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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1 18:21
사실 170이라도 그렇게 작은 키는 아닌데 말이죠.
사람들은 키 작은 사람보다는 키 큰 사람에 시각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06/01/11 18:29
솔직히 말해서 키 작다고 도와주세요라는 글 보면 좀 열받습니다...
알고 보면 다 저보다 크더군요................................... 저보다 작으신 분도 계시긴 하지만... 참고로 제 키는 165...............
06/01/11 18:30
부모님들은 다 키가 작으시고...친가쪽엔 고모님들 키가 165~170이상으로(참고로 고모님들 연세가 대부분 50이 넘습니다. 그 나이대중에서 꽤 큰거죠?) 그리고 외삼촌 두분은 각각 180, 182 신데...가능성 있을까요?
06/01/11 18:33
저두 고1인데 170바께 안됨..
저희반에 185짜리가있어서 ;; 그리고 제친한애들중에 183.180 이런애들이 많아서 ㅠㅠ 저도 고민중..;; 근데 저는 작년만해도 157;; 이맘때에
06/01/11 18:35
저도 지금 고2 올라갑니다. 키는 168정도, 중3 때의 키 그대로 입니다.
저의 경우는 유전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부모님 두 분 모두 160이 채 안됩니다. 뭐, 거의 포기상태(...)입니다. 고등학교 입학할 때, "졸업까지 딱 10cm만 크자!" 했건만. 허허.
06/01/11 18:37
흠..저같은경우 큰아버지 185, 아버지 180 작은아버지 183 큰사촌형 193, 작은사촌형 185 사촌누나 170 그런데 저는 175입니다..성장기에 브레이크 댄스를 춘게 큰거 같더군요..쩝..키는 유전이긴 하지만..친족이 크다고 자신도 크지는 않는거 같더라구요..
06/01/11 18:39
최홍만선수 부모님도 과연 친부모일까 의심될 정도로 키가 크지 않으시답니다. 작은 키는 아니지만 최선수와 비교하면 그렇답니다. 제 경우에도 혈연관계 중 키가 큰 쪽은 외삼촌과 이모였습니다. 가능성 있구요. 고2라면 아직까진 절망할 시기가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06/01/11 18:43
우유랑 멸치를 많이 드시고 잠을 충분히(고등학생들에겐 무리인가 ㅡㅡ;;) 자면 원래 클수있는 키보다는 좀더 클수 있답니다. 남자의 경우 성장판이 20대 중반까지는 열려 있으므로 20대 중반까지는 키가클수 있죠.
멸치 우유 즉 칼슘을 많이 섭취하세요(저도 고등학교때 키때문에 고민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더군요)
06/01/11 18:45
희망적인 이야기 하나 해드리자면.....
제 어릴적 친구 중에 키가 작은(보통 반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은 키) 애가 있었는데 고교 졸업때까지 작았었습니다. 졸업하고 한 8년 정도 지나서 다시 만났는데 키가 180이 넘더군요....
06/01/11 18:59
최홍만 선수는 흔히 거인증이라고 하는 말단 비대증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밑에서 의학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이 설명해주실겁니다.
06/01/11 19:21
운동은 하십니까?
저도 키도 엄청 작았는데 중2~고1 사이에 하루도 빼먹지 않고 농구를 했었습니다. 그결과 지금 15cm 커서 178cm 가 되었습니다. 운동을 하십시오. 운동만 꾸준히 하면 키가 큽니다. 그리고 키컸다고 방심하지말고 계속하십시오. 안그러면 살찝니다. ㅠ.ㅠ
06/01/11 19:22
거인증. 일단 아는 바로는 키가 무지 커지고, 이마가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 여자농구선수분도 이 병이 있으셨는데요. 나중되면 약값도 무지하게 드는거 같더라구요.
06/01/11 19:24
연예인들 중에보면 키가 그리 크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탐크루즈도 키가 172cm(프로필엔 175지만..)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왜소해보인다거나 못나보이진 않지 않나요?
성격이나 능력빼고 외모만을 봤을때 자신이 키에 자신이 없다 싶으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키가 작으면 더 뚱뚱해보이니 몸매도 슬림하게 가꾸고 머리나 옷스타일도 키가 커보이게 입고 하는거죠. 전에 어떤 스타일리스트가 나와서 하는 말을 들었는데, 사람은 실제로 그런 것보다 그렇게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즉 진짜 날씬한 것보다 날씬해보이면 좋은거고, 키가 실제 크지 않아도 커보이면 되는거죠.
06/01/11 19:33
키..-- 고3 여름방학떄 12cm 커서 온 녀석 이 있더군요
고2때도 8cm커서 온놈 있고 아직 성장기이니 칼슘 섭취와 성장점에 자극을 주는 운동을..(대표적으로 농구..) 해보시는게.. 겸사 겸사 내면의 키를 키우는것도 병행..+_+ 하시길.
06/01/11 19:53
운동하셔서 키를 못키우시더라도 몸을 키우시면 꽤 좋습니다.. 키 작으신분들중에도 약간 어깨벌어진분들 보면 꽤 덩치있어보이고 커보이더군요.. 옷도 센스있게 입으시면..
저도 키가 170인데 별 고민은 안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06/01/11 20:48
저 나이 21에 키 176이지만 작년 한해동안 키 더 커볼려고 노력했지만
더이상 안크더군요. 친구랑 같이 성장판검사 해서 다 자랐다던군요 의사 선생님께서. 그 이후로는 키크는거 포기했습니다. 성장판 닫힌 사람은 척주교정하셧서 2cm라도 더 늘이시는게 좋은것 같네요.
06/01/11 20:52
전 지금 스무살에 키가 170입니다.
중학교 졸업할때가 168이였는데요, 중학교 졸업하기전까진 생활이 그나마 규칙적이였습니다. 고등학교 올라가서 생활리듬이 좀 깨지다보니까, 자야할 시간에 잠 안자고를 반복했었거든요. 그 결과 고등학교내내 2~3cm밖에 크질않았습니다. 유전인가? 생각했더니, 제 동생은 지금 중학교 2학년인데 키가 저랑 똑같네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최고입니다. 고등학생이신게 좀 걸리지만, 12시전에 주무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06/01/11 21:01
사람마다 다를꺼에요.
저같은경우는 성장이 늦어서, 고2때까지 170초반이였는데 현재 수능 본 후 180입니다... 머 친가가족들이 전부 커서 유전의 영향이란 말을 듣긴 하지만, 제가 우유를 많이 마시고 줄넘기를 좀 했던것도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06/01/11 21:12
전 2학년 여름방학 전후로 해서 1년에 5센치 컸습니다.. 그 때 줄넘기 같은거 더 했으면 더 컸을껀데.. 우쨌튼 그 이후로도 계속 1~2센치씩 커지더군요.. 담배를 안폈으면 지금도 커질지두.. 이미 성장은 멈췄지만, 고1때 170정도였는데 지금은 180입니다..
06/01/11 22:02
조세무좀요//맞아요. 저도 키가 큰 편이 아니라 그런지 그다지 좋게 보이진 않네요 -_-;
아.. '저는 어찌어찌해서 이만큼 컸으니 이렇게 해보세요' 이런 류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난 얼만데.. 잇힝~' 이런 식으로 리플 다는 사람들 (물론 대놓고 저러는 사람은 없지만 -_-)... 자랑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 같군요.
06/01/11 22:10
제가 과외하는 아이 중 하나의 친구가(참 복잡하네요-.-;) 키 192 래요.
이제 고2 올라가는 녀석... 그런데 키가 지금도 자라고 있어서 안 클려고 별짓을 다한다고 하네요 -_-; 그 얘기를 하면서 과외 학생과 저는 정말 열변을 토하며 그 아이를 욕했죠 -_-; 둘 다 나이에 비해 작거든요. 특히 저는 많~이 작아서 ㅜㅜ 22살이 153입니다.. ㅠㅠ 요새 애들은 왜그리 발육이 좋은지... 왠만한 초등학생은 다 저만하거나 더 크더군요 ㅠㅠ 성장호르몬 맞고 별짓을 다해도 왜이리 안크는지... 아.. 어머니~ ㅠㅠ
06/01/11 22:14
저는 키가 185입니다 중3때 맨 앞자리에 앉아있었죠
저두 키때문에 민감했는데 아는형에 조언을 듣고 길거리 농구팀에 들었습니다 성장판이 열려있었던시기 였을까 그때 농구에 빠져서 학교가서 밥먹고 점심시간 농구 하고 학교 마치고 5시부터 10시까지 농구를 약 2년동안했는데 그 이유때문인지 키가 쑥쑥자라더군요. 글쓴님도 키크기 위해선 그만큼 노력이 있어야 된다고 봐요(키크는데 무슨노력)이라고 말하실지 몰라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꾸준한 운동 이 젤 효력이 크다고 생각해요 헬스나 그런 운동 말고 점프나 줄넘기 그런 운동쪽으로; 그리고 우유많이 마시면 키큰다는말은 전혀 아닌거 같습니다 중학교때 3년동안 꾸준히 마셧는데.. 하여튼 열심히 운동하세요~
06/01/11 22:17
헐... 키가 작으면 어떻습니까-_-;; 대체-_-;; 저.. 26살(이군요 벌써)에 170cm 입니다. 노래도 엄청 못합니다. 생긴것도 별루에요. 얼굴도 와따시 크고-_-;
그래도 여자 잘사귀구요, 프로포즈도 많이 받아봤습니다. 키 170 이면.. 작은편이지만, 여친 못사귈 정도는 아닙니다. 키가 크려는 이유가 여자친구때문이라면 옷입는 스타일을 중시하고, 언변과 느낌으로 승부하세요... 그럼 됩니다.-_-;; 물론 키크려고 노력도 많이 하시구요^^
06/01/11 22:33
저도 호빗족이라서 그 마음 아픔... 너무도 잘 압니다.
저도 중학교때 키가 너무 작아서 자살까지 한 때 생각 했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경찰대를 지원하고 싶었는데 키 제한에 걸리자 완전 좌절모드 였습니다.ㅡㅜ 그러나 대학을 가고 나니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얼굴과 애교로 키가 커버가 되더라고요.O_O; 평생 키 작아서 남자 한 번 못 만나서 노처녀로 죽나? 싶었는데....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아서 좀 축복받은? 대학생활을 했습니다....^^; 암튼... 키 작아도 성격.이미지로 층분히 커버 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호빗족 화이팅!!^^//
06/01/11 22:57
라스트왈츠//..176이 작은 키인가요...; 저는 일단 170만 넘어도 좋겠습니다. ㅡㅠ;;
하얀조약돌//그래도 님은 여자시니까...키는 커버되시겠지만...남자는 아니지 않나요? 요즘 여자들은 얼굴은 안봐도 키는 많이 보잖아요? ㅡㅠ;; 얼굴 못생기고 키크고 스타일 좋은 남자랑 얼굴 잘생기고 키작은 남자 중에 고르라 그러면 전부다 얼굴 못생기더라도 키크고 스타일 좋은 남자 고르던데...거기다 저는 얼굴도 못생기지도 않았지만 잘생겼다고도 말 못한답니다. ㅡㅠ...
06/01/11 23:12
jyl9kr // 요즘 여자애들이 그런가요-_-; 제 주변 여자들은 안그러던데-_-;;;; 얼굴 못생기그 키크고 스타일 좋고 말못하는 남자애랑 얼굴 못생기고 키작고 스타일은 좋고(이건 기본) 말 잘하면서 재미 잇는 남자애랑.. 경쟁하면 후자가 이긴다고 확신합니다. 믿어보세요!
06/01/11 23:13
아참. 제가 26살이라고 요즘 애들이 아니다! 라고 한다면_-_; (죽이고 싶겠지만) 제 여친은 요즘 여자앱니다- 후후후후(이거 완전 자랑이네 돌날라 온다.. 퀙)
06/01/11 23:15
↑↑↑어헙!! 이분들이... 남고 3학년에 161~2 -_-... 같은 남고 친구가
저보고 귀여움으로 남자를 살살 녹인다네요 ㅡㅡ... 고민이네요... 남자 녹여서 어따 쓰겠습니까... 쓸때나 있으면 몰라...
06/01/12 00:22
전 남자인데 중3때 키가 135였습니다 ㅡㅡ; 부모님과 밖에 나갈일이 있을때마다 사람들이 초등학생이냐고 물어오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죠. 고1때 전교에서 젤 작은키였는데 1년에 18센티를 크더니만 2학년 한해동안 또 13센티가 자라더군요. 고3 졸업하고 병무청에서 측정했을때 172가 나왔습니다. 지금도 작은키지만 희망을 버리진 마세요... 군대갔다오니 174나오네요 ㅡㅡ;
06/01/12 12:22
음..여자 입장에서 보면.. 여자분들한테 "쟤 귀엽지 않냐?" 라는 말을 들을 정도면 됐습니다^^;
뭐, 그 정도면 키는 그닥 상관없을 듯 하네요~ 의외로 귀여운 남자분들이 인기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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