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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5 22:50
저그유저로서 마재윤 vs 조용호 전은 정말 보는 이로 하여금 피를 말리게 합니다.
하지만 이번 MSL 결승에서 그 스릴을 한번 즐겨 볼랍니다.^^
06/01/05 23:16
5차 MSL 당골왕배 때부터 저그가 테란을 잡아먹는 시나리오..
년초부터 저그들의 기세가 무섭네요. 이러다 프로토스마저 압사될까봐 걱정이네요.
06/01/05 23:31
저도 저그유저로서 MSL에서 많이배웁니다 ^^ 성학승의 4대천왕상대로 플토 천적되기 마재윤의 신4대천왕 상대로 태란 천적되기..조용호 마재윤의 숨막히는 저그전.. 이번 싸이언 MSL은 그야말로 저그판이네요.
06/01/05 23:58
토스야...뭐, 결승전에서 저그를 이기는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되니까요. 그래서 솔직히 프저전 결승전이 가장 재밌긴 하지만, 가장 보기 싫은 결승전입니다. -_-;; 어차피 토스는 저그한테 압살당하는 운명입니다. 단판제에서 많이 이기느냐 못이기느냐가 토스vs저그 밸런스의 획을 긋는 거죠. ㅇㅅㅇ;; 5판 3선승제에서 토스가 저그 이기는건...(마재윤급) 거의 기적에 가깝죠.
06/01/06 19:59
정말 센스가 넘치는 글이네용~~
이미 최연성은 파악당했다 마재윤에게 첨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그런 느낌이 드는 한판 아니 세판이었습니다. 마재윤선수 예전 엠비씨겜 첫진출만에 본선에 올라왔을때 부터 느꼈지만 이 선수가 온겜넷 본선에 진출할때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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