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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8 21:15
다음주에 우승할 선수도 지금은 관심 많이 받고 있지만 계속 꾸준하지 못하면 2006년 투표에서 잊혀질 수도 있습니다.
돌고 도는 거죠. 박태민 선수도 2004~2005 시즌 포스에 관심 많이 받았던 것 처럼요.
06/01/08 21:16
팬 [정확히 말하자면 빠] 의 수의 차이죠.
이윤열선수도 초반에 엄청난 포쓰를 보여주고 후반에 죽썼지만 [박태민의 전기리그 MVP,이윤열의 후기리그 다승왕이 같다고 쳤을땐 박태민이 우위죠 개인리그가 있으니] 이윤열은 3대 테란은 물론이고 이얼리 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박태민선수는 이얼리는 고사하고 3대 저그까지 덜덜덜 하는 상황 ...
06/01/08 21:29
(-_-)... 그러면 2005년도 6개월동안 부진했다가 갑자기 반짝(?) 하는 마재윤이 더대단하단 말씀이시군요.. 그말씀 자체가 상당히 주관적이란 말이란겁니다.
06/01/08 21:40
어떻게 보면 잊혀지는 것도 당연하죠. 월화수목금토에 경기가 최소 3~4경기는 있고, 1년전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리그가 꽤 많죠. 대중들은 당연히 다 까먹죠.
근데 전문가는 까먹으면 안됩니다.
06/01/08 21:40
연간 엠브피라서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박태민 선수가 조금만 더 메이저에 남아있어줬으면 모르겠는데.. 아.. 아쉽군요..
06/01/08 22:02
전 딱히 뭐다라고 할 수 없는 플레이의 특징이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까지도 해요-_-;
박서=드랍쉽 박성준=공격!공격! 최연성 이윤열=모든유닛 블러드-_- 이런 식으로 전문가던 일반 팬이던 뭔가 특유의 스타일을 오래 기억하는데 박태민 선수는 잘막고 잘 견제하다가 잘 싸먹고 이긴다 밖에 딱히 떠오르는 이미지가...-_-; (가끔 운영으로 저그로 하기 힘든 역전승을 종종 보여주긴 하지만..그다지 기억에 남을 특징이 없는;;) 암튼 저도 아쉽다는 입장입니다
06/01/08 22:40
저도 대중들에게 잊혀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전문가가 까먹으면 안되죠.. 게다가 투표 비율을 보면 더욱 아쉬운 것은 전문가들이죠
06/01/08 22:45
WizarD_SlyaeR// 2005년도 6개월동안 마재윤선수가 부진했다는 말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MSL메이져 진출을 2004년 12월에 결정지은 탓에 2005년 4월 우주MSL이 개막하기까지 경기는 없었지만(온게임넷은 지금도 피씨방이지만) 경기가 있었지만 모두 진 것도 아니고 경기가 없어 게임을 못한걸 부진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4월 우주배 MSL 이윤열선수와의 첫 대진에서 마재윤선수는 이윤열선수를 이기고 데일리MVP, 그리고 그 주의 위클리MVP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반짝이란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재윤선수는 지난 8월에 MSL우승을 했는데 MSL우승을 깜박 잊어버리신건지 궁금하네요. 작년 한 해 온게임넷에서는 성적을 못 낸 마재윤 선수이지만 MSL에서만큼은 최고의 성적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 그런 선수에게 6개월동안 부진했다가 반짝이라는 표현을 쓰시는 건 옳지못하다고 생각합니다.
06/01/08 22:51
solex//그렇네요 몇월달 몇월달 활동했느냐로따지면 마재윤이 꾸준한거군요. 하지만 님이 말씀하신 이윤열선수를 이기고 데일리MVP, 그리고 그 주의 위클리MVP까지 받았습니다.<-- 이부분이 반짝이라는겁니다.. 그리고 경기가없어 게임을 못한건 온겜리그를 진출하지못하고 프로리그 개인전에 많이 출전할 기회가있지않은 마재윤의 잘못아닌가요? 잘못이라기보다..잘하는선수가 많은경기를 소화하는게 현실입니다 암튼 현재 포쓰의 마재윤을 거꾸로 1~6월달의 성적을 보면 부진했다는 표현이 맞다고보는데요 세월을 거꾸로로 보면 그렇단 예기였습니다. 마재윤선수 성적을 비난한단게아니고요 -_-
06/01/08 23:09
WizarD_SlyaeR// 이윤열선수를 이기고 위클리MVP를 받은게 반짝이라니요; 그 다음 우주배 MSL에서 마재윤선수는 패한적이 없었습니다.;
계속 승자전으로 올라갔지요. 그래서 경기수는 적었지만요. 한 달에 한 번 꼴로 경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5월달에도 6월달에도 마재윤선수는 개인전에서 계속 이겨나갔습니다. 사람들의 이목과 관심을 끌어야 반짝이 아닌건가요? 그렇다면 할 말 없습니다. 온겜에서는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경기가 없었던게 맞습니다. 온게임넷만 보면 부진이죠. 하지만 MSL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너무 일찍 MSL 진출을 했기 때문에 1~3월 사이에 경기가 없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제가 표현을 잘 못 한거 같네요. 사실 온게임넷은 지금도 매우 부진한 상태라 -_-; 온게임넷이 들어간다면 지금도 마냥 빛난다고만 할 수 없는 상태일 거 같습니다.
06/01/08 23:13
마재윤 선수 우승외에 2005년 3월에 무비스결승 팬택 3킬도 있습니다.나름대로 엠겜에서는 꾸준했습니다.프로리그에서도 전기리그때는 거의팀플전담으로 나왔습니다.서지훈 선수와의 개그팀플-_-;때문에 가려졌지만 성적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반짝은 아니다.
06/01/09 02:19
마재윤선수가 반짝이라는 건 분명 오버긴 한데 저그유저로서 전반기엔 크게 주목 못받은 건 사실입니다.
후반기 활약으로 최근 분위기가 급상승했죠. 조용호선수도 마찬가지구요. 여기서 이야기 하고픈 건 마재윤이 지나치게 고평가 받는다가 아니라 박태민이 너무 저평가 받는다는 겁니다. 너무 최근의 포스를 너무 중심적으로 다루는 거 같긴 하네요,. 1년을 기준으로 뽑는 거라면 정말 1년의 성적과 포스를 전문적으로 분석해서 뽑는 게 어떨까 합니다. 그게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가 아닐지요.
06/01/09 02:42
최근 그렇게 부진한 박성준 선수는 왜 아직도 투신의 칭호를 받고, 최고의 저그라는 찬사를 받을까요.
그건 단순히 수치로 나타낼수 없는 무언가를 봤기 떄문입니다 그 무언가가 망막에서 지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06/01/09 12:19
마재윤선수가 어떤 의미로 보면 반짝 이죠.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구요 거품 그런게 아니라 그 전까지는 커다란 성적이 없다가 우주배에서 확 뜬
거니까요. 팀리그같은 경기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개인리그가 사람들 인상에 더 크게 남죠. 대표적으로 변은종선수가 그렇고요.
06/01/09 22:30
반짝이란 건 한 번 빛난 후 사그러 드는 걸 표현하는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우주배 우승이후로 개인리그에서 탈락한 것도 아니고 현재 MSL 결승진출해 있는데 반짝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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