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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8 14:50
이글과 상관은 없지만..ktf개인전이 왜약하지..-_- 제가 젤로 조아하는선수들로만 있는데..박정석,홍진호,조용호,강민..최강의 선수들뿐인데..
06/01/08 14:58
단체전 입상경력으로 따지면 한빛,SKT1,GO,팬택앤큐리텔.KOR,삼성전자 다음, 즉 11개 프로게임팀 중 7위죠.ㅡㅡa 표현이야 어찌됐든 분발해야됩니다.ㅡㅡ)
06/01/08 15:01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졌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말... 저도 정말 듣기 싫습니다.
개인전이 강하네 약하네 엔트리를 발로 짰네 마네 하는 거 사실 다 필요없는 겁니다. 뭐라고 변명을 주절주절 해봤자 졌으면 약한거고 이긴 쪽이 무조건 강한 겁니다. 이번에는 꼭 이깁시다!
06/01/08 15:12
일단 KTF 개인전 강하다고 말할수없습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KTF유니폼을 입고 우승한선수는 이적한 이윤열선수뿐이고.. 결승에 진출한것도 홍진호,박정석,조용호선수가 전부입니다. 게다가 2005프로리그 1,2라운드 개인전 전적합치면 55퍼센트정도로 알고있습니다. KTF무조건 우승해야합니다 진짜...
06/01/08 15:20
최강의 선수들로 구성되었기에 기대도 더 큰거겠죠.
팬들의 기대는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더 큰 무엇인가를 보여주길 바란다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프로리그,팀리그 양대메이저 꾸준히 일정수준이상의 성적을 올려주는 팀은 KTF가 첫손입니다. 한빛도 GO도 팬택도 이들만큼 꾸준했다고 할수있을까요? T1은 꾸준함 보다는 아스트랄이라 제외합니다. 강민,박정석,홍진호,조용호, 변길섭, 김정민...주축선수들 11개팀 어딜가도 자기자리 한자씩을 해낼 선수들아닙니까? T1은 테란쪽 재원이 풍부해 자리잡기가 어렵겠지만 다른 팀에 간다면 충분히 1,2선발자리는 해냅니다. 팬의 입장에선 이런 라인업으로 네임밸류만큼만 해주길 원하기 보다는 더 큰 시너지를 바란다는거 아닐까요? 위에 열거한 사람들이 만약 다른팀....팬택의 이윤열선수처럼 원맨팀에 가까운 팀에서 홀로 이끌었다면 이런 반응까진 아닐겁니다. 혼자라서 그럴수있다..라고 하겠죠..팀이끌어 프로리그에 개인전까지 너무 힘들어 보인다라고 했겠죠...하지만 지금의 KTF에는 각자가 비는 부분을 메꿔줄 충분한 팀원들이 있음에도 팬들의 기대를 충족해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워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06/01/08 15:46
2002 스카이이후 개인전 단체전 결승 모두합쳐 7번 다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이중에 박정석선수가 보통때모습만 보여줬어도 최소한 2~3번은 우승했겠죠. 이번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이기면 t1과의 결승전.. 박정석선수가 자신의 플레이에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결승전에서 고개숙이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네요. KTF 그리고 박정석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 당신들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06/01/08 15:53
매직엔스 선수와 코치진들에게
이번 포스트 시즌 중요하죠 결과에 따라서는 각종 뉴스에서 흘러 나오는 소식을 종합하면 결과에 따라 코칭스텝이나 팀 개편이 있을듯 합니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 만큼은 정말 대단한데 부진의 원인은? 암튼 다시 한번 기대를 해봐야죠 팬으로서 매직엔스 화이팅!!! 날치 화이팅!!!
06/01/08 16:10
100% 동의합니다.
KTF의 선수들은 지금 "몸값만 높을 뿐 최고의 선수는 아니다"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마치 슬램덩크에서 채치수가 변덕규를 평하면서 "그는 나보다 키가 크지만 그것뿐이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죠. 우승. 우승을 해야만이 아래의 개인전운운하는 소리도 들을 필요없이 자기 자신이 누구다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KTF의 우승. 정말이지 보고 싶습니다. LG-IBM. 그 결승시상식의 무대위에서 흘렸던 김정민선수의 눈물이 아니라 이번 후기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하고 난 이후의 강민, 홍진호, 박정석, 김정민, 변길섭, 조용호, 김민구, 김윤환, 조병호, 이병민선수 할 것 없이 정수영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모두의 눈물을 보고 싶습니다.
06/01/08 20:35
제목이 자극적이라 하마터면 좋은 글을 그냥 지나칠뻔 했군요. ^^
지오 왕팬을 자처하는 저로서는 이제 누가 이겨도 나랑은 관계없다(;)라는 입장이었지만, 이런 글을 볼때마다 ktf의, 그리고 박정석 선수의 승리를 바라게 되는군요. ^^ 아무튼 두팀모두 화이팅입니다~!
06/01/09 14:33
100번 맞는 말씀이신듯.
그리고 박정석 선수 정말 연습 많이 한 것 같군. 컨트롤 물량 견제 다 좋아..그런데, 지네;; 라고 쓰신 부분은 적극적으로 동감;;
06/01/10 10:16
좋은 글을 뒤늦게 읽었네요. 글쓴님 표현대로라면 "강민 빠순이-_-;;"인 저도 그들이 증명해낼 강함을 원합니다. 그리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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