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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5 19:31
어..저도 그런경험이 있습니다.
근 3년넘게 사귄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졌죠. 저도 감정이란게 다 말라버려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다른사람과 사귀는걸 보니까 괜히 질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근데 아무리생각해도,집착인거같더라구요. 다른사람을 만나보세요.다른사람을 사랑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아마 다른사람이 생기시면 언제그랬냐는듯이 기억도 안날겁니다^^ 다른사람을 만나보시면,지금의 감정이 집착이라고 느끼실겁니다.
06/01/05 19:39
이런말 드려도 될련지 모르겠지만,
글쓰신분은 참 나쁜사람입니다. 왜 이미 헤어진 여자친구와 사귀었다는 이유로 친구분이 맞아야 하나요? 혹시 아직도 여자분을 '내것' 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막말로, 아직도 사귀고 있는데 친구가 끼어들어 사귀게 된거라면 몰라도, 쿨한척 당당한척 다 해놓고 뭡니까? 그리고 헤어질땐 미련도 안생기셨다면서요? 그러다가 친구와 사귄다니깐 좋아한다는 감정이 생긴다..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속된말로 내가갖긴 싫고, 남주긴 아깝다 겠죠. 괜히 배가 아픈겁니다. 그걸 사랑이라고 자위하시는거구요. 그 여자분을 위해서라도 , 하루빨리 잊으시고 잡지마세요. 서로 더 피곤해질것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그 친구분이라면, 오히려 스팀먹은울트라님을 욕할것같군요. 객관적인 제3자 입장에서도 글쓰신분이 실수하신것 같습니다.
06/01/05 19:55
제가 여자인데,,그 여자분은 마음이 확실히 님한테서 떠난 것 같습니다..
뻔한 소리로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공부에 집중하셔서 잊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대학가시면 좋은 인연이 있을 거에요^^
06/01/05 20:00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여자분들과 사랑이라 생각하는 감정을 겪으세요... 사랑...이것 쉽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때의 내 감정이 아니고 당시의 내 행동이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았는가 하는겁니다. 상대방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지 못하는 교제는 제가 볼 때 사랑이라는 감정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06/01/05 22:09
그 사람 때문에 행복하고 자신의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 싶고, 어쨌든 힘을 얻는 것이 아니라... 뭔가 부정적인 기운이 느껴진다면 그건 집착입니다.
06/01/05 23:07
맞아야된다고 하지는 않았는데 글쓴님은, 감정을 어쩌지 못하고 때렸다는 군요.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기랑 헤어지자마자 자기친구랑 사귀었다는건 친구에게 화가 날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물론 때린건 잘못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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