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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8 02:08
왕의남자 진짜 너무너무 잘만들어졌더군요..
전 쾌적한 환경에서 아무런 방해없이 맘껏 몰입해서 봤지만 흐름님 상황에서 보는게 더 재밌었을거같아요
06/01/08 02:34
같이 옆에서 보고 있는 여자친구가 말린다.같이 옆에서 보고 있는 여자친구가 말린다.같이 옆에서 보고 있는 여자친구가 말린다.....
06/01/08 02:43
아.. 전 태극기휘날리며 보는데 한 7살 정도 되보이는 아이와 엄마아빠가 와서 아이가 영화 보는 도중에 "아빠, 근데 왜 우리나라 사람끼리 싸워?" 하는데 진짜 그 아빠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다 설명해 주는데 진짜 빽공하는 줄 알았습니다. -_-;
진짜 제가 직접 말하기는 뭐한 거리였고, 얘기는 끝나질 않고..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도대체 뭐 한 건지 뭐라고 좀 말 좀 하지 영화 끝날 때까지..아오... 그 때 생각만 하면..;;
06/01/08 03:06
적절한 시점에 적절하게 스포일러 삭제했습니다. ^^
여자친구가 있어도 예쁜여자분이 제 앞뒤좌우45도아래위에 들어오면 남자가 돌지(?)않은 이상, 눈 돌아갈것이라고 믿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글이 삼천포로 가는듯...매너 부탁드려효.
06/01/08 03:46
아아...요점은
1. 여자친구? 2. 이쁜여자도 봤다? 3. 메롱~ ??? 이럴땐 '옆에서 같이 보고있던 애가' 라고 해야죠 ㅠㅠ...
06/01/08 09:13
영화보는 중에 저러면 짜증을 넘어서죠.. 저라면 얼굴이 이쁘든 가슴이 살짝 보이는 브이넥을 입든 일본 여고생들이 입는 치마를 입든 한대 쥐어박고 싶다는 생각이들 것같아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
06/01/08 11:22
기숙사생활할때 생각남... MBA 공부한다는 러시아 사람(사실 년이라고 하고 싶음) 주방 더럽게 사용함, 지맘대로 새벽 2~3까지 지네 반애들하고 파티함. 글고 동의도 없음 씨끄러우면 너도 나와서 놀아라고 함.. 다른사람들이 하도 관심이 없어서 신고는 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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