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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3 03:22
죄송 286은 AT 라는... XT 는 8086 CPU 까지만 ... XT .... 80286부터는 AT 라고하는 것 같은데요... 하하하 ...
06/01/03 03:53
vt도 없던 시절..vt밖에 없던 시절..vt가 위기가 된 시절..vt에서 web으로 넘어가는 시절..vt보다 web이 앞서기시작하는 시절..vt가 사라지기 시작한 시절..vt가 폐지된 시절..vt가 종종 추억되는 시절..vt를 경험한 사람이 적어지는 시절(적어진다기 보다는 웹인구가 더 많아져서 희석되는 것이겠지만)..
예전에는 vt가 없어졌어도 많은 곳에서 vt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것도 힘들더군요. vt가 web이 대중화되면서 위기를 겪게 될때는 web을 상당히 무시하는 입장이었는데, 점점 지나면서 그런 생각도 바뀌어가게 되었죠.. 그래도, 014xy의 추억..ath=0..atdt...at&d1&..go ***...너무 많은 추억이 담겨있는 vt가 가끔은 매우그리워집니다. 규모가 지금에 비할바는 안되고, 지금도 충분히 장점이 많지만..그때만큼 편했던 느낌('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달려주십시오' 같은 것은 불편했지만^^;)이나 친목성은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가끔 골동품처럼 모셔진 8bit부터의 부품들, 단말기를 보면 묘한느낌이 들곤합니다. ps 아직 하이텔 vt는 살아있습니다. 가끔 클릭실수로 이야기를 누르면, 들어가서 아는 아이디를 pf해보곤 합니다..^^;
06/01/03 04:05
저는 88컴퓨터를 이모부한테 선물 받고, 유니텔에 빠져버렸습니다.~.~
그후에 윈도95가 깔린 최신형 컴퓨터?를 아버지께서 사주시고 기쁜나머지 여러가지 게임(당시 파이널 판타지5)을 했고, 공략집등 여러가지 다운받고 채팅하느라 인터넷비가 9만 얼마가? 나온적이 있는... 그리고 2년뒤... 서세원씨가 나오는 초고속인터넷 ADxx가 등장하죠 ^^;; 그래도 전 초고속 인터넷이 나온지 3년이 지나도록 유니텔,PC통신류를 사용했답니다~.~ㅣㅣ
06/01/03 07:34
저도 처음 컴퓨터를 나우누리로 시작했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과는 달리 99년도쯤에 시작한 컴퓨터라서 전 아마 vt에서 웹으로 넘어가는 시절에 속했겠지요 새롬 데이타맨과 윈도우 익스플로러를 공용하던 그리고 후에는 새롬 데이타맨에서 나우누리 전용 브라우저로 넘어갔구요 처음 나우누리에 접속해서 첫 아이디를 가질때가 생각이 나네요
06/01/03 08:08
아련한 향수..정말 그렇습니다.
그때도 여전히 무례한 사람들은 있었지만 그때가 그리운것은 좋은 사람들을 깊게 알아갈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06/01/03 08:31
애연가님 XT는 286도 있었습니다.
모니터는 허큘리스라서 녹색위주 화면이 나왔었는데 제가 삼보꺼 286 XT를 썼었습니다. 후에 옆에 친구녀석이 AT샀었는데 칼라모니터여서 부러웠었죠.
06/01/03 08:52
밤10시부터인가...통신비정액제가 있었죠. 그 시간 땡하자마자 접속하려고 스탠바이하고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밤새 다운걸어놓고, (그냥 이유없이 끊기는 경우도 많았기에) 새벽에 몇번씩 깨어서 컴퓨터 체크하는 열정도 있었습니다 사기도 당한적있었고 여러가지 일들도 있었지만 좋은 추억이었네요.
06/01/03 09:50
중학교때 나우누리 최강희 팬클럽 활동하던 생각이 나네요..
처음으로 혼자 서울에 상경해서 팬미팅도 하고 허허허허..... 그때 처음본 실물 강희누님의 모습은 지금도 잊지못합니다..... 사진으로 그렇게 봤는데 실물을 보니 딴사람 같더군요....왜 하얀 날개는 없는거지? 내가 못보는건가?
06/01/03 10:11
전 VT를 경험해봤지만... (천리안에서 '신의손' 이거 제 친구녀석이 자주했었죠...) 모뎀시절이라 속도도 안나오고 통신중에는 전화 못받으니까 부모님한테 욕도 바가지로 먹어보고... 그래도 저에게는 블루스크린만한 임팩트가 없습니다... ㅡㅡㅋ
06/01/03 10:24
많은분들이 추억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저역시 전화비의 압박을 견디며 활동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혹시 그때의 추억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www.01411.net으로 접속해 보세요. 입가에 미소가 슬그머니 생기실 겁니다.
06/01/03 10:58
옛 생각이 나는군요.. 그 때 제일 무서웠던 것은..맥가이버 바이러스!!
친구에게 빌려온 게임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었나봅니다.. 그거 걸리고 나서 컴퓨터에 있는 모든 것을 지워야만 했을 때,,동생의 눈물어린 투정을 받아들이면서 저 역시 속상해했던 옛 생각이 나네요.. 물론 요즘도 바이러스나 트로이가 많지만,, 옛날 그 공포의 바이러스와 V3와의 치열한 싸움은..정말..후후후
06/01/03 11:12
저는 vt 쪽 입문이 약간 느리긴 했지만... 한창 전성기 시절에 가입을 해서 상당한 기간을 누렸었죠.
전 나우누리를 했었는데 유머란하며 채팅방하며... 참 재미있었고 그걸 못 잊어서 웹으로 옮겨진 이후 별나우라는 것도 해봤는데 그만큼의 재미는 없더라구요. 언젠간... 웹 시대를 그리워할 날이 오려나요? ^^;
06/01/03 11:13
크~ 나우누리 파아란^^
나우누리 "파란피" 광고도 기억이 나네요^^ 정은영씨였나...뉴논스톱에도 나왔었는데요...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는지 궁금 @_@; 근데 그거 알고 계신가요? winsock을 이용해서 타 컴퓨터에 접속, 나에게 전화걸기를 시도해서 돈 한푼 내지않고 PC통신을 사용하는방법^^; 물론 일반적인 방법은 아니었지만^^(저희 아버지가 ETRI에 다니시거든요^^;)
06/01/03 11:14
새삼스럽지만 그때는 지금정도로 매너가 형편없진 않았었다... 라는 잡생각이 나네요... 과연 그때와 지금의 수준차이라면... 뭐... 보급율이 어마어마한 차이나까 이런건 의미가 없겠죠?
06/01/03 11:25
저도 나우누리 유저 출신입니다. 정말 그때가 너무나 그립네요.^^;
군대 가기 전인 2001년 까지만 해도 활성화 되어있었는데...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에 밀려나 버린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는 나모모랑 제팝동에서 주로 활동했고 팬클럽은 S.E.S랑 김민희씨 팬클에 열을 올렸던 기억이...^^ 정말 그 때의 채팅이 참 정감있었는데...^^아~ 그립다!
06/01/03 11:30
서비스 차원에서 vt를 그냥 남겨두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여지없이 없애버리더군요. 나우누리... 아직도 잊지 못하고 영원히 추억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06/01/03 14:39
XT는 8086보다는 8088쪽이 더 강세였던 것으로 기억...
하이텔 이전 코텔, 케텔...014 번호 나오기 전에 36** 로 시작하는 번호도 있지 않았나요? ^^;
06/01/03 15:03
예전..학교에서 만들어주던 에듀넷-_-에서...채팅으로 여성을 꼬시던게 생각나네요-_-...2001년까지 유니텔에서 미친듯한 활동을 했었죠.,..
쿨 팬클럽 시샵-_-. 동양오리온스동 대샵-_-)=b 유니텔....이름만 들어도 그리워 지네요..ㅎ
06/01/03 15:04
그리고 예전 유머작가들도 생각나네요....예전 여자친구한테 보내던 유머들...누구지? 뉴클님이랑...그리고 코리짱님인가-_-? 몇몇분 있는데..아직 생각이....다들 군대 가신다고 했다가 어디선가 보이지 않아서...참으로 슬프다는..ㅠㅠ...`
06/01/03 18:27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다 사용하고 pc서브만 안썻네요. 올해로 24이 되었으니까 어디보자.. 거의 14년전 얘기네요 ㅡㅡ;;;
06/01/03 19:16
천랸 신의손.. 처음 알게 됐을땐 충격; 나름대로 타자를 잘 친다고 생각했었는데 천타 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었으니까요..
그덕에 저도 그 사람들 발끝정도는 따라 갈정도로 만들긴했죠.; 4메가 엠피쓰리를 20분동안 한곡 씩 받았었다는.. 아련한 그때의..; 요새에도 커뮤니티만 옮겼다 뿐이지 유명했던 사람은 비슷한곳에서 다 보게 되더군요.; 유머작가들이던, 신손고수건..
06/01/04 10:45
전 98년부텨 하이텔과 나우를 이용했었죠.
주로 활동했었던 곳은 핑클 팬클럽과 하이텔 지하철동호회엿는데.. 문득 그시절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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