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31 15:05:35
Name ☆FlyingMarine☆
Subject KTF의 마지막 방패…김·정·민
후기리그, 2005년도 끝을 향해 치닫고 있군요.
그러는 사이 프로리그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졌구요.

1년전만해도 약체팀으로 평가받던 삼성이
김가을 형님의 노력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정규리그 최고의 모습을 보이던 KTF는 1위 SK에 밀려
2위로 후기리그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걱정됩니다.
2003 LG IBM, 2004 SKy 3라운드, 2005 Sky 전기리그.
그때의 모습을 보여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특히 강민,박정석 최고의 프토 카드 둘
조용호, 홍진호라는 과거 저그계의 지배자들...

이런 강력한 개인전 카드가 있음에도
KTF는 결승전에서 단 한·번·도 개인전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김·정·민만 빼구요...

여러분은 믿기 힘드실지 모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약테"라고 부르며 까는,
너무도 무력하게 쓰러져버리는 그의 모습을 보고
과연 그게 사실일까 하구요.

하지만 여러분은 기억하십니까?
약 2년전쯤 김정민이 보여줬던 불굴의 투혼을...

불꽃도 꺼져버렸고, 영웅도 쓰러져버렸고, 목동도 잠들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방패가 등장해 괴물, 악마를 차례차례 쓰러트렸습니다.
결국은 멋진경기를 보여줬지만 무지개에 홀려 패배하고 말았죠.

그는 눈물흘렸습니다.
KTF에 미안했었데요, 유일하게 이겨놓고는...
정말 팀을 아끼고 사랑하는 선수같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이 힘이 되어 팀에 보탬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런 적은 그때 한번이 아닙니다.

여러번 있었죠. 2004년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
2:2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알케미스트에서
엄청난 혈전 끝에 신정민을 잡아내어 팀을 유리한 고지로 이끕니다.
(물론 팀은 결국 패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결승전때만이 아닙니다
플옵에서도 생겨났죠.

위의 결승전이 있기전 소울과의 플옵에서도
변은종을 잡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끕니다.
(이때는 누구한명이 개인전에서 이겼던걸로 기억합니다)

또 그랜드파이널 플레이오프.
한동욱선수와의 5경기에서 3:1, 벼랑끝에 몰린 팀을 구해냅니다.
(탱크한기가 대박이었죠)

김정민, 숨어있는 KTF의 일등공신입니다.

이번엔 깜짝카드라도 개인전에 한경기만이라도 출전해줬음 좋겠습니다.
한경기라도 이기면 다시 상승세를 탈것같은 이기분.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꿈도 꿨고 이번 플옵,결승에 나오시면 다이길것같은 좋은 느낌^^

정수영감독, LG IBM때 처럼
정민선수를 한번만 믿어줬음 싶네요.
그리고 이번엔 우리의 투플토와 조용호,홍진호,김민구선수가
제발 개인전을 다이겨줬음 합니다.

이젠 결승에도 강한 KTF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워크초짜
05/12/31 15:17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가 부활의 시동이 되기를 빌겠습니다
김정민 화이팅!
손가락바보
05/12/31 15:23
수정 아이콘
결국 마지막 방패가 등장해 괴물, 악마를 차례차례 쓰러트렸습니다

그냥 별명의 나열인데 마치 티원이 마계제국 같은 느낌이 든다는..^^
05/12/31 15:37
수정 아이콘
김정민팬들에겐 죄송한말인데
솔직히 경기진뒤에 표정보면 정이 안가요 ㅡㅡ ;;;
너무 표정에서 나타나니깐 ..
이겨도 표정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고
마인드컨트롤만 좀 더 잘하면 성적잘나올것같은데 ..
부활도 어려울것같아요
솔직히 1년전도 슬럼프라고 ..1년반전에도 슬럼프라고
그게 계속이어지는데
언제끈어질런지 .
Marine의 아들
05/12/31 15:40
수정 아이콘
OOv님/ 그게 응원글에 달릴만한 댓글입니까?
잘난천재
05/12/31 15:41
수정 아이콘
OOv// 그런 리플은 안다셔도 되는데..;;
허클베리핀
05/12/31 15:42
수정 아이콘
OOv님// 리플다시고 마시고는 그다지 참견해드릴바가 아닌것같지만,

표정관리가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이 되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고나서 표정관리를 못한다고 선수를 나무라는건 좀 아닌것같네요.
정테란
05/12/31 15:47
수정 아이콘
1년 전에는 성적 괜찮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적어도 엠겜에서는...
뽀너스
05/12/31 15:51
수정 아이콘
OOv//
OOv에겐 죄송한말인데
솔직히 님 댓글보니 정이 안가요 ㅡㅡ ;;;
너무 댓글에서 나타나니깐 ..
응원글에도 댓글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고
생각만 좀 더 잘하면 댓글잘쓸것같은데 ..
스타워즈
05/12/31 15:54
수정 아이콘
표정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좀..
이거는 축구경기에서 골 넣은 선수는 세레모니 좀 자제해라 뭐 이런소리랑 똑같은데
Sulla-Felix
05/12/31 15:55
수정 아이콘
제가 증오하는 팬들중에 한명이군요.
표정관리 안된다라.....

웃었다고 비난받고, 인상쓴다 비난받고.....

암튼 제가 제일 증오하는 부류중 하나입니다.
하야로비
05/12/31 16:07
수정 아이콘
제가 혐오하는 팬들중에 한명이군요.
표정관리 안된다라.....

웃었다고 비난받고, 인상쓴다 비난받고.....

암튼 제가 제일 혐오하는 부류중 하나입니다.
05/12/31 16:11
수정 아이콘
또 시작이네요.. 다 둘러싸서 한 명 비난하기... 안했으면 좋겠네요.
미야노시호
05/12/31 16:11
수정 아이콘
재밌게 읽은 글에 어떤 분 하나 때문에 리플이 안타깝네요
사신김치
05/12/31 16:12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저런 리플 짜증이 막 난다는-_-

스갤 표현으로 저도의 머슴까?
그냥:-)
05/12/31 16:1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글올라오고 -> 낚시꾼(?) 등장 -> 사람들 리플로 다굴 -> 결국 글에 대한 리플은 전무..

자자 그만하고 김정민선수와 KTF 응원이나 합시다. 화이팅~
청수선생
05/12/31 16:24
수정 아이콘
OOv 저 사람은 아주 댓글에 문제가 많은 사람이죠. 비단 이 댓글 뿐 아니라요.
Sulla-Felix
05/12/31 16:24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화이팅!!!
05/12/31 16:25
수정 아이콘
어느덧 그의 패배에도 담담해져 있지만, 분명 김정민 선수는 KTF에선 없어서는 안 될 선수이고 언젠가는 개인리그에서도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당신은 제가 이 판(?)에 애정을 갖게 한 선수이니까요!
닭큐멘타리
05/12/31 16:29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이번 후기리그 PS에서는 한 몫 해줄것이라고 밉습니다!!
솔로처
05/12/31 16:29
수정 아이콘
상습범이죠.
손가락바보
05/12/31 16:31
수정 아이콘
악플러 비율의 법칙 : 어느 팬층이나 어느 집단에나 동일한 비율의 악플러는 존재한다.
05/12/31 16:34
수정 아이콘
김정민...
절대 약한 테란이 아니죠.....
이번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05/12/31 16:34
수정 아이콘
죄송하면 왜합니까?
님이나 마인드 컨트롤해서 그딴 리플달지마시길-_-

..홍진호선수 1위결정전 가서 기분이 좋았는데 싸하게 가라앉네요-_-전태규선수 떨어진것만도 아까운데-_-^

...
김정민 선수..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의 벽만 깨뜨린다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그 벽이 점점 커진다는 느낌을 요즘 받아서 안타깝습니다. 자신만을 믿고 06년에는 힘차게 부활하기를..
05/12/31 16:37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의 활동기간 중 8할이 슬럼프죠.
이제는 슬럼프를 벗고 훨훨 날아오르시길~
저스트겔겔
05/12/31 16:43
수정 아이콘
OOV님의 말은 표정관리를 잘하란 말이 아니라
마인드 컨트롤에 좀 신경쓰라는 말로 보이는데요...
마인드 컨트롤이란게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거이 곧
표정으로 드러난다고 하는거 같은데 ㅡㅡ;;

사실 김정민 선수가 KTF에서 제 몫을 다해주고 있죠

팀리그 결승에서나 프로리그 결승에서나 믿고 있던 투플토들이 죽쓸때
항상 개인전의 승리를 가지고 온것은 김정민 선수이죠.

최연성 선수 팬인 저도 김정민 선수와의 결승전 경기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멋진 게임이였습니다.

김정민 선수 잘 하겠죠. 팬들은 그저 믿어주면 된는 거 같습니다
저그의 눈물
05/12/31 16:46
수정 아이콘
OOv// 응원글에 이런 리플다는 이유가 뭔지..
pgr에도 이런사람이 있긴 있네요..
정민선수 항상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나야돌돌이
05/12/31 16:47
수정 아이콘
한때 박서가 복수하겠노라고 할 정도의 라이벌 관계였었는데 김정민 선수도 은은하게 정이 가는 선수입니다

제가 스타리그에 관심을 기울이게 될 무렵 테란의 양대 희망으로 박서와 더불어 거론되던 것이 기억나는군요

올드게이머로서 한번쯤 일내는 것도 보고 싶고요
은경이에게
05/12/31 16:51
수정 아이콘
다굴할만하니까 다굴까죠.
로얄로더
05/12/31 16:5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서늘한바다
05/12/31 17:05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화이팅 합시다.
예전에 챌린지 시절에 김정민 선수가 이기고 난 후 환하게 웃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지금도 가끔 보고 있습니다.
정민 선수도 그때의 기분, 모습 다 기억하고 있죠?
발렌타인
05/12/31 17:1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김정민선수 다른팀으로 이적하는게 좋을듯.. 자신이 출전할수 있는팀에 가서 개인전 경험을 쌓는게 좋을듯
워크초짜
05/12/31 17:19
수정 아이콘
김 : 이 빠지는 당신의 패배...

정 : 말 믿기지 않습니다. 양대 산맥이라 불리던 당신이...

민 : 망하게만 보이는 지금의 성적... 허나 믿습니다... KTF의 방패의 힘을...

김정민 화이팅!!!
05/12/31 17:28
수정 아이콘
OOv// 그러면 팀이 졌는데 활짝 웃고, 팀이 이겼는데 인상쓸까요?
결승전에서 자기가 져서 팀이 지게 되는데, 미안해서라도
우는게 잘못입니까?
스타리그를 몇년을 해온 임요환 선수도 결승에서 지고 울었습니다.
졌다고 욕이나 무례한 행동 만 하지 않는다면, 울고 웃는건
당연한거 같은데요?
마스터플랜
05/12/31 17:33
수정 아이콘
OOv님은 고도의 김정민선수 '빠'가 분명합니다.
그의 리플을 통해서 모두들 그의 부활을 더욱더 간절히 바라는 계기가..
05/12/31 17: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 모두들 간과하고 계신게있는데.. 김가을감독님은 여자라구요 ㅠ 형님이 아닙니다 ㅠㅠ
BreezE-*
05/12/31 17:5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가을이 형입니다!=_= 왠지 그쪽이 더 친숙하더군요..;;
다음™
05/12/31 17:58
수정 아이콘
운혁// 감독으로써의 포스는 더이상 여자가 아니랍니다@_@
상어이빨(GO매
05/12/31 18:20
수정 아이콘
OOv님은 저 밑에 김정민 선수 글에도 똑같이 저런 식으로 글을 남겼습니다. 뭔가 불만이 많으신 듯 --
청보랏빛 영혼
05/12/31 18:33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 글이였다구요.
김정민선수가 KTF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기둥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KTF팬분들 조차도 항상 결승에서 지고 나면 KTF의 테란 라인에 대한 문제점을 말씀하시니...
T1팬인 저 조차도 김정민선수의 결승전 포스를 알고 있는데 말이죠.

다른 스포츠에서도 마찮가지이고 프로리그에서도 진정으로 스타라는건 '높은 곳에서 힘든곳에서 빛나는 별' 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속된말로 '우승하면 장땡이다.' 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거든요.
사람들 뇌리에 끝까지 남는 것, 10년이 지나도록 사람들 입에 오르내르는건 큰 무대에서의 기록이죠.
그런면에서 김정민선수는 팀내에서 충분히 제 몫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별가득히
05/12/31 18:36
수정 아이콘
후후후후 예전이었을겁니다. 메가박스입구쪽 매점에서 콜라를 사고있는데
김가을 감독님이 걸어나오시는게 아닙니까.
저도 모르게 가을이 형!!하고 불렀더니
저~~언혀 위화감 없이 뒤돌아서시더이다...
이제는 감독님도 스스로 가을이횽으로 자신을 인식하고 계십니다;;
Toast Salad Man
05/12/31 18:52
수정 아이콘
죽은 자식 뭐 만지기 같습니다.
과거에 뭘 했든, 과거는 과거일 입니다
요즘이라고도 말하기 뭐한...그것도 꽤 오랫동안의 플레이를 보면
도무지 답이 안나오더군요. 슬럼프가 아니라 그게 지금 김정민의
모습 입니다.
짧으나마 PC방 에서 벗어난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한 업적이라고 평할 정도의 실력입니다.
허클베리핀
05/12/31 19:00
수정 아이콘
저는 김정민이 정말 부활이고 뭐고 이름붙이는 건 이제 그만두고,

압도적인 승리를 보여주었음 하네요. 처음엔 별로 안좋아하다가

점점 더 좋아지는 선수예요! 우승좀 합시다!
05/12/31 19:07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에게 가장 바라는점은 개인리그에서도 프로리그의 성적에 준하는 성적을 올렸으면 합니다.
올드게이머로서 최근 신인들에게 힘없이 패하는 모습들이 상당히 아쉽더라고요.
오래있으면 정든다고 올드게이머들에게 점점 정이듭니다. 개인리그에서도 힘내시길 !!
05/12/31 19:30
수정 아이콘
양대 테란이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힘 냅시다!
엠케이
05/12/31 19:31
수정 아이콘
김정민 화이팅
☆FlyingMarine☆
05/12/31 19:57
수정 아이콘
OOv님 김정민선수가 지고나서 표정찡그렸던 경기가 몇경기 안되는걸로 압니다. 조용호선수와의 경기 그외 몇몇...다른경기는 평소 피곤하시고 그래서 경기내내 표정이 안좋았던 경기가많았고 솔직히 젠틀맨이고, 정말 마음넓으신분입니다. 부처테란,착한테란 사건을 기억못하십니까? 이미 정민선수의 표정관리못한다는 비난은 사라진지 오랜데요 여러 일들로...착한테란,핵맞고웃어주시는부처테란,해탈테란을 모르십니까?
☆FlyingMarine☆
05/12/31 19:59
수정 아이콘
이겨도 표정이 않좋다뇨 이기고 가장 활짝웃어주시는 선수인데 참나
한때는 경기이기시고 웃어서 "이기고 웃고난리야 재수없네"이러면서 까였는데 이제는 이겨도 안웃는다고 까이시네요 참나 OOv님 어디 김정민은 동네북입니까? 웃어도까이고 안웃어도까이고
Toast Salad Man
05/12/31 20:07
수정 아이콘
그 표정 문제는 과거의 일련의 일때문에 그런거겠죠.
과거에 왜 김정민 선수 지면 고개 삐딱하게 저으며
암울한 인상을 지으며 욕을 했죠.
욕한건 몇번 안되지만, 그 특유의 암울한 인상짓기는 꽤 보는사람도 정 떨어졌거든요. 게다가 자신이 어이없이 플레이해서 일방적으로 지고
그런 표정을 지으니 더 황당했죠.
☆FlyingMarine☆
05/12/31 20:10
수정 아이콘
Toast///욕을했다뇨...김정민선수가 그당시에 자신을 자책하는 말을했다고 했었습니다. 물론 거짓일수있습니다만 그냥 입모양만 보고판단하시는군요 정확하게 듣고 말하시면 말을 안합니다. 그런걸로 말하면 까일선수 많죠 제가 알고있는 선수만 몇되는군요.
☆FlyingMarine☆
05/12/31 20: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면 암울표정나오죠...지는데 어디 암울하지 않겠습니까
Toast Salad Man
05/12/31 20:16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이겨서 웃건 세레모니를 하건 공중 3바퀴를 돌건
져서 화난 표정을 짓건 욕을 하건 상관안하고 그런걸 즐깁니다.
그런데, 김정민 선수의 그 특유의 인생이 암울해지는 표정과 그러면서 나즈막히 내뱉는 욕은 제가 보기에도 좀 거시기 하더군요.
과거 다른 선수들의 인상쓰기와 욕하기와는 차원이 틀렸어요.
샌프란시스코
05/12/31 20:42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대신 쉬운테란 변형태가 새롭게 떠오르고있죠 조심해야할듯
필요없어™
05/12/31 21:02
수정 아이콘
샌프란시스코 님//진담이신지.....-_-;;
수행완전정복
05/12/31 21:39
수정 아이콘
샌프란시스코님은 유머성으로 쓰신글 같구요 ^^
세레머니 했다고 까는것 , 웃었다고 까는거 정말 이해 안되죠 ㅡ_ㅡ;;
정말 상대 선수를 조롱하드시 웃는것도 아니고 미소 보여주는게 까여야 한다니요 ..


그리고 더 , 마린 김정민선수. KTF 테란 라인 허약하다는 그런 악평속에서도 꾸준하게 팀에 공헌하는 그런 모습을 보니
뭐라고 할까.. 조선시대보면 정말 둔하지만 왕[팀] 에 대한 충성심[소속감]으로 꽉찬 신하[팀의 일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루미선데이
05/12/31 22:02
수정 아이콘
무슨 조계종 스님들이 나와서 게임합니까...-_-
사람이 지면 인상도 쓸 수 있고 이기면 웃을 수도 있지요..
05/12/31 22:24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양대 리그 어디서든 개인전에서 다시 보고 싶은 선수입니다.
프로리그에선 이미 충분히 역할을 하고 계시구요.
꼭 다시 뵙길
05/12/31 23:07
수정 아이콘
저분만 보면 9:1 사건만 불쑥 드는..
나루호도 류이
05/12/31 23:26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정말이지 매력적인 테란중의 한명이죠. 그 선수의 3만년 조이기는 결국 수비형 테란의 기초가 되었다고도 볼수 있구요. 저 역시 김정민 선수를 방송경기에서 많이 봤으면 하네요.
하얀조약돌
05/12/31 23:28
수정 아이콘
OOv님/
제발... 김정민선수 응원글에서 그런 찬물 뿌리시는 리플들
자제 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것만 해도 2번째군요.-_-;;
이뿌니사과
06/01/01 02:07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 미소가 제일 해맑고 순수한 청년중 한사람이 김정민선수입니다. 저도 LG IBM 팀리그 결승의 그 눈물이 잊혀지지 않네요. 사실은 -_-; 앞에서 차례로 셧아웃되어서 약간 맥빠진 상태에서 봤는데, 나 아직 살아있다! 라고 외치는것 같았죠.
항상 항상 항상 기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김정민 화이팅! KTF 화이팅!!!
No bittter,No sweet
06/01/01 03:12
수정 아이콘
oov님은..
저도의 정민까 혹은 고도의 정민빠
혹은 저도의 연성까

셋중에 무엇입니까???
06/01/01 08:22
수정 아이콘
팀이 이기기만 한다면 김정민 선수는 그동안 MVP였었죠;
...라고 썼지만 한 분으로 인해 글 쓸 정이 안가는-_-
06/01/01 12:37
수정 아이콘
OOv<--이 분은 그냥 최연성 열혈팬입니다. 최연성 밖에 모르는...최연성 까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왜 그런 생각을 하신 건지...김정민 선수 2006년에는 이기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스타리그에도 올라오시구요.
쥐마왕
06/01/01 12:57
수정 아이콘
OOv 저사람 찌질스러운것은 새해가 변해도 늘 한결같네요 보는이의 얼굴이 절로 찌푸려지게 만드는 댓글 자삭해주셨으면 합니다. 김정민 화이팅 ~
히카루
06/01/01 22:12
수정 아이콘
아 소름돋네.
06/01/01 22:18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KTF에서 지금껏 그 누구보다 제몫을 해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김정민 화이팅~!!
안용진
06/01/02 10:27
수정 아이콘
쩝 ....... 전 서울에 살지는 않지만 ... 정민선수가 개인전에서 활동 좀 하던시절에 저 혼자서 서울올라가서 보고 그랬는데 ..... 직접 만나서 한번 보시거나 말걸어보시거나 ... 주의사람들에게 하는 행동을 보시면 이렇게 까지 표정이 정떨어지느니 지고나서 욕 하느니 그런말은 못하실겁니다 . 인간성때문에 좋아하는 게이머들중 하나인데 ......
방돌이
06/01/02 19:57
수정 아이콘
그저 개인적인 의견 하나 포용못해서 삥 둘러싸서 다굴하는 꼴이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717 조지명식, 이제는 사라져야 할 아마츄어리즘의 로망. [95] 스톰 샤~워6004 06/01/02 6004 0
19715 [응원] Sync, 다시한번 불꽃을 지피다. [19] Espio4192 06/01/02 4192 0
19714 제2회 팬카페길드/클랜연합 프로리그를 개최합니다. [12] MiddlE2820 06/01/02 2820 0
19713 남을 탓하기 이전에 우리는 과연 얼마나 노력을 했나? [80] 순수나라4007 06/01/02 4007 0
19712 전동희 편집장님. [68] Toast Salad Man7432 06/01/02 7432 0
19711 A군은 박성준선수가 아닌거 같습니다(간략한 설명) [27] 당신은구라대7942 06/01/02 7942 0
19709 비 스폰서 팀 차라리 이렇게 운영하면 어떨까요 [64] 토스희망봉사4199 06/01/02 4199 0
19708 PGR Awards 맵부문 집계결과발표 [34] FreeComet4376 06/01/02 4376 0
19703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POS편이 끝났네요 [32] BIFROST6509 06/01/01 6509 0
19702 듀얼1차 승자전 홍진호 vs 이학주 경기생각. [44] 마술사5329 06/01/01 5329 0
19701 추억의 야외경기(1) -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8강in부산 [6] 자갈치3231 06/01/01 3231 0
19699 반갑다 2006년 !! [10] 오드아이3711 06/01/01 3711 0
19697 곧, 새해입니다. [14] 캐럿.3303 05/12/31 3303 0
19696 임요환 VS 박성준 선수 경기에서요,, [18] khw7115533 05/12/31 5533 0
19695 올 한 해 내가 당신에게 드리는 마지막 선물은......그리고 내년의 희망을... [2] 순수나라3644 05/12/31 3644 0
19694 다시 보여지는 홍진호..그의 폭풍 스타일 [8] Jekin3214 05/12/31 3214 0
19692 [sylent의 B급칼럼] 진호와 용호, 꿈꾸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 [18] sylent4613 05/12/31 4613 0
19690 [잡담]안석열 선수의 정말 진기한 기록과 함께...송년&신년인사입니다^^ [12] Daviforever4768 05/12/31 4768 0
19686 처음 글을 적어봅니다. 2005년을 생각하며. [3] ForceCop3310 05/12/31 3310 0
19685 낭만의 시대. 어쩌면 그리우면서 다시 보고 싶은... [13] 임정현3297 05/12/31 3297 0
19684 KTF의 마지막 방패…김·정·민 [68] ☆FlyingMarine☆5058 05/12/31 5058 0
19683 1부보다 2부가 더 기대되는 판타지, '나니아연대기' [40] Ace of Base3830 05/12/31 3830 0
19682 추억의 경기(10)-질레트배 스타리그 4강 A조 1경기 박성준 VS 최연성 [16] SKY923689 05/12/31 36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