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1/08 00:16
마재윤 선수를 응원했던 터라 승리에 대한 평들은 보고 또 봐도 즐겁네요. ^^
잘 봤습니다. 다만 제 기억에는 먼저 철의 장막이라 명명한 분은 이승원해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06/01/08 00:18
뭔가 지오선수들은 이겨도 져도 똑같은 그표정들..-_-..그것땜에 지오를 더욱 좋아하는지도...아...결승에서 마재윤선수가 웃으면 난 하늘을 날으리....
06/01/08 00:31
철의 장막이라고 말한 사람은 이승원해설입니다..^^
마재윤선수 이 선수가 온게임넷 개인전에서는 0승 4패입니다.. 빨리 온게임넷 진출해서 엄재경해설이 좋은 별칭 하나 만들어줘야 할텐데..^^
06/01/08 00:32
강량// 그게 아니라 김동준 해설이 저 벽을 절대 못뚫는 다고 했었습니다.
마재윤 선수역시 뚫지는 못했죠. 그러나 추가병력의 충원 속도가 월등한 저그의 특성을 이용해서 2차 돌격에서 돌파해 내죠.
06/01/08 00:47
1경기는 최연성 선수 입장에선 두고두고 아쉬울것 같습니다...
1차 돌파가 막히고... 2차 돌파직전... 12시 멀티를 경유해서 11시 멀티로 지나가던... 울트라 2마리가 시선을 끌었고... 최연성 선수역시 그 쪽으로 컨트롤 하는 찰나의 순간... 마재윤 선수의 병력이 덮칩니다... 다만 이때 1차 돌파때와는 달리... 마메부대가 미리 나가서 마중하고 있지 못했고... 그 부대의 수 또한 탱크의 비율에 비해서 적었습니다... 조그만 컨트롤에 집중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06/01/08 01:19
1경기 마지막 장면만 놓고 본다면 흡사 데칼코마니 같습니다. 하지만,
유닛의 성향을 비교하면 밀리유닛 vs. 레인지유닛의 대결이었고, 테란의 3,4번째 멀티는 막 활성화 타임으로 마재윤 선수가 시간을 지체했으면 게임승패가 바뀌었을지도... 또 중앙의 방벽에 시즈탱크는 충분한 숫자였지만 마린수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저그는 중앙의 힘싸움을 피할 것이고 본진 드랍을 할 것라 생각했고, 본진에 다수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1차 대 접전에 앞서 마재윤 선수는 드랍을 감행했고, 예상이 적중한 테란은 별피해없이 막아냅니다. 하지만, 이것이 마재윤 선수의 시나리오인 듯 보입니다. 예비병력을 본진에 묶어두고 2차 중앙 돌파를 시도했고, 마린 병력이 부족한 최연성 선수의 일방적 패배... 탱크와 럴커는 보조병력이 필요하죠. 결국 밀리유닛이 레인지유닛을 이겨 버리네요. 그나저나 최연성표 물량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탱크숫자는 빼고요. 저그가 초반 3해처리일 때 테란은 2배럭을 오랫동안 유지하더군요. 많았을 때도 5배럭을 넘지 않았던 것같구요.
06/01/08 02:57
첫번째 돌파때 디파일러를 이용해서 마린메딕을 대부분 제거했지요. 그랬기에 두번째 돌파때 탱크들을 제거할 수 있었던 거구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정말 대단하더군요.=_=bbb 물론, 러쉬가기 전에 살짝 뺨을 찔러서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센스가 +_+bbb
06/01/08 07:55
마재윤 선수가 이번에도 무뚝뚝한 얼굴이었나요? 전 승자의 모습과 패자의 모습을 저명하게 느꼇는데...
표적을 잃은 심장이 뛰는 걸 애써 잠재우려 하는게.
06/01/08 09:54
1경기 벙커링 당했을 때 미네랄 입구 뚫고 저글링 반대로 돌린후, 병력 충원 될때까지 저글링 던져준후 양방향 덮치기와, 12시와 1시사이 해처리 펼때도 저글링 던져서 파이어뱃의 스플래쉬 데미지를 역이용해 메딕제거하며 시간 끌어서 저글링, 무탈로 해처리 지킬때 악 소리 나오더군요
06/01/08 14:48
1경기 최연성의 철의 장막은 그야말로 철의 장막이었죠.
한 방 공격으로는 절대 뚫을 수 없는... 단.. 한 방이라면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