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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2 19:16
저도 제주도 가봤는데 제가 가본데 있으니까 반갑네요 오설록 뮤지엄이나 테디베어 박물관 등~ 매직월드엔 안가보셨나요 22일날에 제주도 갔었는데 매직월드만은 진짜재미 있었죠
06/01/02 19:21
제주도 4번 갔다왔는데...
첫번째... 상한 회 팔아먹은 나쁜 횟집 사장 때문에 식중독으로 제주병원에 입원. 결국 그 횟집 사장 경찰에 고발했음. 그 사람 어떻게 살고 있는지 확실치 않음. 아마 망했을 것임. 두번째... 수학여행 갔음. 여친이랑 싸우고 2박3일 내내 심기불편했음. 세번째... 가족여행 갔음. 한라산 등반하다가 발목삐어서 개고생함. ㅡㅡ; 네번째... 세미나차 갔음. 11월이었는데 제주도는 따뜻하니까 옷을 얇게 입고감. 바람때문에 추워 죽는줄 알았음. 결국 돌아오는 날 감기걸렸음. ㅡㅡ;;;
06/01/02 19:29
초콜렛 박물관은 정말 최악이죠ㅡㅡ; 꼭 전쟁통에 폐허가 된 초콜렛 공장 견학하는 기분......
. . . 그러고보니 진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06/01/02 20:12
저는 제주도에삽니다만 님의 말언에 약간 발끈 했습니다.
제주도민 모두다가 운전이 난폭하다고요? 천제연 폭포가 볼만하지 않다고요 ? 그리고 생수는 보통 작은 슈퍼에서 사면 500ml가 1000원 이고요. 대형마트에서 사면 1.5리터에 700-1000원이면 사요/ 제가 미성년자라서 소주는 모르겠는데 님이 사기당한겁니다 -_-; 이글을 보고 제주에대해 편견이 업ㅂ었으면 좋겠습니다.
06/01/02 20:38
오설록 박물관은 정말 좋죠 접때 거기서 박원숙씨 본기억이;; 분재박물관도 좋던데 .. 한라산은 겨울에 가니깐 정말 좋던데.. 피플스 스터너님은 안좋은 기억만 ;;
06/01/02 21:12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전 8월 말에 갔었는데 어찌나 덥던지... 한라산 등반은 꼭 해보고 싶어요. 내공을 좀 쌓은 후에요. 민박집 아저씨가 알려주셔서 남들 많이 안 가본 곳으로 다녀온 것 같네요. 잡은 쥐를 물고와서 애정을 표시하던 그 집 진돗개들이랑 제가 허리를 다쳤다고 했더니 말린 지네를 구워주시던 아저씨가 기억에 더 남긴 하지만요.. 크흐흐흐..
06/01/02 22:15
제주도만 그런건진 몰라도, 택시 기사분들 상당히 무섭습니다 -_-;;
뭐, 서부 관광도로 상에서 드리프트하는 마티즈도 봤는데요 뭘. ;; 그건 그렇고, 육지 갈때마다 제주도가 물가가 싸다고 느꼈는데요.. 역시 관광지 바가지는 어딜가도 -_-;;;
06/01/02 22:56
이상하네요 -_-;; 저는 싸다고 느끼고 주변사람들도 다 동의하던데.
뭐, 육지에서 공수되는 관계로 운송비가 플러스되서 비쌀것 같은데 서울갔다가 다시 오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거든요 -_-;;
06/01/03 00:19
객지 사람, 특히 서울 사람이면 좀 바가지 씌우는 느낌은 들더군요.
흑돼지 먹는데 비싼 가격에 비해 하도 양이 적게 나오길래, 같이 간 사람들이 한참 불평하니 그제서야 고기 좀 더 가져다 주시더군요. 진작 갖다 주시지...ㅡㅡ 2번 제주도 가봤는데 여전히 안 가본데도 많고,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긴 합니다. ^^
06/01/03 02:12
저도 전에 제주도에서 운전해 본적 있는데요.. 다른데는 몰라도 제주시에서 운전하시는 분들.. 쩝.. 좀 무섭더군요. 저도 운전에는 꽤 자신있는데... 육지와는 교통문화가 많이 다른 ...
06/01/03 02:43
마법사scv님 // 저 제주도 사는데요; 글쓰신분이 말씀하신 곳은 조천에 있는 미니월드구요. 소인국 테마파크는 남제주군 안덕에 있는 곳입니다.^^; 즉 서로 다른 곳입니다. 님께서 말씀해 주신 소인국 테마파크가 좀 더 완성도가 높고 해서 인기가 더 좋지요~
06/01/03 06:26
제주도 물가는, 관광지역쪽은 당연히 비쌉니다만... 그냥 시내쪽은 그렇게 비싼것도 없습니다. 그냥 그런 정도...?
뭐, 그리고... 피플스 스터너님 4번은... 많이들 하시는 착각이지요. 저도 제주도로 대학 처음 올 때, '제주 따뜻하다'는 말만 믿고 코트 한벌만 갖고 왔다가 얼어죾는줄 알았...ㅠㅠ ...한여름에는 확실히 뜨겁습니다만, 겨울에는 경남지방보다는 제주가 훨씬 더 춥습니다. 바람 엄청 부니까요.
06/01/03 10:53
여름에 하이킹 할 때, 맞바람 맞으면서 달리면, 제주도 바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 수 있습니다..//하이킹 할 때, 자전거 고장나서 중간에 서서 수리할 때, 고생한다면서 음료수 사주신 제주도 아주머니때문에 저에겐 제주도는 무척 좋은 곳으로 평생 기억 될 듯 하네요.^^
06/01/03 23:23
티비 음식프로 나왔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흑돼지집갔는데..
고기에 검은털 박힌게 보이더군요..-- 비위가 약한편이라.. 이거 왜이래요.. 물었더니 아주머니께서.. 검은털을 나둬야 흑돼지인줄알지.. 이러시더군요 -_-;; 결국 비계 잘라내고 먹었죠.. 맛도 그다지..;; 고등어는 진짜 크더군요.. 놀랬음.. 티비에 나왔다고 하는거 자신들이 돈내고 광고하는거라던데.. 진짠가봐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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