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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30 14:05
누가 뭐래도 최연성을 저지할만한 '저그' 는 온겜에서는 피성준 선수와 한빛 저그들, 그리고 엠겜에서는 마재윤 선수입니다. 데이터상으로는 그렇단 얘기죠. 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연성 선수 입장에서는 별로 반갑지 않는 대진인 것은 분명합니다.
05/12/30 14:09
음.... 진짜 왠지 연성선수 느낌이 왠지 양대리그를 재패할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t1포스상 잘하면 msl,osl,프로리그후기리그,그랜드파이널
모두 승리할수도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그걸 저지할수있는선수는 마재윤선수밖에 없을거 같네요..(용호선수 죄송합니다...)
05/12/30 14:12
이번엔 그래도 저그가 할만한 맵이 섞여 있고..
그 맵들이 마재윤, 조용호, 성학승 선수같은 운영형의 저그에게 잘 맞는 맵들이라서요. 그리고 결승에 먼저 올라가서 맵 고를 권한도 저그에게 있죠. 이번에도 저그의 우승을 예상하고.. 조용호 선수의 우승을 바랍니다.
05/12/30 14:17
우승 예상,바램은 제가 좋아하는 최연성 선수.
허나 다음주 2005 CYON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0:4 로 뒤지고있는, 마재윤 선수와 대결을 펼친다는게, 우승으로 가는 단 하나의 불안요소 입니다.
05/12/30 14:18
조용호선수는 큰경기나 중요한 경기에서 테란에게 유독 약한 면모를 자주 보여줬었기에(특히 이윤열), 최연성선수가 마재윤만 극복해낸다면 최연성쪽으로 무게감이 실리는건 사실이죠.
05/12/30 14:19
이번에 마재윤 선수가 다시 최연성 선수를 잡는다면, 설령 결승전에서 패배하더라도 '본좌'로 인정받을 수 있을겁니다. 한번 '포스'를 보여주시길..
05/12/30 14:30
정테란/ 박성준선수와 마재윤 선수 차이나니까 그런거죠 박성준은 온겜에서 2:3 으로 이긴거 뿐이지만 마재윤 선수는 최연성 선수 만날때마다 항상 이겨왔죠
05/12/30 14:33
본좌소리 들을려면 양박포스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같은 시기에 양대리그에서 날뛰면서(최소4강이상) 덤으로 최고의 이벤트전(프리미어)도 접수해야죠.
05/12/30 14:33
근데 상대하던때의 최연성 선수의 포스는 좀 다르죠.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 잡을 때 최연성은 말그대로 절대 포스였고 마재윤 선수가 잡을때는 그 포스가 반정도로 줄은(개인적으로) 상태였으니... 팬들에게 느껴지는 임팩트는 전자가 훨 컸죠. 게다가 온겜 4강과 아이티비 결승이라는 큰무대에서 잡은것도 컸고..
05/12/30 14:39
최연성 선수가 3:1로 이윤열 선수를 꺾은것은 센게임배가 아니라 TG삼보배 패자결승 입니다. 센게임배에서는 두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나 최연성 선수가 3:2로 승리하였죠
05/12/30 14:41
그냥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조용호 선수의 맵 선택에서 승부가 어느정도 갈릴 듯 싶습니다. 제 생각을 쓰자면...일단 마재윤 선수가 올라온다고 가정시에는 조용호 선수가 다크사우론을 지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다크사우론 전적이 별로 없을 뿐더러 조용호 선수가 다크사우론 전적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제 생각에는 3:1정도로 조용호 선수가 이길 듯 싶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최연성 선수가 올라오는 경우가 생긴다면 참 생각하기 힘든데요... 다크사우론 개인적으로 저그가 테란 상대로 할만한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 5시 ,7시가 나왔을때의 경우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조용호 선수가 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러시아워,라오발,알포인트 어느 하나 딱 좋은 맵이 없기 때문에 최연성 선수에게 무게가 실리지 않을까...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그래서 최연성 선수가 올라온다면 3:1 정도로 최연성 선수가 이길 듯 싶습니다. 그래도 응원은 조용호! 조용호 선수 우승 갑시다!!!
05/12/30 14:50
맞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연성선수를 잡을때 연성선수 포스는 가히 천하무적의 와 엠겜쓸더니 온겜도 쓰는구나 하면서 절대 포스를 달릴때 잡은거라서 임팩트가 다르죠..
05/12/30 14:53
패자 결승에서 마재윤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잡고 올라온다면
조용호 선수가 할 것 같네요. 최연성 선수가 올라온다면 최연성 선수가 우승할 것 같다고 조심스레 예상을.. ^^;
05/12/30 15:08
어느누가 올라오든지간에.
지독한 연습량만이. 우승을 차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영종선수가 우승할때를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지독한 연습 연습 또 연습으로 그런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들었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세요 세선수 모두다.
05/12/30 15:48
최연성 선수 정말 호나우도랑 비슷하지 않나요? 최고에 전성기를 달리면서 98월드컵 결승까지 올랐지만 호나우도에 부상으로 결승전에서 프랑스에게 3:0 완패를 당하잖아요 최연성 선수도 최고에 포스로 엠겜 2연패이후에 온겜까지 진출 양대리그 제패까지 하나싶더니 온겜에서는 4강에서 박성준이라는 벽에 부딪치잖아요 그후에 2002월드컵에서 호나우도는 예전같은 포스는 없지만 득점왕까지 먹으면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잖아요 최연성 선수도 다음시즌인 에버리그에서 결국 온겜 첫 우승을 하잖아요... 한번에 좌절을 딛고 최고에 자리로 ㅋ 조금 비슷한거같아요~ ㅋ
05/12/30 16:22
연성선수 잘하긴 하지만 모..당연히 이길것 같다는 분위기는 좀~~ ^^;
예전보다 포스가 한참 모자란듯 하네요. 마재윤선수는 1경기 맵만 적당히만 걸리면 이길것 같고, 조용호 선수는 다크사우론 1경기로 선택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보이는군요.
05/12/30 16:26
마재윤선수가 최연성선수를 3:0이나 3:1로 이긴다면
최연성은 마재윤한테 안된다라는 말이 굳혀질것같네요 근데 상대전적은 4:0이지만 이상하게 최연성선수한테 무게감이 실리는;;
05/12/30 17:00
위에 몇 몇 리플에서 말하는, 최연성 선수를 잡을 유일한 저그 선수가 마재윤이라는 데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최연성 선수를 잡는 저그중 최근에 가장 잘 잡은 선수일 뿐입니다. 이미 결승에 조용호 선수가 올라가 있습니다. 최연성, 마재윤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해도...조용호 선수를 배제한 유일한 저그니...뭐니...하는 말은 듣기 거북하네요.
05/12/30 17:45
섣불리 판단할껏은 아니지만 첫겜 잡는쪽이 이길꺼라 생각합니다
첫겜 연성선수가 잡을경우 3:1 연성선수 승 첫겜 재윤선수가 잡을경우 3:2 재윤선수 승 온겜넷은 임요환선수 우승~~~~(작은 소망입니다)
05/12/30 18:28
마재윤 선수... 오늘시점에서(?) 최강의 저그라고 말할수 있습니다만, 최연성 선수와의 그 4:0의 스코어가 해외에서 열린대회와 MSL 8강였기때문에 다소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박성준 선수가 최고의 포스로 최연성선수의 천적이라 불릴때도 그 후 얼마지나 4~5경기 연속으로 최연성선수가 압도해버렸죠... 따라서 마재윤 선수 입장에서는 이번 대진이 결승이 아니라서 좀 아쉬운 감은 있지만, 이번에 최연성선수를 3:1 이상 스코어로만 잡는다면... 본좌 저그 소리 들을 자격있지요. 4강에 3명이 저그가 올라왔다는것은 다크사우론(개인적으로 대놓고 저그맵이라 생각)을 비롯해 대부분 저그가 할만한 맵임을 반증합니다. 맵의 유불리, 상대전적(4:0) 모두 마재윤선수가 유리해보이나 만약 이 경기 승패에 자신의 전재산을 걸어야한다면 (머리에 총대고 -.-) 전 최연성 선수에게 걸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05/12/30 19:03
저도 虛無 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마재윤선수가 확실히 유리하고 이길거란 생각이 들지만 이게 러시안룰렛같은 도박으로 목숨을걸고 누구에게 걸라면 최연성에게 걸겠습니다
05/12/30 22:22
바램은 최연성선수가 우승하길바랍니다. 최연성선수가 이번 마재윤선수와의 패자조결승이 고비인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최연성선수가 결승가면 최연성선수우승, 마재윤선수가 결승가면 조용호선수 우승을 예쌍합니다. 뭐 그래도 예상일 뿐이니..
05/12/31 04:40
객관적으로 돈 걸라면 최연성 선수에게 걸겠습니다. 그리고 보는 재미를 위해서도 최연성 선수가 결승까지는 올라갔으면 합니다. 저저전은 하는건 재미있는데 보는 것은 재미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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