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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0 17:16
이윤열선수의 이적과 상관없이 애초에 이윤열선수를 제외하곤 KTF소속 선수들 중에 우승한 선수가 아무도 없죠.
딱 한명 이지훈 선수 빼고.. 이번에 조용호선수가 깰 수 있을런지..
06/01/10 17:20
홍진호 선수는 그래도 스니커즈 우승이라도 있죠. ;;
그래도 준메이져급 대회니 인정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다 결승 상대도 묘하게 이윤열 선수였고.
06/01/10 17:22
밤비노의 저주와 비견되기는 힘든게, 이윤열의 단기임대 전에도 KTF는 딱히 굵직한 우승을 하지 못했었죠. 보스턴 레드삭스는 베이브루스 이적 전 월드시리즈를 여러차례 거머쥔 당대의 명문이었구요.
06/01/10 17:23
엄밀히 따지면 조금은 다릅니다. 밤비노의 저주는, '원래 우승을 밥먹듯이 하던 팀이' 베이브 루스를 팔아치운 후 한번도 우승을 못했던 것이고... KTF는 원래 우승 경력 자체가 없었습니다. 굳이 이윤열의 저주라고 볼 수는 없을 듯. 그냥 KTF의 저주라는 말이 더 어울립니다. 우승자들이 오히려 KTF에 와서 전부다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이번에 조용호 선수가 깰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06/01/10 17:26
글쎄요. 예전에 우승하던 팀이 이윤열선수가 나간후 우승못하면 나름대로 말이 되겠지만 이건 억지로 끼워맞춘 느낌밖에 안드네요..
나다의 저주는 그다지 공감이 안가네요.
06/01/10 18:16
스니커즈가 준메이저라니... 충격적인데요..
이번 결승에서 조용호 선수가 우승하면 지오,티원팀 선수외에 처음으로 우승자가 나오게되는군요.. 이것도 재미있겠는데요..
06/01/10 18:30
엠겜 우승자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임요환, 이윤열x3, 강민, 최연성x3, 박태민, 마재윤....
이윤열 선수 2,3,4우승할 때 전부 소속이 IS였나요?
06/01/10 22:20
한마디로 팬택이 양키스라는 얘긴데..
팬택이 대기업 스폰서를 등에 업어서 빅3 라든가 빅4로 불리고 있긴 하지만 현시점에서 보면 다섯 손가락안에 들기도 힘든 전력이라고 봅니다. 이병민의 이적이 결정적이었죠. 팀 단위리그에서는 이병민의 존재가 이윤열보다 컸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있게 내밀 수 있는 카드가 없어졌죠.
06/01/10 23:18
사실 홍진호,이윤열선수의 원투펀치가 있었을때가 KTF의 전성기였죠..
역시 최고의 원투펀치.. 아무튼 홍진호,이윤열선수가 뭉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6/01/11 00:53
뭐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은근히 말은 되는 징크스인거 같습니다.
하여간 KTF란팀에 뭐간 악운이 씌었는지 우승잘만 하던 선수들이 이 팀만 오면 계속 좌절하는것도 사실이니 누군가가 깨기 전엔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이윤열선수를 KTF의 중심으로 두고 어떻게든 팀에 남겨 두었어야 했는데 최진우,김정민등의 선배게이머들과의 마찰로 인해 KTF를 떠났다니 참 아쉽네요
06/01/11 11:54
억지로 끼워맞춘다는 가정하에.. 04 2차시즌 우승, 05 최고의 테란 이병민선수를
판 팬택이 하락세를 걷고 케텝이 치고 올라갈수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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