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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9 20:10
맨유 골수빠인 제가봐도 정말로 멋진 선수긴 합니다. 국대에서 람파드 제라드 듀오가 1+1=2가 아닌게 치명적인 약점이긴 하지만 정말로 멋진 녀석! -_-)b
06/01/09 20:14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선수죠.. 하지만 제 친구녀석은 무조건 브라질선수들이 최강으로 아네요. 쉐바도 무시하고,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무조건 브라질 국대선수들에게 안된다는 생각을 도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정말 제라드선수 너무 멋있습니다.
06/01/09 20:14
현대축구의 CMF가 갖춰야할 거의 모든것을 갖춘 선수죠... 램파드와 함께 말이죠... 두선수중에 누가 더 우월하다 라고 말할 수는 없죠 최고의 선수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06/01/09 20:17
다만 제라드에게 아쉬운점은 자신이 리버플에서 처럼 프리롤에 가까울때 120%를 발휘한다는 점이죠... 물론 리버플에서는 가능한 플레이지만 잉글 국대같은 곳에서는 그럴수 없죠... 그것이 램파드와 함께 사용하기 힘들게 하는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램파드는 제라드에 비해 개인적인 전술능력이 1%부족하다고 할지라도 팀에 녹아들어가는면은 더 훌륭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6/01/09 20:17
제라드 ... (제 생각엔 루니처럼) 분명 천재는 아닙니다 ...
하지만 ... 그는 최고입니다 ...! 제라드의 모습에서 박지성 선수의 모습이 오버랩 되는 건 ... 저뿐인가요 ...? 그의 성실함이 왠지 우리나라 축구와 닮은 듯 해서 ... 그에게 정이 가네요 ...^^ 제라드와 람파드 ... 누가 주전이 될까요 ...? 둘다 ? 제라드 ? 람파드 ? ...! 한명을 뽑으라면 ... 전 제라드를 추천하고 싶네요 ...! ( 그냥 제 생각입니다^^ ...! )
06/01/09 20:21
게임을 풀어나가는 플레이 메이커로써의 능력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람파드가 좀 앞서고, 또한 람파드+킹의 투보란치가 괜찮은 효과를 본적이 있어서 이 람파드+킹 이 중원을 맡을거 같습니다
06/01/09 20:22
램파드-제라드 라인이 시너지가 극대화 되더라도 브라질엔 딩요-카카 라인이 있으니 능가하는건 좀;;;⌒⌒;;
그건 그렇고 좋은 글이네요⌒⌒ 계속 시리즈로 이어나가주셨음;; 라울이나 아이마르, 리켈메해주시면 좋으려만...(응??⌒⌒;;)
06/01/09 20:28
김명진// 제라드,람파드선수는 따로따로는 대단한 선수들이지만 두선수가 함께 나온경기에서는 1+1=2 이아니라 1+1=1 이 되버리는 경향이;; 둘다 닌자모드.. 정말 아쉽죠~
06/01/09 20:52
좋아하는 가수인 켈리 클락슨이지만 약간 선곡은 미스같은....으음...
개인적으로 6번째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군요. 당시 아스날 팬이였던 저는 군대에서 야근(야간경계가 있었음에도!!)하면서 보던 경기였는데 기억상 아스날이 선취골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무난히 이기리라 생각했는데 저 제라드의 카메라 앵글상으로는 어이없는 실축성의 패스.... 저거 뭐야 하는순간 쇄도하는 알론소...순간....드는 생각..... 벗겼네....완벽하게....(이런 표현 축구하는 사람들 사이에 씁니다. 오해하지 마시길...허허허) 축구하는거 참 좋아하는 저로서는 저런 벗기는 패스가 골보다 더 짜릿하더군요
06/01/09 22:25
램파드가 개인적으로 제라드보다 조금더 낫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라드.. 괜히 캡틴 제라드가 아니죠. 그가 있으면 팀이 삽니다. 팀이 살아요!
06/01/09 22:26
발락은 요즘 수비형 미들이 아니죠...램파드는 공미인데 스트라이커 수준의 골 결정력입니다. 지금도 프리미어리그 득점랭킹 2위죠??
06/01/09 22:34
램파드는 절대 인정못하지만 제라드는 정말 세계 최고의 사령관이죠.
잉글랜드가 우승하기위해서는 램파드와 어설프게 겹치게 하지말고 제라드 혼자 중원을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06/01/09 22:40
많은 분들이 아시듯 잉글랜드의 중앙라인이 너무 공격성향이 짙어
최근 잉글랜드는 왼쪽을 버리고 수비형 미드에 홀딩형으로 토튼햄의 래들리 킹 선수를 기용하고 있죠.. 뭐 그전 조콜-램파드-제라드-베컴 라인보다 훨씬 낫더군요..
06/01/09 23:06
왜 제라드 글에 람파드랑 비교하는 내용이 나오고 브라질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제라드에 대한 글이면 제라드에 대한 얘기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람파드가 제라드보다 플레이메이킹이 낫다는말은 처음들어보네요. 눈에 보이는 기록이 다 가 아니죠.
06/01/10 00:35
뻥축구라는 잉글랜드 축구에 관한 선입견을 바꿔준 선수가 루니, 제라드죠; 올림피아코스전 중거리슛의 장쾌한 맛은 정말 다시 보아도 멋져요~
06/01/10 00:44
제라드선수가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최고의 미드필더인것은 사실이지만 램파드선수도 대단한선숩니다.. 미드필더에게 요구할 수 있는 능력이 대부분 뛰어나다는것, 세계최고의 피니쉬능력, 역사상에서도 손꼽을수 있는 자기관리능력 등...
06/01/10 00:47
제라드.. 진정 멋있는 선수.. 프리미어 리거 중에서 제일 먼저 알게 된 선수입니다.. 정말 잘하죠..
근데 참.. 제라드와 램파드의 공존이라면 잉글랜드는 이 다음 월드컵에도 우승 후보일텐데.. 진짜 그야말로 1+1=1 이네요.. 어쩌면 둘이 합해 1도 나오지 않을듯..
06/01/10 01:12
역사상에서도 손꼽을수 있는 자기관리능력 등...
이건 진짜 어느 누구라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 부분이죠. 그리고 람파드와 제라드의 공존은 지금 현재로썬 힘들다고 봅니다. 둘다 소속팀에서 룰이 공격적이거든요. 제라드에게 공격적인롤 포기하고 수비에 전념하라고 하는건 반쪽자리 선수 데려다 놓는것과 다르지 않으니까요. 제라드 공격력이 람파드보다 딸리는것도 아니고(제라드도 이번시즌 현재 리그와 여타 대회 합쳐 16골 득점했습니다.)
06/01/10 01:23
4-4-2에서 공존이 어려워서 에릭손 감독이 4-1-3-2형태로 중앙미들에 제라드, 람파드, 베컴 라인을, 수비형 미들에 레들리 킹을 놓고 실험해 보기도 하였죠. 어떻게든 공존시켜보려는 노력은 하고 있나보네여~
06/01/10 02:26
반바스텐// 어찌돼었건 현재 잉글에서 킹이 홀딩으로 나오면 램파드가 더 하이옵션인건 사실입니다... 최근 몇차례 a매치에서 제라드보다 램파드가 더 중용되오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제라드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아니고요...에릭손 감독의 판단은 그렇다는거죠
06/01/10 02:35
FLUXUS// 음. 어떤 의미에서 중용되고 있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램파드가 좀더 공격적인 룰을 맡았기 때문에 좀더 중용되고 있다는건가요? 최근 몇차례 A매치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람파드-제라드에선 람파드가 공격적인 롤에 가까웠죠. 제라드가 좀더 수비적인 롤에 적합한 움직임을 보여왔으니까요. 그리고 킹이 홀딩으로 나오던 안나오던 간에 적어도 이번 월드컵에선 제라드-람파드 두선수 모두 주전으로 뛸것 같네요.
06/01/10 03:10
글쎄요. 전 제라드가 빠지는 일은 있어도 람파드가 빠질 일은 없다고 보네요. 위치선정과 공격력등 유럽베스트11에 항상 포함되었던 선수가 람파드입니다.--; 글이 자꾸 제라드 예찬론적으로 흐르는 거 같은데 글 쓰신분은 제라드를 더 높이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각자의 주관에 따른 것이고 실제 지명도에서 람파드가 앞서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반바스텐// 제라드에 관한 글이라고 제라드에 대해서만 리플 달라는 법은 없겠죠? 람파드와의 비교는 축구팬의 주요관심사 중 하나랍니다.
06/01/10 10:35
스티븐 제라드와 프랭크 램파드. 두 선수 모두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들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램파드를 3g정도 더 좋아하긴 하지만요. 국대에서 두선수의 플래이가 생각보단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적으로 만난다면 덜덜덜...(...)
06/01/10 21:11
축구는 조합이거든요... 4-4-2 포메이션 에서는 중앙 미드필더 조합이 푸싱과 홀딩이 적절해야 합니다.
양날개인 조콜과 베깜이 주는 포쓰는 상당햇으나... 문제점이 램파드와 제라드의 주 직업(?) 이 푸싱쪽이라는게 둘다 사용하지 못해서 OTL 스러운 면이죠... 한넘이 푸싱하러 나간사이에 역습을 버텨줄 홀딩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램파드와 제라드를 둘다쓰기 위해 베깜을 홀딩으로 쓰고 램파드와 제라드를 푸싱으로 쓰는 4-3-3 포메이션을 썻다가 낭패를 봣습니다. 이 4-3-3의 실패원인은 4-3-3포메이션이 미드필더에서 숏패스를 주고받으면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데... 뒤에있는 베깜이 램파드와 제라드를 클로킹 시키는 롱패스 신공을 사용하는 바람에... 그래서!! 결론은 둘다쓰려면 제라드에게 님ha// 님ha는 홀딩만하3 이라고 하던지, 아니면 둘중하나를 빼야겟죠. 그럼 누굴빼느냐인데... 요즘 대세는 램파드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pk가 상당하긴 하지만 그래도 리그 2위의 득점력과 패스부분이나 체력, 경기를 넓게 보는시야 등이 밀리지 않거든요... 전 램파드-킹 조합에 한표 던집니다.
06/01/10 23:26
최근 포스는 제라드선수가 훨씬 좋죠. 리그에서 특히. 최근 대세는 램파드가 아니라 제라드겠죠. 그리고 실제 지명도는 한국에서의 지명도인가요? 언제부터 람파드 지명도가 제라드를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지 모르겠네요. 저번시즌 유에파선정 최우수 선수가 누구였는지.. 뭐 비교 하는건 좋은데 다들 너무 단편적인 면으로 선수를 판단하시니.. 유럽베스트 11에 항상 포함되는건 언제부터 항상 포함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사커라인 등에서 봤을땐 저번시즌 유럽베스트 11엔 제라드가 훨씬 많이 뽑혔던걸로 기억합니다만.
06/01/11 01:48
최근 포스에서 람파드가 제라드보다 더 좋다고 생각 됩니다만은...
제라드를 많이 옹호하시는 열성팬이신가 본데요. ^^ 저도 열성팬은 아니지만 알건 다 압니다. 다른 컵대회들 우선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정규리그에서 비교해 보더라도 골과 어시스트등 모든 분야의 순위를 볼때 람파드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앞도적입니다. 물론 제라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림꾼 같은 역할을 잘하긴 하죠. 그래서 람파드와 비교가 되는 것일 테니까요. 아무튼 각자의 주관에 따라 람파드와 제라드를 비교할 수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저는 객관적인 데이타를 신뢰하기 때문에 말씀 드린 거랍니다.
06/01/11 13:52
죄송합니다만.. 최근 포스 물어보시길래 전 12월 정도부터의 리그와 타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제라드가 최근 연속 몇경기 골을 기록중인지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람파드보다 최근 득점과 어시스트가 더 많을 뿐만 아니라 이번시즌 각종 언론에서 매긴 평점은 압도적으로 압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규리그 어시스트갯수는 하나인가 차이날텐데 압도적이라뇨. 골수도 6골이지만 팀 전체득점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따져보면 그리 큰것도 아니죠(이건 좀 주관적이니 제외한다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신뢰하시고 최근 포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최근 데이터를 보시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제라드가 12월에 평점 9점을 몇번이나 받았는지. 람파드는 리그 시작하고 한번도 평점 9점 못받은거로 기억합니다만.
06/01/11 13:54
최근에 잉글랜드의 살이있는 레전드인 시어러 선수도 한마디 했죠.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중앙미드필더는 제라드라고. 뭐 저도 객관적인 데이터를 신뢰하기때문에 이런 말은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중앙미드필더로써 중요한 패스 성공률, 태클성공률 등까지 비교하자면 람파드가 제라드보다 객관적 데이터가 압도적으로 앞선다고는 절대 말 못할텐데요.
06/01/11 14:03
그리고 이번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의 득점을 합하면 제라드 16골 람파드 13골입니다. 설마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의 기록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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