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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30 23:08
고릴라가 부른"착한 사람을 떠나보내며"란
서지원 헌정곡이 참 가슴에 와닿더군요. 오늘..요절한 저의 친구 "故이태화"군에게 이노래를 바칩니다.
05/12/30 23:21
무심코 채널돌리다가 들은노래가 너무좋아서 찾고 찾다가 겨우겨우 가수명을 알게됐는데 그게 고릴라 라더군요. 바로 엘범사고 듣고듣고... 친구들한테 강추에 강추를 거듭했지만 이상하리만큼 맞장구쳐주는애들이 없더라는 ;;
05/12/30 23:22
NKOTB// 저도 그 노래 듣고 무지 슬펐다는 ;;
서지원 BEST ALBUM 맨 마지막 스페셜곡이 그 노래였었죠..
05/12/30 23:43
한 3달전이였나 동의대에서 고릴라 내귀 홀리건 등등 왔을떄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ㅎ 줄리엣이였나 아무튼 기다려늑대 하던 여자도 나오고 무대는 굉장히 좋았었는데 ㅎ
05/12/31 00:22
고릴라님 음악성은 정말 최곱니다.. 작곡을 공부하던 형하고 항상 이야기할때 그 형이 하는 말이 한국에 유명한 작곡가들 다 인정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고릴라님보곤 정말 작곡 잘한다고.. 최고수준이라고 평가해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특유의 음울하고 슬픈 음색이 너무너무 좋죠..
05/12/31 02:54
라이브할때의 가창력은 떨어지고, 인지도는 좀 떨어져도 좋아하는 뮤지션입니다..이브시절의 노래가 개인적으로 더 좋긴하지만..싱글사야겠네요..^^
05/12/31 05:54
정말 간만에 로그인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꽃'을 처음 들었을때 곡의 도입부 부분에서 정말 필 제대로 꽂혔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도대체 한국에서 이런 뮤지션들이 대중적으로도 인정받는 날은 언제쯤 올런지 에휴~
05/12/31 09:43
고릴라의 작곡 솜씨는 애초에부터 좋았지만 결정적으로 노래가 항상 그게 그거, 그 나물에 그 밥 수준이란 게 문제죠.
이브 2집부터 싱글 앨범 2집까지 포함해도 눈에 띌 만한 큰 발전이나 성향의 변화가 없었죠. 이브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고릴라의 프로듀싱도 한몫했겠지만 엄밀히 따지면 초창기 김세헌 씨의 이름값 덕이기도 했으니....... G.고릴라 1집 최고 명곡은 '일년 동안'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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