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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31 14:22
한국에서도 개봉이 되었군요.
당연한 이야기 지만 현재 한국의 대세가 되고 있는 톨킨을 기반으로 한 일본식 환타지와는 다른점이 참 재미있죠. 톨킨의 북구신화가 아닌 정통 희랍신화에 기반한 세계관이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판이라던가 켄타우르스, 피닉스, 사이클롭스 등등 말이죠. 재미있었던 점은 대규모 회전 장면에 나온 몬스터중 훈족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만약 H&MM 시리즈를 해 보신분이라면 이 영화 강추입니다. 물론 처음 30분은 스킵하셔도 좋습니다.
05/12/31 14:24
저도 2편이 기다려지기는 하는데..
1편 제작하는데도 3년 걸렸다는데..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개봉 할 것 같지 않을 뿐더러.. 제작사 측에서 1편이 아주 만족스러운 흥행을 하지 않을 시에는 2편은 제작하지 않겠다고 하는 공식 발표도 있었습니다.
05/12/31 14:39
아슬란이 살아나는거랑 그 쌔보이던 마녀가 사실은 아이템빨이엇다는 점 산타가 피터에게 줫던 칼...그냥 칼이더군요 -_... 뭐라도 잇을줄 알았는데.. 그리고 중간에 증발해버린 루시의 단도, 단 한번쓰여진 수잔의 활...아...정말...덜덜덜
05/12/31 14:59
이런말 하면 진짜 욕먹을줄 모르겠지만 전 정말 자신있게 비추천 합니다. 막말로 진짜 우뢰매나 지구방위대 수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5/12/31 16:46
저도 정말 이영화 사이가 멀어지고싶은 사람에게 자신있게 추천해드립니다. 영화관람등급에 하나더 등급이 필요하겟더라구요. 15세이상이아니라 15세이하 관람가라는-_- 평소에 판타지좀 보셨다 켄타우르스가 뭔지 안다 하시는분은 정말로 보지마세요.
05/12/31 17:28
음.. 평소에 15세 이하 관람가 영화도 무지 좋아해서; (어린이를 위한 영화를 특히;)
나니아 연대기도 보러 갈까 생각중이여서 제목을 보고 올커니 하고 들어왔는데 댓글에 좀 망설여지네요;; 하긴 전 남들이 재미없다고 하는 영화도재밌게 잘 보고 나오긴 합니다만; 해리포터 1편과 비교해선 어떤가요? 사실 해리포터도 어른이 보기엔 좀 유치한 면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전 재밌게 봤습니다;; 둘 다 보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05/12/31 17:31
저도 자신있게 강력한 비추 한방 쌔웁니다..
제일 큰 문제는 스토리인데요.. 아무리 어린애들용이라지만 -_- 영화 끝나고 돈이 아까워본게 얼마만인지 ;;;
05/12/31 17:33
해리포터 지금까지 나온거 다 챙겨봤고 이번에 나니아 연대기 봤는데요
비교가 안됩니다.. 스토리의 복잡도,탄탄함,개연성을 따져봤을때 해리포터1편이 10점이라면 나니아는 2점
05/12/31 21:15
올해 25이지만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뭐 어린애들 취향이라던데 제가 취향이 유별난건지 어쨌든 전혀 유치하지 않았고 몰입해서 봤어요. 애들이 너무 귀여워서...(특히 루시 ^^)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05/12/31 21:27
소설을 영화화 한다는 게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영화보고 책으로 끌어들일 만큼 매력적으로 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그런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군요. 결론은 50년대 구닥다리 동화를 CG로 잘 꾸민 영화인 것같습니다. 스토리 없고.. 손에 땀을 쥐는 장면도 별로 없고. 뭐, 동심으로 돌아갈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하면 아무런 할말 없지만요;;
05/12/31 21:53
전 27이고 제 여친이랑 같이 봤는데 엄청난 재미는 잘 모르겠지만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던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해리포터 시리즈보단 재밌었습니다. 사람마다 평가하기 나름이겠지만요... 하지만 반지의 제왕과는 비교가 ㅡㅡ;
05/12/31 22:17
저도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선 스토리의 비약이 심하고 - 어린이들에게는 괜찮을라나? - 기대했던 전투신도 수많은 캐릭터에 비하면 실제 전투에서 각 캐릭터들의 활약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쨌든 일년에 한편씩 5편인가(?)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05/12/31 22:21
저도 어제 봤습니다만 별로였습니다.. 내용이 잘 짜여졌다기보다는 군데 군데 구멍이 나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책을 영화로 만들 때 시간 관계상 엄청나게 줄여버리는 문제점말이죠) 하지만 여러 종족들이 나온다는 점에서는 참 신기했습니다. 유럽쪽 신화를 많이 알고 있다면 저건 무슨 종족이고 하는 걸 알았을 텐데 말이죠.. 결론은! 책으로 읽어봐야 되겠습니다.
06/01/01 00:42
왜들..이러시지-_-;;
전 정말 재밌게 봤단 말입니다......... 10살이니 어쩌니 너무 자신만만 하시는군요. 괜히 민망해집니다 제가. 전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제 친구들도 주변인들도 볼만하다고 했구요... -_-;;;;;흠..해리포터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 생각하는데요.
06/01/01 02:59
평이...생각보다 안좋네요..
'이 영화랑 왕의 남자중에 어느 것을 볼까?' 고민중이었는데 왕의 남자를 봐야 할 거 같습니다. +_+
06/01/01 05:53
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요. 방금 심야영화로 보고왔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전투신도 괜찮고 스토리도 괜찮았고요. 처음엔 좀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전에 그림형제 보고는 진짜 후회햇는데 나니아연대기는 괜찮네요
06/01/01 16:24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앰버 연대기 이렇게 3대 판타지 아닌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ㅡ_ㅡ 유감스럽게도 앰버연대기를 읽어본적이 없어서...
06/01/02 10:39
올해로 42세인 저와 36세인 아내가 함께 봤습니다. 2005년 마지막 날에요.
아직까지 유년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은 우리 아내는 넋을 잃고 재밌게 봤고, 그런 아내를 지켜보면서 저도 즐겁게 봤습니다. 최근 해리포터 불의 잔- 킹콩- 나니아 연대기를 봤습니다. 거기에 반지의 제왕까지 더해 순위를 매긴다면.... 우리 부부의 순위는 1. 반지의 제왕 2. 나니아 연대기 3. 킹콩 4. 해리포터 씨리즈 입니다. 우리 부부가 이상한건가요?
06/01/02 10:45
12월 31일날 밤에 친구들이랑 심야로 보러 갔었습니다. 허리는 아팠고 어떤 사람들은 시원하게 코를 골더군요. 원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영화는. . . . 비추입니다.
06/01/03 17:08
예전에 들은 얘기인데...반지의 제왕 작가를 나니아 작가가 친구죠.. 그리고 이 소설로 인해 자극을 받은 친구가 반지의 제왕을 ....하여튼 옥스포드 소설동아리 친구라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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