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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7 20:54
토성님에 대한 호불호보다 이만한 필력을 가진 분이 참 드물다는 생각에
안타깝습니다. 보다 더 알차고 멋진글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6/01/07 20:58
Judas Pain//마이질럿님도 많은 수고를 써주셨지만 제 마음속에는 Zard님이 더 깊이 남네요.. 그 사건 이후 은퇴글 형식의 글을 쓰고 떠나가셨죠...
06/01/07 20:59
자드님은 완전히.... 그 사건 일어난것을 pgr에 알리신것 뿐이었는데 몇몇 분들이 자드님을 몰아세워서.. 그 분 탈퇴하시지는 않았지만 활동은 그 후로 중단한 듯 싶습니다.
06/01/07 21:02
저도 그 사건이 있었을때 관여한 사람중의 하나로서...
그때 많은 사람들이 토성님의 잘못을 받아들이고 계속 이곳에 남아주시기 위한 길을 열어놨음에도 그런 방향으로 일이 해결되진 못했습니다 비타넷 운영진의 지나친 집착과(아마도 이건 토성님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이 섞인 감이 있습니다) 토성님의 잘못, 자존심이 합쳐지고 웹상에서의 익명성의 자신감이 주는 관용없는 정의감이 더해져서 스캔들은 누구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해결되지 못했지만... 토성님이 이곳에서 보여준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봤을떄, 전 그래도 토성님이 이곳에 남아주길 바랬으며 그일은 관용하지 못할일도 아니었다고 봅니다 토성님께 그 아이디 그대로 활동하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토성님이 쌓아올린 명망과 자존심으로 볼떄 이제는 무리라고 봅니다) 이곳 피지알에서 조용히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그 사건에서 가장 용기있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쎴던 자드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에서 떠나갔던 많은 분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전... KuTaR조군// 자드님을 마이질럿님으로 잘못 썼습니다 수정할려는 찰나에;;;;
06/01/08 01:21
그당시 피지알은 용서할 수 없다가 대세...다굴 분위기
그당시 zard님의 사실을 규명하려는 제스처가 너무 강해서 궁지에 몰아간다는 느낌이 있었고... 그러나 정작 스갤에서는 '근데? 그게 어때서?'분위기 그게 당연하지 않아? 라고 반문을 하는 사람이 많았죠 관점이란게 정말 무서운 듯
06/01/08 02:41
자드님은 총대메고 괜히 피해입으신분이고.. 스스로 총대 맸다고 말씀하셨고.. 오히려 돌아오길바라는건 자드님이 더 우선일듯..
06/01/08 04:30
문근영 / b모사이트의 발XXX님이 토성님이 비타넷에서 소위 말하는 찌질짓을 했다고 하면서, 정보를 죄다 공개했습니다. (그때 토성님은 탈퇴했었고, x티xx님은 스겔에서 아이피 추적까지 하면서 퍼트리고.. pgr-비타넷 난리나고.. 뭐 pgr에는 타격이 있었지만 xx스x님과 포xx님은 묻혀갔죠 아마)
06/01/08 07:40
중요한게 skehdwo 말씀대로 발티스트님이 토성님정보랑 다공개하고
이중성,익명성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몇일 전에 다시 자신의 이중성을 대충 얼버무리며 컴백글 쓰셨죠.
06/01/08 12:05
같은 일에는 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합니다.
어떤 분이든...누군가에게 피해-를 '이곳'에서 준게 아니라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딴곳에서는 이러고 여기서는 저러고...그런거 별 문제 아닙니다. 이곳에서 일관성만 있고 피해만 안준다면. 가능하다면 돌아오셔서 반갑게 인사하고 싶습니다. (타 사이트에 대한 언급이 없을수 없겠지만...그것으로 다른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다 안던가..다 버리던가 해야지요.)
06/01/08 14:27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죠. 옷도 색깔이나, 스타일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고, 사람도...때와 장소에 따라 태도가 달라집니다. 그 정도의 변화를 이중성이라고 한다면...이 세상에 이중성 가지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죠. 약간의 이중성은 일탈 할 수 있게 해 주는 청량제 입니다.
06/01/08 19:07
... 바라지 않습니다.
오늘에서야 이런저런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다행히도 남아 있네요. 글들이. 오는걸 바라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바라지 않습니다. 와서 상처입는걸 바라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표적이 되는걸 바라지 않습니다. pgr에 필요한건 명필가가 아닙니다. 명문가도 아닙니다. 다만, 이곳에서 상처입지 않고 있어줄 분입니다. 난 pgr이 그 누군가를 상처입히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곳에 오면서 항상 아파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상처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습니다. 난 토성님이 pgr을 잊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억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히 상처로 남는다는거,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바라지 않습니다. 토성님을 위해서..
06/01/09 00:32
흠 아직도 그 일을 기억하는 분들이 꽤나 많군요.
당사자중 한 사람으로써 그 이후로 제가 이 곳에서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는 그 사건의 여파를 고스란히 흡수하게된 pgr21사이트에 대해서 제가 느낀 일종의 책임감입니다. 그러나.... 로그인을 하지도 않고 슬쩍 다른 아디로 글을 쓴 적도 없지만.... 눈팅은 합니다. 아마 그 분(?)도 저와 같겠지요~ 그 사건에서 제가 느낀 그런 책임감이 없어져 버리는 일은 아마 없을겁니다. 고로 앞으로 제가 이 곳에서 다시 활동할 일은 없다는 것이겠지요. 혹시 모르겠습니다. 제가 결혼하게될때 축하해달라고 때쓸 수도 있겠네요 ^^ 밤이 깊었습니다. 이런 글이 우연잖게 제 눈에 띄어서 고민 좀 하다가 살짝 댓글 남겨봅니다. 활기찬 일주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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