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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9 20:28
시험을 보기위해 공부를 할때는 어려운 수식이나 논리를 따라가면서 이런 생각을 사람들은 왜 했을까.. 이따위 복잡한 생각을 했던 사람들은 정말 특이한 사람들일꺼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의 입장에 처하고 보면 그 사람들도 맡겨진 문제를 해결하기 고생해서 이런방법을 사용했구나하고 느껴지면서... 더 잘 이해가 된다죠. 마치 고-딩때 이따위 미적분 어디다 써먹어 하다가 대학 전공공부하면서 미적이야말로 전공에서 소금같은 역할을 한다는걸 깨닫는것처럼.. -_-
05/12/29 23:20
확실히 성인분들이 감당하고 있는 '정답이 없는 문제' '최고 점수, 최하점수가 정해지지 안은 문제' 들이 수능 , 모의고사 문제보다 훨씬 어려울거란 생각이 드네요
프로젝트 잘 끝맞추셨다니 축하드려요
05/12/29 23:42
그래도 놓지 말아야 할것은 '왜'라는 물음입니다.
억울하고 귀찮고 짜증나서-하는 그 '왜'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발상의 전환이 조금더 나은- 무언가를 꿈꿀수 있는 젊음의 힘이라고 믿습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를 풀어갈때......가장 최선의 선택도 좋지만..이것을 왜- 풀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싶어집니다. 결론은 먹고살기 위해서-라는 근본적인 것일지라도 말입니다. 으하하하- 아직은 세상에 익숙하게 되고 싶지 않습니다. 조금더 젊고 조금더 어리고 조금더 분노하고 조금더 억울해하고 조금더 미워하고 조금더 떨려하고 싶습니다. 그리고..아직은 그런제가 좋습니다. 귀엽잖습니까?! 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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