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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31 12:01
잘 읽었습니다... 정말 이곳에서도 누리꾼들의 전문가인척? 하는 사람들이 많죠...-_-;; 맵밸런스니 해설이니 옵저빙이니... 이런 논란거리의 말들을 많이 줄여주셨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2006년에는 정말 싸움없는 pgr을 위하여...
05/12/31 12:16
아는데까지만 아는척 해야죠.. 아는데 넘어서 까지 아는척 하고,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를 가지고 확실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 문제죠.
그리고 밸런스 논쟁이나 맵논쟁. 답이 없죠. 하지만 댓글을 주고 받고 하면서 많은걸 배우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남의 말은 조금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글에 대놓고 짜증난다고만 쓰거나 대놓고 글쓴이를 바보취급하지만 않아도, 훨씬 보기 좋은 리플들이 될듯 합니다. 제가 항상 하는말. 상대방한테 씨라도 먹히게 할려면 상대의 의견을 충분히 생각하고 이해했다는 걸 알려줘야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받아들이려 한다는 것이죠.
05/12/31 12:24
전문가들이 많아 사라졌죠.
알테어님은 그나마 우주에서 뵐 수는 있지만 키메라님.... 이제 다시 박성준 선수의 대성을 예측했던 그런 덜덜덜한 글을 피지알에서 볼수 없는 걸까요?
05/12/31 12:32
그럼 전문가만이 어떤 일에 코멘트하는게 가능하다는 논리인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죠 그저 내가 생각하는 내 생각을 말하는 것 뿐인데... 사람이라면 어떤 일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하는 바가 있고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고 나름대로 이해 하는 방식도 다른데... 그냥 그런 것들은 자신의 의견 정도로 봐주면 안되나요? 그리고 무슨 일에 대한 논쟁을 좀 나쁘게 평가하시는데 전 동의 하지 않습니다 물론 여러 문제되는 댓글도 있겠지만 어떤 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표출로 다양성을 인정하고 추구하는 사회에선 오히려 당연한것 아닌가요? 오히려 하나의 의견만이 존재하는 획일주의가 더 문제가 아닌가요? 다양성을 좀더 넓게 받아 들였음 합니다 그러면 어떤 이들의 의견에 좀더 넓은 마음으로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요 내가 내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가 내가 그 일에서 조금 벗어나면 우리 모두는 비 전문가가 되는 걸요 비전문가도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있답니다
05/12/31 12:40
하늘사랑님/
그런 말은 아닌것 같네요. 아니면 제가 잘못 읽었는지도.. 의견 표현자체가 나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마치 자신의 읜견을 자신이 전문가인것처럼 말하면서 남에게 강요하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그런류의 논쟁에서는 서로 자기말만 반복하니까요. 글쓰신분도 그런것을 지양하자는말 아닐까요?
05/12/31 12:41
하늘 사랑 님//
나 전문가 그러니 닥치고 내말 들어. 이게 아니라 모두들 내가 이 분야에 대해선 전문가고 제일 많이 안다. 고로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은 틀린것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지금과는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적은글입니다. 그리고 위에 어떤 분이 남겨주셨지만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를 가지고 확실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 문제죠." 이 부분 역시 자신이 평범한 게임팬이라고 생각한다면 줄어드는 문제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논쟁에 대해서 말하자면요, 논쟁 그 자체를 나쁘게 보는것이 아니라 답이 없는 문제로 끝없는 논쟁이 일어나는 것이 싫다는 거죠. 저는 이것이 마치 엄마가 좋다 아빠가 좋다 라는 문제와 비슷하다고 여깁니다 ^^; 그리고 타사이트보단 훨씬 신사적인 논쟁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곳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다 보니 마지막으로 치닫으면 감정싸음까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자제하기를 바라면서 적은 글입니다.
05/12/31 12:44
헉...이미 댓글이 달렸군요;; 같은 내용이니 전 자삭하겠습니다.
음.. 동감합니다^^ 항상 호수청년님의 글은 클릭한 보람이 있게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아 훈훈합니다(..응?)
05/12/31 12:45
하늘사랑//님의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글은 그런 논지에서 쓴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놓는건 좋습니다... 그건 누리꾼으로써 당연한 권리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문제는 자신의 의견이 다른사람과 맞지 않을때 그냥 넘어가질 않는다는거죠... 그럼 또다시 싸우게 됩니다... 어제 임요환선수도 그렇고 MSL광고문제도 그렇구요... 싸우게되면... 그건 논쟁이 아니라 말다툼으로 전락해버리닌거구요...
다양성을 넓게 받아들여라... 이 다양성을 받아들이는게 쉬울까요... 이건 우리 pgr인들의 2006년 숙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05/12/31 13:40
한줄요약하면
'앞으로 난 겸손하기로 했다' 인것 같네요. 지켜보겠습니다. 솔직히 전 공개적인 장소에서 하는 간지러운 반성문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왕 결심하신거 여기 댓글다신분들은 모두 증인이 될터이니 오늘 이글의 마음가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ps. 전 게시판에서 논쟁(싸움)이 벌어지는걸 싫어하지 않습니다. 인신공격으로 가거나 의도적으로 소위 '까기'하는것만 아니면 사람들이 자기의 생각을 밝히고 남의 생각에 대해 검증(?)해보는것은 인터넷의 순기능이라고 보거든요.
05/12/31 14:14
하늘하늘님//pgr에서 논쟁좀 하시다보면 정말 pgr이 인터넷의 순기능역할을 하고 있는건지 회의가 드실 떄가 있을겁니다 -_-;
특히 선수들 얘기 나오면 정신없죠 ;
05/12/31 17:24
하하하. 원래 서울 안가본 사람이 가본 사람 이기는 법이죠 ^^;; ~다. 의 내말은 진리라는 그런 마인드로 글을 쓰고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보면 발끈! 하는 그런 생각... 조금은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__);;
05/12/31 20:15
하늘 하늘님/저하고 같은 생각이시네요.그런데 그게 힘든거 같아요.
서로 논쟁을 하다보면 꼭 인신공격에 의도적인 '까'들이 한명씩 등장하죠.그러면 또 거기서부터 시작해 전쟁이 되고..서로 상처만 입히고...진짜 간혹가다 나오는 제대로 된 논쟁글에 제대로 된 댓글이 달리면 신기하기까지 하다는..^^;;
05/12/31 23:08
말에 대한 책임이 오프라인과 비슷한 수준이라면 아마도 글쓴님께서 염려하시는 일은 훨씬 줄어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피지알은 타사이트에 비해 라이트 버튼이 꽤 무거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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