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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5 11:40
통합리그 올해부터는 안할지도 모르겠네요. 후원서인 SKY의 입김이 너무 강력해서 온게임넷주도로만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면 팀리그부활인가?
06/01/05 11:42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닙니다.
CJ에서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제 3의 체널을 만드려고 한답니다. 스포츠 서울에 나온 기사인데 엠겜과의 협상이 잘 안되자 독자 체널을 검토 하고 있답니다.
06/01/05 11:45
제3채널 만드면 선수들이 죽어나는거 아닌가요?
팀리그 부활하면 온게임넷,mbc게임 개인리그,프로리그/팀리그 여기다가 CJ에서 개인리그/구단리그 까지.................
06/01/05 11:46
버관위_Sulla-Felix 님//
그것도 다행으로 들리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양대메이저에서 3대메이저, 4대메이저.. 메이저대회가 많아지기를 바라거든요;; 그나저나 저도 '버관위' 붙이고 싶네요;;
06/01/05 11:49
지금 상황에서 방송국 하나가 더 늘어나서 파이를 더 나눠먹겠다는 것은
오히려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팬들의 관심 분산으로 인해 공중분해 될 위험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볼땐 장기적으로는 통합리그가 되서 협회주체가 되야하며 방송국이 중계만 담당하는 식이 되야합니다. 그러려면 방송국이 3개로 불어서 방송국 주최 리그가 더 많아지는건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다. 협회가 힘이있어야할텐데. 지금은 힘도 없고 머리도 나쁘고;;
06/01/05 11:52
방송국이 느는건 일단 부정적이지만 만약 이걸로 엠겜이 자극받아
CJ에 매각을 해 버리면 전화위복이 되겠죠. 그리고 게임단 창단도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다 기획단계라서 언제든지 물거품 될수도 있지만 암튼 잘되야 할텐데...
06/01/05 11:53
Sulla-Felix 님//
저도 간간히 라벨을 덩달아, 따라 붙여야겠습니다 ^^;; swflying 님// 경기력 저하나 팬들의 관심분산은 많아지는 경기 수 때문인가 합니다. 제가 조금 조사를 해보고 리플을 달겠습니다.
06/01/05 11:54
cj의 독자방송이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지 모르겠네요. 특히 인지도나 방송 노하우 측면에서 엠겜도 온겜이 선점한 시장을 따라가기가 힘들 정도인데 cj가 과연? 이건 스포츠채널 사태처럼 돈 왕창주고 중계권 사오는 걸로만 해결 될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리그 운영도 자신만의 색깔을 주어야 하고 중계진 역시 쉽게 양성되는 것이 아니고 온겜이나 엠겜의 비주얼 퀄리티 수준에 근접하는 것도(엠겜도 지금 수준까지 오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보통일이 아닐텐데, 선수들의 리그 호응도 문제까지 생각한다면...... 제가 보기에 최선의 선택은 엠겜인수 뿐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cj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엠겜 스텝들이 시너지 효과를 받아 이전보다 발전 속도가 빨라 질 수 있다고 봅니다만 독자채널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엠겜 스탭들과 중계진 거의 대부분을 스카웃 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06/01/05 11:55
저는 선수들 입장은 살작 배제하고 방송국 자체의 입장만 생각 하더라도 cj가 독자 채널을 만드는 것이 cj스스로에게 아무런 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06/01/05 11:58
전 만약 엠겜 스텦을 흡수할 수만 있다면 CJ의 편을 들고 싶습니다.
몇년동안 엠겜을 더 열심히 보는 이중 한명으로 도저히 엠겜 경영진의 삽질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통합리그때 신투싼배를 버리고 쫄래쫄래 따라 가 놓고 힘싸움에서 밀려서 중계권 다 뺏기고 기껏 하는 짓이 공격적인 광고 내 놓고 욕이나 먹고...
06/01/05 12:11
그리고..... 다음에 sky가 또 후원한다면 아무래도 SKY의 온겜 편애가 일어나고도 남죠. 아무래도 지금까지 여러차례 SKY 관련리그를 온게임넷이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니까.. 그리고
전기리그때 온게임넷에 인기팀이 간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온게임넷이 SKY를 스폰으로 잡았고 또 엠겜과 통합리그를해 수익부문에서 손해를봤으니까요...
06/01/05 12:17
스타워즈님//
온게임넷이 스폰서 잡은 것을 분배하는 손해를 봤다면, 엠비씨 게임은 자체적으로 운영해오던 팀리그를 버려야했습니다. 단순히 온게임넷이 스폰서를 잡았다고 해서 무작정 온게임넷이 손해를 봤다고 말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온게임넷에서의 스폰서를 잡기 위한 노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엄연히 엠비씨 게임도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하면서 이루어진 통합이기 때문에 온게임넷만의 손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06/01/05 12:18
애초에 온겜이 잡은 스폰을 억지로 통합한 협회의 잘못이죠
협회가 권위를 가지려면 협회 스스로 더 좋은 스폰을 가져와서 통합리그 하던지 온겜은 온겜대로 엠겜은 엠겜대로 불만이 있을수 밖에 CJ 독자 채널이 생긴다면 대환영입니다. 온겜처럼 제대로 운영하고 투자해주길... ... 엠비시는 엠겜에는 투자는 않하면서 비싸게 팔려고 하니 -_- 게임 채널이 하나 더 생기고 개인리그가 생긴다면 개인적으로는 경기력 저하 보다는 신인이나 기존에 부진한 스타들의 활약할 리그가 더 생긴다고 보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고 봄니다만... ... 지금예선에서 떨어진 신인선수나 부진한 선수들은 경험과 자신을 시험할 리그가 필요하지 않을가요? 프로게미머들 입장에서두 반기지 않을가요? 물론 최소한 또 하나의 메이저 대회가 된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06/01/05 12:21
CJ의 새로운 체널이라..
보급망만 확보할수있다면 현재의 엠겜만큼의 시장 장악력을 확보할수 있으리라봅니다. WEG라는 훌륭히 런칭된 세계대회의 확보와 그에 따른 인력의 확보는 이미 해놓은 상태고(그것도 매우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죠.) 이미 다른 방송국들이 있음으로 다른 기술인력의 충원이 어렵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체널들에서 자체방송제작을 해왔던 분들이니 만큼 실력적으로 절대 밀리지 않을것이고요.(음악체널만 두개입니다. 국내 체널들중 가장 화려한 비쥬얼을 자랑하는 곳 출신들인데...엠겜의 현 CG보다는..나을지도요. 먼산-) 또한 WEG를 통해서 게임 대회를 인한 홍보효과에 대해 충분히 경험한만큼 자사 계열들을 통한 스폰 유치에도 다소 유리하지 않겠습니까.... 엠겜인수-가 가장 이상적일테지만 그렇지 못한다 하더라도 전체 시장에 있어서 악영향을 끼칠것은 없을겁니다. 얼마나 CJ에서 공격적인 사고를 가지고 체널을 확보하느냐가 키포인트이겠군요.
06/01/05 12:32
CJ가 엠겜을 인수하고 다시 예전처럼 온겜은 프로리그 엠겜은 팀리그 방식으로 변했으면 좋겠네요.
말이 통합리그일 뿐 방송만 양대 방송사에서 할 뿐이지 전혀 통합이라는 말이 실감나지 않네요. 팀리그와 프로리그가 다시 나뉜다면 프로리그는 월화수 그대로 편성하고 팀리그는 토일에 편성했으면 하는 바람이... 예전에 프리미어1기때 처럼 매일 스타를 볼 수 있는 겁니다!! -_-;;
06/01/05 12:34
지금 엠겜이 온겜을 못따라잡는 가장 큰 이유가
보급률인데.. CJ는 온미디어와함께 케이블 양대산맥이죠. 축적노하우라던지 보급률에 있어서 온겜이랑도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CJ가 새로운 게임방송을 개국한다면 그 파트너는 정일훈씨가 되리라 예상합니다.
06/01/05 12:44
애초에 전기리그PS는 온겜 후기리그PS는 엠겜 그랜드파이널도 엠겜인 대신에
전기리그에 대진에서의 어드밴티지와 올스타전을 온겜에 주겠다는게 협상안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초 협상안에서는 온겜이든 엠겜이든 어느쪽이 더 손해보는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오히려 저는 그때 그랜드파이널을 개최하는 엠겜쪽이 더 이익이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느쪽의 요청이었는지 아니면 협회의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전기리그 결승을 동시중계하면서 그이후도 후기리그 준PO, PO를 나누는등 좀 꼬이게 된것이지요. 전기리그때의 어드밴티지+올스타전주최+이번 후기리기 준PO가 온겜이 취한 이익이라면 엠겜이 가져가는 이익은 그랜드파이널 PO와 그랜드파이널 결승주최겠네요. 확실히 그랜드파이널 준PO는 엠겜쪽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글쓴분이 생각하신것처럼 온겜이 엄청난 이익을 얻어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비슷해보이는걸요? 엠겜도 통합리그를 출범하면서 팀리그를 완전히 포기해야했던 큰 불이익이 있었던 것은 압니다. 하지만 애시당초 통합리그가 온겜과 엠겜을 통합해서 협회가 새롭게 만든 리그가 아니라 온게임넷이 하던 리그를 양방송사에서 나눠서 하게 된 형태였기 때문에 엠겜이 포기한 부분이 무엇이건 간에 일단 그냥 통합리그자체로만 봤을때는 당연히 온겜에 좀 더 어드밴티지를 줘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엠겜도 온겜이 자기들 리그를 절반 나눠준것보다 훨씬 큰 손해를 봤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리그가 나눠진 것과 리그가 아예 없어진 것은 물론 무게감이 다르지요) 애시당초 팀리그를 반으로 나눠서 개최하는 게 아니라 프로리그를 반으로 나눴다는 것부터가 엠겜으로서는 온겜과의 경쟁에서 일정부분 지고 시작하는 게 있었다는 거지요. 엠겜이 더 손해를 봤다고 말하기 전에 왜 팀리그가 없어지고 프로리그로 통합되었는지를 생각해봅시다.
06/01/05 12:58
온겜에 인지도가 더 높아서 지고 시작했겠죠..
엠게은 팀리그도 없애고 프로리그 방식까지 따랐는데 온겜이 이런 중계로 실속까지 챙겨가신다면..
06/01/05 12:58
전 아무리 생각해도 온게임넷의 손해가 더 큰거 같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그랜드파이널의 엠겜 중계의 대가는 전기 3경기 우선 선택과 결승. 그리고 올스타전이라고 했습니다. 근데 스카이가 중도에 요청한, 전기 결승 동시중계요청을 거부했고, 그에 따라 벌금도 엄청 물었다고 하며, 더불어 어쩔수 없이 올스타전 동시중계한 마당에 그랜드파이널까지 엠겜에 넘긴다는건 온겜에게 방송을 접어라 라고 말하는 것과 하등 다를게 없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주력 상품이었던 프로리그의 절반을 나눈판이면 당연히 온겜에 무언가 이득이 있는게 정상이죠. 위에 분의 말씀처럼요. 게다가 신투산배 얘기는 어디서 나온건지는 모르곘지만, 현대자동차 측에서 루머였다고 밝힌지가 7개월인데... ㅡㅡ;;
06/01/05 13:13
BIFROST님//올스타전을 쓴다는게 잘못썼습니다;; 수정하려면 지우는 수밖에 없어서 밑에 댓글달고 있었는데 지적해주시네요 -ㅜ; 쿨럭;
06/01/05 13:16
관점에 따라 손해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달라질거라 생각되는군요.. 어찌됐든 통합을 했으니.. 동등한 형식으로 가야 올바른게 아닐까요.. 뭐.. 올해는 처음이니 어쩔 수가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런다면 문제있을거 같네요.
06/01/05 13:28
파란눈고양이님 죄송합니다만 전기리그 결승은 동시중계 하지 않았습니다. 스폰서측과 협회 측에서 전기리그 결승전 당시 동시 중계하라고 권유 혹은 제의를 하였지만 온게임넷이 이를 거부하고 단독으로 중계를 했었죠.
그래서 협회나 혹은 스폰서측에서 온게임넷에 제재조치를 취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6/01/05 13:37
그런데 궁금한게.. 온게임넷측에서 손해봤따는건 이해가 가겠는데.. 스폰서는 어차피 둘다 중계하는건데.. 손해볼거 같진 않은데.. 더 좋은거 아녀요?? 많이 보급될 수록 좋자나요..
06/01/05 13:40
레젠님//같은 날 양방송사에서 경기를 하니까 집중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시청률이 오히려 통합전보다 안나왔답니다. 그래서 스카이 측에서는 더 효과가 적다고 생각한다네요.
06/01/05 13:55
레젠님//설마 그렇기야하겠습니까; 자세한 건 저도 모릅니다만 보도자료에서는 어쨌든 통합전보다 시청률이 나쁘다 는 식으로 되어있더군요.
06/01/05 13:57
파란눈//온겜만 따지면.. 시청율이 당연히 그렇겠죠.. 그치만 스폰서는 엠겜시청율이 있기 때문에.. 어차피 두군데서 스카이 알리자나요.. 그렇게 손해볼거 같지는 않은데 이상해서 말이죠..
06/01/05 14:00
뭐.. 둘중에 한군데에서만 해야 한다면. 스폰서 입장에선 온겜에서 하길 바라는건 이해는 되는데.. 정규리그때는 어차피 두군데 다 나오기에.. 온겜시청율이 떨어져도 엠겜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손해날거 같진 않은데.
06/01/05 14:08
제 친구네 동네에는 온겜이 안나오고 엠겜만 나오더군요. 그런 지역들도 있다고 생각해보면 온겜만 방송될때보다 엠겜온겜 같이 방송되는 쪽이 저도 더 이익같습니다만... 스폰서 입장에서 한방송사에 집중되지 않으니까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겠지요뭐
06/01/05 14:36
케이블은 광고비가 어떻게 산정되는지 모르겠지만 공중파 같은 경우는 시청률에 따라서 광고비가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두개 채널에서 15%,15% 나오는것보다 한개 채널에서 30% 나오는게 더 좋다고나 할까요(예입니다) 광고주의 입장에선 양쪽다 고만고만 시청률 나오는것보다 한쪽에서 높은 시청률이 나오는쪽을 선호할듯 싶네요
06/01/05 14:55
온겜보급 100만가구, 엠겜보급 50만 가구
통합전 온겜만 시청률 22% = 22만 가구 통합후 온겜 시청률 15% + 엠겜 시청률 10% = 20만 가구 통합후가 시청률 합계는 높지만 시청 가구수는 떨어진다. 뭐 이런걸까요? 쓸데없는 생각해봤음. =ㅁ=
06/01/05 15:52
CJ에서 채널을 새로 만들어 개인리그가 추가 된다면 적극 찬성입니다.
현재의 방식에서는 늘어나는 프로게이머 수에 비해서 개인리그의 수가 적은 편입니다. 또한 일반적 개인리그 말고도 팀단위리그 휴식기에 팀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대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연습생이나 신인들을 위한 신인왕전이나 각 방송사의 개인리그 상위입상자(1~3 또는 1~4위)로 이루어진 챔피언스리그 성격의 대회도 있으면 좋겠죠.
06/01/05 16:02
아무리 온겜이 보급률이 높아도 위성방송에서 겜 방송은 엠겜 하나 아닌가요? 그런 면에서 스카이도 통합 리그가 그리 손해 같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06/01/05 17:27
swordfish님//
위성방송에 엠겜 말고 겜티비도 나와요. 그리고 캐치온플러스 채널에서 온게임넷의 프로리그와 스타리그는 생방송으로 방송을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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