에서의 모습이나 개인전 분위기 등이 삼성이 KTF 보다 많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죠. 게다가 최근 KTF 의 팀플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었구요. 프로리그에서도 점차 성적이 안좋아지기 시작한 KTF를 알게 된 계기가 이번 4:0 사건이라고 생각되는군요.
06/01/13 02:09
같은종족전을 만들기위해 엔트리짜는경우는 거의 없을꺼 라고 보는데요?
같은종족전처럼 승리 장담하기 힘든경기도없는데 과연 글쓴이님처럼 그런 생각으로 엔트리를 짰을까 의문이듭니다.
06/01/13 09:34
같은종족전을 만들기위해 엔트리짜는경우도 있어요..
박용욱vs강민선수같은 경우(...) 같은종족전이지만 박정석선수의 프프전은 다들 아시다시피 막강하고 홍진호선수의 저그전도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엔트리는 삼성쪽이 오히려 안좋았는데 김가을감독의 인터뷰부분에서도 본 기억이 있네요 :)
06/01/13 12:50
박용욱vs강민은 요즘 붙으면 강민이 나쁠게 없죠.. (얼마전에도 한번 붙었죠?)
케텝팬이지만, 개인전 분위기는 삼성도 나쁠게 없었다고 봅니다.. 네임밸류라는 안경을 벗고 실제 성적으로 보면, 삼성은 OSL에 3명 진출이고 이번 경기에 출전 못한 이병민 선수를 제외하면 케텝은 한명도 없죠? MSL은 케텝이 좀 낫지만, 메이져 개인전 무대의 진출 상황은 따지고 보면 비슷합니다.. 마이너 개인전 무대의 1위결정전에 다수 진출했다는건 자랑이 아니죠.. 그러니까 이번 결과는 선수탓이 맞고, 삼성이 딱히 케텝에 밀리는 전력도 아니었습니다.. 팬심이 작용해서 케텝을 너무 과대평가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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