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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5 21:45
전에는 별명을 만들어야 했었는데
이젠 너무나 멋진 별명들 사이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가 고민되네요~^^; 마에스트로도 멋집니다 :-)
06/01/05 21:47
운영의 마술사라는 박태민 선수의 별명도 긴데요 ^^
저그의 마에스트로같은 별명도 좋을 듯 싶네요... 전용준 캐스터가 소개 할 때 "저그의 마에스트로 마재윤이에요! 누가 이겨요?" 이러면 좋을 듯 ^^
06/01/05 23:29
마에스트로...
엠겜에서 게이머A~Z할때 마에스트로에 이재훈 선수가 들어갔던 걸로 아는데... 경기력 자체만 본다면 충분히 저그의 마에스트로라고 생각하지만, 엠겜 1회 우승이라는 연륜이 조금은 주저하게 합니다. 마에스트로 그러면 이미 명작을 많이 만들어낸 그야말로 거장에게 헌사하는 명칭같게 느껴지니까요.
06/01/06 00:11
마에스트로는 이탈리아어로 알고 있고, 영어의 마스터에 해당하는 단어죠. 전 무조건 마신입니다. 마신마신마신. 마재윤 선수 이렇게 잘하는데 '신'의 반열에 !!
06/01/06 11:44
마에스트로도 멋있고 좋지만, 왠지 올해는 머신-투신-사신에 밀려 마신으로 갈 가능성이...
전 개인적으로 글쓰신분의 생각처럼 모든 쟝르를 다 섭렵하고 상황에 따라 완벽히 소화해낸다는 모습에서 또 데뷔이후 군계일학의 경기내용을 볼때, 왠지 이윤열선수의 데뷔시절을 보는듯 합니다. 경기 스타일도 종족은 다르지만 많이 닮아 있구요. 그래서 천재 저그로 부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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