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군 입대를 앞두고있어서,폐인생활을 하고 있는 Messi 입니다-_ㅜ;(아~입대여;;)
각종 망년회다 신년회다 뭐다 여기저기 불려나가다보니,어느샌가 밤낮이 바껴서,요즘엔
시차적응이 전혀 안되는군요;(저외에도 이런분들 많을거라봅니다.) 이 시차적응이 안되서
잠이 안오는 새벽에 저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것들이 Pgr과Fm뿐이네요.크흑-_ㅜ
오늘 Go Vs Samsung Khan 의 경기 정말 명승부였습니다!
대게,1경기의 승자가 경기를 가져간다는게 그동안의 저의 생각이었습니다만,오늘
경기로 인해 그 생각을 바꿔야 할듯 싶습니다; 삼성의 근성모드를 제가 너무 무시했
던듯; 스타를 접한지 7년이 다 넘어가는데,플레이오프에서 이런 감동의 쓰나미를
받아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 별로 웃지도 않고,울지도 않습니다.)
오늘은 정말 환하게 웃으면서,스타를 본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첫경기때부터 좋은 경기가 나오더니,결국 마지막엔 송!병!구! 선수가 제대로 대박하나
내주더군요. 2시 지역에서의 후덜덜;;;한 컨트롤에 순간 소리를 질렀읍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KTF라는 높은 산인데,제 마음같아선 KTF 4:2로 이기고,삼성이
결승갔으면 좋겠네요^ㅇ^(KTF팬분이 죄송해용.) 결승에서 T1과도 멋진 승부 펼쳐줬음
좋겠습니다.
그리고,제가 요새 폐인이 된 가장큰 이유중 하나인 Fm이야기도 잠깐 해볼까합니다.
(Fm 좋아하시지않는 분들께,이 글로 인해 언짢음을 드린다면,사과올리겠습니다!)
요새 돈시(첼시)의 자금력에 질려서,발렌시아로 하는데 확실히 돈의 압박이 오다보니,
Fm이 훨씬 재밌어지더군요. 선수영입하기도 힘들고,이적자금을 위해 몇몇 선수들을
팔다보니,엄청난 선수층의 압박 역시 와서,몇경기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만,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_ㅜ; 다비드비야 정말 괜찮더군요. 어제 바르샤 vs 발렌시아
실축에서도 2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데,Fm에서도 실축과 다름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더군요! Fm 하면서 느낀건데,17~21세 사이의 유망주들 보면 60%가
브라질인거같다는; 정말 브라질엄청나다는걸 Fm에서도 느끼고 있습니다. 너무
횡설수설 두서없이 말해서 사죄드립니다-_ㅜ(Write 버튼의 무거움을 망각할뻔했습니다.)
아무튼,각설하고 늦었지만 병술년 한해도 Pgr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이만 Messi는 물러가겠습니다!
뱀다리1 - AFC에 드디어 호주가 들어온건가요? 이번에 아시안컵 호주가 참가 했던데,
들어왔다면, 앞으로 월드컵 티켓 따기가 훨씬 힘들어 지겠군요.
기존 강호 4개국(한국,이란,사우디,일본)들이 완전 긴장해야될듯. 호주가 진짜
맘먹고 유럽파까지 출동시키면,개인적으로 한수 위라고 보기때문에,앞으로
4개국은 긴장해야겠네요.
뱀다리2 - 오늘 펼쳐지는 최연성 vs 마재윤 선수의 경기를 선약으로 인해 못보겠지만-_ㅜ
두 선수다 최고의 플레이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주시길 바랍니다!
마재윤 선수도 어제 경기는 잊고,오늘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