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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2 08:48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엠비시에 이를 가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만약 공중파 스포츠 중계에 스타크관련 언급을 1분 아니 30초만 할애 했더라도 훨씬 더 많은 기업의 창단이 있었을 것을.. 그리고 더 확장된 팬덤으로 더 탄탄한 기반을 닦았을 것을.. 그리고 이 문제로 협회를 증오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통합까지 해 놓고, 조금만 더 일처리를 잘했더라면 개인에서 팀이라는 단위로 팬층이 확대되는 것이 더 쉬웠을 것을... 물론 구경꾼의 입장이긴 하지만 아쉽고도 아쉽습니다.
06/01/02 09:24
저기....지난번부터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그래서 임팬들이 뭘 어떻게 하길 바라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꾸자고는 하시는데 뭘 어떻게 바꿔야 합니까? 다른 선수들도 좋아해 주라는 겁니까? 아니면 아집을 버리고 그냥 조용히 버로우하란 겁니까? 것도 아니면 임팬이나 임선수가 어디서 무슨 말을 듣든 그냥 허허허 하면서 웃어넘기란 겁니까? 솔직히 뭘 원하시는 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06/01/02 09:29
순수나라님 글을 몇개 읽어봤는데요. 글을 쓰실때 일관된 주제로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이해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오타나 잘못된 표현들도 글을 쓰는데 드는 시간의 1/10만 들여서 수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이 임요환선수의 팬들이 바뀌길 바라는것인가요? 아니면 e-sports의 모든 팬들을 겨냥한 것인가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E-SPORTS는 팬층이 어리고 얇습니다. 그리고 소녀팬들이 많습니다. 선수중심의 팬문화는 이런 팬층에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차적으로 게임을 좋아해서 이차적으로 선수를 좋아하는 경우는 소녀팬들의 경우에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고보면 게임계는 스포츠쪽보다는 연예계쪽을 많이 닮았다고 봐도 무방할듯 싶네요. 어린팬들에게 성숙한 팬문화, 새로운 팬문화를 강요하는 것보단 e-sports의 팬층을 넓히는 것이 오히려 게임단 창단에 도움이되고 게임계 발전에 플러스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p.s 군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민감한 문제죠. 굳이 프로게이머를 겨냥하지 않고 다른 스포츠나 여타 다른 쪽에서 군에 관한 문제가 나오면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2002년 월드컵때도 선수들 군면제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 것만 봐도요.
06/01/02 09:34
저기요. 순수나라님.
임요환선수팬들은 아무거나 다해야 하는 우주박애신공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도대체 뭘 원하시는겁니까. 그냥 한 선수 좋아하는 팬입니다. 피해의식이니 뭐니 소리를 들을만큼 그 선수에 대해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사람들 부지기숩니다. 평양감사도 제 하기 싫으면 그만입니다. 순수나라님이 말하는 임요환선수의팬들은 그 '잘난' 순수나라님 말씀까지 다 들어드릴만큼 훌륭하지 못하니 그냥 다른 팬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60만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사람수와 인지도라는 이유로 또 많은기대만을 하시는 임요환 선수의 팬들도 좀 지겹습니다 이제. 도대체 무슨글을 써도 못된임요환선수의 팬들, 팬복없는 임요환선수만 순수나라님글에선 불쌍해지는군요.
06/01/02 09:47
바꾸자는 말만 있고 도대체 어떻게 바꾸자는 건지 구체적인 내용은 없군요.
순수나라님은 임요환의 60만 팬이 단결하여 임요환선수의 군면제나 상무팀을 추진해야 한다는 건가요? 전 골수임빠를 자청합니다만 프로게이머의 군면제나 상무팀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6/01/02 10:17
이분이 쓰신 내용 중에서 임요환선수의 팬들을 언급하시는 건, 그만큼 프로게임계를 대표하는 임요환선수의 팬들도 팬으로서의 대표성의식을 가지고 좀 더 게임계를 위한 행동을 많이 해 주었으면 한다는 말로 보입니다. 다른 선수의 팬들도 물론 마찬가지지만 프로게이머 하면 딱 떠오르는 게 임요환이니 임요환선수 팬들부터 나서면 좋겠다 이거겠죠.
우리 팬들이 게임계의 발전과 존속을 위해 얼마나 한 것이 있나...하면 사실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관객이 있어서 이스포츠가 이만큼 커져 온 것이겠지만 또 어떻게 보면 우리가 정말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든지, 바람직한 팬문화를 잘 형성했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이 글도 그런 맥락으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다소 만연체로 쓰시는 경향도 있지만 크게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06/01/02 10:45
세이시로님//이분이 글에 임요환선수 언급이 이번 한번이라면
다른분들이 이렇게 까지 하시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종의 ' 평양감사 '를 시키고자 하면서 깍아내려지는 듯한 임팬들이 좀 맘이 아프네요, 개인적으론, 그거 다할 자신도 없는 임팬이라면 임팬이구요 제 경우는 :) ... 본문의 내용을 가리게 할만큼 글이 좀 그러네요. 솔직히
06/01/02 10:54
그러니까 글 내용의 전체적인 뜻은 좋습니다.
팬들이 반성하고 더 발전해 나가자~ 뭐 이런거 아닙니까? 그런데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하자는 부분이 빠져 있으니 혼란스럽다 이겁니다. 뭔가 거창하게 글을 쓰시긴 했는데, 껍데기만 있고 알맹이는 없는 느낌이 든달까요? 스타팬 전체에게 하는 말씀인지 임팬에게 국한 해서 하는 말씀인지도 명확하지 않고, 임팬의 솔선수범을 원하신다면 뭘 어떻게 하자는 건지도 안나와 있잖습니까? 지난번에도 임팬들이 잘못이라는 요지로 글을 쓰신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주장하는 바가 명확히 뭔지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고치자고만 하면 뜬구름잡는 것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응원문화를 좀 바꾸자던지, 오프때 자리 잡기를 하지 말자던지, 인지도 없는 선수에게도 관심을 좀 주자던지, 커뮤니티에서 너무 나대지 말자던지...... 구체적인 뭔가가 있어야 수긍을 하던지 납득을 할텐데요.
06/01/02 11:15
세츠나님이 정리를 잘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께서 이전부터 임팬들의 의식전환을 촉구하는 글을 여러번 쓰신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그러한 문제제기에 대해 글쓴이에 대한 황당하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뤘었지요. 자기가 보기에 어 이게 무슨 말이지?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뭔 소리냐? 라고 직접 리플을 다는 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게임계에 대한 애정을 공유하고 있다면 좀더 크게 생각해서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을텐데요...
06/01/02 11:23
세이시로님.
애초에 글쓴분이 세츠나님처럼 써 주셨다면 황당하다는 리플은 안달렸겠죠. 구체적이니까 그 방법론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지 않았겠습니까? 게임계에 대한 애정에 의해 크게 생각해서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겠지만 그건 지나치게 원론적인 이야기죠. 그런 식으로는 순수나라님이 원하는 바대로 실제적인 팬문화의 변화는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순수나라님이 원하시는 건 뭔가 실질적인 변화라고 느껴지는데 그 실질적인 팬문화의 변화를 위해 어떤 부분을 바꾸고, 어떻게 노력하고.. 그런 부분이 없으니 대의는 동감이 가지만 글의 이해는 어렵다고 말하는 겁니다. 세츠나님. 저도 그럼 지우겠습니다. 에....이 글도 지워야 하나요?
06/01/02 11:26
앗....세츠나님.....
댓글 중에서 첫 댓글의 구체적인 예 부분은 다시 써 주시면 안될까요? 세이시로님의 윗 댓글이나 저의 윗 댓글이 문맥상 이상하게 되어 버렸군요. 곧 세츠나님 개인적인 생각은 다시 정리해서 올려주신다고 했으니 그때 첨언해 주셔도 되겠네요.
06/01/02 11:32
아, 세츠나님께서 리플을 지워 버리셨네요. -_-;
리플 토론이 좀 붕 떠버리게 됐네요. 영혼의 귀천님, 그렇다고 해도 글쓴이에 대한 편견 없이는 저런 리플들이 달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분께서 이런 류의 글을 여러번 쓰셨지만, 모든 글이 꼭 '구체적 방법'을 제시해야만 옳은 글이라 할 수 있는 건 아니겠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비판의 요건이라 하겠지만 일단 의식의 문제 자체를 지적하는 것부터, 더군다나 쉽게 접할 수 없는 주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론적인 이야기는 지겨운 건가요?
06/01/02 11:38
아뇨.
세이시로님 원론적인 이야기가 지겹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원론적인 이야기로는 순수나라님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순수나라님이 원하는것은 구체적인 팬문화의 변화...(사실 이것도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글의 서두와 본론, 결론의 내용이 좀 달라서 말이죠.)인 것 같은데 원론적인 이야기로는 변화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자꾸만 변해야 한다는 이야기만 되풀이하면 그걸 반복적으로 듣는 입장에서는 도대체 무얼 바라는 건지가 의심스럽게 됩니다. 원론적인 이야기와 함께 좀 더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쓰신다면 훨씬 설득적인 글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06/01/02 11:40
혹여 순수나라님이 바뀌긴 바뀌어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글의 말미에 다른 분께서 토론을 통해 방법론을 이끌어 내주시면 좋겠다고 한마디만 덧붙이셔도 좋겠지요.
그러면 리플의 방향이 방법론쪽으로 가닥을 잡을테니까요.
06/01/02 11:42
이 문제는 프로게이머의 이른바 '연애인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듯 싶군요. 실제로 프로게이머를 '연애인'을 좋아하는 개념과 비슷한 개념으로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스타계 전체를 좋아하자 이런말은 별로 귀에 안들어올테니까요.
06/01/02 11:45
세이시로님//구체적인 모습제시에 대해서 이분에게
탓하고자 하는 맘은 별로 없습니다. 솔직히 편견상 뭐 더 나오기도 기대할 생각도 없구요. 영혼의귀천님말씀처럼 그 뒤에 방법을 토론해보는게 어떨까요? 이정도만 붙여주셨어도 세츠나님의 궁금한리플(^^)이나 류이치님등 저런 리플들로 보기보다 알차게 토론이 가능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6/01/02 11:46
불러서 나타났네 짜잔~!...정리해서 다시 씁니다.
이 글이 분명 알기 쉽게 쓰여진 글은 아니지만, 결국 '팬덤의 지나친 집중화'를 경계하고 있는 글이라 봅니다. 순수나라님 자신도 임팬이고, 그것이 인맥을 통한 정책적 건의의 이유가 되었다...이것은 임팬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의 팬에 비해 뭔가 이루어내기 쉬운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는 점을 말한 것이고. 그냥 일개 팬에 불과하다 해도 (우리가 뭘 할 수 있는데? 라고 반문하는 분들) '팬덤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이 점에 있어서는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임팬>이란 이른바 <골수임빠>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팬들이 처음에는 넓은 의미에서 <임팬>이었을 가능성이 크죠. 프로게이머알아? 그러면 임요환? 하고 반문하는 사람들요. 그러므로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미 형성된 임팬층이 가장 영향을 크게 주겠죠. '난 임요환이 좋은데, 최연성도 좋아해~' 그러면 그 사람들도 '어 그래? 나도 최연성 경기 볼래' 그래서 최연성의 팬도 되는 식으로 말입니다. 이것이 게임계에 있어서 아직도 임요환의 존재가 절대적인 이유 가운데 가장 큰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T1 전체가 영향력이 대단하죠.) 임요환의 팬들이 다른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만으로도 '새로이 유입되는 게임팬층'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순수나라님이 잘 정리해서 써주진 못하셨지만 아마도 이런 의도가 숨어있지 않았을까 저는 짐작하고, 이것은 굳이 '방법론'이 등장하지 않아도 가능한 것이죠. (자세한 방법에 대해 잘 언급하지 못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임요환 팬이 하면, 모든 팬의 절반은 하는 것입니다. 이른바 <골수 임빠>만 말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그렇지 않겠죠. 60만이라는 수치 중에 얼마나 거기에 포함되겠습니까? 잠재적 팬부터 시작해서 아주 다양한 범위의 사람들을 그렇게 지칭한 것입니다.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임팬>이 있습니다. 이건 결코 임팬들이 뭔가를 떠맡아야한다, 십자가를 져야한다는 의미가 아니므로 반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임팬들이 뭐가 그렇게 영향력이 크다고?! 하며 다른 선수의 팬분들이 화낼 일은 있을지라도...; 그리고 평소에 응원하는 선수가 나오면 '꺄아아악~'하고 소리만 잘 지르다가 게이머들의 최저연봉이라거나 좀 민감한 문제인 군입대 등의 실제 그들의 생계와 생활에 관련된 문제가 나오면 '그게 뭔 소리래?' 하거나 심하면 '즐~' 하고 치워버리는 일부 몰지각한 팬덤에 대해 경계하는 의미도 담겨있겠죠. (pgr에서는 그런 분들을 별로 찾아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단지 관심을 가지고 리플을 달거나 하는 것만으로도 '여론'이라는 것이 형성됩니다. 민주주의는 개인의 위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머릿수로(?) 하는 것이니까요. 우리 개인은 어떻게 보면 힘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그게 민주주의의 숨겨진 전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내가 뭘 할 수 있는데? 어쩌라고?' 하기 이전에, 단지 관심을 가지고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이 글의 중심에 상당히 접근해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상 정리 마칩니다~
06/01/02 11:51
anonymus, 얼굴이 숨겨진 이름도 모르는 많은 개인들의 생각이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요소입니다.
평소에 자신의 의견을 많이 정리하고, 개진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등의 모든 것이 정치적인 행위이죠. '현실'에 실망한 사람들은 이것을 포기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기도 하는데, 그건 경계해야겠죠. pgr은 그런 면에서 계임계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모적인 논쟁도 많고 감정충돌도 많지만, 그렇게 때문에 게임계에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거죠.
06/01/02 12:28
세츠나님// 정말 이렇게 사람기분이 다를수도 있군요.
멋진 리플 감사합니다. ^-^ 연예인을 따라가는 팬덤이든 혹은 선수자체의 바람직한 팬덤이든 간에 가장 중요한것은 선수가 소중한 만큼, 그 무대의 소중함도 알아주었으면 하는 것일텐데요. 저도 많이 부족합니다만 선수에서 그 무대로 뻗어나가고 함께 할수 있는 애정어린 시선을 기대해 봅니다. 무엇보다도 중한 선수들이고 그리고 많은 것들을 걸고 있잖습니까. 그 무대까지 함께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는 우리이길 바랍니다.
06/01/02 12:29
가장 많은 수인 임요환 선수 팬들을 타겟으로 쓰신 이유는 알겠는데... 그다지 설득력이 있지 못하네요.
왜 임요환 선수의 팬만 바뀌어야 하는 건지.. =_=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팬이 바뀐다고 해서 다른 선수의 팬이 바뀔 거라고 기대하는 것도 무리죠. 그건 그렇게 연쇄반응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임요환 선수의 팬들은 이제 좀 나이도 있는 연령대가 많아졌지만 다른 선수, 특히 경력이 오래 되지 않은 선수일수록 나이 어린 연령대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팬카페의 문화도 다 조금씩 다르구요. 그런데 임팬들이 바뀐다고 해서 다른 팬들이 바뀔 거라는 건 도저히 예상하기가 힘드네요. 그런 문제를 떠나서도... 바뀌어야 하는 이유도 그다지 와닿지 않네요.
06/01/02 13:23
네티즌이 각성하며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만들자!!!
좋은 말이지만 사실 아무런 말도 아닙니다. 순수나라님의 주장도 마찬가지 일것 같네요. 임요환의 60만팬들.. 여기에 어떤 환상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60만 팬"이라는 것도 "네티즌"이란 단어와 마찬가지로 뜬구름 잡는 개념입니다. 단지 임요환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을뿐.. 어떤 구체적 실체를 가진 집단은 아니란 말이죠. 또한 임요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도 구체적 사안에 대해선 모두 각각 생각이 다릅니다. 프로게이머의 병역특혜에 대해서 찬성하는 분도 있고 반대하는 분도 있고.. 60만 팬들이 한 뜻으로 단결하여 정치적 압력을 행사한다면 분명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되겠으나.. 그건 그냥 환상으로 끝날것 같네요.
06/01/02 14:38
점심을 먹고자 들어 왔다가 몇 자 적고 갑니다
영혼의 귀천님 그리고 몇 몇 분에게 말씀 드립니다 제 글 말미에도 그럼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론화를 시켜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제가 하는 사회복지에 대한 의견이라면 얼마든지 의견을 표출 했겠으나 저 자신도 아직 현재의 팬 문화가 기업의 게임단 창단과 연고제 정착에 걸림돌이 되리란 생각을 깊게 해본 적이 없고 제 전공도 아니기에 어설픈 의견을 개진하기 보단 문제를 통하여 공론화가 되어 좋은 의견들이 나오고 하면서 해결되어 간다고 생각 합니다 저도 왜 게임단 창단을 기획하다가 그만 둔 기업들이 현재의 팬 문화로는 게임단의 지속성 측면에서 창단포기를 하는 지에 대하여 깊숙한 내막은 모릅니다 다만 창단을 기획 했다가 그만 둔 기업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그런 말들을 하기에 저는 어렴프시 아~ 이런 것 때문에 그런 가보다 하는 것 이지 확실한 그 무엇 인가에 대한 제 주관이 정립되지 않았기에 제 의견을 생략하고 문제표출로 인한 공론화를 통하여 그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하여 이야기 하자는 겁니다 그 무엇 이라는 것은 서로 간 이야기를 하다보면 당연히 나오게 되고 그렇게 해서 나온 이야기로 공론화가 될 것입니다 다만 제 그 어설픈 의견을 개진했다가 논의가 저번처럼 옆길로 세는 것을 막아보자 해서 이번 글은 이렇게 풀어 간 것 입니다 마침 밑에 세츠나님처럼 좋은 의견이 나왔으며 그 의견에 바탕을 삼던지 아니면 다른 의견이 있다면 그 의견들을 가지고 이야기 하다보면 자연스런 공론화가 되어 갑니다 많은 부분에 대하여 다른 일에도 이렇게 공론화를 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번 몇 몇 분들의 답 글을 주고받으면서 느끼는 점은 그저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고 게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혹시 그런 비난을 하기 전 선생님들께서는 현재 팬 문화가 좋은지 안 좋은지에 대하여 생각이나 하고 그런 의견에 대하여 한번 이라도 표출을 한 적이 있는지요? 현재의 팬 문화가 좋다면 좋다고 당당히 밝히시고 이야기를 합시다 그저 내가 속한 팬 단체가 내 생각으로 욕먹는 것 같으니 그저 비난을 해야지 하지는 안는지 궁금하며 또 이번 글도 먼저 번처럼 그렇게 흘려 갈까 두렵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여러분 에게 비난과 매도를 당하면서 까지 이 일에 매달려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몇 몇 분들의 답 글을 보면 저 자신에게 짜증이 납니다 그저 나도 그냥 잠시 즐기면서 보내면 되는 것을........... 이상입니다
06/01/02 14:41
이 문제는 네티즌의 각성같은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결국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은 특정선수의 팬이 '자연스럽게' 스타 전체를 사랑하는 팬이 될수 있도록 하는거죠. 이게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지 인위적인 방법은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소용도 없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팬을 보고 과연 돈을 댈 사람이 있을까요?) 해결책? 글쎄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할수가 없네요. 저로서는 딱히 좋은 방법이 잘 안떠오르는군요. 혹시 좋은 의견을 가지신분이 계시다면 써주시면 좋을듯 하네요.
06/01/02 14:46
참!!!!!!!! 제 글에 대한 비난과 매도를 하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그냥 이대로 두고 보자는 겁니까? 더이상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자신 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겁니까? 자꾸 임팬들만을 가지고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 그럼 제가 임팬이면서도 다른 팬들의 문화를 가지고 이야기 하라는 겁니까? 제가 임팬이기에 우리부터 좀 바꿔 보자는 겁니다 아니면 안바꾸고도 더 활성화가 될 방안들이나 대책을 내 놓으면서 비난과 매도를 하던지요 일나가야 기에 이만 줄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저녁에 들어와서 드리겠습니다
06/01/02 15:37
순수나라 //
저녁에 들어와서 말씀하실땐.. 주장하는 바를 명확히 말씀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순수나라님이 주장하고 싶은신건.. 1. 임요환에게만 팬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팀들이 스폰을 못 받고 있다. 따라서 임요환 팬들은 다른 선수나 팀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2. 임요환선수 팬들은 숫자가 많다. 따라서 임요환팬들이 단결하여 어떠한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인것 같습니다. 맞나요? 문장을 미사여구로 보기 좋게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드러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문화를 바꾸자는 주장에는.. 지금 문화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으니까 어떻게 바꾸자는 내용이 주가 되어야 합니다. 발전적인 토론을 위해 그 부분을 명확히 써 주셨으면 합니다.
06/01/02 16:15
순수나라님의 글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글이 선동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전 글들을 보면 대체적인 분위기는, 순수나라님의 주장을 펼치고, 그 주장에 반하는 의견에 대하여 자세한 반박의견을 달아서 결국은 순수나라님이 주장하는 바가 옳다는 것을 반증하는 내용을 답글을 다는 형태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선동적인 글주제가 나쁜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정말 어떻게 보면 그냥 묻어두고 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이 드러나니까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순수나라님의 글에는 찬성의 입장이든, 반대의 입장이든. 대체적으로는 이런 분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논쟁의 화두를 던졌으되, 그 화두에 대한 그 어떤 증거제시가 보이질 않습니다. 님의 글에서 님도 아직은 정확히 표현하기 힘든 상태여서 그렇다고 말씀은 해주셨습니다만, 아무것도 정의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은 탁상공론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주장하는 논지에 대한 화두를 꺼내시려면, 현재의 팬문화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한 현상파악이 필요하고, 과연 60만이라는 팬클럽수를 가진 임요환선수의 팬규모가 실질적으로 60만인지 정확히 밝혀낼 필요또한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례로 저같은 경우는 골수 이재훈 선수의 팬입니다만, 임선수의 까페가입이 당당히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기업팀의 창단의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제시또한 부족한 느낌이네요. 예전에 어떤 글의 댓글에 젊은층 위주의 팬구성때문에 기업홍보효과에 좋은 기업과 안좋은 기업이 극명히 갈리기때문에 홍보효과에 대한 측정이 어려움을 든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말한 이 논지 역시, 검증된 근거가 없는 추측일 뿐입니다. 객관적인 근거제시가 힘들다면, 주관적인 순수나라님의 현재 이스포츠계의 상황에 대한 분석과 논리를 먼저 가설로 세워두고 토론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합니다. 그렇다면 저도 토론에 많이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본인이 생각하는 현 팬문화의 단상에 대한 제시도 없이 우리 임팬이 바뀝시다! 라고 외치고 토론을 시작하는 것은 발전적 토론이 되기보다는, 결론 안나는 공격적인 주제선정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순수나라님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6/01/02 16:49
세츠나// 님의 댓글을 보니 정말 '어', 다르고 '아' 다르다란 말을 실감하겠군요
세츠나// 님의 댓글 덕분에 임팬들에 대한 낚시글로 보일뻔한글을.... 순수나라// 님의 글도 문제 제시란 측면에서는 좋은 글이지만 핵심보다는 예시측면에서 뭐 잘못들었다면 잘못들은 예시 때문에 글의 핵심이 흐려져서 안타깝군요..... 핵심을 부각시키시려면 좀더 좋은 예시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주제를 가진 글이라도 주제를 흐려버릴것같은 예로 많은이들이 제기를 한다면 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의 토론이 될수 없습니다.... 그러면 결국 또 네버엔딩 스토리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06/01/02 17:23
리플들을 보니 전부다 글쓴 순수나라님에 대해 비판을 하시네요.
전 순수나라님의 글이 하등의 비판받을 이유가 별로 없다고 보는데.. 순수나라님이 리플에서도 재차 밝히셨듯. 지금의 기업들이 게임단 창단 회피와 현재 팬문화의 특성간의 관계, 절대적 수가 많은 임선수 팬들부터 뭔가 다른 팬문화를 주도해야된다라는 등의 문제점을 공론화시켜 서로 토론해보자는 거지 자신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개진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리플 단 대부분 사람들의 순수나라님의 글에는 구체적 방법이 없다고 하시는데 글쓴분은 같이 다른 방법이 있을지 의논해보자는거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자는 것이아니지 않습니까? 공론화... 만약 지금의 팬문화가 바람직하면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않다 고 서로 의견을 개진해서 의논하자는 취지인것 같은데, 다들 그냥 "세츠나님의 리플을 보니 참 아다르고 어다르네요" "세츠나님이 글을 쓰셨으면 황당한 리플 안달렸을텐데" 등등 글쓴분에대한 비판만있지 다들 토론의 분위기는 아니군요... (아.. 세츠나님께 감정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글쓴분 문체나 구체적 방법결여에 대한 비판만 있을뿐 자기 주장이나 의견은 몇몇분 빼고는 개진하시는분도없고... 이러면 토론이 될 수가 없죠....
06/01/02 18:04
정치인들이 아무리 발벗고 뛰어다닌다고 하더라도 기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아무리 팬문화가 바뀌더라도 기업에 영리측면에 영향을 줄수가 없다면 인기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기업측면에서는 이익이 나지않는다면 창단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기업들이 스폰을 하기 힘든 이유가 스타크래프트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이윤을 창출할만한 것들이 없다고 보기때문입니다. 축구를 예로 든다면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 리가, 세리가A등 일류 리그에서조차도 팀이나 지역감정이 대단합니다. 듣고있자면 스겔저리가라 할정도 입니다. 아니 싸움도 심심찮게 합니다. 허나 그와는 별개로 스폰은 팀을 잡을려고 별에 별노력을 다합니다. 팀서포터가 싸우던 말던... 전단지에 삼성이 어떤기업입니다 하면서 알리는것보다, 몇천억을 주고 첼시 유니폼에 삼성로고 새겨 넣는게 얼마나 더 효율적인지는 말안해도 아실줄 압니다. 제 생각엔 팬문화가 단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얼마나 기업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영향(이윤, 브랜드인지도등)을 미칠수 있느냐가 기업이 스폰을 하느냐 마느냐의 기준이 아닐까합니다.
06/01/02 18:40
현재 팬 문화로 인하여 더 이상 e스포츠의 발전에 장애가 된다는 증거를 달라고 하시는 분들 보세요
도대체 그 증거란 것이 무엇 입니까? 제가 생각 하는 증거란 2년을 노력했는데 더 이상 진척이 되지 않으며 그동안 연줄을 동원하여 정부정책이 이러하니 이 정책의 목표가 이러니 설득을 해 기업들에게 게임단 창단을 했으면 하고 유도를 했으나 그 기업들의 관계자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현재 팬 문화로서는 게임단을 운영하고 지속하기 힘들다는 공문을 보내오는데 그럼 그 공문을 직접 여기에 올려서 그 증거를 삼아야 하나요? 그리고 공문에는 그렇게 표현을 했지만 e스포츠를 더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발로 뛰는 분들과 게임단 창단을 하려고 연구를 하다가 그만둔 기업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 해보면 특정 팬들의 기득권 안주에 더 이상 발전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들 한 답니다 그것이 무슨 이야기 입니까? 제가 현장을 목적한 이야기를 또다시 합니다 제가 작년에 대전에서 열리는 결승전 무대에 참가코자 대전을 방분하고 그 자리에서 게임단 창단과 게이머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한 문제인 군 문제 해결을 노력 하는 어느 분의 안내로 게임단을 창단하려고 기획한 대기업 회사의 임원과 같은 자리에 앉자 결승전을 관람하면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관람 하다가 마침 그 경기에 불상사가 발생되고 그 며칠 뒤 그 기업의 그 임원으로부터 날아온 이야기는 자신의 기업에서는 더 이상 게임단 창단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서 제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게임단을 창단하기 위하여 비 스폰의 유명한 모 팀과 창당 이야기를 오고 갔는데 창단을 포기한 그 이유가 뭐냐 물으니 연구진에서도 반대를 하고 자신이 경험한 결승전의 상황으로 인하여 자신의 기업은 게임단 창단을 완전히 접는 다고 하더군요 그전에도 제가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현재 유명한 I.t 기업중 작년에 자신의 회사 이미지와 홍보를 위하여 게임단 창단을 기획하고 연구를 했지만 결국 그 기업도 비슷한 이야기로 창단을 접은 적이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 결승전의 상황을 어느 팬들이 만들었습니까? 또 이 이야기를 하면 달려들어 날 물어뜯고 비난하며 매도하고 심지어는 저에게 편집증 까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만들지 않습니까? 대체 어느 결승전에서 그런 사태가 발생 된 적이 있습니까? 제가 대부분의 결승전에 참가를 해도 다른 선수들의 팬들은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좋은 말고 저도 하면 일부가 그렇다고 둘러 되겠지만 솔직히 일부가 아니고 수만 명이 그랬습니다 현재 팬 문화가 이러니 그 이유를 대고 이런 팬 문화를 고처야 한다고 글을 쓰면 저번 같이 또 비난을 퍼 붓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그 이유들을 빼고 썼더니 이번에는 또 비난을 하고자 그 이유를 쓰지도 않고 글을 발표한다고 비난을 합니다 그런 도대체 어떻게 글을 쓰라는 겁니까? 세츠나의 글처럼 저렇게 글을 쓰라면 전 얼마든지 쓸 수 있습니다 그런 글이 이 피지알에 한두 번 올라왔습니까? 제가 본 것만 해도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번정도는 올라옵니다 그때마나 서로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들은 그렇지 않은 듯이 아무러치 않게 생각 하고 흘러버린 적이 한 두 번이냐고요 누구든 달콤하고 입맛에 맞는 글을 써서 해봐야 공론화가 되지 않고 그때 뿐 이지 지나가면 그만이고 그렇게 반복되지 않았습니까? 저도 당신들처럼 눈감고 입 닫고 그저 잠시 즐기기만 하려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그 정책을 처음 건의하고 발설한 책임으로 인하여 그 죄 값을 받기 위하여 오늘도 이러고 있습니다 게속 이어 가겠습니다
06/01/02 19:04
어느 분의 말씀 처럼 제 주장이 상당히 많은 선동적인 주장입니다
저도 그 부분을 인정을 합니다 그에 대한 비판을 하신다면 그 비판도한 달게 받습니다 하지만 왜 제가 선동적인 글을 쓴다고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제 발표 글이 대부분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논란이 되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나도 여러분들처럼 눈 딱 감고 내 할 일만 열심히 하고 우리 집만 잘 돌보고 살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저는 천성적인지 양심상 그렇게 할 수가 없더군요 문제가 있다면 제기를 해서 고치도록 노력을 해야지 나만 편하면 되 하고 넘어가기 에는 내 양심이 허락을 하지 않더군요 저도 그저 그렇게 두리뭉실하게 포장하여 모든 사람 입맛에 맞는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문제들이 해결 됩니까? 저도 선수의 좋은 면만 가지고 특정 팬들의 좋은 점만 가지고 그 분들의 기분이나 맞추고 그분들에게 칭찬이나 듣고 하면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곳의 일부의 사람들처럼 어느 글에서나 그 글에 대한 트집을 잡아서 비난을 할 수도 있으며 철자나 문법을 약점 삼아서 매도의 글을 적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글에 그런 비난과 매도를 일삼는 분들의 글에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하지만 제가 살아온 양심상 그렇게 안되더 군요 한상 남의 글에 그런 답 글을 적는 분들 보면 항상 그런 식으로 답 글을 달고 그러더군요 매번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아이디만 바꿨을 뿐이지 정보를 공개 하지 않고 아디를 바꿔가면서...... 우리 그러지 맙시다 전 제 글에 얼마든지 비판을 해도 전 이해를 합니다 다만 그것이 비판이 되어야지 매번 똑같은 비난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앞으로 많은 비판을 바라면서 이 문제에 대한 제 의견을 마치고자 합니다
06/01/02 19:14
불꽃 매딕님// 선생님의 주장처럼 e스포츠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과연 몇 게의 기업에서나 게임단을 창단 한다고 생각 하십니까?
그중 아마 엘지텔레콤이라는 회사는 이미 게임단 창단을 하지 않는 걸로 잠정 결론을 내렸고 c.j 그룹은 이미 팬 문화와 다른 이유로 게임단 창단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럼 어느 기업에서 달려들어 창단을 하나요? 그리고 기업들도 선수들의 군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지금 보다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을 겁니다 그럼 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아야 할 곳이 어디 입니까? 그 문제를 해결 하는 곳은 국회입니다 그런데 그저 그 사람 들이 상관 안 해도 된다는 말씀은 너무 무책임 한 것 아닙니까/ 그럼 그냥 이대로 도태되어야 하나요? 제가 불꽃님의 답 글처럼 묻겠습니다 도대체 어쩌자고 그런 말을 하십니까? 그 이유에 대한 말은 없고 그저 이익을 창출되면 기업에서 알아서 할 것이다 그런 말씀이십니까? 그러다가 어느 기업도 창단을 하지 않으면 그냥 스폰 없는 팀은 그대로 살다가 사라지라는 겁니까?
06/01/02 19:29
어느 분의 답 글처럼 현재 게이머들의 팬들은 연예인들의 팬 문화로 인식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 주장에 동감을 합니다 그래서 그 문화를 바꾸자는 겁니다 연예인들의 팬들은 그 연예인이 사라지면 그 팬클럽도 자연히 소멸 됩니다 기업에서 제일 걱정하는 부분도 그 이유입니다 어느 선수가 은퇴를 하면 그에 대한 팬들의 대다수가 그냥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지속성의 염려를 하는 것이고요 물론 일부 메니아들은 남아 있을 태죠 하지만 그 인원을 가지고 게임단을 운영할 수가 있다고 생각 하세요?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는 말은 그런 것들을 바꾸자 이겁니다 그럼 어떻게 바꾸냐 하는 문제는 서로간의 토론을 하다보면 공론화가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바뀌게 되는 겁니다 그냥 무작정 나쁘니 바꿔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 비판 받는 점은 바꾸도록 서로가 노력을 하자는 거지요 여러 사람이 현 상태가 좋다고 생각 한다면 그냥 그대로 가는 것이고요 그저 곳 감을 하나씩 빼먹고 그 밑천이 드러나면 나 몰라라 하겠죠 하지만 그럴 경우 문제가 심각해져10년 후에는 지금의 e스포츠란 말도 사라지게 될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상 입니다
06/01/02 19:47
순수나라 //
결국 정리하면.. 1. 현재의 팬 문화는 문제있다. 2. 어떻게 바꿔야 할지는 모르겠다. 토론해 보자. 이거 맞나요? -_-;;
06/01/02 19:47
순수나라님 그 대기업 관계자라는 분이 대전 결승전으로 인해 팬문화의 실상을 보고 그에 질려서 팀 창단을 그만둔다고 이야기 하신게 진실인가요?
어째서죠? 그 결승전은 타팀간의 대결이 아니라 같은 팀 내에서의 대결이었는데요. 것도 대기업팀이 이미 창단해 놓은 팀이었구요. 왜 그 사건과 팬문화의 편중으로 다른 팀 창단이 꺼려지는 게 연관되는지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순수나라님이 계셨던 현장과 제가 있었던 현장이 아주 다른가 봅니다. 물론 그 현장에서 임팬이 절대다수로 많긴 했습니다만, 그 임팬들이 단체로 난동을 부린다거나 최연성 선수에게 단체로 저주를 퍼붇는다던가 하는 일은 결단코 없었습니다. 도대체 관계자 분은 그 현장에서 무얼 어떻게 보셨길래 팀창단까지 무를 만큼 충격을 받으셨을 까요?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또한 임팬들에게 관심의 폭을 넓히라고 요구하시는 거 같은데...(맞습니까?) 그게 과연 캠페인이나 토론 등으로 가능한 일일까요? 그냥 개개인의 선호도인데, 거기다 대고 '넌 왜 임요환만 좋아하느냐? 다른 선수나 팀도 좀 좋아해 봐'라고 요구하는게 가능합니까? 전 이제까지 순수나라님이 말하시는 팬 문화의 확산을 다른 의미로 오해했습니다. 말 그대로 팬들의 잘못된 행위(선수를 까내린다거나, 오프 응원의 무질서나..)에 대한 반성으로 말입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토론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선호도에 대한 토론이 과연 가능할까요? -_-;;;; 또 제가 글을 잘못 읽고 있는 건가요?
06/01/02 19:50
WordLife님// 이렇게 몇개의 달 글을 생각 할 시간에 선생님은 그럼 바꿔야 하는지 안 바뀌야 하는지에 대한 답 글은 하나도 없군요
안바꾼다면 왜 이상태로가 좋은지 바꾼다면 어떤 것들을 바꾸고 어덯게 바꾸고 싶은지에 대하여 생각을 하시고 답 글을 달아 주십시요 제 글을 읽어보셨다면 어떤 의견도 없고 공론화를 시켜서 이야시 해보자고 몇번이나 말 씀 드렸는데 그런 것에는 신경을 안쓰고 ...... 선생님 공론화를 시키고자 하는 글에는 글쓴이의 주관적인 의견은 배제되어야 합니다 왜냐 하면 그 글로 인하여 논란이 되어 재되로 된 토론이 되지 않고 공론화도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선생님게서도 의견을 내어 보세요
06/01/02 20:05
순수나라 //
제가 뭘 주장하고 싶어도.. 님이 도대체 뭘 쓰신건지는 알아야 지지를 하던 반박을 하던 하죠. -_-;; 공론화를 시키고자 하는 글에는 주관적인 의견은 배제되야 한다구요? 그럼 저 줄기차게 주장하신 "바꿔야 한다!!!"는 도대체 뭡니까? -_- 님이 쓰신 글의 문제점은.. "바꿔야 한다"는 주장은 있는데 뭘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었던 겁니다. 그러니 "도대체 뭘 바꾸자는 거냐"는 리플들이 달릴수 밖에요. 차라리 처음부터 님 주장을 빼고 "이런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토론해 봅시다"라고 하셨다면 밑에 달려있는 저 소모적인 리플들은 없었을 겁니다.
06/01/02 20:19
영혼의 귀천님// 또 그러십니다
그 보세요 그 이유가 뭐냐 물어서 그런 문제로 인하여 창단을 잠정적으로 포기 했다고 하니까 또 그 증거를 대보라고 합니다 제 대담은 넵 진실입니다 제가 집적 들었습니다((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 영혼의 귀천님이야 이해가 안 되지만 그분이나 저나 팬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이런 것도 세대차이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해가 안되는 것은 선생님의 자유니 그렇게 생각 하셔도 저는 비판을 하지 않습니다 전 가능 하다고 생각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우리 그러지 말자 던지 카페를 통하여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계몽 한다면 바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 피지알 에서도 많은 논란을 하는 가운데 그 중심은 어떤 게임 팬이 글을 썼느냐 에 따라 논란을 가져 옵니다 깅민 팬 입장이면 강민 팬 입장에서 무조건 옹호하고 박정석 팬 입장이면 그 글이 어떤 문제가 있던 그 글쓴이를 자제 시키는 것이 아니고 그저 글쓴이가 박정석 팬이다라는 그 하나로만 글쓴이를 옹호 하면서 논란을 가중케 합니다 다른 팀을 좋아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문제를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중심으로 해석하고 행동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서로가 논쟁을 하고 논란을 불러오고... 저는 팬들의 특정 팬들의 선수들의 선호도만큼 그 종목의 선호도로 바뀔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좋은 방법을 찾자 해서 공론화 하지는 겁니다
06/01/02 20:26
"팬 문화를 바꾼다" 라는 것은 사실 말 한마디로 되는 일은 아니므로, '방법을 제시해봐라'고 일방적으로 말할 순 없는 문제입니다.
방법이 없다고 해도 옳은 것은 옳은 것이고,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는 것을 뜯어말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요. 그렇다고 아무 대안없이 '이건 바꿔야됩니다!'라고 소리높이는 것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사실이지요. 제 얘기는 이겁니다. 순수나라님께서 그런 문제에 관해 의문을 가지고, 회의를 느끼고, 논의를 제기하는 것은 옳습니다. 분명 같은 문제점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이 굳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이유 또한 스스로 아실겁니다. 다들 알고있지만 개인의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어떻게 바꾸자'고 말하고 싶어도 별로 말할게 없습니다. 한 사람이 수만명을 이끌고 갈 수는 없습니다. '수만명이 뽑은, 혹은 지지하는 한 사람'은 수만명을 움직일 수 있지만요. 그런 사람을 우리는 정치가라고 부릅니다. 국회의원만이 아니라 어떤 이익집단이나 단순한 동호회의 관리자일 수도 있지요. 예를 들어 pgr정도 규모의 커뮤니티의 관리자라면, 의도에 따라서 정치적 행위를 할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여론을 조성하고 선동하는 등의 조작이 필요하고, 반대의견을 공격하고 묵살하기도 해야하죠. 이런 것은 타인과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라서...쉽지 않습니다. 아무나 정치가 하는게 아니죠. (능력에 이어서 '각오'가 필요하겠죠.) 그런 능력이 없는 일개 개인은 반대로 아무리 각오를 해도 사회에 대단한 영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논의에 한계가 옵니다. 다섯살짜리 아이에게 "사람은 정의로워야 한다. 정의를 지켜야 한다."라고 말해봐야 정의놀이하는 만화 주인공을 보여주는 것 이상의 효과는 없을겁니다. 그것을 행사할 능력이 없으니까요. '우리가 민중을 계몽해야한다!' 멋진 생각입니다. 하지만 브나로드는 실패했습니다. -ㅅ-a 그리고 '계몽당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어리석은 민중' 역시 저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저 역시 유치하고 원색적인 팬덤을 경멸하는(좋지 않은 표현입니다만 냉정하게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렇습니다) 사람입니다만 그것은 그들이 어리석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솔직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이익이 되기 때문'인겁니다. 이익이 된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자신을 희생해서 그런 '노골적이고 유치한 팬덤'을 자제할만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한거죠. 어떻게보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자꾸 도마 위에 올려서 미안하지만, 임요환 vs 최연성의 결승전을 생각해보죠. 임요환 선수가 아깝게 졌다. 최연성 선수를 무지 욕하고 싶다...그들에게 그것을 못하게 한 후, 제시할 반대급부가 무엇인가요? '성숙한 팬문화가 아주 먼 장래에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것은 사실 말 밖에 안되는겁니다. '오늘 열심히 공부하면 미래에 훌륭한 사람이 됩니다!'라고 말하는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것이 사실일지라도 오늘의 쾌락에 탐닉하는 것이 인간이기에, 실질적인 보상을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저는 위의 리플에서도 썼지만 순수나라님의 의견 자체에는 매우 동감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 반론 비슷하게 리플을 다시는 분들도, 순수나라님과 같은 종류의 불안감을 느끼지 못한다,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들이 이윤을 추구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희생하기 보다는 이익을 챙기려고 후원을 취소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왜 팬들 역시 같은 원리로 움직인다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까? 팬도 집단이 되면 기업 이상으로 이기적인 원리로 움직입니다. 이것이 '현실'이고, 저는 안타깝지만 '바꿀 수가 없다'고 봅니다. 방도가 없습니다.
06/01/02 20:33
세츠나님 글에 동의
근데 또 뭐 그렇게 비관적으로 볼 건 아닌 듯도 해요. 저도 그냥 뭣도 모르는 임빠로 출발했지만 이제 스타 컴퓨터 세 마리는 이길 수 있고 - 남자친구와 심심풀이로 한겜 할 수도 있으며(저만 아는 맵 아닌 이상 대개 지지만) - 임요환 선수 외에 아끼는 선수들도 꽤 생겼으니까요. 물론 응원글을 쓴다거나 할 정도로 아끼진 않아도 방송은 챙겨보는. 사랑하면 알게 될 겁니다. 시간이 필요하고, 모든 팬들이 다 그렇게 되는 건 아니겠지만 세츠나님 말씀처럼 그게 강요하거나 훈계한다고 될 일도 아니겠지요...
06/01/02 20:34
혹시나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성숙한 팬덤을 지켜나가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다주는' 형태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업의 운영원리도 그렇겠지만, 인간은 철저하게 이기적인 존재라는 점을 바탕에 깔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현실성이 없습니다. 인간 개인은 도덕적일 수 있지만, 인간의 집단을 상대하려면 도덕을 배제해야 합니다. 특히 '인간 사회'는 부도덕하죠. 예를 들어, 매우 유치한 예지만 메가웹이나 결승전에 관람하러 온 팬들 가운데 일부를 선정해 "베스트 매너 관객 상"을 준다던가. 그런 식으로 '물질적인' 이익을 줘야만 한다는 겁니다. '의식개혁'? 말은 좋죠. 하지만 실제 사회의 의식개혁을 볼까요. 배고픈 군중의 의식이 개혁될 수 있습니까? 나치당도 민중을 배불리지 못했다면 민심을 절대 얻을 수 없었습니다. 혹은 증오를 돌릴 적을 만들어준다던지...이런건 게임계에 응용할 순 없겠죠? -ㅅ-a 음. 말해놓고 보니 상을 주는 방법은 미약한 효과나마 있겠습니다만, 너무 의도적으로 마인드콘트롤하려 한다는 느낌을 주겠네요. 대중은 마인드콘트롤 당하고 싶어하지만, 노골적으로 그런 인상을 주는건 싫어하는 변덕스러운 존재이니까요. 순수나라님께서 말씀하신 방안 중에서 지나가는 말로 '캠페인을 벌이자'고 말씀하신 부분은 적용가능하긴 할겁니다. pgr, 우주, 파포 등의 사이트에 공지사항 등으로 띄우던가 배너를 달던가...이건 분명 효과는 있겠는데 그 나름대로 악플이 달릴 위험 또한 감수해야 할테고...부작용이 없는 정책이란 없는거니까 할 수 없겠지만요.
06/01/02 20:40
세츠나님말씀이 대답이 되길 바랍니다. -_-
도대체 무슨말을 한들 대답으로 들릴까 싶지만요. 도대체 팬을 순수나라님은 무엇으로 보시는 것입니까? 순수나라님 팬이 우주박애신공을 펼치는 것은 자기 선수 하나도 벅찹니다. -_- 팬들이 해야 할 것에는 한계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팬들한테 그렇게 많은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솔직한 맘으로, 유치한 막말로 내 선수 연봉이 중요하지 다른선수 연봉 얼마받는지 까지 안타까워 하지는 않아도 된단 말입니다. 그런다고 해서 그 사람을 뭐라고 할 순 없어요. 순수나라님이 말씀하실 그 잘난 공론화라는 것에 아주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말 할 것 같은 임팬도 짜증나고 딴팬들도 어디가서 무슨 도사급으로 우주박애신공 전수라도 받고 올까요? ... 그리고 도대체 팬들이 자기 선수중심으로 해석하고 움직이는 게 팬이지 그럼 뭐가 팬인가요? 팬덤을 너무 예쁘게 해석하고 싶어 하시는 것 아닌가요? -_- 대단히 궁금하군요. 팬덤은 우주박애가 아닙니다. 참 피해의식 스럽습니다만. 순수나라님 글 읽을때마다 요환선수 대전결승전이 짜증이 나기 까지 하네요 -_- 왜결승 올라갔답니까 대체.
06/01/02 20:40
정리하자면 이런 겁니다. 순수나라님은 "오늘 열심히 공부하면,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뼛속깊이 잘 아는 분입니다.
저도 그 의견에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막상 그것을 "오늘 놀고싶어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지요?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어릴때 저에게 했던 방식...두드려 패거나 사탕줘가며 달래거나 -ㅅ-; 그렇죠? 기본은 당근과 채찍입니다. 모든 방법은 그 두가지의 변형입니다. 심리학 용어로는 보상(득이되는 보상과 해가되는 보상)과 처벌이죠. 순수나라님 말씀은 팬들에게 성숙한 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당근과 채찍을 제시해달라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없다'고 봅니다. 매우 소극적인 수단 이외에는요. 옆 사람도 나를 본받아서 열심히 공부해주길 바라며 내 공부 열심히 하던가 스터디 그룹을 만들던가, 훈수를 둬주는 정도겠죠. 아니면 '부모나 선생'정도의 권위를 행사할 수 있는 권력자가 되어야죠. 여기 계신 분들 대다수는, 그 공부안하는 학생들과 마찬가지의 같이 공부하는 입장 정도에 있는 사람일 뿐입니다. 비유하자면요.
06/01/02 20:44
순수나라 //
예를 들면.. 동방신기 팬클럽에서.. 동방신기만 팬이 많으면 가요계가 활성화 되지 않는다. 그러니 동방신기 팬들이 소외된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의 팬도 하자. 자.. 이제 언더그라운드 밴드들도 팬이 생겼으니 문제가 해결된 걸까요? 팬이란게 저런 겁니까? -_- 인기 있는 선수가 팬이 많고 인기 없는 선수가 팬이 적은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걸 누가 나서서 공평하게 팬을 분배하자고 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냥 단순히 "타 선수나 타 팀에게도 관심을 주자" 정도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관심만 주면 님이 걱정하신 기업들의 팀 창단을 저해하는 요인이 사라지는 겁니까?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지금도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나 팀 이외에 타 선수나 팀에게도 당연히 관심이 있습니다. 또 다른 얘길 해보죠. 님은 임요환의 60만 팬이 단결해서 어떤 행동을 보여주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저 60만팬은 임요환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을 뿐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조직이 아니며 각각 생각과 판단이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어떤 집단화된 행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60만 팬이 어떻게 하자"는 식의 내용은 그냥 탁상공론일 뿐입니다. 마이클 조던의 은퇴이후 NBA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이건 당연한 것이고 어쩔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스포츠의 미래를 위해선 임요환을 이을 만한 슈퍼스타가 필요한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누구 팬을 나눠줌으로써 만들어 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건 역시 하위팀의 통합입니다. 하위팀이 뭉쳐봐야 스폰 못받는다 의견도 많지만 스폰을 떠나서 상위팀과 하위팀의 실력차가 벌어지면 스타 전체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합으로 인해 성적이 오르면 자연히 관심도 증가하고 팬도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오영종 선수의 팬이 증가한건 그가 스타리그를 우승했기 때문이겠죠. 만약 임요환선수가 몇년째 피씨방만 전전하고 있다면 지금의 인기는 없었을 겁니다. 결론.. 전 지금의 팬 문화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기업팀 팬들도 항상 무스폰팀들의 스폰문제를 걱정하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 뿐만 아니라 스타 전체의 문제점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보다 낫다고 봅니다.
06/01/02 20:44
하지만 한가지, pgr이나 다른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만약 그런 팬덤을 계도해나가는 역할의 중추를 맡겠다...그런 말이 나온다면
확실히 박수를 보내주고 지지할 생각은 있습니다만...일개 팬일 뿐인 개인에게는 아무래도 과도한 요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역할을 맡아줄 어떤 거대집단이 등장한다 해서 그들 역시 외면받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저는 지지하겠지만.)
06/01/02 20:50
세츠나 //
세츠나님께선 구체적인 스타의 오프문화나 응원문화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시고 해결책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순수나라님은 특정선수만 팬이 많은 상황 자체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고 팬들을 인위적으로 분산함으로써 해결책을 말씀하십니다. 이건 분명 다른 문제입니다.
06/01/02 20:54
WordLife/ 잉? 팬이 인위적으로 분산될 수 있나요? -ㅅ-; 결국 저만 딴소리한게 되는데 그러면.
저~ 위의 리플에서 썼듯이 '새로 유입되는 팬층'을 분산시키는 역할은 기존의 팬들이 맡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이 인위적으로 다른 선수의 팬이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거 아닙니까? "나는 이 사람을 사랑하지만, 돈이 없으니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지" 하는거랑 뭐가 다르죠? -ㅅ-; (이 경우에는 반대로 돈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되는거지만 본질은 같죠;) 설마 순수나라님이 그런 얘길 하셨겠습니까...; 만약 정말이라면 주제가 미묘해지는데요. '사랑은 움직이는 것인가?' 같은 주제로 토론해야 되는 쪽으로 탈선하는거 아닙니까? [...]
06/01/02 21:03
세츠나 //
순수나라님은 임요환에게만 팬들이 몰리고 임요환이 은퇴하면 팬들도 떠날것이기 때문에 기업이 창단을 꺼린다고 판단하시고.. 임요환 팬들이 임요환 뿐만 아니라 타 선수나 타 팀의 팬이 됨으로써 해결책을 말씀하십니다. "얘만 사랑해 주지 말고 쟤도 사랑해 주자" 정도가 되겠네요.
06/01/02 21:10
그렇군요. 사랑은 움직이는거야!...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렇게라도 임요환의 팬층을 잠식하는 것이 해결의 관건이라면 이런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서지수 선수에게 대기업에서 개인 스폰을 해준다거나...[?!] 가요계의 꽃미남들을 능가하는 아마게이머를 픽업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가르치는 겁니다. sm에서 신인가수 키워내듯이요...-ㅅ-;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여학생들은 반드시 열광합니다. 그리고 그건 절대 나쁜 현상이 아니죠. <실력>만 받쳐준다면요. 음...종류별로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를 주기위해 5인조로 팀을 짠다거나 할 수도 있겠군요. 여성 3인조 (개인전 1명 팀플 2명)도 괜찮을 듯한...컥; 좋구나 ㅠㅠ [?!] 이 역시, 한다면 돈있는 기업에서 할 일이죠. 팬들한테 '다른 선수 좋아해주셈!' 하는건 어불성설. [...] 어...써놓고보니 이것도 상당히 그럴듯한거 같은데; 혹시 이런거 구상하고있는 기업 없을까요? 기획서 올리실 분 없나... 여성 3인조 프로게이머 그룹 <가칭 : 미녀삼총사>를 결성해서...[탕- 풀썩]
06/01/02 21:11
WordLife//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분 지금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
혼자 해석하고 혼자 지어내고 혼자 요리를 합니다 세츠나님 // 저와 문제점을 인식하는데 대부분 같으며 동의를 합니다 바로 위에서 피지알이나 한 거대 사이트에서 책임을 지고 계도 하라고 한다면 그 책임을 지고 계도 해나갈 사이트가 있다고 보시는 지요? 아마 어느 사이트도 그 총대를 매지 않을 겁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게임 방송국에서 조차 팬들의 원망이 두려워 시도도 해보지 않고 있는 실정 인데.... 제가 게이머의 미래와 게임단 창단의 걸림돌을 모른다면 모른다면 그냥 저도 눈 질끔 감고 관망을 하겠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e스포츠의 앞날이 눈에 뻔 한데 그냥 지켜보자니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7일날 한번 서울에 가봐야 하겠는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날 사이트간의 이벤트 경기를 하는데 사람들이 모인다니... 여기서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흉금없이 터 놓고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이 피지알이 그 계도를 떠 안고 가실지......
06/01/02 21:16
순수나라 //
팬들의 다양성 부족과 분포도에서 일부선수의 팬 편중 현상으로 게임단 운영에 필요한 지속성 등을 어렵게하고.. 그나마 있는 어느 게임단은 어느 선수가 은퇴를 한다면 그 게임단도 해체가 될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게임단과 그 관계자들의 중론입니다.. 자신들의 특정 선수만을 위한 현재의 팬 문화를 각성하고 비판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자 했던 겁니다. 제 요약이 틀렸나요? 그럼 저건 도대체 무슨 소리였습니까? -_- 제 요약이 틀렸다면 님이 무슨 주장인지 제발 좀 명확히 해 주시죠.
06/01/02 21:16
순수나라님. 왜 자신의 글이 많은 사람눈에
그렇게 보이는 지는 생각해 보실 생각이 조금도 없으신가요? 글이라는게 자기 할말 다해놓고 그렇게 안보였다는 사람에게 우기면 -_- 그렇게 되는건가요? 저도 WordLife님과 별다르지 않는데요. 이스포츠걸림돌은 임요환선수의 인기 이스포츠에서 가장 팬복없는 선수는 임요환선수.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바뀌고 우주박애 해야할 사람 임요환선수 팬. -_-? 다수의 많은 아는 분들은 임요환선수와 그의팬들을 이유로 이스포츠를 꺼리고. 어쩐답니까. -_-
06/01/02 21:19
오잉?
순수나라님께서 말씀하시는게 세츠나님이 말씀하시는 바와 같단 말입니까? 저도 처음엔 세츠나님처럼 이해했다가 님의 댓글을 보고 WordLife님과 같이 받아들였는데요. 제 댓글에도 써 놨지 않습니까? 이젠 정말로 순수나라님의 뜻이 혼란스럽습니다.
06/01/02 21:22
참 이제보니 지난 글에 케탭의 2군 육성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 있군요
대부분의 답 글들이 부정적 이네요 그런데 왜 하필 캐텝에서 현재도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또다른 형태의 2군을 창단 하려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군요 혹시 일반 사 기업에서 게임단 창단에 지지부진 하니 국영기업인 케텐에서 라도 자회사를 통하여 창단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아마 정치권에서도 올해까지 창단 문제들이 매듭지어 지지 않으면 아마도 이번 국회에서는 게이머들의 군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하고 다음 국회에서도 다시 추진 되리란 보장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한번 추진되다만 정책을 다시 시도 하기란 엄청난 정치적 부담을 가져오니가요
06/01/02 21:25
순수나라님 팀 창단과 1,2군을 분리시키는 건 완전 별개의 개념아닙니까?
만약 님의 추측대로라면 차라리 별개의 팀을 국영기업에서(KT산하라던지...)창단하는게 더 일리가 있겠죠.
06/01/02 21:27
순수나라 //
일단 하던 얘기 먼저 매듭을 지으시죠. 전 혼자 해석하고 혼자 지어내고 혼자 요리하는 놈으로 남기 싫습니다. -_- 님 주장을 알기 위해 님 글을 몇번이나 반복해서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리플에 옮겨놓았듯이 님 글은 분명 그런 뜻이었습니다. 아니라면 명확히 해명해 주시죠. 아니면 사과하십시요. 혼자 뭐가 어째요? -_-
06/01/02 21:28
영혼의 귀천님// 제 글을 그렇게 해석 했다는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 하세요 그냥 그렇게 해석 했다고 하지 말고요
이런 문제로 매번 .... 제가 다른 분들과 토론을 하면서 선생님처럼 그렇게 하지 않는 다니까요 그리고 나에게 의견을 달라고 해서 드렸는데 그에 대하여는 일구반언도 없이 또 트집을 잡습니다 제 글에 그런 점이 잇다면 어떤 내용을 글을 그렇게 해석 했는지 말을 하세요 그리고 토론이란 앞에 한 내용을 대하여 이어가면서 하는 것이 토론 입니다 그저 중구난방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비난만 늘어 놓는것은 토론이 아니기에 드리는 겁니다 이상 입니다
06/01/02 21:28
참나... 글쓰신 분은 자신의 의견에 반박하는 사람들을 정말 개무시 하시네요. 평소에도 그러시더니 정말 무시하는게 눈에 팍 보입니다. 외곬수이시네요. 어떠한 개인적인 비난도 받겠다고 하셔놓고선 반박이라도 할라치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토론에 왜 끼냐는 식의 답변... 저도 wordlife 님처럼 보였습니다.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건가요? 아니면 이해좀 잘 할 수 있게 글좀 정리해서 써주세요. 맨날 '제가 독수리 타법이라서...' 이런 변명만 늘어놓지 마시고 노력을 더 하세요 그럼.
글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팬심은 자의로 옮길수가 없다고 봅니다. 고로 이런 토론은 무의미합니다. 공론도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취지는 좋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상 끝.
06/01/02 21:29
못알아듣겠다구요 님글을 -_- 이해가 안된다구요.
다른 많은 사람들이 님이 원하고자 하시는 말로 이해를 안하시면 왜그러시는지 생각을 좀 해보시는 건 안될까요? 그래야 님이 좋아하시는 토론이 되죠 -_-
06/01/02 21:31
순수나라 //
다시 요구합니다. 제가 님의 주장을 요약한 근거가 되는 글을 리플로 옮겨놓았습니다. 다시 써드릴까요? 해명을 하시던지 사과를 하십시요. -_-
06/01/02 21:32
가루비님// 저하고 언제 토론을 했나요?
그럼 선생님께서 달아 놓은 답 글들을 다시 하번 읽어 보세요 전 대답을 할 가치가 없는 글에 신경을 쓸 시간도 없는 사람 입니다 토론을 하고 싶다면 우선 토론의 자세부터 고치고 오십시요
06/01/02 21:34
이것보세요. 토론을 할려면 일단 이해를 먼저 해야죠. 근데 이해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럼 토론을 제기한 사람으로서 설명을 해줘야죠. 이해 못하는 니들이 바보다. 못하면 걍 꺼져라. 이겁니까? 무슨 님만 토론할 줄 알고 우리는 다 호구로 보입니까? 대답할 가치가 없는 글? 토론의 자세부터 고치고 오라? 참나... 무슨 설교하는 것도 아니고... 님이나 토론의 자세 고치고 오세요.
06/01/02 21:35
순수나라 //
전 님이 원하시는 근거를 제시했고 정당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님 눈에는 제가 쓴 글만 안보이나요? 비겁하게 굴지 마십시요. 해명을 하던지 사과를 하십시요. -_-
06/01/02 21:35
순수나라님...
죄송한대 윗 댓글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제 글을 그렇게 해석 했다는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 하세요 그냥 그렇게 해석 했다고 하지 말고요 <- 이 부분을 다시 한번 쉽게 말씀해 주세요. 그렇게 해석했다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찝어내란 말씀이신가요? 다시 한번 정리해서 말씀드립니다. 님께서 정말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1. 잘못된 팬문화(오프 응원, 선수 까내리기..)의 반성과 선도 2. 임요환 선수에게 집중된 관심을 다른 선수에게도 나누어 주자 중에 어느 것입니까?
06/01/02 21:48
순수나라 //
다른분께 토론의 자세부터 고치고 오라는 분이 설마 답변하기 곤란하니 비굴하게 피하시는건 아니겠지요? 급한일이 있어서 잠시 자리를 비운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님의 토론의 자세를 믿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06/01/02 21:57
*그럼 왜 기업은 창단을 하지 않을까?
전에 제가 발표한 글에도 말씀 드렸듯이 기업의 입장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게임단을 창단을 했는데 팬들의 다양성 부족과 분포도에서 일부선수의 팬 편중 현상으로 게임단 운영에 필요한 지속성 등을 어렵게하고 게임단을 유지해서 기업의 홍보효과를 누려야 하지만 하지만 현재의 팬 문화로는 불가능하기에 어느 기업도 나서서 창단을 하지 않아 애태우며 기업의 창단 미비의 대안으로 지역 연고제를 통하여 풀어 볼까 했으나 그 문제에서도 역시 팬들의 다양성과 지속성 부족으로 지지부진 합니다 (( 이 문제는 E스포츠 게임단 창단을 검토하다가 그만둔 5군데의 기업들의 창단 포기 이유 중 대부분을 차지하며 지역 또한 그러함 대구직할시도 이문제로 고민 중이라고 들었음 )) → 특정선수라고 하실 필요 있나요. 그냥 임요환선수라고 하시지 그러세요. 그렇다면 순수나라님 말씀에서 그 일종의 '편중현상' 임요환선수 더 나가 박정석,홍진호 선수등의 팬들은 어떻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팬 편중 현상의 해소는 다른선수에게도 그만큼의 팬덤이 돌아가는 것이라고 본다면 1지망 2지망 나눠서라도 팬들을 분할해야 하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지금 다른 스포츠에는 그럼 그 편중현상을 얼마나 잘 극복해 몇십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 *물론 현재 팬 문화로도 게임단을 지속 할 기업은 있지만 극소수에 지나지 않고 그나마 있는 어느 게임단은 어느 선수가 은퇴를 한다면 그 게임단도 해체가 될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게임단과 그 관계자들의 중론입니다. 어느 특정선수의 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그 선수의 팬으로 인하여 다른 선수의 팬으로 자연히 넘어가는 현상도 여타 스포츠와는 다르게 드물며 또한 대회의 경우도 그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냐 아니냐에 따라 그 대회의 인기가 좌우되고 또한 방송국 차원에서도 시청률 지상주의에 빠져 그걸 부주키고 있는 실정이며 그런 문제에 대한 공론화는 전무한 실정 입니다. (( 왜 그럴까 방송국 측에 물으니 그런 팬 문화를 비판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하면 그 팬들의 무서움 때문에 하지 못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 →특정선수의 팬으로 그것이 구성된다 하여 그팀이 모자라게 사랑받던가요? 그리고 도대체 특정선수의 팬만으로 구성된 곳은 어딘가요? 비율의 차이지 어느 한선수가 그 팀전체 인기의 100%인 팀이 어디 인지 알고 싶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선수가 참여하건 안했건, 좋은 성적이건 아니건 지속적으로 리그가 열려 왔고 아마도 순전히 추측컨데 질레트때의 스타리그는 안보셨나보죠? 그 선수 안나왔는데 말입니다. -_- 그리고 방송국에서 무슨 문제를 공론화 시켜야 할까요? 팬 편중현상? 그걸 공론화 시킨다면 과연 방송국에서 무슨 팬들 줄세워서 딴 카페 보내고 하나요? 무엇을 방송국에서 공론화 시켜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최대의 60만이 넘는 팬을 가진 임요환 선수의 팬들이 진정 그가 30살이 넘고 40살이 넘도록 선수 생활을 하면서 그의 플레이를 보고 싶다면 이 문제를 공론화 하고 새로운 팬 문화를 만들기 위한 토론도 하고 자신들의 특정 선수만을 위한 현재의 팬 문화를 각성하고 비판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자 했던 겁니다 임요환 선수의 팬만 비판을 하고 각성을 촉구하느냐/ 저에게 비난을 하는데 제가 피지알/ 스겔/ 비타넷/ 파포/ 등에서 많은 논란을 가져오는 글 중/ 그날 임요환 선수의 경기가 있냐 없냐에 따라 논란이 가중되고/ 임요환 선수 입장에서만의 글로 인하여 타 선수 팬들과의 논란의 중심에 놓여지기 때문이고((임요환 선수의 팬이 잘 했든 못했든))그 팬들로 인하여 몇 차례 크나큰 불미스런 사건도 있었기 때문 입니다 →그 논란의 글들이 임팬이 시작해서 임팬이 끝내는 글이었나요? 대부분의 겨우 일종의 '안티'의 개념에서 시작한 글과 그에대한 반발등으로 시작되고 돌아가는 것 아니던가요? 그게 어떻게 100% 임요환선수의 팬들'만'잘못을 한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까대기가 될수도 있다는 것은 생각해 보시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순수나라님 생각에는 임팬들이 그럴 때 마다 입다물고 그냥 조용히(?)있는게 좋은 건가요? 도대체 임요환선수 팬들에 대해서 순수나라님이 생각하시는 가장 좋은 자세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자신들의 특정선수만을 위한 현재의 팬 문화'가 고쳐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대체 순수나라님이 말하는 팬의 개념은 무엇인가요? '특정선수'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갖고 그 선수가 중요하고 그래서 그 선수에게 힘이 될수 있는게 팬 아닌가요? 예가 이상합니다만. 임요환선수 팬이 박정석 선수한테도 힘이 되야 하나요? 그건 아니지 않나요. '특정선수'만을 위하는 것이 이스포츠의 팬덤만 그런건가요? .. 그리고 글 읽을 때 마다 느끼는데. 아는 분 참 많고 들은거 참 많으시네요.
06/01/02 21:59
자 언성들 낮추시고 좀 더 차분하게 대화를 나눠봅시다. 그래, 미녀삼총사 육성 계획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농담이고요; 이게 아니라도, 댓글이 서로 지나친 매도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이해못하겠삼!' 하는 쪽이나 '이해안되면 가만히라도 있으삼!' 하는 쪽이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니까요. 그럼 왜 이해시켜주지 못했을까? 왜 이해 안되도 가만히 있지를 못할까? 거기에도 의문을 가져봅시다. [?] 순수나라님의 글쓰는 방식은 솔직히 이해가 어렵구요. 그냥 '말로 생각나는 문장을 대충 그냥 글로 옮기는' 식으로 쓰시는 것 같은데 의외로 정리해서 글쓰는건 어렵습니다. 오히려 손으로 쓰면 잘하는데 타이핑할땐 말 반 글 반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저는 오히려 키보드가 편합니다만,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 중에는 그런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도요. 그럴 수 있다는 점 인정 합니다. 그렇더라도 독해가 힘들다는건 사실입니다. 논지도 잘 정리가 안되있고요. 그 점은 인식을 좀 해주셨으면; 천천히 차분하게 메모장 등에 정리해서 올리시면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된다면 가만히 있지...싶겠지만 이 글은 누구나 인식을 하고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짚고있고 그 실행대상을 분명히 '팬들 전체'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기 때문에, 그 '당사자 된 입장에서' 반론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우리보고> 대체 어쩌란 말이냐? 라고요. 그러니 이해가 안됩니다! 하는 반론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라는 점을 알아주세요. 뭔가 하라고 하라고 하라고 하는데 대체 뭘 하라는 건지? 이게 반론의 입장인 듯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미녀 삼총사는 꼭 결성해야 합...[푹]
06/01/02 22:06
영혼의 귀천님// 제 글을 WordLife님께서 해석 한 것 처럼 그렇게 해석 했다고 했습니다 //그렇죠?// 아니라면 답변을 주세요
그럼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해석 하셨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찍어 내라는 것이 아니고 내 발표글의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 셨는지 말씀 하시던지 그부분의 나의 해석은 이러니 내 생각과느 다르다라고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정리하신 두가지 다 입니다 두 사안마다 다른 것이 아니고 그 두 사안을 한 사안으로 묶어 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즉 두가지 를 따로따로 바꾸자 하는 게 아니고 그, 두가지를 하나로 로 생각 해서 논의를 하자 입니다 자 보세요 그 잘못된 팬문화의 반성으로 한 선수의 팬으로만 남아 잇지 말고 여타 스포츠 처럼 천제를 좋아하는 팬으로 가면 어떻겠느냐 / 가령 제가 야구를 좋아 합니다 그럼 야구를 통하여 송진우란 선수를 좋아 팬 클럽에 들어 갑니다 그러나 전 그 송진우란 선수가 없더라도 야구를 좋아 또다른 선수를 조아하게 될 것 입니다 그러므로 야구라는 경기에 지속적인 팬인 것이지요 하지만 현재 팬문화는 스타라는 게임의 게임보다 선수 개인이란 측면의 팬 문화이기에 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떠난다면 그 팬도 그 겜을 조아해서 남아 있는 것이 아니고 그 팬도 떠난다는 것 이죠 물론 그렇지 않은 팬들도 있을 것이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떠난 다는 여론조사기관의 현장에 대한 조사도 보았습니다 작년 초반기 부분에 한 기업에서 창단을 기획하다가 그만 둔 기업의 현장 여론조사를 보니 78%가 그 선수가 은퇴를 하면 자신도 그 게임을 보지 않는다라고 응답을 했더군요 그 여론조사 장소가 메가웹과 세중이고 부산에서의 경기에서도 대구에서도 리틀 엔젤회관 에서도 조사한 내용 이더군요 그래서 어떤분이 현재의 게임팬 문화를 연예인 팬 문화라고 이야기 하셨듯이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했습니다
06/01/02 22:09
가루비님/ 실제로 '아는 사람 많고 들은 것 많은' 분일 가능성이 실제로 꽤 있다고 봅니다.
저도 이 글에 있어서는 순수나라님의 논지에는 공감을 하고 결론은 부정적인 정도의 입장에 있지만 그 동안 이 분이 쓰신 다른 글까지 염두에 두고 봤을때는, 분명 '반론 받는데 익숙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어떻게 내 의견에 반대할 수 있나? 확실하게 맞는 말만 했는데. 당신 뭔가 잘못 생각한거 아닌가? 저기 구석에 가서 다시 잘 생각해보고 와라...이 정도의 태도를 계속 견지하고 계시죠. 결국 실제로 주위 사람이 감히 반론을 아낄 정도의 위치에 있으신 분일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ㅅ-; 뭐 어디까지나 가능성입니다만. 주위 사람은 아랑곳 없이 내 스스로만 그렇게 생각하는 타입도 분명 있으니까요. (그런데 '나홀로 타입'인 경우도 보통 얼굴이 두꺼워서 대충 아는 사람은 많기 마련이지요.)
06/01/02 22:13
순수나라 //
엄청나게 혼란스러운 글을 나름대로 몇번이나 열심히 반복해서 읽고 그에 따른 의견을 썼더니.. 혼자 해석하고 혼자 지어내고 혼자 요리하는 놈이 되어버린 제 기분은.. -_-;;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게된 순수나라님의 글을 인용해 근거로 제시하고 해명을 요구했더니.. 이젠 못 본척하기.. -_- 연세도 있으신것 같은데 이 무슨 유치한 짓입니까.. 초등학생도 아니고.. -_-;; 가장 웃긴건.. 그런분이 다른 분들께 토론의 자세 운운한다는 것이죠. 이 분의 다른 글들을 안 읽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반응을 볼때 이전에도 이런 식이었던것 같군요. 뭐 더이상 해명을 요구하진 않겠습니다. 괴로우실테니.. 하지만 앞으로 글을 쓰실 땐.. 먼저 머리로 생각한 후에 WRITE버튼을 누르시길 바랍니다. -_-
06/01/02 22:13
세츠나님// 그런점에서 정말이라면 저 역시 너무 비난적인
리플에 대해선 순수나라님께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너무 흥분했던것도 인정해요.(__*)이 욱하는 성격을 고쳐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토론의 자세를 말씀하시는 분이. 적어도 토론에서 아는것 들은것으로 증거를 제시하고 토론을 하는 것으로는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아니라면 할말 없지만. T^T] 이렇다 그러나 이렇다는 이야기를 들은 출처는 알릴수 없다. 그렇지만 이러니 너희는 바뀌어야 하고 해야한다는 설득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있는것, 들은것으로 이야기 하자면 끝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여튼 좋은 지적은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욱하던게 좀 가라 앉았어요. (__*)
06/01/03 01:01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만 좋아하는것이 왜 잘못된 팬문화라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뭐 그냐 이유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이겼다고 상대선수를 욕하는것은 분명 잘못된 팬문화라고 할수 있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선수만 응원한다는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 ijett님이 쓰신 댓글과 순수나라님이 제시하신 예는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한 선수를 좋아하는것이 발전해서 그 스포츠 자체를 좋아하게 되는것이고 이것이 순수나라님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의 호불호를 캠페인같은 것으로 바꿀수 있을까요? 물론 그렇게 되면 정말 좋을겁니다. 그렇지만 팬이라고 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넘어서서 그 종목을 좋아해야하고 마지막에는 그 종목의 다른선수까지 좋아해야만 할까요? 켐페인이라고 하지만 이건 팬이라는 한 개인에게 팬이상의 역할을 요구하는겁니다. 현실성이 없죠. 이런 문제는 그 스포츠에서 새로운 스타가 등장함으로서 저변을 확대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pgr정도 되는 커뮤니티에는 대부분 스타를 오래 보신 분들이고 때문에 순수나라님이 주장하시는것이 커뮤니티 내에서는 지켜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팬들이 과연 그럴수 있을까요? 예전에 허재선수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실재로 농구하는거나 다른 농구경기는 보지도 않았지만 허재선수 나오는 경기는 다 챙겨봤습니다. 하지만 그가 은퇴한 후에는 농구를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농구를 본건 허재선수의 화려한 플레이 때문이었지 농구가 정말 좋아서 본것이 아니었거든요. 팬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선수가 좋아서 선수의 팬이 되는경우도 있고 그 종목이 좋아서 종목에 대한 팬이 되는경우도 있지요. 현재 E-sports의 문제는 전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후자가 소수라는데에 있다는 말씀이지요? 그렇지만 전자에게 후자가되라고 강요하거나 되어야만 한다고 말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스스로 변해가면 그렇게 변하는것이 의미가 있겠지만 타인의 제안에 의해서 바뀐 팬들이(만약 있다면요...) 진정 E-sports를 위해서 나서줄까요?
06/01/03 03:33
글들을 정성스레 읽어보려 노력했습니다만, 잘 안되는군요. 자세히 댓글들을 읽어보면 순수나라님의 논조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또는 순수나라님의 공격적인 어조에 강한 반발을 보이는 사람이 전부 다로 보이네요. 순수나라님. 2년간 발전이 없다고 하셨는데, 현재의 게임리그가 갈수록 커가고 있단 생각은 안하시는지요? 님이 선동하려는 주체는 PGR의 수많은 유저들입니다. 그런데 선동을 당해야할 수많은 PGR유저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님의 논조가 백만명보다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강한 반발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06/01/03 03:39
저도 길지는 않지만, 사회생활이란걸 해보면서 정말 제대로 느낀게 있다면, 예전의 저는 내가 이해하지 못할 사람은 없으며,
나는 모든 사람을 이해시킬 수 있다는 어찌보면 정말 거만한 생각으로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그 사람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나와는 정말 상반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내가 단순히 옳아서, 그들이 단순히 옳아서의 문제가 아닌, 그저 나와 다른 사람이었다는걸 우매한 저는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던거 같네요. 그런데,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마음이 굉장히 편해졌습니다. 순수나라님은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나와는 다른 많은 이들 때문에 말이죠. 저보다 일견 연배가 높으신 분인거 같습니다만, 본인이 상처를 받지 않는 방법은 나와는 다른 상대방을 우선 인정하는 일입니다. 짧은 댓글에 긴 반박글을 달기 이전에 그 점 먼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06/01/03 07:48
순수나라님 어느 부분에서 느꼈냐고 찝으라시기에 복사해 왔습니다.
--원글 보통 인기 스포츠의 경우 그 스포츠의 인기를 바탕으로 특정 선수 개인의 팬들을 만들어 가고 있지만 현재 활성화 된 E스포츠 중 스타크레프트는 이 게임의 팬이 아니라(물론 일정 부분은 아니지만)) 어느 특정선수의 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그 선수의 팬으로 인하여 다른 선수의 팬으로 자연히 넘어가는 현상도 여타 스포츠와는 다르게 드물며 또한 대회의 경우도 그 선수가 참가하는 대화냐 아니냐에 따라 그 대회의 인기가 좌우되고 또한 방송국 차원에서도 시청률 지상주의에 빠져 그걸 부주키고 있는 실정이며 그런 문제에 대한 공론화는 전무한 실정 입니다(( 왜 그럴까 방송국 측에 물으니 그런 팬 문화를 비판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하면 그 팬들의 무서움 때문에 하지 못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 -댓글 어느 분의 답 글처럼 현재 게이머들의 팬들은 연예인들의 팬 문화로 인식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 주장에 동감을 합니다 그래서 그 문화를 바꾸자는 겁니다 연예인들의 팬들은 그 연예인이 사라지면 그 팬클럽도 자연히 소멸 됩니다 기업에서 제일 걱정하는 부분도 그 이유입니다 어느 선수가 은퇴를 하면 그에 대한 팬들의 대다수가 그냥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지속성의 염려를 하는 것이고요 물론 일부 메니아들은 남아 있을 태죠 하지만 그 인원을 가지고 게임단을 운영할 수가 있다고 생각 하세요?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는 말은 그런 것들을 바꾸자 이겁니다 이 부분을 보면 일부 선수의 팬이(그냥 임선수 팬이라고 하죠.-_-;) 그 선수만을 좋아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라는 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선수가 경기하지 않으면 게임을 보지 않을 것이다라는 설문조사 결과도 이후 님의 댓글에 달려 있군요. 순수나라님은 그 부분이 기업팀 창단에 영향을 주고 있고 그로 인해 게임계의 발전이 없다고 보고 있으므로 님께서 주장하신 바의 결론을 도출해 내면 결국 '왜 임요환만 좋아하느냐? 임요환 말고 다른 선수도 좋아하자. 스타라는 게임을 더 좋아하자'가 되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님께선 잘못된 팬문화도 문제라고 말씀하셨지만 원글에서도 그렇고 댓글에서도 그렇고 그건 부차적인 문제로 보이는 군요.(인용구 참조) 제 입장을 다시 정리 드리면 -일단 잘못된 팬문화는 선도가 가능하다. 그러나 개인의 호불호를 간섭하는 건 불가능하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잘못된 팬문화라는 건 팬까페나 커뮤니티 차원의 자정활동, 예를 들자면 오프때의 무질서한 응원문화나 자리잡기, 상대 선수 비하하기 등등입니다. 100% 달성될거라고는 절대 생각할 수 없고, 단지 팬들간의 의기투합만으로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들 스스로의 반성이 첫번째가 되어야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방송국이나 선수들이 직접 나서주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인기 선수들이 시리즈로 공익광고라도 만드는 건 어떨까요?) 하지만 내가 임요환 선수만을 좋아한다는게 절대 나쁘다거나 죄되는 일, 혹은 다른 사람의 권유로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에게는 관심이 안가는데 억지로 관심주고 열정을 퍼부으라고 강제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06/01/03 13:30
한 한시간 정도 걸리네요...다 읽어보는데...근데...순수나라님이 약간은 독선적이긴 해도 여러가지로 e-sport 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고 저는 느껴집니다.
왜 임요환만 걸고 넘어지느냐는 식의 답변은 이 글의 전체요지에서 볼때는 대표성을 지닌 선수에 대한 예에 대한 협소한 반박 내지 저항으로 여겨지네요... 저도 지금의 e-sport 즐기도 있습니다만 미래가 우려되는 바이며 현재의 선수들에 대한 처우를 보면 안타까운 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뚜렷한 해결책을 생각하기 보다는 당장에 나의 취향이므로 즐기고 말자는 식의 접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순수나라님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고 싶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까지 이 부분에 대해 여러가지로 고심한 흔적들도 보이고 같이 이 문제를 풀어보고자 이러한 글을 올리신게 아닌듯 보여집니다. 제발 비생산적인 논쟁이나 특정 선수팬의 입장에서의 국지적인 발언, 제가 해오고 있는 이기적 무관심을 배재하고 이 토론에 접근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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